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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창업한 20만명, 카드수수료 505억원 환급받는다

환급대상 가맹점에 대한 환급액 추정/금융위원회 올해 상반기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이 된 사업자 중에서 약 20만명이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돼 총 505억원의 카드수수료를 환급 받는다. 사업자들은 오는 9월 10일부터 여신금융협회의 가맹점 매출거래 통합조회시스템이나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환급대상 여부와 환급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 우대수수료 소급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이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되는 경우 수수료 차액을 환급받도록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이 개정된 데 따른 조치다.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은은 매출액 정보가 없기 때문에 통상 1~7개월간 해당 업종의 평균 수수료를 적용한다. 이후 매출액 정보가 확인되고 영세·중소 가맹점으로 선정되면 우대수수료를 적용해 차액을 환급해 준다는 설명이다. 이번 수수료 환급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20만6000개 중 연 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된 19만7000개다. 영세가맹점은 213만8000개(74.8%), 중소가맹점은 60만5000개(21.2%)다. 금융위 관계자는 "협회가 오는 27일부터 해당 신용카드가맹점에 우대수수료율 적용 안내문을 통해 환급 여부도 함께 안내해드릴 예정"이라며 "올해 상반기에 신규가맹점이 됐다가 상반기 중 폐업해 안내문을 받지 못했어도 매통조와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환급대상 여부와 환급액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19만7000개 영세·중소가맹점이 받아갈 수수료는 신용카드 384억원, 체크카드 120억원이다. 가맹점당 평균 25만원 수준이다. 다만 환급금액은 우대수수료율 적용일 전까지 적용된 기존수수료율과 우대수수료의 차액으로, 실제 금액은 영세·중소가맹점 여부와 매출액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한편 신용카드 가맹점은 아니나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PG) 또는 교통정산사업자를 통해 카드결제를 수납하는 온라인사업자와 개인택시사업자도 우대수수료가 적용된다. 온라인사업자는 93만2000명, 개인택시사업자는 16만5000명이다. 온라인사업자와 개인택시사업자는 PG또는 교통정산사업자를 통해 우대수수료 적용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환급은 오는 9월 11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카드사들은 해당 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한 우대수수료율 적용일인 7월 31일부터 45일 이내에 카드수수료 차액을 환급해줘야 한다. 신용카드 가맹점주들은 오는 9월 10일부터 여신금융협회가 운영하는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이나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환급 예정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6 12:03: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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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금융사 책임 강화…이용자 고의·중과실 범위 합리적 조정

권대영 금융혁신기획단장이 지난 24일 디지털 금융 종합혁신방안을 발표했다./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디지털 금융 종합혁신방안'을 발표하며 전자금융사고에 대한 금융사·전자금융업자의 책임을 강화키로 했다. 권대영 금융혁신기획단장은 "예컨대 기존에는 해킹을 당한 경우 이용자가 이를 입증해야 해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며 "입증책임 등 과도한 책임은 금융사로 전환하고 이용자에게는 약관준수, 금융사고시 즉시통지 등의 협력·주의의무를 부여해 합리적 수준에서 고의·중과실 범위를 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권대영 금융혁신기획단장과의 일문일답. ―휴대폰의 소액결제 한도가 통신사 당 100만원으로 확대 됐다. 소액후불 결제한도는 30만원으로 결정했는데, 배경은. "휴대폰 소액결제는 전기통신사업법에서 규율하고 있다. 이 분야는 주로 청년층이 게임이나 온라인 상품을 사는 과정에 활용되는데 금액이 높은 측면이 있다는 것이 저희 입장이다. 금융권에서는 체크카드에 여신 성격을 부여해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체크카드가 있다. 하이브리드 체크카드의 한도가 카드 당 30만원이다. 비슷한 금액한도를 정하자는 측면에서 30만원 한도로 기준을 잡게 됐다. 경제규모가 커지거나 필요성이 제기되면 추후 조정하겠다." ―하이브리드 체크카드와 소액후불 결제의 차이점은. "하이브리드 체크카드는 30만원 결제 시 통장에 10만원 밖에 없다면, 30만원을 통째로 신용으로 결제해야 한다. 소액후불 결제는 충전한 10만원을 우선 결제하고 20만원을 신용으로 결제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체크카드는 상환능력을 봐야하기 때문에 7등급 이하만 발급되는 반면 소액후불 결제는 소액을 일관되게 쓰고, 성실하게 활용했다는 데이터가 있으면 기능을 부여한다." ―종합지급결제사업자는 기존 금융사가 진입할 수 없나. 증권사 중 전자금융업을 허가받은 곳이 있다. 이 경우 진입이 가능한가. "종합지급결제업은 지급지시전달업(MyPayment) 처럼 데이터를 보관하지 않고 지급거래 지시만 전달하는 기능보다 높은 수준이다. 계좌를 발급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부여하기 때문에 상당한 수준의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전산처리 능력이 필요하다. 다만 종합지급결제업은 이체·송금 업무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가급적 전업적 성격을 가진 곳에서 하는 것이 맞다. 계좌를 갖지 않은 카드사나 증권사가 업무를 하겠다면 적격 요건에 따라 고려해볼 수 있다. 종합지급결제업의 구체적 요건, 겸업, 부수업무 가능여부 등에 대해선 추가적으로 검토해서 발표하겠다." ―금융플랫폼에서 이용자 자금에 대한 이자지급은 금지한다고 했다. 네이버, 쿠팡 등은 선불 충전 시 이벤트 성으로 리워드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것도 금지대상인가. "아니다. '이용자 자금에 대한 이자지급'은 맡긴 돈(예금) 에 대한 이자적 성격을 말한다. 리워드는 소비자가 플랫폼을 이용하고, 이용 정보를 주는 대가로 지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금지대상이라 볼 수 없다." ―소액후불 결제가 연체될 경우 관리 방안은. "연체가 생기면 후불 결제사업자간 공유를 한다. 다만 5만원, 10만원 연체 등의 정보를 금융사와 공유하게 되면 금융이력이 없는 청년, 주부 등을 주홍글씨로 낙인 찍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통신의 경우도 통신사끼리만 통신 연체정보를 공유하는 것처럼 선불업자들 간, 후불업자들 간에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융사들은 빅테크 기업이 마이데이터(Mydata) 사업을 하려면 검색정보와 쇼핑정보를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의견을 어떻게 반영할 생각인가. "검색정보와 쇼핑정보는 다르다. A플랫폼에서 쇼핑을 하다 결제를 하면 그 결제 정보가 개인신용정보가 된다. 쇼핑 자체는 모호한데 결제까지 이어지면 개인신용정보가 된다. 검색정보도 마찬가지다. 검색정보 중에서도 개인정보가 아닌 것도 개인정보인 것도 있다. 현재 금융사가 요구하는 것은 쇼핑정보가 아닐까 싶다.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쇼핑정보의 세부내역을 플랫폼 사업자가 가지고 있다면 제공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보고 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정해야 할지는 협의회를 통해 논의하겠다." ―금융플랫폼의 인위적 개입을 금지한 이유는. "비교추천플랫폼의 경우 원칙을 정하지 않으면 수수료를 많이 내는 상품을 먼저 띄워서 추천할 수 있다. 예컨대 예전에는 항공사에서 비행기 좌석을 예약하면 가족간 좌석을 멀리 떨어뜨려놓고, 붙여주는 대가로 100유로를 더 받는 등의 방법 등을 썼다. 사업자의 이익 때문에 소비자의 이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조치다." ―그러면 토스가 신용카드를 추천하면서 토스카드를 최상단에 보여주거나 네이버가 네이버 페이 이용실적과 CMA 금리를 연계하는 것은 인위적 개입으로 봐야 하나. "인위적 개입 금지에는 큰 원칙이 있다. 선량한 관리자로서 소비자를 대했느냐 여부다. 아주 교묘한 알고리즘을 가지고 사업자의 이익을 극대화하며 소비자에게 피해를 줬는지 여부를 파악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저희가 빅데이터·인공지능(AI)시대에 풀어야 될 그런 알고리즘에 대한 규율이라 생각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6 12:00: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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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한국판 뉴딜 정책 금융지원 나선다

우리금융그룹이 한국판 뉴딜 정책 지원에 나선다. 우리금융그룹은 비대면 산업 육성 등의 '디지털 뉴딜 부문'과 신재생, 친환경 산업 투자 확대 등이 포함된 '그린 뉴딜 부문'의 금융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 23일 열린 금융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 회장 조찬간담회에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한국판 뉴딜 정책의 성공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리금융은 올해부터 5년간 디지털 뉴딜 부문 3조3000억원, 그린 뉴딜 부문 4조5000억원, 안전망 강화 부문 2조2000억원 등 총 10조원 규모의 여신·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에 추진하던 3년간 20조원 규모의 혁신금융 지원도 병행한다. 우리금융은 '혁신금융추진위원회'를 통한 혁신금융 지원뿐 아니라 한국판 뉴딜 부문에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 수립 및 그룹사 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디지털 뉴딜 부문'에서는 ▲D.N.A(Data, Network, AI) 생태계 강화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비대면 산업 육성 등 3대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디지털 경제 전환을 이끌 전망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금융데이터거래 활성화, 온라인마켓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공급망 금융상품 개발, 저비용 온라인 판매채널 지원 등이 포함됐다. 또 '그린 뉴딜 부문'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지속가능 경제로의 전환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사업 초기부터 금융지원까지 고려한 '그린 뉴딜 투자플랫폼'을 신설·운영해 친환경·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한국판 뉴딜에 대한 적극적 금융지원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겠다"며 "우리금융 전 임직원이 관심을 갖고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7-26 10:29:3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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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디지털보험 플랫폼 강화 협의회 개최

-포스트코로나시대 맞춰 디지털 경쟁력 강화 -'NH손해 운전자상해보험' 9월 출시 예정 지난 24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디지털보험 플랫폼 강화를 위한 협의회에 참석한 (왼쪽부터)NH농협은행 신용인 WM사업부장, 이정한 디지털마케팅부장, NH농협손해보험 마동필 IT지원부장, 서윤종 농축협사업부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 NH농협손해보험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디지털플랫폼 강화 및 고객중심의 언택트 상품제공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농협은행 WM사업부, 디지털마케팅부, 디지털IT부문 및 NH농협손해보험의 부장과 실무진 등이 참석했으며, 디지털전용 금융상품인 'NH손해 운전자상해보험'을 9월 7일 출시하기로 했다. NH손해 운전자상해보험은 가입자의 교통상해 사고보장은 물론, 교통사고 발생시 사고처리에 필요한 ▲벌금비용(3000만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3000만원) ▲변호사선임비용(500만원)을 약 2만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1년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출시될 예정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시 NH멤버스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험플랫폼을 2019년 12월 19일 오픈했으며, 현재 저축(변액)보험 5종, 연금보험 6종, 보장성보험 14종 등 총 25종을 제공한 바 있다.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 함용문 부행장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고, 더욱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의회를 개최했다"며 "향후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다양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6 09:09: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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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회장 "한국판 뉴딜에 10조원 지원…마중물 역할 할 것"

지성규 하나은행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한국판 뉴딜에 하나금융이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10조 원 금융 지원하겠다" 26일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한국판 뉴딜 금융 프로젝트'를 착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판 뉴딜 금융 프로젝트는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 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판 뉴딜 금융 프로젝트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하나은행을 비롯한 그룹 관계사가 협업해 지자체 맞춤형 뉴딜 사업과 소상공인·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혁신금융 확대를 위해 산학정 협력 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 하나금융은 디지털 뉴딜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인프라 구축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소재·부품·장비 산업과 스마트산업단지 등 산업 디지털 혁신 및 생산성 제고 산업에 대한 지원 뿐 아니라, 5G 설비투자와 데이터 센터 등에 대한 IB 금융지원도 확대해 나간다. 또한 스마트 도시, 스마트 물류체계 조성사업을 위한 지분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그린 뉴딜을 통해 녹색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금융지원도 이뤄진다. 친환경 미래 유망산업에 대한 직·간접 참여와 함께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을 위한 사업 투자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해상풍력,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투자 주선에 집중 참여해 시장 조성자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대체투자를 활용해 자본 유치의 기회도 모색한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은 지난 24일 두산그룹과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업무협약은 두산그룹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그린 에너지 사업에 대한 직·간접 금융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하나금융은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발전기 제조업체인 두산중공업과 수소연료전지 원천기술을 보유한 두산퓨얼셀, 건물·주택용 및 모바일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 중인 두산 등 두산그룹과 함께 그린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금융지원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9월말에 도래하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만기 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를 추가 연장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특별대출의 추가지원도 검토한다.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항공, 해운, 조선, 자동차 등 기간산업의 협력업체를 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총 5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역보증대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하나은행의 전국 76개 주요 영업점에 설치된 소상공인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밀착형 금융지원과 경영 컨설팅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6 08:00: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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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상반기 순익 1조8055억원…'리딩뱅크' 수성

-신한금융 2020년 상반기 경영실적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리딩뱅크' 자리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신한금융은 24일 상반기 순이익 1조80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고 밝혔다. 1조7113억원을 기록한 KB금융그룹을 약 1000억원 차이로 앞섰다. 신한금융의 2분기 순이익은 873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4%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충당금 약 1850억원(세전), 금융투자상품 관련 충당금 및 비용 약 2000억원(세전)이 반영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2분기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영향이 본격화 됨에따라 전사적인 차원에서 위기관리 대응을 더욱 강화했다"며 "국내외 경기 둔화에 따른 잠재적 부실에 대비해 보수적인 충당금 평가를 기반으로 신용 손실 충당금을 추가적으로 적립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의 우려와 달리 은행, 비은행 부문 모두 성장했다. 올해 은행의 원화대출금은 1분기 2.9%, 2분기 2.7% 증가(상반기 5.5%)하며 안정적인 자산 성장을 지속했다. 부문별로는 연간 기준 가계대출은 3.0%, 기업대출은 8.2% 성장했다. 특히 코로나19 금융지원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대출자산이 크게 증가하며 전체 자산 성장세를 견인했다. 또 은행의 2분기 대출성장률이 높았지만 수익성에 기반한 대출자산 운용과 조달비용 절감 노력으로 순이자 마진이 전분기 대비 2bp(1bp=0.01%포인트) 감소에 그쳤다. 비은행 부문도 카드·생명·캐피탈 중심의 비이자 이익 확대 통해 그룹의 경상 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IB부문 역시 GIB 매트릭스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성장하는 등 그룹의 핵심 사업부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룹 글로벌 부문은 현지 코로나19 리스크 관리를 위한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했지만 이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핵심 해외 시장인 베트남은 충당금 추가 적립에도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기준 디지털 채널을 통한 영업수익은 83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6% 성장하는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그룹 수익성 제고가 성과로 가시화됐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4 15:4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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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카드·캐피탈 사업포트폴리오 조정…1조원대 자산 양수도

신한금융그룹은 24일 자회사인 신한카드와 신한캐피탈이 각각 임시이사회를 열어 신한캐피탈의 1조원대 오토 및 리테일 금융자산을 신한카드로 양수도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잠재적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양사의 여신금융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두 회사는 8월 말까지 양수도 대상 금융자산을 확정하고, 계약 관련 실무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결정으로 1조원대 오토금융자산과 리테일 대출자산을 추가하면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업의 수익성 하락에 따라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리테일 자산 인수를 통해 보다 차별화 된 상품 판매와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캐피탈 역시 자산 양도로 확보된 투자 재원을 활용해 기업투자금융 부문의 성장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신한캐피탈 관계자는 "자산 매각에 따른 유동성 확보로 기업금융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향후 신한카드는 그룹 여신금융사업 내에서 리테일 부문을, 신한캐피탈은 투자, IB, 기업금융 부문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로서 차별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질적 경쟁력 강화를 꾀할 방침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양사 간의 자산 양수도는 그룹 내 여신금융 포트폴리오의 시장 선도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이라며 "그룹의 기업 가치와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4 15:21: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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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새로운 심사체계 적용하여 혁신기업 지원 확대

KDB산업은행이 올해 상반기 신산업 혁신기업에 1조원의 자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기업의 혁신성, 성장잠재력 등을 분석하는 신산업 혁신기업 심사체계를 도입, 운용하여 신산업 혁신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정책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비대면 산업(전자상거래 등), BIG 3(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분야, 문화·지식서비스 산업 등 혁신적인 중소·중견기업에 지원한 자금은 1조5000억원으로 40건에 달한다. 특히 산업은행은 코로나19로 금융 여건이 악화된 올해 상반기에도 신산업 심사를 진행하고 1조원(21건)을 지원 했다. 그중 중소기업은 16건으로 7000여억원이다. 산업은행은 심사방식에 있어서도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오픈심사제, 해당분야 시장전문가가 참여하는 다면심사제 등을 운용하고 있다. 신산업 혁신기업 심사를 전담하는 전문화된 '신산업 심사단' 운용을 통해 신성, 성장잠재력은 인정받았으나 현재 사업화 진행중이거나 시장초기단계 등으로 영업활동 관련 매출이나 현금흐름 창출이 미미한 기업에 대하여 필요자금을 적시에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기업 지원체계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래 유망 신산업 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4 13:02:1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