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3년 반 동안 이자 1137억원 절감

대출 후 신용이 개선된 고객들이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구해 3년 반 동안 아낀 돈이 113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은행이 접수한 금리 인하 요구 건수는 같은 기간 4배나 뛰었는데 대부분(지난해 기준 95.2%)이 비대면으로 신청됐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SC제일·씨티·기업은행과 케이·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33만8082건의 금리 인하 요구를 접수했다. 지난 2017년 11만371건에서 2018년 22만8558건, 지난해 47만8150건으로 급증하면서 증가세가 더 가팔라지고 있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신용평가 등급이 올랐거나 취업·승진을 했을 때, 재산이 늘었을 때 개선된 신용 상태를 반영해 대출 이자를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지난 2002년부터 각 은행에서 자율 시행됐지만 고객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다가 지난해 6월 법제화를 계기로 활성화됐다. 또 비대면으로 금리 인하 요구를 할 수 있는 범위가 인터넷은행에서 시중은행까지 확대되면서 건수도 늘었다는 분석이다. 실제 전체 금리 인하 요구 중 비대면 신청의 비중을 보면 2017년 60.3%에서 2018년 85.9%, 2019년 95.2%, 2020년 상반기 98.2%까지 늘었다. 대부분 은행 지점 방문 없이 손쉽게 온라인으로 대출 이자를 아끼고 있다는 설명이다. 금리인하요구권 수용 건수는 늘어난 반면 이자 절감 추정액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이 받아들인 금리인하요구권 수용 건수는 2017년 4만5820건에서 2018년 6만877건, 2019년 14만3059건, 2020년 상반기 14만3059건으로 늘었는데 금리인하요구권 수용에 따른 이자 절감 추정액은 2017년 438억800만원, 2018년 327억9200만원, 2019년 277억3100만원, 2020년 상반기 93억2200만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예전에는 소수의 고액 대출자가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했다면 최근에는 비교적 소액을 빌린 사람도 적극적으로 제도를 활용해 이자를 아끼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자 절감 추정액을 수용 건수로 나눠 단순 계산하면 2017년에는 한 사람당 평균 96만원씩, 올해 상반기에는 한 사람당 평균 8만원씩 이자를 아낀 셈이다.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2017년 41.5%, 2018년 26.6%, 2019년 29.9%, 올해 상반기 32.5% 수준이다. 김병욱 의원은 "더 많은 국민이 자신의 권리를 누리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은행권과 금융당국이 적극적으로 금리인하요구권을 홍보하고 수용률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0-10-01 09:40:38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서금원·신복위, 추석 맞이 전통시장 방문…서민금융지원제도 홍보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은 코로나19를 감안해 추석 명절을 맞아 매년 서울역 등 주요 역사와 터미널에서 실시해오던 명절 가두홍보 대신 전통시장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서민금융이동상담을 제공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과 양 기관 직원들은 지난 21일 인천 남동구 모래내시장과 28일 경기도 성남시 금호행복시장에 이어 29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시장을 찾았다. 우선 시장상인들에게 전통시장 소액대출 등 서민금융지원제도를 홍보하고 자금이 필요한 경우 해당 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찾아가는 서민금융상담버스를 통해 상인들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이동상담도 제공했다.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고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방문한 전통시장 3곳에서 떡과 과일, 한과 등을 구입해 지역 저소득층 식사 제공에 쓰일 수 있도록 인근 복지관 5곳에 전했다. 한편 서금원은 지자체에서 추천하는 전통시장 상인회에 최대 2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을 운영 중이며 명절 기간에는 명절 성수품 구매지원을 위해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와 관련 서금원은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으로 올해 7월 말까지 영세상인 3937명에게 총 298억 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설에 이어 올해 추석에는 40개 전통시장에 총 31억 원의 명절자금을 지원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금애로를 해소했다. 서금원과 신복위는 오는 4일까지 전통시장 영세상인과 수해지역 주민을 응원하는 '온라인 기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양 기관 SNS 채널에 전통시장 및 수해지역 주민 응원 댓글을 남기면 서금원 전통시장 소액대출을 이용 중인 시장에서 구입한 쌀과 건어물 등 지원물품이 수해지역 주민 1000가구에 기부되고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1만원 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코로나19와 함께 맞이한 이번 추석 명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소외된 분들이 더욱 많이 계실 것이라는 생각에 전통시장 방문상담은 물론 서금원과 신복위는 수해지역과 전통시장을 함께 지원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현장에 자주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마음을 다해 세심하게 지원하는 서금원과 신복위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0-10-01 09:29:37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부모님 용돈 드려야 하는데"…간편한 저축은행 송·출금 서비스 눈길

고향 방문을 대신해 부모님께 용돈을 보내드릴 계획이라면 저축은행중앙회와 연계한 핀테크 간편 송금 서비스가 눈여겨 볼 만 하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토스, 카카오페이, 페이코와의 제휴를 통해 간편결제·송금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무 제휴를 맺어 저축은행 고객도 네이버페이에서 저축은행 보통예금 계좌를 통한 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급하게 현금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까운 GS25 편의점을 방문하면 된다. 저축은행 체크카드 또는 현금카드만 있으면 전국 1만여 점포에 달하는 GS25 편의점 내 효성티앤에스 ATM(자동현금입출금기) 및 CD(현금출납기) 기기에서 수수료 없이 연중무휴 24시간 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고객은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 및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에 설치된 약 6000대의 ATM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SB팝 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출금 수수료 면제 외에도 GS25 편의점 상품 구매 시 10% 할인, GS&POINT 자동 적립 및 행사 상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BI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등이 SB팝 체크카드를 발급 중이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맞는 추석을 앞두고 고객분들이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른 때보다 더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휴 기간 작게나마 도움이 되도록 저축은행 활용법을 미리 숙지해두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0-10-01 09:29:26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아버지 토지보상금 얼마 받으셨어요?"…50조 토지보상금을 잡아라

-NH농협은행, '토지보상 서포터즈' 발대식 -하나은행, '하나 토지보상 드림팀' 출범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전국에서 50조원에 달하는 토지보상금이 풀리면서 금융권에서도 이들을 고객으로 잡기 위한 전담팀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1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전국에 풀릴 토지보상금은 49조2125억원이다. 이 중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도시개발 지구 등 117곳에서 45조 7125억원의 토지보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3기 신도시 토지보상금으로 수도권에서만 40조원이 넘는 토지보상금이 시중에 풀릴 것으로 예고되면서 은행권의 행보도 빨라졌다. 속속 전담팀을 꾸리고 보상 협의부터 매각자금 운용과 증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NH농협은행 '토지보상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신용인 WM사업부장(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김희정 NH All100자문센터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및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달 21일 토지보상 대상 고객들의 자산관리 상담 전담 조직인 '토지보상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토지보상 서포터즈'는 고객 자산관리를 위해 올해 확대·개편한 NH 올(All)100자문센터 내 토지보상 상담 전담 조직이다. 부동산·세무·금융상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의 올인원 자산관리 상담을 지원한다. 부동산전문가와 세무사, WM(자산관리)전문위원 등 총 20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토지보상 서포터즈'는 ▲적정 토지보상금 가치평가 및 보상금 협의 ▲예상 양도소득세 및 감면 혜택 등 절세전략 ▲보상금 수령 후 활용 방안 및 투자처 추천 등에 이르기 까지 토지보상금 수령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신용인 WM사업부장은 "토지보상금을 수령한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자산관리를 책임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 토지보상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5일 토지보상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가칭)하나 토지보상 드림팀'을 25일 출범했다. 하나 토지보상 드림팀 전문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역시 최근 토지보상에 대한 상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가칭)하나 토지보상 드림팀'을 출범시켰다. '하나 토지보상 드림팀'은 기존 하나은행의 부동산자문센터와 상속증여센터, 자산관리지원팀의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부동산과 세무, 법률, 자산운용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들이 1대 1 맞춤 상담을 통해 토지보상과 관련한 각종 이슈에 대해 차별화된 컨설팅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드림팀 구성을 위해 토지보상 업무에 특화된 세무사와 감정평가사, 변호사를 영입해 총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 인력을 확보하고, 토지보상 상담 서비스와 관련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토지보상 상담은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대면상담 ▲유선상담 ▲화상상담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현재의 상담 여건을 고려해 화상상담 서비스를 구축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드림팀이 제공하는 상담·자문 서비스는 토지보상이라는 복잡하고도 중요한 이슈를 앞에 둔 고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0-01 08:00:1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로 카드승인 건수 감소…운수업·숙박업 직격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 속에서 숙박업, 운수업 등 대부분 분야에서 카드승인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국내 카드승인 실적'에 따르면 지난 8월 전체 카드(신용·체크·선불카드)의 승인건수와 승인금액은 각 19억건, 74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승인건수는 1.6%가량 감소했으며, 승인금액은 2조7000억원 증가해 3.7% 증가했다. 개인카드 승인건수는 17억8000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00만건 감소했으며, 승인금액은 62조1000억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법인카드에서도 마찬가지로 승인 건수는 전년대비 5% 가량 감소한 1억1000만건, 승인금액은 2.9% 증가한 12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영향으로 인해 소비활동에 제약이 걸렸다는 분석이다. 일반적으로 8월은 휴가 시즌과 카드사의 각종 여름철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카드승인실적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반면 올해는 카드사들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염두해 여름철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못하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한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등의 영향으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카드 승인 규모가 하락한 것이다. 업종별로 대부분이 카드 승인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수업은 지난 8월 카드승인실적이 6000억원으로 큰 폭 하락했다. 이는 1조4100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00억원 가량 감소한 것으로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이다. 운수업에 뒤 이어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46.9%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15.7% ▲'숙박 및 음식점업' 11.3% ▲'교육서비스업' -11.1% 등의 카드승인실적이 감소했다. 다만 업종 중 유일하게 '도매 및 소매업'은 카드 승인액은 전년 동기보다 12.5%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09-30 15:18:19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창립 13주년 기념 '신한 13irth 데이' 실시

신한카드가 창립 13주년을 맞아 대규모 고객 사은행사를 준비했다. 신한카드는 매월 1일부터 3일까지 정기적으로 진행해온 '신한데이'를 창립 13주년을 기념해 오는 오는 10월동안은 한달간 '신한 13irth(Birth)데이' 행사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고객들의 비대면 소비와 집콕 생활을 응원하는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10월 한 달 동안 신한카드 이용 고객중 1313명을 추첨해 최대 1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온라인 및 전자상거래 업종을 이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무선청소기, 음식물 처리기 등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음식 배달 어플리케이션에서 10만원 이상 이용, 편의점 5회 이용, OTT서비스 정기결제 신청 고객 중 각 1313명을 추첨해 5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 터치결제, 스마트오더 등 신한페이판을 통한 결제서비스와 관련한 행사도 준비했다. 삼성 스마트폰에서 '빅스비'로 터치결제를 호출해 5000원 이상 결제한 고객 누구에게나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추가로 GS25편의점 1000원 쿠폰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터치결제를 3회 이상 이용한 고객 중 1313명에게 1만 마이신한포인트, 터치결제를 이용할 떄마다 최대 3000 포인트를 무작위로 증정하는 '터치팡팡'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외에도 학원비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신한캠퍼스', 신용카드 기반 계좌 송금 서비스 '마이송금', 전자고지납부 서비스 '마이빌앤페이' 등 첫 이용고객에게 캐시백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 창립 13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고객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신한카드가 라이프&파이낸스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09-30 15:18:09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외제중고차 리스료 대신 내드려요"…보증금도 떼이는 '사기' 주의보

/금융감독원 고급 외제중고차의 리스료 일부를 내주겠다는 말에 속아 거액의 보증금도 날리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중고차 리스료 대납 사기와 관련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자동차 리스 지원업체를 가장한 사기범들은 네이버 밴드나 블로그 광고 등 온라인상에서 자동차 리스 수요자를 모집했다. 일정금액의 보증금을 내면 금융회사에 지급하는 리스료의 일부를 지원해 주겠다고 유인하는 수법이다. 사기범들은 금융사와의 리스계약과 별도로 리스료 지원에 대한 이면계약을 체결한 후 2∼3개월 동안은 리스료를 지원해 사람들을 안심시켰다가 갑자기 지원을 중단하고 잠적했다. 리스계약자들은 거액의 보증금을 돌려받게 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리스계약에 따른 리스료도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다. 올해 7월부터 지난 23일까지 금감원에 접수된 자동차리스 지원계약 관련 민원은 총 100건에 달하는 상황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고차 리스와 관련해 금융회사는 이면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며 "금융사의 제휴업체인지 여부를 불문하고 그 누구와도 이면계약을 체결하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면계약에 따른 보증금 등은 금융회사에 반환을 요구할 수 없다. 리스이용자가 소송 등을 통해 회수해야 하는 등 금융감독당국의 분쟁조정절차를 이용할 수 없어 구제 수단이 제한적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9-30 08:00:2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