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BC카드 'Biz Credit'… "소상공인에 새 신용평가 제공"

BC카드는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신용등급을 부여하는 신용평가(Credit Bureau·CB) 서비스인 '비즈 크레딧(Biz Credit)'을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Biz Credit'은 BC카드 가맹점에서 발생된 카드 결제 정보와 38년간 수행해온 프로세싱 노하우와 306만개 가맹점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신용평가, 휴폐업 예측 서비스, 알람 서비스, 요약 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신용평가'는 신용등급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직장인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적용받거나 대출이 거절되는 등 불합리한 조건을 적용받는 이들을 위해 제공한다. 통상적으로 정확한 수입을 확인하기 어려운 영세사업자들은 직장인 대비 높은 신용등급을 받기 힘들었다. 그러나 'Biz Credit'을 이용할 경우 매출패턴, 업력, 상권, 부정거래 사고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1년 내 상환 능력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신용등급을 부여 받을 수 있게 됐다. '휴폐업 예측 서비스'는 가맹정 생애주기와 매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소상공인의 휴폐업 가능성을 예측해 금융 기관에서 사전 대응이 가능케 한다. 머신러닝 기법으로 예측력을 높였고 금융기관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평가 시 보죠 지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불법영업을 통해 고객에게 피해를 입힌 가맹정의 정보가 담긴 '알람 서비스', 가맹정과 관련된 주요 항목에 대한 '가맹점 요약 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원상헌 BC카드 CB사업팀장은 "'Biz Credit' 서비스는 신용정보가 부족해 합리적인 금융 혜택을 누리지 못한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신용정보법 개정에 맞춰 본격적으로 개인 사업자 CB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6-18 09:51:50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현대카드, 'DIGITAL LOVER' 통해 디지털 생활비 제공

현대카드는 '디지털 러버(DIGITAL LOVER)' 프로모션을 통해 디지털 생활비와 연회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 '1+1' 혜택을 준다. 현대카드는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멜론 등 주요 스트리밍서비스 이용료를 월 1만원까지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해 왔다. 여기에 더해 구독 중인 1개 서비스 이용료를 6개월 간 매달 1만원 캐시백 형태로 지급한다. '온라인페이 2배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대상 온라인페이로 결제한 금액의 5%를 할인해주는 기본 혜택에 더해, 추가로 할인 받은 금액 만큼 다음달에 캐시백으로 되돌려 준다. 연회비도 5년 간 반값은 'DIGITAL LOVER' 카드 발급 후 조건에 충족하면, 발급 첫 해 연회비를 전액 캐시백 해준다. 또 2∼5년까지는 매년 연회비의 50% 캐시백 제공 혜택을 지급한다. 단, 프로모션은 현대카드를 6개월 이용하지 않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 회원은 오는 30일까지 이벤트 응모 후 이용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 스트리밍 서비스와 온라인페이로 대표되는 '디지털 생활비' 혜택을 주면서, 연회비에 대한 부담도 동시에 덜어주고자 마련했다"며 "현대카드 DIGITAL LOVER가 언택트(비대면) 라이프를 지원하는 '디지털 생활비 전용카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06-18 09:51:07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신탁사 수탁고 1000조원 육박…안전자산·퇴직연금형↑

-2019년 신탁업 영업 현황 분석 /금융감독원 지난해 신탁상품으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신탁사 수탁고가 10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60개 신탁회사(겸영+전업)의 총 수탁고는 968조6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95조1000억원(10.9%) 증가했다. 신탁 수탁고는 은행 480조4000억원, 증권사 237조2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각각 45조3000억원(10.4%), 28조4000억원(13.6%) 늘었다. 부동산신탁사의 수탁고 역시 230조6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3조8000억원(11.5%) 증가했다. 보험사의 신탁 수탁고만 20조4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조4000억원(10.5%) 줄었다. 신탁재산별로는 금전신탁이 483조9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46조6000억원(10.7%) 증가했고, 특정금전신탁이 467조3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재산신탁은 484조5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48조4000억원(11.1%) 늘었다. 부동산신탁과 금전채권신탁이 각각 285조8000억원. 194조3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상품별로는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등으로 안전자산 위주의 신탁계약이 늘었다. 은행은 파생증권형·주식형 신탁의 수탁고가 각각 3조3000억원, 1조원 감소한 반면 안전자산인 수시입출금식·정기예금형신탁의 수탁고는 각각 4조원, 2조원 증가했다. 증권사는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대기성 자금성격의 정기예금형 신탁이 18조1000억원 늘었다. 퇴직연금신탁 수탁고는 22조1000억원(16.4%) 증가한 157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과 증권, 보험 모두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저금리 기조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세제혜택에 강점이 있는 개인형퇴직연금(IRP)의 수탁고가 5조5000억원(31.6%)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DLF 사태 이후 은행은 신탁을 통한 고난도 금융상품의 판매제한으로 기존 상품을 대체하기 위한 새로운 금융상품 편입이 예상된다"며 "신탁상품별 특성을 상세히 기재토록 요구하는 개정 업무보고서를 활용해 단기간 판매량이 급증하는 신탁상품을 감시하고, 투자자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대처하는 등 시장 변화에 적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동산신탁사의 리스크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토지신탁 사업장의 미분양 물량 증가 등 사업장 부실로 부동산신탁사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 지난해 신탁보수는 총 2조32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4억원(6.5%) 증가했다. 겸영신탁회사(은행·증권사·보험사)의 보수는 특정금전신탁 비중이 88.9%며, 부동산신탁사의 보수는 토지신탁이 80.5%를 차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8 09:39:2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하나은행, '기술금융 평가 연속 1위' 달성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금융위원회의 '2019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 평가'에서 대형은행 그룹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하나은행은 6개 은행으로 구성된 대형은행 그룹 중 ▲공급 규모 ▲신용 지원 ▲창업 지원 ▲지원역량 부문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TCB 기반 투자 부문에서 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하나은행은 기술금융 본연의 취지인 저신용 등급 기업과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 앞 신용대출 지원을 확대하고 창업기업과 벤처기업 앞 투자 실적이 우수하여 기술금융 실적에 양적, 질적 우수성을 나타냈다. 또한 하나은행은 기술금융을 포함한 정부의 혁신금융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2019년 5월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의장으로 하는 혁신금융 협의회를 신설했다. 2020년부터는 동산담보대출 증대를 혁신금융의 제 1 목표로 설정하고 유관 부서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혁신금융 증대를 위해 기술금융 18조원을 포함 향후 3년간 20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혁신금융 협의회 산하 기업여신시스템 개선 협의회를 설립해 일괄담보제도 시행 및 기술, 신용평가 일원화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기술금융 평가는 기술력은 우수하나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에게 금융을 지원하는 제도로써 금융위원회는 기술금융 확대를 위해 2014년 하반기부터 반기마다 기술금융 실적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18 09:18:51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산은, HDC 코로나19로 인한 아시아나항공 지원도 부동의…인수상황 재점검 요청 반박

KDB산업은행이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인수를 두고 재점검을 요구한 부분과 관련해 요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협상테이블에 나와달라는 산업은행 측의 요구에도 현산이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는데 따른 조치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둘러싸고 산업은행과 현산의 신경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KDB산업은행은 17일 HDC현대산업개발이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재점검을 요청한 '인수상황'과 관련해 반박하는 참고자료를 냈다.. 산업은행은 우선 현산 측이 아시아나항공이 계약 체결당시보다 부채가 4조5000억원 증가해 재협상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리스부채 및 정비충당부채 관련 회계기준이 변경된 것이 주 원인"이라며 "금액이 다소 과대하게 산정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장부상 부채증가는 항공기 리스부채 1조4000억원, 정비충당부채 6000억원, 마일리지부채 1000억원과 업황부진에 따른 차입금 증가 4000억원이다. 다만 이는 지난해 회계기준이 달라지면서 항공기 운용리스가 부채로 잡혀 회계상 숫자가 늘어난 것 뿐 실제로 부채가 증가한 것이 아니라는 것. 산업은행은 "현산측은 채권단이 한도승인 방식으로 지원한 1조7000억원도 전액 부채로 산정했지만, 이는 한도성 여신으로 5월 기준 5000억원만 지원됐다"며 "이 금액은 타부채 상환에도 사용됐기 때문에 차입금이 늘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또 외부감사인이 아시아나항공의 내부관리제도를 부정적으로 표명한 것이 곧 재무제표의 신뢰성과 이어질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현산은 아시아나항공의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이 아시아나항공의 내부관리제도를 부정적으로 표명했다며 계약상 기준인 재무제표의 신뢰성이 의심스럽다고 언급한 바 있다. 산업은행은 "삼일회계법인은 리스회계기준 및 정비비용 관련 통제활동 설정 미비를 이유로 부적정 의견 표명한 것"이라며 "이같은 표명은 재무제표에 대한 의견과는 완전히 다른의미이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재무제표에 대한 신뢰성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산업은행은 현산의 동의없이 1조7000억원 긴급 지원한 것에 대해서는 "지난 4월 지원한 1조7000억원의 금액은 아시아나항공에서 사전에 충분히 설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은행은 최근 아시아나항공 지원과 관련해 "코로나19로 기업 유지를 위해 지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HDC현산이 인수확정에 대한 의사표명은 하지 않으면서 부채증가를 우려했다"며 "자료부족 및 채권단 영구채의 주식전환시 현산측의 경영권 지분의 변동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하다며 부동의해 동의없이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산업은행은 HDC현산이 신뢰할 수 있는 공식적 자료를 제공받지 못했다는 의견에 대해 "그간 아시아나항공은 현산측 요청사항에 대하여 수차례의 공문 및 관련 자료를 통해 답변해왔다"며 "아시아나항공 본사에 상주하고 있는 인수단 앞으로 수시로 정보제공 하는 등 인수인이 요청하는 경우 성실히 자료를 제공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20-06-17 17:17:0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신한금융, 2020 글로벌 원신한 자원봉사대축제

-코로나19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 -조용병 회장 및 그룹사 CEO '시각장애인용 점자 교보재' 제작 신한금융그룹은 17일부터 약 한 달간 '2020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를 실시한다. 이날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왼쪽)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집무실에서 언택트 화상 방식으로 진행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보재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한 달간 '2020 글로벌 원 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그룹사 최고경영진(CEO), 임원들은 이날 각자의 집무실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보재 만들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보급이 적고 고가인 점자 교보재를 직접 만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학습 기회가 줄어든 시각장애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이날 만든 총 300개의 점자 교보재 키트를 지역사회복지관과 맹학교에 전달해 시각장애인들이 집에서도 점자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 등을 중점 분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13년째 이어온 신한금융의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각 그룹사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하던 봉사활동을 2009년부터 그룹의 봉사활동 대축제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한 달간 10인 이하의 소규모 봉사, 재택봉사 등 언택트 형식의 개별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국내 봉사활동으로는 '호프 투게더(Hope Together) 캠페인'의 일환인 희망상자 전달 활동을 통한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뽀드득 싹싹' 개인위생 릴레이 캠페인과 비누키트 제작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의 위생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 봉사활동으로는 국가별 해외법인의 필요를 반영한 CSR활동 및 인도적 긴급구호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특히 컸던 국가에 대해서는 글로벌 NGO와 함께 민관 협력으로 재난 극복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개발도상국의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위생교육 도서를 제작해 보건키트와 함께 지원할 계획이며,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한 사랑의 헌혈 활동도 진행한다. 국가별로 중국에는 코로나19 환자와 소외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및 후원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에는 진단시약 등 의료물품을, 아랍에미리트에는 마스크, 손소독제 등의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전달한다. 인도에는 돌봄이 필요한 영세고아원 어린이들에게 생필품을 후원하고, 미얀마의 저소득 가정에는 식수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베트남에는 저소득층 1500가구에게 식수 및 음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용병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위기 속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및 주민들이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도적 차원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7 14:28:48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