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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창립 53주년 기념 정기예금 특판

부산은행이 창립 53주년을 맞아 특판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창립 53주년을 기념해 비대면 정기예금 신상품 출시 및 고연령층 대상 정기예금 창구 특판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비대면 전용 정기예금 상품인 '더(The) 특판 정기예금'을 19일부터 1000억원 한도로 한시 판매한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이며, 1년제 정기예금으로 최저 3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금리는 기본금리 연 1.0%에 최대 0.4%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1.4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부산은행 오픈뱅킹을 통해 타행계좌에서 출금해 정기예금에 신규 가입하면 0.30%포인트,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금융정보 혜택알림에 동의하면 0.1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연령층 대상 창구 전용 특판도 총 530억원 한도로 시행한다. 기존 '백세청춘 실버정기예금' 상품금리에 우대이율을 더해주는 이번 특판은 부산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개인이며, 500만원 이상, 1인 합산 최대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1년제 상품에 가입할 경우 특판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판 금리는 연령대별 기본 금리에 최대 0.20%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1.35%(만 80세 이상 고객 기준)의 금리를 지급한다. 우대금리는 마케팅 동의서 징구 고객에 0.10%포인트, 공과금 자동이체 신규 실적을 보유한 고객에 0.10%포인트를 제공한다. 한편, 부산은행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오는 23일에 고객 사은행사로 전 영업점 창구에서 떡, 음료 등을 제공하며, 고객 전원에게 4개 항목(창구송금수수료,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사고신고수수료, 통장재발행수수료)에 대한 수수료 면제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9 16:30:0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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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캄보디아에 'ESG경영' DNA 이식

지난 17일 캄보디아 캄퐁톰주 스텅구청에서 열린 '지역 인프라 개선과 장학 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공상연 KB대한 특수은행 법인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임 릿(H.E. Yim Leat) 캄퐁톰주 국회의원(왼쪽 네번째)과 로운 빤냐(Loun Phanna) 훈센 롱 로엉 고등학교 교장(여섯번째)에게 후원금 1억 2000만원을 전달하고 포즈를 취했다.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해 '사회를 위한 책임경영 내재화'를 목표로 국내에서 펼친 사회공헌 활동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현지 법인에도 ESG경영 유전자를 이식한다. 19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등 주요 해외 진출 국가의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과 교육 지원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이 현지 법인에도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는 지난 17일 캄보디아 캄퐁톰(Kampong Thom)에서 현지 법인인 'KB대한 특수은행'과 함께 장학금 지원과 지역 인프라 개선을 위한 후원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KB국민카드와 KB대한특수은행이 공동 조성한 것이다. 이후 캄퐁톰 지역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 사업과 현지 낙후 농가 주민을 대상으로 한 농업 기술 교육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 전달과 별도로 임직원들이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만든 청소년 금융·경제 교육 도서 'KB전래동화 팝업북' 500권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팝업북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친숙한 캄보디아 전래동화를 활용해 경제와 금융 관련 교육 내용을 담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캄보디아 캄퐁톰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캄보디아에 이어 KB국민카드가 진출해 있는 나라의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현지 상황에 최적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9 16:14:4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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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DGB대구은행장, IM뱅크 붐업 현장 경영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소통 강화를 위해 업무 전용 승합차로 현장 경영에 나선다.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임성훈 행장이 소통 강화를 위해 업무 전용 승합차로 현장 경영에 나섰다. 19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제13대 은행장으로 취임한 임성훈 행장은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 은행'의 고객감동을 목표로 밝힌 바 있다. 또한 CEO 중점 추진전략 과제로 개인·기업·공공금융 조화, 자산 질적 개선 및 지역 성장 차별화, 본부 비이자 확대 등을 추진 중이다. 임 행장은 취임 직후 사랑의 헌혈버스 증정,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의료진 후원, 벤처기업 협약 등의 행보를 보였다. 여기에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사용하는 승합차를 'IM뱅크 홍보 차량'으로 활용한다. 이는 대구은행의 핵심전략이자 미래 성장동력인 디지털 혁신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임 행장이 솔선수범해 전 임직원과 함께 IM뱅크 붐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행장 및 임원, 부장급 직원들은 IM뱅크가 새겨진 점퍼를 입고 일선 영업 활동에 나서고 있다. 취임 직후 대구 수성동 본점은 물론 봉무동 DIC센터 등 각지 근무처를 방문해 직접 IM뱅크가 새겨진 마스크 줄을 배부하는 등 전 임직원이 IM뱅크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임 행장은 "지역민과 밀착한 지역대표그룹으로 성장했지만, 앞으로의 100년 글로벌 기업을 위해 급속한 언택트 시대에 적극 대응해 IM뱅크를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에 힘쓰겠다"며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 은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9 16:11:1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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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모집인 이어 영업점도 감소…전년 대비 14% 감소

8개 카드전업사 영업점 현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영업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카드모집인 감소에 이어 카드사 영업점 마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 8개 카드전업사(신한·삼성·KB국민·현대·우리·롯데·하나·BC) 국내 영업점포는 180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29% 감소한 수치다. 카드사의 영업점포 수는 2년째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다. 2017년 하반기 331개에 달했던 카드사 영업점포 수는 ▲2018년 상반기 308개 ▲2018년 하반기 264개 ▲2019년 상반기 210개 ▲2019년 하반기 206개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여기에 지난해말까지만 하더라도 영업점포수가 200개선을 유지했지만 올 상반기 들어 이마저도 무너진 것이다. 특히 현대카드의 영업점 축소가 두드러졌다. 현대카드의 올 상반기 전국 영업점 수는 총 31개로 전년 동기 대비 22개(41.51%) 줄었다. 2년 전인 2018년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89개의 영업점을 유지했으나 2년 새 절반 이하로 줄였다. 같은기간 하나카드와 우리카드도 각각 8개(50%), 3개(8.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영업점 축소 배경으로 비대면·온라인 영업의 확대가 꼽힌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온라인 발급 비중이 확장하면서 온라인 영업 비중이 커졌다. 여기에 더해 올 초부터 국내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영업이 불가능한 수준에 가까워지자 비대면 영업 확산세가 더욱 가속화한 것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비대면 영업 확산세로 카드사들도 이에 따른 비용절감을 진행하고 있다"며 "2016년 2만명을 넘었던 카드모집인 수가 점차 줄어들어 이제는 1만명 수준에 근접한 것 처럼, 영업점도 마찬가지로 통폐합을 통해 줄여 나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카드모집인 수는 지난 2016년 2만2872명에서 꾸준히 하락해 2019년 1만1382명까지 하락했다. 이어 올 상반기에는 1만1703명까지 소폭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두 달 후인 8월 기준 1만655명으로 다시 하락했다. 한편 카드사의 영업점 수가 현재를 기점으로 더는 하락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한 카드 업계 관계자는 "눈에 띄게 영업점 수를 줄여가는 일부 카드사를 제외하고서, 지난해와 비슷한 수를 유지하는 카드사들이 있다"며 "지난해까지 통폐합을 통해 수를 줄인 만큼 현재의 영업점 수를 적정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드모집인에 대해서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다시금 대면영업 인력 필요성이 늘어나면서 카드모집인 수가 늘어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0-19 15:42:1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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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수은, 한계기업에 4년간 38조 지원…건전성 악화

수출입은행이 지원한 기업 중 한해 이익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이 급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지원 등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건전성 관리에 더욱 철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김태흠 국민의힘 의원이 수은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한계기업에 지원된 금액은 총 37조 8000억원이다. 한계기업은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비율)이 3년 연속 1 미만인 기업. 돈을 벌어도 이자조차 갚지 못하는 상태가 3년째 계속된 기업을 말한다. 연도별로 보면 한계기업에 지원된 금액은 2016년 12조7448억원에서 2017년 9조6742억원, 2018년 7조5287억원으로 감소하다 지난해 다시 7조9261억원으로 늘었다. 기업수도 2016년 129개에서 지난해 274개로 2배이상 증가했다. 기업규모로 보면 한계상황에 처한 중소기업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16년 69개였던 한계 중소기업은 지난해 200개로 3배 가까이 증가했고, 지원금액도 7059억원에서 1조2344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김 의원은 "이처럼 한계기업이 늘어날 경우 부실여신이 증가해 수은의 자산건전성이 나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수은의 BIS자기자본비율은 6월기준 13.45%로 지난해 대비 1.1% 낮아졌다. 지난 7월에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5783억원을 출자 받아 자본금을 확충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수은의 지원 여신 중 한계기업 비중이 크게 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코로나19 관련 지원확대 등 정책금융의 역할에도 불구하고 자산 건전성 관리에 더욱 철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10-19 15:41:43 나유리 기자
[2020 국감]방문규 수은행장 "조선 3사 '하도급 갑질' 인식…방안 강구"

방문규 한국 수출입은행장이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3사의 하도급 갑질 우려에 대해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행장은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석하고 박홍근 더불어민주당이 질의한 "조선 3사의 하도급 갑질 문제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박 의원은 "조선업이 위기를 겪기 시작한 2016년부터 하도급 위반 신고가 급증했다"며 "2019년, 2020년 두 해만 조선 3사는 공정위로부터 하도급 갑질로 8건의 과징금 부과와 검찰고발을 당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우조선해양은 국민들의 혈세 10조로 다시 살려낸 기업"이라며 "산업은행의 실질적 자회사이고 수출입은행이 최대채권자인 공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우조선해양에서 하도급 갑 질이 지속되고 반복되고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기업들의 여신 만기 전 회수 방안 등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수출입은행의 여신거래기본약관 7조에 따르면 '회사 경영에 영향을 미칠 법적 분쟁 발생 등으로 현저하게 신용이 악화됐다고 인정된 때'나 '건전한 계속 거래 유지가 어렵다고 인정된 때' 여신 만기 전 회수가 가능하다. 이에 방 행장은 "사실 공정위에서 지적된 것이 법원에서 논의가 진행되고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기업에서 벌어지는 하도급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며"지난해 7월 공공기관 공정문화에도 참여하는 등 유념해서 앞으로 개선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0-19 15:33:3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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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국민은행장 이번주 결정…허인 행장 재연임에 무게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차기 KB국민은행장 최종 후보가 빠르면 이번 주 중으로 확정된다. 금융권에서는 허인 현 행장의 연임이 유력한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일단 지난 2017년 취임 이후 3년간 경영성과가 탄탄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불확실성이 커진만큼 변화보다는 안정을 꾀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빠르면 이번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허 행장의 임기는 다음달 20일까지다. 임기만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번주 중으로 차기 행장에 대한 인사를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대추위는 KB금융 윤종규 회장을 비롯해 지주 사외이사 3인과 행장 등 5명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이번에는 이해관계자인 허 행장은 대추위서 빠지고 4명이 논의해 결론을 내게 된다. 대추위가 최종 후보를 확정하면 국민은행은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를 열어 자격검증 등 심사를 진행한다. 행추위원은 국민은행 사외이사 5인이다. 윤 회장은 3연임이 결정된 이후 "계열사 CEO 인사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계열사 경쟁력과 그룹 전체의 시너지, 후계자 양성 프로그램 등을 종합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허인 KB국민은행장.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허 행장의 재연임이다. 허 행장은 지난 2017년 11월 은행장으로 선임됐고, 지난해 한 번 연임에 성공했다. 당초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임기로 여겨졌던 '2+1년'을 다 채우면서 카드나 증권 등 KB금융의 다른 계열사 CEO들이 하마평에 올랐지만 교체보다는 재연임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먼저 허 행장은 수익성은 물론 리스크 관리에 있어서도 성과를 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은행권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리딩뱅크'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파생결합펀드(DLF)부터 시작해 라임, 옵티머스 펀드까지 금융권을 뒤흔든 사모펀드 사태에서도 국민은행은 피해갔다. 금융과 통신을 융합한 서비스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허 행장은 취임 초기부터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을 강조해 왔다. 뱅킹앱 고도화를 비롯해 KB모바일인증서 출시, 디지털창구 전환, 손으로 출금 서비스 등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지난해 말 캄보디아 소액대출기관인 프라삭 인수에 이어 올해 4월에는 미얀마현지법인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받았다. 올해 8월에는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의 추가 지분 인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얀마-캄보디아-인도네시아로 이어지는 동남아시아 금융벨트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은행 내부적으로도 허 행장의 재연임에 대해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에서도 특별히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KB금융그룹 내에서 은행장은 차기 회장 자리로 인식되는 만큼 교체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행장이 교체될 경우 그룹내 권력이 신임 행장에게 쏠릴 수밖에 없다"고 해석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19 15:32:3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