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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은행, 프로세스 마이닝 솔루션 도입

-직원의 실제 업무처리 기록 종합·분석 신한은행은 고객 요청 업무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하고 업무 프로세스의 획기적인 개선이 가능한 '프로세스 마이닝'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은행권에서는 최초다. '프로세스 마이닝'은 사용자의 시스템 사용 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체 업무 처리 프로세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미지 맵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분석하는 데이터 기반 신기술이다. 솔루션 도입을 통해 직원들의 실제 업무 기록의 순서와 빈도를 종합·분석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업무 기록을 시각화한 이미지 맵을 통해 업무 흐름, 각 업무별 처리 소요시간, 병목현상 발생 지점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고객 요청 업무 처리 과정에서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실제 신한은행은 프로세스 마이닝 솔루션을 활용해 업무량 상위 18개 영업점의 2개월 간 업무로그 110만건을 분석한 결과 기업대출 보증서 위탁발행, 수출환어음매입관리 업무가 타 업무 대비 2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됨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해당 업무의 본점 집중화, 전산 개선 등을 통해 업무 효율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앞으로 신한은행은 프로세스 마이닝 솔루션을 활용해 대출 신청 및 신규업무, 담보 관련 업무 등 영업점에서 자주 발행하는 업무의 처리 과정을 우선으로 분석하고, 업무별 최적 프로세스 제안 및 업무 누락 알림 등을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업무 효율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담당자는 "프로세스 마이닝 솔루션 도입은 진옥동 행장이 강조해온 고객중심과 디지털 혁신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RPA 등 디지털 신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5 09:52:3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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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진행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인디뮤지션 발굴,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는 코로나 19로 오프라인 오디션 방식이 제한됨에 따라 온라인 라이브 공연 형태로 개편했다. 루키 프로젝트는 매월 인디뮤지션을 발굴해 라이브 공연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신한카드 유튜브 계정에서 '유튜브 라이브 큐레이션(Curation) 시리즈'로 소개한다. 신한카드는 인디뮤지션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뮤지션 '가호'와 협업한 라이브 영상을 오는 15일 오후 신한카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가호'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을 불러 각종 음원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는 뮤지션이다. 신한카드는 루키 프로젝트에 참여할 뮤지션을 루키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한 팀을 선발한다. 신한카드는 루키 프로젝트에 선발되는 뮤지션에게 라이브 공연 영상 제작은 물론, 신한카드 채널을 통한 홍보와 더불어 소정의 활동지원비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루키 프로젝트의 론칭을 기념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첫 번째 라이브 영상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프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 은 오는 16일부터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더 많은 인디뮤지션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최근 트렌드에 맞는 활동 지원을 연계하고자 온라인 기반의 프로그램으로 개편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연 예술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고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문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15 09:27: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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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3000억 상생협력 특별보증…車협력업체 지원"

"3000억원 규모의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특별보증으로 신용도 낮은 중소·중견 협력업체를 지원하겠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5일 자동차 부품산업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완성차 업체와 협력업체가 상생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자동차 업계 전체가 완성차 수출 급감, 부품기업 일감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까지 자동차 산업에 약 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졌지만 많은 중소·중견 업체들이 충분한 혜택을 받지 못해 아직까지 유동성 부족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부터 5월 22일까지 약 3개월간 자동차 산업에 대한 지원은 신규대출 1조9000억원, 만기연장 3조원, 수출입금융 등 2000억원이 이뤄졌다. 다만 자동차 산업은 코로나19로 해외수요 급감이 수개월째 지속되면서 자동차 부품기업의 일감감소와 유동성 부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은 위원장은 자동차 업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정부-업계-금융기관이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기 상황에서 협력업체의 어려움이 자동차 전체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완성차 업체와 협력업체가 상생해 산업 생태계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또 중소·중견 협력업체들이 신용도를 높여 금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용도를 높여 유동성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며 "기업 스스로 신용도를 높이는 방안과 정책금융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추경 재원·완성차 업체 출연금을 통해 자동차 협력업체 등을 지원하는 보증프로그램도 조만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특별보증은 재정-완성차업체-지자체 출연금을 바탕으로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중견 협력업체를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원은 재정 100억원과 현대차가 출연한 100억원 등으로 이뤄지며, 지원 규모는 3000억원 이상이다. 은 위원장은 "자동차 업계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보다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나가겠다"며 "금융지원이 현장에서 보다 촘촘히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6-15 09:13:1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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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언택트 연수로 카자흐스탄 정부와 협력 확대

/캠코 캠코가 언택트 연수로 카자흐스탄 정부와 협력을 확대한다. 캠코는 오는 18일까지 4일간 카자흐스탄 재무부, 금융시장규제개발청 및 부실채권정리기금(FPL) 소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실채권 정리와 기업구조조정', 가계 재기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양방향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당초 현지를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로 인해 온라인·언택트 연수와 토론으로 진행하게 됐다. 캠코는 유럽부흥개발은행(EBRD)내 조성된 한국신탁기금을 활용해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법제도 ▲기업 구조조정 및 개인신용회복 지원 ▲국ㆍ공유재산 개발과 온비드 성공 사례 등 캠코의 핵심역량이 담긴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전수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와 실시간 화상 연결을 통해 양국 관계자들이 카자흐스탄 부실채권시장 발전과 기업 부실채권 정리 방안을 깊이 있게 토론하고, 정책 적용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그간 캠코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카자흐스탄 정부의 기업ㆍ가계지원 정책수립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언택트 교류·협력을 확대해, 정부의 신북방정책 실현을 지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협력과 금융한류를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15 09:11: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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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플러스 멤버십 복합상품 출시…최대 연 8.3%

-'신한플러스 멤버십 적금' 50만좌 한정 판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15일 신한플러스 멤버십과 연계한 그룹 복합상품인 '신한플러스 멤버십 적금'과 '신한플러스 멤버십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플러스 멤버십은 지난 4월 신한금융의 우수고객 제도인 탑스 클럽(Tops Club)을 전면 개편해 금융권 최초로 멤버십과 금융거래 앱을 결합한 형태로 출시한 그룹 통합 우수고객 서비스다. '신한플러스 멤버십 적금'은 최대 월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6개월 만기 자유(정기)적립식 적금이다. 선착순으로 50만좌를 한정 판매한다. 기본금리는 연 1.2%며, 적금 자동이체 연결 및 최근 3개월 간 적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각 0.3%포인트씩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대 1.8%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신한플러스 멤버십 가입, 신한체크카드 신규 및 이용, 신한금융투자 최초 신규거래, 신한생명 인터넷 보험가입 등의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 6.5%의 리워드가 마이신한포인트 또는 캐시백 형태로 제공된다. '신한플러스 멤버십 체크카드'는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실적이 있는 경우, 사용금액의 0.3%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이동통신 요금, 버스/지하철, 도시가스 등 생활 가맹점에서 사용금액의 1.7%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할인점과 백화점 등의 쇼핑가맹점이나 해외 사용시에도 0.7% 추가적립이 가능하다. 상품 가입은 신한은행 영업점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쏠(SOL), 신한카드 페이판(PayFAN), 신한금융투자 신한 알파,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등 신한금융그룹 주요 앱의 '신한플러스'에서도 가능하다. 신한금융은 상품출시를 기념해 '신한플러스 멤버십 적금' 가입 고객 중 총 2000명을 추첨해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신한플러스 멤버십 체크카드' 발급 후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서비스와 다양한 컨텐츠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15 08:57: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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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 은행협의체 이달말 가동…은행, 이번주 참여의사 밝힐 듯

/연합뉴스 이르면 이달 말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자율배상을 위한 은행권 공동협의체가 가동한다. 다만 11개 은행이 모두 참여할 수 있을 지 미지수인 데다 이들 은행중에는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안을 불수용한 은행이 다수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배상안이 나오긴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IBK기업·농협·SC제일·HSBC 등 5개 은행이 키코 자율배상을 논의하는 은행권 협의체 참여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키코 판매은행들과 금융감독원이 키코 판매 은행들과 간담회를 열고 은행권 협의체 참여의사를 확인한 데 따른 조치다. 앞서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6개 은행에 키코 불완전판매 배상결정을 내리며, 4개 기업의 분쟁조정 결과에 따라 나머지 피해 기업들도 자율조정하라고 권고했다. 해당기업은 키코 피해가 발생한 이후 소송을 제기하거나 해산한 기업 61곳을 제외한 145개 기업이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이번 주 중 키코 상품을 판매한 은행 11곳을 확인해 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피해기업들이 여러 은행과 계약을 맺은 상황이라 은행별로 각자 조사·배상케 되면 형평성과 일관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은행들이 모두 참여할 지는 미지수다. 현재 협의체 참여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KB국민·IBK기업·농협·SC제일·HSBC은행은 분쟁조정절차에 오르지 않은 은행이다. 앞서 나머지 신한·우리·하나·대구·씨티·산업은행 등 6개 은행은 분쟁조정결과를 우리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불수용한 바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자율 논의 절차를 거치면 유연하게 배상 방안을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불수용한 은행들 중 나머지 피해기업과 자율 조정 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던 은행들은 대다수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시 자율조정 의사를 밝힌 은행은 산업은행을 제외한 우리·신한·하나·대구·씨티은행이다. 게다가 협의체가 구성되더라도 은행들의 실질적인 배상안이 나오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키코 배상건의 경우 민법상 손해액 청구권 소멸시효인 10년이 이미 지난 시점이기 때문에 배상하면 주주이익을 해치는 배임에 해당할 수 있다"며 "기존의 분쟁조정결과를 거절했던 은행들이 더 많은 금액을 배상하는 안을 논의해 결과를 내놓기는 더욱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오는 17일 키코 공동대책위원회와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자율조정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키코 공대위는 키코상품 공정성에 대한 검증을 요청하고 피해기업 145개 기업의 명단을 요청할 예정이다. 조붕구 키코 공대위원장은 "키코분쟁 해결과정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 원칙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지 않다"며 "자율조정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키코 상품의 수학적인 검증을 요청하는 등 은행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0-06-14 14:23:3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