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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은행, 자영업자 대상 '아마존 입점 지원 세미나'

-언택트 웹세미나 방식으로 진행 신한은행은 오는 29일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개인사업자를 위해 아마존 입점 방법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해외 수출을 비롯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의 아마존 입점을 지원하고자 신한은행과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이 공동으로 준비했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2020 유통 트렌드-다이렉트 투 커스터머(Direct to Customer) ▲아마존을 통한 한국 기업의 성장전략 ▲한국 개인 사업자의 아마존 성공 사례 ▲간편한 아마존 입점 절차 안내 등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신한은행은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아마존 입점 방법과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제공할 수 있고,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한국의 우수한 셀러를 확보할 수 있어 양 사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세미나 URL 주소를 통해 27일까지 할 수 있다. 신청 시 기입한 이메일 주소로 세미나 입장이 가능한 링크 및 안내문을 전달하는 언텍트 웹세미나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한국 글로벌 셀링과 협업을 지속해 세미나 과정을 확대하고, 향후 아마존 입점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20 11:35: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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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은행연합회장 경쟁 '점입가경'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급부상했다. 이에 따라 차기 은행연합회장 자리를 놓고 관(官) 출신과 민간, 정치인 출신 간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금융권에선 한 목소리로 "센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문제는 후보들 면면이 모두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것이다. 통상 은행연합회장은 금융당국이 '교통정리'를 했다. 하지만 이번엔 분위기가 다르다. 장관급 출신이 등판한 만큼 '입김'을 행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회원사 의중과 청와대의 결정이 남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오는 26일 오후 정기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추천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한다. 이사회는 4대은행, 특수은행, 지방은행 등 10개 회원사 은행장으로 구성돼 있다. 은행연합회장은 행장들의 개별 후보 추천으로 회장후보군(롱리스트)을 만든 후 최종 후보군(숏리스트)을 추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3차례 이사들이 만나고 이사회가 최종후보를 추천하면 사원총회에서 선출되는 수순이다. 후보군 선정 등 회장선임 과정은 비공개로, 차기 회장은 현 김태영 회장의 임기가 끝나는 다음달 30일 전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사람은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한 전 JB금융그룹 회장, 민병두 전 국회의원 등이다. 행시 25회인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63)은 수출입은행장과 금융위원장을 거쳤다.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정부와 정치권에도 충분히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평이다. 은성수 현 금융위원장(행시 27회)의 선배이기도 하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66)도 후보군으로 급부상했다. 이 사장은 지난 대선 때 민주당 부산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냈다. 지난 20대 총선 당시에는 부산 남구 후보로 출마했었다. 한국거래소(KRX) 이사장을 역임했고, 정치와 주택정책에도 밝은 편이다. 김한 전 JB금융지주 회장(66)은 최근에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김 회장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JB금융을 이끌었다.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62)은 오랜 정무위원회 활동으로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특히 3선 의원출신으로 정치권과 은행권 사이 조율을 이뤄낼 수 있다는 평가다.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가 되기 위해선 우선 현직 은행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사들의 마음을 얻어야 최종 후보군에 오를 수 있다. 그만큼 물밑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거물들이 대거 등장한 만큼 차기 은행연합회장 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결국은 청와대의 의중이 반영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2020-10-20 10:52:25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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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 휴·폐업증가…재기지원 확대"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휴·폐업이 증가하고 있다"며 "각부처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상호 연계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20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개최하고 "일부에서 K자형 경기회복에 대한 전망과 함께 소상공인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는 지난해 11월부터 자영업자 123재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채무조정-자금지원-경영컨설팅'을 결합해 지원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도 지난 8월 16일 이후 폐업을 신고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취업·재창업 준비금 50만원을 지원하고, 사업정리컨설팅, 집포철거지원, 재창업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손 부위원장은 금융권의 중소·중견기업의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대기업의 경우 회사채 및 단기자금시장이 안정됨에 따라 자본시장 등을 통해 자금조달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다만 중소기업은 4분기중 대출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은행의 대출태도는 강화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의 2020년 3분기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4분기 기업 대출수요는 유동성 확보 필요성 등에 따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대출수요지수는 전분기 대비 대기업이 9에서 6으로, 중소기업이 32에서 24로 소폭감소했지만 모두 증가했다. 다만 올해 4분기 대기업,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지수는 각각 15, 24로,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한 은행들이 많아 자금공급이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손 부위원장은 "중소·중견기업 지원강화를 위해 '힘내라대한민국 특별운영자금'과 신·기보 코로나 특례보증을 2조4000억원 확대해 집행하고있다"며 "금융권도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자본여력 확충 등을 통해 실물경제를 뒷받침해달라"고 말했다.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주요 금융지원 실적/금융위원회 한편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지원된 금액은 지난 16일기준 1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 14조5000억원, 2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 1조7223억원이다. 2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의 경우 한도등이 개편된 이후 14영업일 만에 1조543억원이 지원됐다. 이밖에도 중소·중견기업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6조8000억원, 회사채·단기자금시장 안정화를 위해 15조원이 지원됐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0 10:25: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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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허인 현 행장…사실상 3연임 성공

허인 KB국민은행장. KB금융지주는 20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열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허인 현 행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추위는 지난 1년간 안정적인 경영승계를 위해 은행장 자격요건에 부합 하는 내·외부 후보 풀(Pool)을 상시적으로 검증해 왔으며, 지난달 28일에는 은행장 후보 선정기준과 절차에 대한 중지를 모은 바 있다. 대추위는 현 은행장에 대한 재임기간 중 경영성과 및 리더십 등의 검토를 포함해 내·외부 후보자군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역량을 비교·검증함으로써 은행장 후보로서의 적정성을 면밀하게 살펴봤다. 특히 은행의 경영상황과 그룹 시너지 창출 관점 등을 중점 고려했다. KB국민은행장은 오는 11월 중에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층 인터뷰 등 최종 심사·추천을 거쳐 은행 주총에서 확정된다. 임기는 내년 말이다. 허인 후보는 KB국민은행장과 영업그룹대표(부행장), 경영기획그룹대표(CFO)를 역임했다. 영업·재무·전략·여신 등 은행의 주요 핵심 직무에 대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 고객과 시장, 영업 현장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있으며, 건전성 등 세세한 영역까지 검증된 경영전문성을 보유한 강점이 있다. 대추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금융환경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한 대응을 위해서는 검증된 리더십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대추위는 "국내외 영업환경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위기관리능력으로 리딩뱅크의 입지를 수성하고 있는 점, 빅테크 플랫폼 기반 중심의 금융 생태계 변화에 따른 신성장 동력 확보가 필요한 은행의 경영상황, 계열사 핵심역량 협업을 통한 시너지 수익 극대화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내실 있는 변화를 추진할 수 있는 허인 현 행장을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20 10:06: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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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5000억원 규모 ESG 신종자본증권 발행

-국내 금융지주 최초 -금융권 최저 수준의 금리로 발행 KB금융그룹 본점. KB금융지주는 20일 원화 5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형태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ESG채권은 국내 금융지주사 중 최초로 발행하는 '원화 ESG채권'이다. 친환경 및 사회적 가치창출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이다. KB금융의 국내 최고 수준 신용도와 ESG채권에 대한 증권사·보험사·공제회 등 다양한 투자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최초 모집예정금액 3000억원의 약 2.8배(8540억원)에 달하는 응찰율을 기록하며 최종 5000억원으로 증액 발행됐다. 5년 콜옵션 4350억원은 금융권 최저 수준의 금리인 3.00%, 10년 콜옵션 650억원은 3.28%의 금리로 발행됐다. 이번 발행을 통해 KB금융의 자본적정성도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현재 KB금융은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환경을 위한 기후 변화 전략 고도화 ▲사회를 위한 책임 경영 내재화 투명한 기업지배구조 확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KB 그린 웨이(GREEN WAY) 2030'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속가능채권 발행으로 마련되는 재원을 활용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 실천 및 선제적인 친환경 금융을 위해 쓰인다는 점에서 지속가능채권 발행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ESG경영 선도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실질적인 ESG경영 실천을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20 09:55: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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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공립 별빛하나 어린이집' 개원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가치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여섯번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김태엽 제주 서귀포시장(왼쪽에서 일곱번째) 등 내외빈이 참석해 어린이집 개원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제주도 서귀포에서 '공립 별빛하나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공립 별빛하나 어린이집'은 제주도에 최초로 건립된 공립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 내 감귤밭과 삼나무길, 유채꽃과 억새밭을 품은 '바람모루공원' 안에 장애 아동을 위한 전문 보육 환경과 시설을 갖춰 건립됐다. 우선, 연면적 597㎡의 공간에 장애 아동의 이동 편의를 위해 램프길 설치를 비롯, 치료실로도 사용되는 프로그램실, 전용 교구가 비치된 언어치료실 등 장애 아동을 위한 전문 시설이 마련됐다. 또한, 경력 5년 이상의 언어치료사, 감각통합치료사, 특수교사 등 장애 아동 전문가를 채용하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과 교육을 제공한다. 이날 하나금융은 원거리에서 어린이집을 등원하는 아이들을 위한 15인승 스타렉스 차량을 어린이집에 기증했다. 박승 사회가치위원회 위원장은 "하나금융그룹과 지자체의 협력으로 마련된 제주도 최초의 장애 아동 전문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서로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이번 어린이집 개원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이웃을 배려하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분위기가 보다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지난해 3월 경남 거제시를 시작으로 이번 개원을 포함 총 21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5개의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 밖에도 하나금융은 총 70여 지역에서 어린이집 건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100개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가 완료될 때까지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여성 경제활동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0 09:12: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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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금융공공기관 9개 중 8곳이 여성임원 0명

-9개 기관 중 8곳 남성에 비해 여성의 근속년수 짧아 -남성대비 여성 임금격차 평균 71.3%에 머물러 금융공공기관 여성근로자 비율 및 성별격차/배진교 의원실 금융공공기관 9개 기관 중 8곳은 여성임원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기관의 여성임금은 남성임금의 71.3% 불과하다. 출산과 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이 능력의 저평가로 이어져, 여성임원을 찾아볼 수 없는 현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관리직 여성비율 목표제, 여성임원할당제 도입 등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배진교 정의당 의원이 금융공공기관 9개 기관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근로자중 여성근로자가 차지하는 평균비율은 39.5%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근속년수는 9.5년으로 14.4년인 남성에 비해 4.9년이 짧았다. 출산과 육아가 여성의 근속년수를 낮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남녀간 근속년수 격차를 보면 금융감독원 2.9년, 한국산업은행 4년, 한국자산관리공사 4.5년, 중소기업은행 4.7년, 예금보험공사 6.2년, 한국주택금융공사 6.8년, 한국예탁결제원 7.2년, 신용보증기금이 7.9년으로 차이가 가장 컸다. 여성 근로자의 평균 근속기간은 한국주택금융공사 6.5년으로 가장 짧고, 중소기업은행이 12.8년으로 가장 길었다. 여성근로자의 임금은 남성임금의 71.3%수준이었다. 기관별로 보면 예금보험공사 61.1%, 한국산업은행 65%, 한국주택금융공사 68%, 중소기업은행 71%, 한국예탁결제원 73%, 한국자산관리공사 74%, 신용보증기금 75%, 금융감독원 76%, 서민금융원 79.1%였다. 특히 예금보험공사의 경우 20년 이상 장기근속을 하더라도 남성대비 여성임금격차는 62%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에서도 여성의 노동을 저평가되고 여성의 경제활동을 부수적으로 여기는 사회현상이 그대로 드러났다는 설명이다. 배 의원은 "출산과 육아가 여성의 경력단절로 이어지고, 그로인해 사회적 지위조차 저평가 되고있다"며 "고위직급에 여성비율을 높일 수 있는 관리직 여성비율 목표제, 여성임원할당제 도입 등의 관련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20 09:04: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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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지난 17일 열린 '제8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에서 김영석 전북은행 홍보팀장(오른쪽)이 인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에게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SK브로드밴드 전주방송과 공동으로 '제8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김영석 전북은행 홍보팀장,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김신영 SK브로드밴드 전주방송 영업담당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위기극복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도내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열린 행사에 참가자들은 한 걸음에 1원씩 참가비 10,000원을 기부하고, 행사당일 개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1만보를 걸은 후 SNS에 참여결과를 인증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개회식 및 기념행사, 후원사 인터뷰, 코로나19 예방수칙, 응급처치 시연, 나눔 공연 등을 시청했다. 이러한 비대면 활동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외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김성철 전북은행 부행장은 "참가자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여 활력을 되찾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도내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9 17:14:48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