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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디지털 쉽게명' 캠페인 조회수 1000만 돌파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디지털 쉽게명' 광고 캠페인이 지난 19일 역대 자사 광고 중 최단기간인 방영 12일 만에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KB국민카드 광고 캠페인 중 사회관계망서비스 1000만회를 이상을 기록한 네 번째 사례다. 이는 지난해 9월 '이지 카드 시리즈' 캠페인이 방영 23일 만에 1000만회 돌파 기록을 절반가량 단축한 것이다. 디지털 쉽게명은 KB국민카드가 쉬운 디지털을 이야기하는 이유와 신념을 보여준다. 지난 8일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탤런트 박서준을 필두로 평창 동계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한민수 선수, 해금연주가 이다영 씨 등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모델로 참여해 어렵게 느껴지는 디지털을 일상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기획 단계부터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노출에 집중하고 유튜브에 적합하게 광고 소재도 풀 버전, 30초 버전, 6초 버전 등으로 다양하게 제작했다. 해당 캠페인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조만간 광고 촬영 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메이킹 영상과 NG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20 15:02:4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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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원 규모 SPV 설립…저신용 회사채·CP 매입 지원

SPV 재원조달 구조. /한국은행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10조원 규모의 회사채·기업어음(CP)·단기사채 매입기구(SPV)를 출범한다. 정부가 산업은행에 1조원을 출자하고 산은은 1조원의 SPV 후순위 대출금을 지원한다. 한국은행은 8조원의 선순위 대출로 자금을 부담한다. 이렇게 마련된 10조원으로 운영한 뒤 필요시 20조원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와 한은은 2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 매입기구(SPV) 설립 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3월 정부는 '100조원+알파(α)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을 지원하고 금융시장 불안 대응에 나섰다. 4월 중순 들어 대책의 효과가 가시화되며 우량채 위주로 발행금액이 증가하는 등 회사채 시장 여건 일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A등급 이하 비우량채 시장은 여전히 부진했다. 지난 3월까지 1조원을 웃돌던 A등급 이하 회사채 발행금액은 4월 들어 2000억원으로 급감했다. 이에 따라 정부와 한은, 산은은 비우량채 직접 매입을 통해 채권시장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SPV는 산은 출자 1조원(10%), 산은 후순위 대출 1조원(10%), 한은 선순위 대출 8조원(80%) 등을 통해 10조원 규모로 조성된다. 필요하다면 추가로 20조원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정부·중앙은행·정책금융기관(산은)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 단기사채 매입기구를 설립하기로 했다"며 "현재의 채권시장 상황, 채권시장안정펀드 등 다른 프로그램의 운용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 10조원 규모로 운영하고 필요시 20조원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SPV 매입 방식. /한국은행 특히 한은이 직접대출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한은의 SPV에 대한 직접대출은 한은법 80조에 근거한다. 한은법 제80조에 따르면 '한은은 금융기관의 신용공여가 크게 위축되는 등 자금조달에 중대한 애로가 발생하거나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우 금융통화위원 4명 이상의 찬성으로 영리기업에 대출해줄 수 있다'고 돼 있다. 또 기업의 조기상환과 시장 정상화 등에 따라 SPV 운용규모가 축소될 경우 한은 선순위 대출금부터 우선 상환이 이뤄진다. 그동안 한은은 정부의 지급보증이 없다면 직접대출에 나설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정부의 출자로 이러한 우려를 덜게 된 것. 한은은 영리기업에 대한 여신이 제공할 경우 기업의 업무, 재산상황을 조사·확인하도록 돼 있는 만큼 SPV운영위원회에 적극 참여해 권한을 행사할 방침이다. 향후 SPV는 6개월간 한시적으로 저신용등급을 포함한 회사채와 CP단기사채 매입에 나서게 된다. 우량 A등급을 주로 매입하되 BBB등급 이하 채권도 사들일 방침이다. 회사채는 AA~BB, CP와 단기사채는 A1~A3가 대상이다. 다만 2년 연속 100% 이하 기업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는 기업 지원이라는 목적을 고려한 것이다. 매입대상 채권 만기도 3년 이내로 제한을 뒀다. 동일기업과 기업군에 대한 매입 한도는 SPV 전체 지원액의 2%, 3% 이내로 정했다. SPV 매입금리는 시장금리에 일부 가산 수수료를 추가한 형태로 운용한다. 한은 관계자는 "SPV 설립 전에 시장상황을 보면서 필요시 산은이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 CP 등을 우선매입해 정책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며 "정부, 한은, 산은 등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SPV 운영에 필요한 구체적 사항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20 14:55:3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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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200억원 규모 '착한 소비 운동' 실시…코로나19 피해 지원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0일 종로구 소재 식당에서 착한 소비 운동에 참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18개 손해보험사와 공동으로 '착한 소비 운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손보업계는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 167억원의 자금을 조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우선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 비품이나 토너, 복사용지 등 소모품의 선구매와 회사 인근 식당 등에 선결제를 통해 정부의 착한 소비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 또 하반기에 집행예정이던 임직원 복리후생 자금을 상반기에 집행한다. 아울러 영업실적이 우수하거나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설계사 등 모집조직에 지역특산품이나 지역상품권을 제공하고 임직원에게는 온누리상품궘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손보업계는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한다. 취약계층을 위해 37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추가로 진행하고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가구 등에는 공동 사업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손보사별로도 저소득가구 난치병 치료 지원, 자원봉사센터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덕 손보협회 회장은 "손해보험업계의 '착한 소비 운동' 노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안전망으로서 손해보험 본연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20 14:53:3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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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지역 초·중·고등학생 대상 원격 금융교육 실시

BNK부산은행이 지난 19일,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로 교육을 신청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격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모습/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교육지원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 원격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실시간 원격 금융교육'은 원격 교육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해 강사는 부산은행 본점에서, 학생들은 각 가정에서 실시간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 앞서 부산은행은 지난 19일,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로 교육을 신청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격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은행에서 하는 일'을 주제로 금융을 친근하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용 통장과 거래신청서를 활용한 '통장 만들기 실습', '금융OX퀴즈' 등을 진행한다. 부산은행의 원격 금융교육 신청은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길 사이트 또는 부산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금융권 진로·직업이야기 ▲저축과 투자 ▲금융기관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의 금융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나종만 금융소비자보호부 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교육 지원 공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원격 금융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비대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20 14:35: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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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김용범 "투기등급으로 떨어진 회사채·CP도 매입한다"

(왼쪽부터) 권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금융위원회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0일 제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신용등급이 떨어진 폴른엔젤(Fallen Angel) 기업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의 투자등급이 BBB-이상이던 기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BB+이하 등급으로 떨어지더라도 특수매입기구(SPV)를 통해 채권 매입을 해나가겠다는 설명이다. 이날 발표에는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권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참석했다. 다음은 김 차관을 비롯한 참석자들과의 일문일답. -저우량 회사채·기업어음(CP) 특수매입기구(SPV)에서는 어느 등급까지 매입할 계획인가. 등급별 시장 현황은 어느정도이고 얼마나 소화 가능한가. "SPV에는 투자등급에 있다가 코로나19로 투기등급으로 하락한 폴른엔젤 기업을 포함할 수 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보통 BB 정도의 CP를 매입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비우량 CP까지 매입할 수 있는 기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다만 저신용등급 채권매입 비중이 클 경우 SPV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구체적 비중은 추후 운영위원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대상을 항공업, 해운업 외 여타 금융위원회 지정할 경우 추가 할 수 있다고 했다. 이 경우 쌍용차도 포함될 수 있는건가. "특정 업체 지원 가능성을 판단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전문가 7분이 심사를 할 예정이다. 또 지금까지 구조조정을 맡았던 채권은행단의 의견도 들어본 후 결정할 예정이다" -SPV 관리책임은 누가맡을 예정인가. "SPV는 산업은행에 설치 되고 출자도 산은이 한다. 정부가 1조원 출자를 해주면 산은이 그걸 받아 매다시 출자하는 구조다. 산은이 출자한 기구고 산은이 후순위 대출을 추가로 한다. 10조원을 기준으로 8조원을 한은이 대출해주기 때문에 한은이 SPV운용위원회의 주요맴버로 참석해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다. 10조원을 기준으로 정부출자 1조원과 산은의 후순위대출로 약 20%정도까지 정부와 국책은행이 신용위험을 흡수하는 구조다. 한은에서 대출받은 8조원은 20%를 넘는 위험이 발생했을때 노출될 수 있는데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신용위험이 과중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한은에 위험이 전이되는 상황은 발생할 수 있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이익공유장치로는 지원액의 15~20% 전환사채 발행이었는데, 10%로 낮아졌다고 보면 되나. "최소한 10%를 주식연계 증권으로 하라는 의미다. 10%만 하라는 뜻이 아니다. " -SPV를 통한 지원도 기간산업안정기금처럼 고용유지조건이 따로 있는 건가. "경영개선노력만 부과한다. 경영개선 노력이라함은 기금의 자금지원에 앞서 기업이 시장에서 필요한 유동성 확보노력을 해야 한다는 의미다." -정부가 1조원을 산은에 출자하고, 산은이 SPV에 다시 출자하는 방식인데, 그럼 손실이 날 경우 정부와 산업은행중 누가 먼저 손실을 보는건가. "산업은행이 1조원을 받아서 SPV에 출자했기 때문에 결국 정부 재정에서 나갔다고 보면 된다. 최종적인 신용위험을 감당하는 주체는 정부 재정이다" -10조원 규모의 운영방안에서는 정부 출자 1조원만 나와있다. 만약 20조원으로 확대할 경우 정부예산은 어떻게 반영할 계획인가. "정부는 10조원으로 1차를 시작할때 10%를 출자한다. 3차 추경에서 5000억원, 내년 예산 제출할때 5000억원 해서 총 1조원을 마련한다. 운영성과를 보고 이후에도 더 확대해야 할 경우에는 똑같은 비율로 출자한다. 만약 20조원으로 확대해 10조원이 추가로 마련돼야 한다면, 같은 비율로 추진할 계획이다" -어제 채권시장안정펀드의 매입기준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가 SPV를 운영하는데도 영향을 미칠 수 있나. "어제 발표한 것은 채안펀드도 풀른엔젤의 경우 A+까지 매입기준을 확대하겠다는 방안인데 중첩되는 부분이 있다. 어제 발표한 바와 같이 SPV도 우량을 포함할 수 있는데, 다른 부분은 비우량을 상당부분, 손실이 나지않는 범위내에서 매입한다는 점이다. 최우량 채권까지 SPV에서 담지 않겠지만 중복되는 부분은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발표한 고용및 청년일자리 창출계획이 한국판 뉴딜과 어떤 관계가 있나. 환경부가 총괄하는 그린 뉴딜도 한국판 뉴딜에 포함되는 건가. "디지털 사업 중 일부가 한국판 뉴딜에 포함된다. 한국판 뉴딜의 전체적인 구조가 디지털 뉴딜로 구성돼 있다. 현재 비대면 디지털 일자리 중 디지털이 64%, 나머지 36%가 비대면이다. 디지털 일자리의 상당부분이 현재 한국형 뉴딜을 하기위한 데이터 기반 구축, 정보화에 편성돼 있다. 이부분이 디지털 뉴딜의 기반구축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린뉴딜은 한국판 뉴딜과 무관하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도국가로서 국제사회의 기후면화 대응노력에 부응하기위해 추진돼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 /나유리기자·원은미 수습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20 14:34: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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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거주자외화예금 28.9억달러↑…기업 달러 확보 늘려

통화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 /한국은행 달러화 예금을 중심으로 4월 거주자외화예금이 28억9000만달러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이 안전자산인 달러 확보에 나선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0년 4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781억8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28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749억4000만달러를 기록한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보유한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거주자외화예금이 늘어난 것은 달러화 예금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달러화 예금(680억달러)은 전월 대비 35억4000만달러 늘었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일반기업의 현금성 자산 확보 노력 지속, 일부 기업의 해외직접투자 회수자금 일시 예치 등이 증가한 영향이다. 반면 엔화 예금(40억달러), 유로화 예금(34억6000만달러), 위안화 예금(12억달러)은 모두 전월보다 1억9000만달러씩 감소했다. 영국 파운드화, 호주 달러화 등 기타통화 예금(15억2000만달러)도 8000만달러 줄었다. 은행별 외화예금을 보면 국내은행(689억2000만달러)은 46억3000만달러 증가했으나 외국은행의 국내지점(92억6000만달러)는 17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619억8000만달러), 개인예금(162억달러)이 각각 26억3000만달러, 2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20 14:01:01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