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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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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1조원 규모의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플랫폼 구축

(왼쪽부터)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방문규 수은 행장,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포스코인터내셔널 및 서울보증보험과 공동으로 '신(新)금융지원 상생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외기반이 없어 독자적 수출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들이 공동·상생협력으로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코로나19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은은 자체 수출능력이 부족한 국내 자동차부품 및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통해 일괄수출계약 방식으로 수출에 참여하는 경우, 수출목적물 제작을 위한 금융을 지원한다. 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해외물류기지 확장 및 수출업체의 현지화 사업에 대한 금융도 지원한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국내 수출지원 대표 정책금융기관인 수은과 국내 최대 민간 종합보증회사인 서울보증보험 및 수출시장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공 동 금융 및 수출지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수출품목 및 참여기업을 확대하여 오는 2022년까지 총 1조원의 금융을 지원할 방침이다.

2020-05-19 15:46: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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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K-FIDO 기반 '모바일 앱 간편인증 서비스' 구축

/흥국화재 흥국화재는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 K-FIDO 기술 기반의 간편인증 서비스를 구축해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K-FIDO는 인증서와 FIDO(Fast IDentity Online)를 접목한 기술로 기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지문, 얼굴 등의 생체인증 수단으로 대체하는 인증 서비스를 말한다. FIDO란 생체인식 기술을 이용한 편리한 사용자 인증과 스마트카드 기술을 이용한 안전한 키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이 기술은 사용자 신원인증 기술이 함께 제공되지 않아 사용자가 FIDO 기기를 원격 서버에 초기 등록하는 과정에서는 기존의 전통적인 신원인증 방식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K-FIDO는 이런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FIDO 기술과 인증서기반 기술을 하나의 기기에 접목시킨 것이다. 앞으로 흥국화재의 모바일 앱 이용자는 공인인증서, 휴대폰, 카카오페이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확인을 한 뒤 지문이나 얼굴(Face ID)을 등록하면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특히 최초 등록 시 지정한 지문, Face ID 인증만으로 보험료 납입, 계약 대출과 같은 전자금융거래 업무를 포함한 흥국화재 모바일 앱의 모든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흥국화재는 다음달 30일까지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지문, PIN번호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간편인증 서비스 오픈맞이 EVENT'도 진행한다. 오는 6월 5일, 7월 6일 2회에 걸쳐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K-FIDO를 탑재한 모바일 앱은 고객의 접근성,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9 15:46:0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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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등 아시아 5개국, 27일부터 펀드 교차판매

패스포트 등록절차/ 금융위원회 앞으로 한국, 일본,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 5개국이 국가 간 장벽을 넘어 펀드 상품을 판매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아시아 펀드 패스포트는 일종의 여권(Passport)를 지닌것 처럼 아시아 회원 국 간 공모펀드를 간소화해 교차판매할 수 있는 제도다. 시행령에 따르면 먼저 국내펀드를 패스포트 펀드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운용사가 운용사가 자기자본(100만달러 이상)·운용자산(5억달러 이상) 요건을 갖춰야 한다. 5년 이상 금융권 관리직 근무경력을 보유한 2명 이상의 임원을 갖추도록 하는 인력 요건도 충족시켜야 한다. 환매연기 사유는 추가 한다. 패스포트 펀드에 대해 환매청구금액이 펀드 순자산가치의 10%를 초과하는 경우 환매연기 사유로 인정한다. 소규모 펀드도 회계감사 대상에 포함된다. 지금까지 자산총액이 300억원 이하인 소규모 펀드는 회계감사를 면제받았다. 앞으로는 , 패스포트 펀드로 등록된 경우에는 예외 없이 회계감사를 받아야 한다. 외국 패스포트 펀드의 판매등록 절차는 간소화한다. 회원국에서 등록된 패스포트 펀드는 패스포트 펀드 등록요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보고 적격요건 심사를 생략하는 등 간소화된 판매등록 절차를 적용한다. 금융위는 시행일에 맞춰 금융투자협회의 실무안내서(가이드라인) 및 등록 절차·서식 관련 금융감독원의 안내자료를 배포하여 운용사의 제도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5-19 15:45: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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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돋보기]⑧지역가입자가 취업하면

지역가입자 가입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 /국민연금공단 #. 개인 사업을 하는 이민혁(28)씨는 지역가입자로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해 왔다. 그러다 최근 한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됐다. 이씨는 회사에 소속되면 사업장가입자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씨의 사례 처럼 만약 지역가입자였던 사람이 취직하게 되면 국민연금을 이중으로 내야 할까? 그렇지 않다. 국민연금에 가입된 사업장에서 일하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사용자 또는 근로자는 사업장가입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지역가입자가 된다. 즉, 회사에 취직했다면 사업장가입자가 된다. ◆ 사업장가입자? 지역가입자? 국민연금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하고, 소득이 있으면 연금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사업장가입자란 국민연금 적용 사업장에 종사하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근로자와 사용자를 말한다. 2015년 7월 29일부터는 18세 미만의 사업장 근로자도 사용자 동의 없이 사업장가입자가 될 수 있다. 지역가입자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사업장가입자가 아닌 사람으로 개인별로 국민연금을 납부하게 된다. 주로 종업원 없이 개인 사업을 하는 자영업자나 납부예외자도 지역가입자에 포함된다. 만약 지역가입자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하다가 국민연금이 적용되는 회사(사업장)에 취업하게 되면 사업장이 우선이기 때문에 사업장가입자로 자격이 전환되고 지역가입자 자격은 상실처리 된다. 이 같은 자격 변동 처리는 근로자가 아닌 사업장에서 하기 때문에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지역가입자는 개인적으로 보험료를 납부해 왔지만 사업장가입자는 개인적으로 납부하지 않게 되고 사업장으로 연금보험료가 고지된다. 지역가입자로 국민연금에 가입하면 기준소득월액(월평균소득)의 9%에 해당하는 연금보험료 전부를 부담해야 한다. 반면 사업장가입자는 사용자가 절반을(4.5%) 부담하고 근로자의 월급에서 나머지 절반이(4.5%) 공제돼 납부된다. 기준소득월액은 486만원이다. 이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3년간 평균 소득상승률(3.5%)에 연동해 오는 7월 1일부터 503만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 사업장가입자로 적용되지 않는다면? 만 60세 미만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하는 모든 사업장은 국민연금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또 상시 근로자가 아니더라도 1개월 이상 근무하면서 근로시간이 월 60시간 이상인 단시간 근로자(프리랜서 등), 고용기간이 1개월 이상이고 1개월간 8일 이상 또는 월 60시간 이상 근무하는 일용직 근로자는 사업장가입자로 가입해야 한다. 회사가 국민연금에 가입돼 있지 않거나 조건을 만족하는 단시간, 일용직 근로자가 사업장가입자로 가입되지 않는 경우 등 가입내역이 이상할 때는 온라인으로 직접 공단에 신고할 수 있다. 국민연금 가입지원·신고 센터는 국민연금 사용자의 가입신고 기피, 보험료 지원 미신청 등으로 근로자가 사업장 가입에서 누락되거나 보험료를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 근로자 본인이나 제3자가 직접 공단에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이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9 15:39:5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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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래에셋 등 금융그룹 위험평가 실시…지배구조 등 통합공시도 시행

-금융위·금감원 금융그룹감독협의체 개최 (지분도 및 재무현황 등 금융그룹 통합공시 예시. /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오는 3분기에 교보·미래에셋·삼성·한화·현대차·DB 등 6개 금융그룹에 대한 그룹위험을 평가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부터는 지배구조 등 그룹의 주요 위험요인을 공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9일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그룹감독협의체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금융그룹 감독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교보·미래에셋·삼성·한화·현대차·DB 등 6개 금융그룹이 감독대상으로 지정돼 있다. 손 부위원장은 "변동성이 확대된 금융시장에서는 금융그룹 내 위험의 전이 가능성이 더욱 높으며, 비지주금융그룹의 경우 금융지주에 비해 그룹위험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다"며 "실물경제의 위축이 금융회사로 전이되지 않도록 금융그룹별 위험요인을 면밀히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올해 중으로 그룹위험 평가를 도입한다. 기존 전이위험 평가와 집중위험 평가를 통합해 다양한 그룹위험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단일 평가체계다. 평가지표와 평가등급 산출방식 및 항목별 가중치, 필요자본 가산비율 등 그룹위험 평가 세부기준을 확정하고, 3분기 중으로 6개 금융그룹을 대상으로 그룹위험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 각 금융그룹은 평가결과를 감안해 필요자본 규모 등 내부 자본적정성 관리에 활용하고, 추가자본 적립 및 자본적정성 비율의 공시는 법 제정 이후 시행할 계획이다. 금융그룹 통합공시 방안도 세부기준을 확정했다. 대표회사가 금융그룹의 ▲소유·지배구조 ▲내부통제·위험관리체계 ▲재무건전성 ▲내부거래 등 8개 부문, 25개 항목을 취합해 검증한 후 일괄적으로 공시한다. 6개 금융그룹들은 올해 9월에 최초로 통합공시를 시행한다. 9월 최초 공시에는 2019년 말 기준 연간공시, 2020년 1분기·2분기 기준 분기공시를 모두 해야 하며, 이후 12월에 3분기 기준 분기공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올해 하반기 중으로는 대표회사를 중심으로 금융그룹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한다. 현재 6개 금융그룹 모두 자체 계획에 따라 3분기 중으로 금융그룹 내부통제협의회 구축과 금융그룹 내부통제기준 마련을 끝낼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5-19 15:28: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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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e여성건강보험' 출시…가입 이벤트 진행

/교보라이프플래닛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무)e여성건강보험'을 출시하고, 가입 시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2만5000원까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일 출시한 이번 상품은 오직 여성만을 위한 '여성 특화 보험'으로 3대암(위암, 간암, 폐암)과 여성생식기암, 유방암, 갑상선암 등 주요 질환 진단 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여성 4대 중증질환도 진단보험금 2000만원, 여성 발병률이 높은 관절염은 400만원, 통풍 200만원 등 생활 질환도 보장받을 수 있다. 여성 4대 특정 질환도 보장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이나 부인과 질환, 골다공증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여성 질환을 치료비 걱정 없이 회복할 수 있도록 입원비, 수술비까지 보장한다. 또 가입 후 3년간 건강 상담 등 전문가가 집중 관리하는 '우먼케어e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보험가입금액 2000만원, 80세만기, 20년월납 기준으로 20세부터 50세까지 전 연령이 2만원대다. 80세 만기 시까지 보험료 인상 없는 비갱신형 상품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상품 출시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해당 보험에 가입한 신규 고객에게 월 납입보험료 금액에 따라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해당 보험은 여성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위주로 알차게 준비한 여성 특화 상품"이라며 "대부분의 여성 질환을 보장받을 수 있어 고객 입장에서는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5-19 14:22:2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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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안펀드, 6월부터 A+ 여전채도 매입…기간산업안정기금 속도낸다

-P-CBO 편입대상에는 A-등급 여전채 포함 -이번주 기간산업안정기금 사무국 발족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금융위 정부가 채권시장안정펀드와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의 매입 대상을 확대한다. 채안펀드는 다음달부터 'A+ 등급' 이상의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를 사들일 수 있으며, P-CBO는 'A- 등급' 이상의 여전채도 편입할 수 있다. 기간산업안정기금도 속도를 낸다. 다음주 중으로는 기금운용심의회를 구성해 6월 중으로는 지원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국내 금융시장은 시장안정화 조치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비우량 등급 회사채·기업어음(CP)의 경우 시장투자 수요가 위축되면서 자금조달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장안정 효과가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비우량 등급 회사채·CP 시장의 수급을 보완·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권시장 안정펀드는 가동일인 4월 1일을 기준으로 매입대상이 AA- 이상 등급이었지만 이후 A+로 등급이 하향 조정된 기업(Fallen Angel)들도 편입했다. 오는 29일에는 총 5090억 규모(23개 기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BO와 4277억 규모(174개 기업)의 주력산업 P-CBO을 발행할 계획이다. 여전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다음달 1일부터 채권시장 안정펀드가 A+ 등급의 여전채도 매입할 수 있도록 하며, 6월 말부터는 코로나19 P-CBO 발행시 A- 등급 이상의 여전채도 포함해 지원한다.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도 후속조치를 신속히 진행키로 했다. 이번주 중으로 기금이 조성되는 산업은행에 기간산업안정기금 사무국을 발족한다. 다음주에는 기금운용심의회 구성을 완료하는 등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출범시키고, 6월 중에는 기업들에게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손 부위원장은 "기업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업의 자금수요에 맞춰 채무보증, 자산매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겠다"며 "기금지원을 받은 기업에 대한 기존 대출금 상환을 유예하고, 자금지원신청 기업에 대해 협업심사를 실시하는 등 산업은행-민간은행 간 협업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은 지난 15일 기준 총 118만5000건, 97조8000억원 규모로 이뤄졌다. 유형별로는 신규대출·보증 지원이 총 92만2000건, 49조5000억원 실행됐고, 기존자금 만기연장·상환유예가 23만2000건, 45조4000억원 규모다. 업종별로는 지원건수 기준으로 음식점업이 24만6000건으로 21%를 차지했고 ▲소매업 19만9000건, 17% ▲도매업 13만4000건, 11% 등의 순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5-19 14:03: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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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은행,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부산지점 확장·이전

애큐온저축은행은 부산 지역의 여수신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부산 북구에 위치한 부산지점을 해운대구 센텀시티로 확장·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새 지점은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 11번 출구에서 바로 연결되는 센텀임페리얼타워빌딩 5층에 자리잡았다. 주변에 벡스코와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규모 상업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부산지점이 역세권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해 기존 고객들의 접근성도 향상되고 신규 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부산지역 고객들에게 더 좋은 여수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울경 리테일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지점을 새롭게 개점했다"며 "앞으로 부산지점이 부산 경제 활성화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큐온저축은행은 부산진구 부산파이낸스센터 7층에 부산서면지점도 운영하고 있다. 애큐온저축은행의 모회사인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1월 이 건물 18층에 '애큐온캐피탈 부산파이낸스센터'를 개소하고 부산지역 커머셜 금융을 담당하던 부산금융센터와 리테일 금융을 담당하던 부산리테일금융센터를 통합한 바 있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부울경 영업 강화를 위해 양사간 콜라보를 극대화하고 고객 요구에 맞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05-19 14:01:1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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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출신 박현경, 'KLPGA 챔피언십'서 우승 트로피

OK배·정장학재단 출신의 골프 장학생들이 '코로나19' 확산 후 처음으로 열린 골프 대회 '제42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OK금융그룹은 OK배·정장학재단이 지난 17일까지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42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에서 제2기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출신인 여자 프로골퍼 박현경 및 임희정 선수가 각각 우승 및 공동 2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박현경, 임희정 선수는 OK저축은행 및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의 제2기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 출신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속 세계 골프투어 중 처음으로 개최됐다. 데뷔 2년 차 박현경은 미국 및 일본 투어 소속의 베테랑 선수들을 제치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박현경은 상금 2억 2000만 원과 함께 메이저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3년 '시드(Seed)'까지 받았다. 동갑내기 임희정 또한 막판까지 박현경과 경합하며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은 대한민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세계 골프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골프 여제 박세리 도쿄 올림픽 여자골프 감독을 이을 차세대 골프 유망주를 선발해 지원하는 골프 장학제도이다. OK배·정장학재단은 국내 골프연맹에 등록된 중·고교생 선수 중 프로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선발된 골프 장학생은 장학금 및 훈련비 명목으로 연 최대 20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KLPGA투어인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의 출전 기회또 얻을 수 있다. 장학금 재원은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상금으로부터 마련된 10% 규모의 기부금과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의 회사 기부금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OK배·정장학재단은 오는 6월 선발공고를 시작으로 제5기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더 많은 혜택이 세리키즈 골프 장학생들에게 돌아갈 전망이다. 최윤 이사장은 "박세리 감독을 보며 꿈을 키어온 장학생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골프 선수를 더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차세대 골프 유망주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5-19 14:01:06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