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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윤석헌 "라임·옵티머스 불법행위 엄정 대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3일 "최근 대규모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가 발생한 라임, 옵티머스 등에 대한 관련 검사가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확인된 불법행위 등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공정한 금융시장 질서 확립을 통해 금융산업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 8월부터 사모전담검사단을 구성해 전체 사모펀드와 사모운용사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펀드 투자자 피해보상과 관련해서는 계약과정에 하자가 있는 펀드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전액 반환)를 결정한 바 있다. 윤 원장은 "사모펀드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개선 노력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며 "업계와 공동으로 은행 비(非)예금상품 모범규준 및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영업행위 준칙 등을 제정하고 정착시켜 금융투자상품의 제조·판매·사후관리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단기실적 위주의 금융회사 영업관행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 등에 필요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초저금리로 인한 신용대출 증가와 시장 변동성 확대, 금융과 실물 괴리 등 코로나19 이후 대두되는 금융시장 위험요인에 대응해 시중 자금흐름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특정부문으로 과도한 자금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13 10:44: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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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우수제품 ‘온택트’ 판로 지원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온택트(Ontact) 판로지원을 위해 서울산업진흥원과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온라인 홍보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10개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지난 5월 참가희망 기업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외부전문 MD들로 구성된 심사협의회를 거쳐 최종 선발한 기업들이다. 기업은행과 서울산업진흥원은 홍보영상을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들은 '나만 알고 싶은 꿀템'으로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유튜브에는 영어자막 영상, 웨이보에는 중국어 자막 영상도 게시해 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 또 오픈마켓인 G마켓에서 25일까지 'ON서울 마켓'이라는 특별기획전도 진행한다. 기획전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해당 기업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판로개척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며 "향후 대상기업 확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0-10-13 09:59: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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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금융투자상품 피해 보상액 5년간 1조원 넘어"

-유의동 의원 -신한금투 2532억원>NH투자증권 1780억원>우리은행 1390억원>신한은행 1370억원 최근 5년간 금융회사에서 판매한 펀드 등 금융투자상품 피해로 인한 보상금액이 1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금융투자상품 투자자 피해에 대한 보상지급 내역'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은행과 증권사가 판매한 금융투자상품 문제로 인해 피해자들에게 선지급했거나 지급할 예정인 보상금액은 1조666억원이다. 은행이 판매한 금융투자상품이 문제가 돼 지급결정된 보상액은 총 4615억원이다. 은행별로는 라임펀드를 판매한 우리은행의 피해 보상액이 1390억원에 달했다. 라임 무역펀드를 판 신한은행이 1370억원, 이탈리아헬스케어와 라임, 디스커버리를 판매한 하나은행이 1085억원을 지급했다. 증권사들 역시 총 6051억원에 달하는 보상액을 피해자들에게 선지급 등을 했거나 지급할 예정이다. 증권사별로는 라임과 독일헤리티지 펀드 팔았던 신한금융투자가 2532억원을 피해자들에게 지급하기로 해 규모가 가장 컸다. 옵티머스를 판 NH투자증권이 1780억원, 라임을 팔았던 신영증권과 대신증권이 각각 570억원, 462억원을 보상하기로 결정해 그 뒤를 이었다. 유 의원은 "운용사의 사기와 돌려막기 등으로 환매중단 사태가 연이어 터지고 있고 그 피해는 상상이상의 수준을 넘어서는 규모"라며 "운용사를 감시하고 평가해야 하는 의무에 대해 소홀히 한 관계사가 있다면 피해자에게 합리적 보상을 통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13 09:48: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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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동산담보 대출 늘자 부실채권도↑…기은·산은서만 284억

은행별 동산담보대출 중 부실채권 추이 (단위:억원)/성일종 의원실 최근 3년여간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 속에 '동산담보대출'이 크게 늘었지만, 이에 따른 부실채권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과 국책은행 2곳(KDB산업·IBK기업) 등 6개 은행의 동산담보 대출 금액은 지난 2017년 말 기준 1746억원에서 올해 6월 말 2조 2521원으로, 3년 반 동안 약 13배 증가했다. 동산담보대출은 부동산담보 대출과 대응되는 개념으로, 생산시설과 같은 유형자산, 원재료, 완제품, 농·축·수산물, 매출채권, 지적 재산권 등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상품을 말한다. 올해 6월 말 기준 동산담보대출 잔액이 가장 많은 곳은 기업은행으로 8759억원에 달했다. 이어 신한은행(3364억원), 산업은행(2966억원), 우리은행(2917억원), 국민은행(2638억원), 하나은행 (1877억원) 순이었다. 동산담보대출은 금융위가 지난 2018년 '동산 금융 활성화 전략'을 발표한 후 급증했다. 문제는 동산담보대출 중 부실 채권도 같이 증가했다는 것. 금감원이 제출한 은행별 동산담보대출 중 부실채권 추이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3년 6개월간 6개 은행에서 발생한 부실채권 규모는 총 1100억원에 달한다. 부실채권은 2017년 107억원, 2018년 218억원, 2019년 467억원으로 증가했다. 올 상반기에는 308억원 규모의 부실채권이 발생했다. 상반기 기준 부실채권은 기업은행(201억원)과 산업은행(83억원)이 가장 많았다. 이어 우리은행(13억원), 신한은행(7억원), 국민은행(4억원) 순이다. 성 의원은 "시중은행에 비해 산업은행, 기업은행의 부실채권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정부 압박에 동산담보대출을 늘렸더니 산은과 기업은행이 '부실 폭탄'을 떠안게 됐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이는 무리하게 혁신금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은행의 리스크 관리에 소홀해진 것"라며 "지금은 은행의 '혁신'보다 '안정'에 무게를 둘 때"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13 09:45: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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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국감]유의동 의원 "금감원, 옵티머스 부실에 역대급 시간끌기"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 금융감독원이 옵티머스자산운용(이하 옵티머스)의 자본금 미달에 대한 조치 여부를 두고 시간 끌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유의동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감독당국이 옵티머스의 자본금 부족에 대한 검사를 끝낸 날로부터 이에 대한 시정조치 유예를 결정하기까지 총 112일이 걸렸다. 유 의원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자본이 부실한 자산운용사에 대해 금융당국이 처리결정을 내리기까지 걸린 평균 기간은 58일인데 반해 옵티머스는 두 배가 걸렸다"며 "이런 정황을 볼 때 금감원이 자본 부실을 겪던 옵티머스에게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옵티머스는 2017년 상반기 내부 횡령, 부실 운영 등으로 자본금이 금융사 적정 자본금에 미달했고, 금감원으로부터 그해 8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현장검사를 받았다. 현장검사를 끝낸 금감원은 옵티머스 측에 미달한 자본금을 확충해야한다고 설명하고 사후 필요한 행정조치를 그해 12월 20일 금융위원회의 유예 조치시까지 지연시켰다. 유 의원은 "옵티머스가 과거 금감원 고위층에게 로비를 한 정황이 알려진 데 이어, 실제 금감원이 옵티머스운용에 과도한 기간을 부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개입한 정황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수사당국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실 여부를 명확하게 규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13 09:26: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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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생보사 저축성 외화보험 판매량, 3년반만에 5.5배 증가

생명보험사 외화보험 판매 규모/금감원,홍성국 의원실 생명보험사의 외화보험 판매가 3년 반만에 5.5배 증가했다. 외환보험의 경우 외국 금리의 변동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생보사 건전성에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화보험은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및 해약환급금 등의 금전 수수가 달러 등 외화로 이루어지는 상품으로, 보험료도 달러로 내고, 보험금도 달러로 받을 수 있다. 13일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까지 생보사의 외화보험 누적 판매규모는 3조2375억원이다 2017년 한 해 동안 판매된 금액은 3230억원에 그쳤으나 2018년 6832억원, 2019년 9690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7천575억원이 판매됐다. 특히 외화보험은 저축성 외화보험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생보사의 저축성 외화보험 누적 판매금액은 2조7575억원이다. 지난 2016년 말(5049억원)과 비교해 446% 급증한 수치다. 국고채 10년 금리가 1.5%,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8% 수준인 상황에서 최근 판매되는 저축성 달러보험의 금리가 3%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저축성 보험의 판매량이 늘어날수록 장기적으로 보험사 자산건전성이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온다. 홍 의원은 "저축성 외화보험 판매 증가로 생보사의 단기 실적은 개선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산건전성이 악화하고 환율변동 위험이 커질 수 있어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10-13 09:18:1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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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법정 최고금리 ‘연 24%’ 넘는 대출액 8300억원

-주로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 2금융권에 집중 법정 최고금리 연 24%를 넘는 고금리 대출이 8300억원에 달했다/유토이미지 법정 최고금리를 연 24%로 제한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이를 넘어서는 고금액 대출액이 8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법정 최고 금리 연 24%를 초과한 대출금은 8270억원이다.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하는 대출은 모두 2금융권에서 집행됐다. 저축은행은 7704억원이 진행돼 전체의 93.15%를 차지했고, 캐피탈사는 566억원으로 6.8%를 차지했다. 캐피탈사별 금리 초과 대출액을 보면 BNK캐피탈이 14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OK캐피탈 129억원, 현대캐피탈 100억원, KB캐피탈 69억원, 아주캐피탈 63억원 순이다. 은행, 상호금융권(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보험사에서는 법정 금리를 초과한 대출이 없었다. 전재수 의원은 "저신용 취약계층의 고금리 대출 부담을 낮추기 위해 법정 최고금리를 낮췄지만 서민들이 이용하는 2금융권에는 고금리 대출액이 많이 남아있다"며 "최고금리 제도 현황과 그 효과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10-13 08:56:1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