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서 대통령상 수상
금상을 수상한 사무간접분야 'SmarT-UBI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대구 엑스코에 열린 제 46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금상 3개, 은상 1개를 받아 금융업계 최초로 4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산업현장의 품질혁신과 개선을 도모하는 취지로 매년 열린다. 품질분임조는 사업현장에서 기업별로 직원들이 혁신활동을 전개하는 소그룹 활동이다. 올해는 전국 지역예선을 거쳐 최종선발된 304개팀이 경합을 벌이고 서면심사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DB손해보험은 이번 대회에서 사무간접,서비스,창의개선, 사회적 가치창출 분야 등 4개 분야에 참가했다. 사무간접분야에 출전한 'SmarT-UBI 품질분임조'는 앞서 지난해 빅데이터와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차 보험 설계시에 차대번호만 알면 차량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프로세스를 업계 최초로 개발하여 금상을 수상한 바있다. 올해는 부속품 입력프로세스까지 자동화 하는 개선활동을 인정받아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 서비스 분야의 '긴출접수 셀프업 분임조'는 고객의 긴급출동 요청을 빠르게 응대하기 위해 고객경험 데이터기반의 업무프로세스를 신설하여 금상을 수상했다. 창의개선분야의 '표준합의혁신팀'은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험금관리체계를 정교화 하는 개선성과를 거두어 금상을 받았다. 사회적 가치창출 분야는 교통과 환경분야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소셜벤처를 공모하여 다각적 지원을 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플랫폼형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은상을 수상했다. DB손해보험의 품질분임조는 창의, 자율, 혁신이라는 모토아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원팀이라는 명칭으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47개팀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김정남 부회장 취임 이후 전사적인 서비스 품질 혁신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한 결과, 2015년 금융업계 최초 국가품질 대상 수상, 2016년 보험업계 최초 국가품질명장 배출, 2017년 보험업계 최초 품질분임조 금상 수상, 올해 품질분임조 전국대회에서 금상 3개, 은상 1개를 수상하는 등 금융서비스 분야 품질경영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내고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