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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여성청소년 '주니어속옷 나눔' 행사

지난 11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열린 '주니어속옷 나눔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황의옥 이사장, 김선호 부행장, 서영숙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주시 본점에서 여성청소년 청결용품 지원사업인 '주니어속옷 나눔' 전달식을 지난 11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선호 전북은행 부행장, 서영숙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경제적 상황으로 2차 성징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10여명이 지원물품을 손수 포장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이날 전달한 지원물품은 개인별 사이즈 및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주니어속옷 교환권과 바디워시, 바디로션, 칫솔, 치약 등 청결용품 5종으로 구성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저소득 및 조손가정 여성청소년 4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선호 전북은행 부행장은 "딸에게 전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준비한 지원물품을 통해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12 17:22:0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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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사회공헌재단, 금융공모전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DGB사회공헌재단이 금융감독원이 주최하는 '제15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DGB사회공헌재단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금융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과 금융기관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15회 금융공모전'에서 우수 프로그램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금융공모전은 금융감독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전국 시도 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본 공모전은 초·중·고 금융창작물, 대학생 및 성인 금융 콘테스트를 비롯해 기관별 금융 교육 우수 프로그램 등을 선별해 심사하는 행사다. DGB금융그룹은 핵심 CSR 활동의 일환으로 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전국 최초 개관한 금융복합체험관 DGB금융체험파크의 운영 프로그램이 금융감독원장상으로 선정됐다. DGB금융체험파크는 은행을 비롯한 증권, 보험, 최신 핀테크 기술이 결합된 유페이 등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국내 최초 금융복합체험 공간이다. 체험관 별로 설치한 태블릿PC와 스마트 보드를 통해 유페이(카드) 기반으로 금융교육과 직업체험을 진행한다. 은행관, 은행체험실, 증권관, 보험관 등 각 금융 파트 별로 세분화하고 전문화한 체험을 구비했다. DGB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세분화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및 이를 구성하는 최신의 핀테크 기술 접목과 더불어 각 관을 활용해 실시하는 파이낸스 데이(각 관을 경험해 금융과 투자를 직접 설계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뱅크데이(은행원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의 구성으로 이번 우수 프로그램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수상 소감으로 "지난 2018년에 이어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것에 DGB금융그룹을 믿고 지원해주시는 고객 여러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본 수상을 DGB금융그룹의 핵심 사회공헌 사업인 금융교육이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건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12 17:20:0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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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참여 전자상거래 업체, 범주화된 주문내역 정보 개방

- 제4차 디지털금융협의회 유통·주문정보 활용시 금융이력부족자 등의 신용평가 상향 사례/금융위원회 마이데이터에 참여하는 전자상거래 업계가 범주화된 주문내역 정보를 개방한다. 앞서 전자상거래 업계는 주문내역 정보를 개방할 경우 고객의 사생활침해 우려가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주문내역 정보를 신용평가에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개인정보 노출등의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절충안을 마련한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12일 도규상 부위원장 주재로 제4차 디지털금융협의회를 열고 마이데이터 참여기관간 데이터 제공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마이데이터는 정보주체의 신용정보 전송 요구권 행사에 따라 신용정보 통합조회, 신용자산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본인신용관리업을 말한다. 이날 금융위는 주문내역정보를 검토한 결과 신용정보법상 신용정보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주문내역정보의 경우 기업뿐 아니라 개인인 정보주체에 대한 신용평가에 도 활용돼 신용정보에 포함된다는 것. 주문내역정보를 통한 소비행태·성향분석, 고정지출 추정, 부문내역정보 기준 소비지출 관리방안을 정교화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도 부위원장은 "금융회사나 전자상거래기업이 영업 과정에서 수집한 정보라고 하더라도 정보 주체인 소비자가 원하면 마이데이터 서비스 대상이 되는 것이 당연하다"며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개인의 신용정보를 철저히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독립적이고 중립적 위치에서 소비자를 위해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정보주권의 수호자'로 육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금융위는 구체적인 정보 제공 수준 등에 대해 전자상거래업체, 소비자 단체, 유관 부처 등과 협의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도 부위원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협력적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금융회사부터 전자상거래 기업 등 비금융 신용정보 보유기관, 금융소비자들을 대표할 수 있는 시민사회단체까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1-12 16:17: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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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 대신 벌금..."솜방망이 과태료"

금융당국이 공매도 금지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3월 15일부터 공매도를 전면 재개하기로 했다. 불법 공매도를 강하게 처벌할 수 있도록 과징금 조항을 신설하고, 개인투자자가 보다 쉽게 공매도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하지만 공매도 자체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개인투자자를 설득할 수 있을 지 미지수다. 공매도는 실제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빌려서 매도한 후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같은 주식을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는 투자 방식이다. 공매도는 주가가 오를 때 주식을 팔고 주가가 떨어질 때 주식을 사기 때문에 증시를 진정시키는 효과와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는 순기능이 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는 여러 제약 탓에 공매도 참여가 어려워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에게만 유리하다는 부정적 인식이 강하다. ◆금융위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겠다" 12일 금융위원회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공매도 재개에 대한 입장'에 따르면 금융위는 공매도 제도를 보완하고 내년 3월 15일부터 공매도를 전면 재개할 예정이다. 앞서 금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 주가가 급락하자 6개월간 공매도를 임시로 금지한 데 이어 추가로 6개월 금지조치를 연장했다. 금융위가 마련한 제도적 보완책은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참여 확대 ▲시장조성자 제도 보완 ▲불법공매도 처벌 강화 등이다. 우선 금융위는 개인투자자가 공매도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식대여 거래(주식대차거래)' 확대방안을 검토한다. 지금까지 개인투자자는 유통채널이 제한적이고 빌려주는 종목(대주)이 없어 공매도에 참여하기 어려웠다. 주식을 보유한 개인(일반법인) 투자자가 증권사를 통해 해당주식을 빌리기를 원하는 차입자에게 일정 수수료를 받고 빌려주는 주식대여 거래방식을 통해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의도다. 시장조성자 제도도 보완한다. 시장조성자는 거래가 부진한 종목에 매수·매도가격을 촘촘하게 제시해 가격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증권사다. 시장조성자의 경우 공매도로 주식을 매도할 때 시장가보다 낮은 가격을 부를 수 없게 한 업틱룰(up-tick rule)이 적용되지 않고, 공매도 금지종목에도 공매도가 가능하다. 연내 시장조성자를 대상으로 무차입공매도 여부와 공매도 호가방법준수여부 등을 점검해 보완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금융위는 무차입 공매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주문금액 범위에서 과징금을 부과하고, 불법 공매도를 한 금융투자업자는 1년 이상 징역 또는 부당 이득액의 3~5배 이하의 벌금을 내도록 하는 조항을 자본시장법에 신설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공매도가 불공정거래의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공매도 자체를 금지하는 것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 공매도의 순기능이 발현될 수 있도록 불법 공매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해야"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는 공매도와 관련한 청원글에 하루 만에 2000명 가량 동의했다. 청원인은 "불법 무차입 공매도시 경미한 과태료를 부과해 사고가 재발하고 있다"며 "불법 무차입 공매도의 원천차단과 공정한 주식시장을 위한 방안이 마련되지 않는 한 공매도 재개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했다. 현재 외국인·기관투자자는 공매도 투자 시 전화나 메신저로 주식대여자에게 주식을 빌리고, 빌린 내역을 자사 주식대차시스템에 수기로 입력한다. 이후 외국기관이 공매도 주문을 넣으면 증권사는 주식차입여부를 확인한 후 주문을 진행한다. 이 경우 수기로 입력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할 수 있고, 수식차입 여부를 명확히 확인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10일 국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연말까지 무차입공매도를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차입 공매도에 대한 처벌도 약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현재 미국은 고의로 무차입 공매도를 하고 결제를 하지 않을 경우 20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달러(약 60억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프랑스는 법인에 영업정지를 포함한 행정처분과 1억유로(약1300억원)나 부당이득액의 10배까지 벌금을 부과한다. 영국은 벌금에 상한선이 없다. 부당이득을 환수할 수 있는 징벌적 과징금 수준을 높이고, 면허를 취소하는 방안 등으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금융위는 이달 중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접근성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2020-11-12 15:33: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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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트로 5주년]3부. 디지털 뉴딜 ④NH농협금융 '디지털+그린'

NH농협금융지주는 한국판 뉴딜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농협만의 색깔을 충분히 살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산업금융에서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농업의 그린화'에 주목하고 있다. 농업은 생명산업으로서 그린뉴딜의 기본이 되는 산업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농산업은 국가적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한국판 뉴딜은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고, 농협금융은 존립 목적이 농업인·농촌 지원 및 농산업 가치 제고로서 취지가 일치한다"며 "우리 농협금융만이 갖고 있는 강점과 역량을 결집해 국가적인 패러다임 전환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K-뉴딜에 13.8조…"농업의 그린화 촉진" 농협금융은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오는 2025년까지 대출과 투자를 통해 총 13조8000억원 규모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 지원 계획은 은행과 증권·자산운용 등 비은행 자회사를 아우르는 농협금융 전 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해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스타트업 육성 및 농업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뉴딜 분야 1조2000억원 ▲농촌 태양광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친환경 스마트팜 대출 확대 등 그린 뉴딜 분야 12조원 ▲정보취약계층 디지털기기 보급 등 안전망 강화 분야 6000억원 등이다. 특히 농협금융만이 가진 농산업금융에서의 역량과 강점을 활용해 농업의 그린화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친환경 스마트팜 농가 및 친환경 유통·가공 업체 등 농식품기업에 2025년까지 총 5조5000억원을 지원한다. 스마트팜은 디지털기술과 농업재배기술이 결합된 첨단 자동화 농장으로 디지털과 그린의 결합 측면이 있다. 농협금융은 2017년 스마트팜 대출을 출시해 연간 약 900억원을 지원 중이며, 스마트팜 대출 등 농업 관련 자금을 2025년까지 총 90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 농산물 유통·가공 등 농식품기업에 2025년까지 총 4조6000억원의 신규여신을 공급한다. 농협금융은 이미 녹색금융사업단을 설치해 농업의 그린화를 촉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확충했으며, 향후 관련 조직과 인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전 국민의 한국판 뉴딜 참여 붐 조성과 그린·환경 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NH-아문디 100년기업 그린코리아 펀드'를 출시했다. 농협금융은 400억원의 초기 운용자금을 지원했으며, 운용보수의 20%는 공익기금으로 적립한다. ◆DT 로드맵 고도화…"디지털 생태계와 고객 연결" 농협금융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비전은 '사람 중심의 디지털'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DT추진 최고협의회를 열어 DT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사 디지털 생태계의 정체성과 인프라, 지원동력을 고객으로 연결(Align)하는 'DT로드맵 고도화' 계획을 내놨다. 계열사별로 고객전략에 기반해 상품·서비스·채널전략 정비 및 디지털플랫폼 고도화, 실행 인프라 개선계획 등을 수립해 추진한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 DT가 본궤도에 올라 순항하고 있지만 이제는 고객접점, 고객경험을 둘러싼 금융서비스 회사 간의 치열한 경쟁이 전개될 것"이라며 "고객중심, 고객감동을 넘어 고객에 집착한다는 소리를 듣는 수준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고객 중심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존 기획·전략 중심의 하향식 DT는 점차 내·외부의 다양한 아이디어 중심의 상향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앞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개방형 협업 플랫폼을 통해 고객과 직원, 스타트업, 대학생 창업동아리 등의 내·외부 아이디어를 모으고, 디지털 선행기술 도입 연구, 조사, 인큐베이팅을 거쳐 사내벤처 등 비즈니스로 구현할 계획이다.

2020-11-12 14:38: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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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AI 챗봇 '버디' 업그레이드…상담 편의 증대

현대카드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현대카드 버디'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담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인 '현대카드 버디(Buudy)'를 새롭게 업그레이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지난 2017년 금융권 최초로 자연어 처리 기술 기반의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인 현대카드 버디를 론칭한 바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그동안 쌓인 100만여 건의 고객 상담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상담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가장 큰 변화는 상담 키워드 기능의 강화다. 현대카드는 상담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상담이 어떤 흐름을 진행하는 지 시나리오 형태로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한 문의 사항들을 키워드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새로운 현대카드 버디는 기존 11개에서 5배 이상 증가한 총 58개의 상담 키워드를 제공한다. 개인 맞춤형 상담 기능도 추가했다. 고객의 금융 정보나 사용 이력 등을 파악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시한다. 예를 들어 카드 수령 등록을 하지 않은 고객이 챗봇에 접속하면 현대카드 버디가 먼저 수령 등록 절차를 안내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챗 상담원 기능을 통해 품질 검증 시스템도 구축했다. 인공지능이 답변하기 힘든 사항에 대해서는 상담원에게 문의를 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버디는 고객의 질문에 단순히 답변을 제공하는 수동적인 채팅 서비스를 넘어 고객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다양한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상담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12 13:35:4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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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3분기 당기순이익 3조5000억원…전년比 7.1% ↓

-3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 은행들의 3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3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00억원(7.1%) 감소했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10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8000억원(15.1%) 줄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늘었지만 영업외 부문에서 손실이 났다. 이자이익은 10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0억원(1.3%)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지만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증가한 덕분이다. 이자수익자산(평잔)은 작년 3분기 2319조2000억원에서 올해 3분기 2527조2000억원으로 200조원이 넘게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1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0억원(11.2%) 증가했다. 수수료·유가증권·외환파생 관련 이익은 늘었지만 신탁 관련 이익은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 이후 영업이 위축되면서 줄었다. 대손비용은 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상황을 반영해 충당금 적립을 확대했지만 작년 3분기 일부 은행의 대규모 충당금 전입에 따른 기저효과로 상쇄됐다. 영업외손익은 -3000억원으로 손실 전환했다. 일부 기업의 주가 하락에 따른 손상차손 인식 등이 영향을 미쳤다.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7%,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6.27%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08%포인트, 0.83%포인트 하락했다.

2020-11-12 12:00:2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