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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회장 후보 "회계개혁·상생"…선발인원 축소 등 젊은 회계사 공략

-6월 17일 온라인 투표+현장모니터투표 /한국공인회계사회 오는 17일 2만2000여명의 공인회계사(CPA)를 이끌 한국공인회계사회 차기 회장 선거를 앞두고 5명의 후보들은 일제히 회계개혁 완성과 상생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로 회장선거를 치르게 되면서 젊은 회계사를 공략하기 위한 복지제도 강화 등의 공약도 쏟아졌다. 3일 한공회 홈페이지에는 (기호순)채이배 전 의원과 정민근 안진회계법인 부회장, 최종만 신한회계법인 대표,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 황인태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등의 정견발표를 담은 동영상이 공개됐다. 5명의 후보들은 현 최중경 회장이 앞장섰던 회계개혁 완성과 업계 상생, 과도한 책임 완화 등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대표는 "회계 개혁을 마무리해 시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표준감사시간제도의 정착과 주기적·직권지정제도 확대해 강화하고, 연결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감사를 조기에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후보자들 가운데서는 유일한 국내 빅4 회계법인 출신으로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채이배 전 의원은 "의정활동 4년 만에 40년된 낡은 자유수임제를 폐기하고, 주기적 지정제를 만들었다"며 "신외감법을 반드시 지키고 보완해 회계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회계법인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감사인 등록제도는 개선·보완할 계획이며, 감사인에게 과도한 책임을 부과하는 법률도 개정하겠다고 내세웠다. 유일한 학계 출신인 황인태 중앙대 교수는 "공동 책임연구자로서 주기적 지정제, 표준감사시간제 등 회계제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새로운 회계제도는 아직 본연의 목적과 취지를 달성하기에는 보완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며 "외감법 개정의 힘써 왔던 감독당국과 업계가 협업해 현재의 제도가 완성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회계법인 간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들도 제시됐다. 정민근 안진회계법인 부회장은 "중견·중소회계법인·감사반 및 대형회계법인이 함께 이뤄가는 상생의 회계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요건 완화를 추진하고, 소형회계법인에 한해 1인 사무소(지점)도 허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지난 4년간 한공회 미래전략부회장과 직무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최종만 신한회계법인 대표는 "현행 감사인을 대상으로 하는 손해배상청구 기간은 감사보고서 발행일로부터 8년이라 언제든지 피소당할 수 있다는 불안을 너무 오랫동안 감사인들에게 부담시키고 있다"며 "타 전문직과 외국의 입법사례를 고려해 균형 잡힌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변수로 떠오른 젊은 회계사들의 표를 잡기 위한 공약도 쏟아졌다. 이전까지 현장투표만 가능했던 것과 달리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투표도 가능하다. 젊은 회계사들의 참여가 대폭 늘 것으로 보이며 이들의 표심에 따라 선거 판세도 달라질 수 있다. 김 대표는 "젊은 회원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제도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최근 증원된 공인회계사 선발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세무사의 직역침해시도를 절대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채 전 의원도 "주52시간 근무제와 재량근로시간제가 과거로 회귀하지 않도록 지켜가겠다"며 "현실과 인력수요에 맞게 선발인원을 축소하고, 비상장회사의 감사·세무 기한을 4월 말로 변경해 업무를 분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는 오는 17일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한 온라인 투표와 현장모니터 투표로 치뤄진다. 선거결과는 당일 공개되며, 회장 이·취임식도 바로 열릴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6-03 15:49: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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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대구행복페이 운영대행

(왼쪽부터) 권영진 대구시장, 김태오 대구은행장 겸 DGB금융그룹 회장 DGB대구은행이 대구시에서 발행한 지역상품권 '대구행복페이' 출시행사를 실시하고 영업점에서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행복페이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입할 수 있고, 대구 시내 소재 BC카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단, 대형 프렌차이즈나 사용이 적합하지 않은 업종이나 업소는 제외된다. 대구행복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식으로 월 5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액의 7% 할인혜택을 상시 제공한다. 대구은행은 여기에 출시 이벤트로 3%의 혜택을 더해 10%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행복페이는 또 대구은행의 IM샵에서 이용할 수 있다. IM샵 앱에서 충전, 이용내역 조회, 환불, 소득공제 신청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소상공인은 IM샵 이용자에게 가게 홍보 및 매출 통계자료, 동종업계 비교 현황 등의 빅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태오 은행장은 "앞으로도 대구행복페이 사업과 같은 사회 기반 서비스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IM샵에서 이용되는 대구행복페이처럼 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위한 특화, 제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DGB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03 15:25: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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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LH, 스마트시티 해외진출 선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왼쪽)과 변창흠 LH 사장(오른쪽)이 3일 수은 여의도 본점에서 만나 해외 스마트시티, 인프라 개발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해외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사업 부문의 국내기업 수주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해외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 사업에 관한 ▲공적개발원조사업과 투자개발사업의 유기적 연계 ▲투자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수은 금융 활용 ▲유망 사업의 발굴 및 개발 협력 등이 담겼다. 수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사업, 인도 도심 재개발사업 등 해외사업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낼 것으로 내다봤다. 수은은 다양한 금융지원 수단과 풍부한 해외 중장기 프로젝트 지원 경험이 있고, LH는 다수의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이밖에도 두 기관은 향후 구체적인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혁신성장산업 지원, 신남방·신북방국가와의 지역개발 등 대외경제협력 측면에서도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상호 공유하고, 실무협의회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03 15:15: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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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구독경제 시장 정조준한 '웨이브 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핀테크 전문 기업 핀크(Finnq)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전문 기업인 콘텐츠웨이브와 함께 웨이브 구독료를 현금 출금 가능한 핀크머니로 돌려주는 '웨이브(wavve) 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3900원의 웨이브 구독료를 핀크머니로 돌려준다. 웨이브 카드로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이용 시 7900원(베이직 상품), 8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3900원(프리미엄 상품)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핀크머니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 시 스타벅스, 커피빈, 엔제리너스 등에서 결제 시 5% 청구할인(월 5000원 한도)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SK텔레콤의 주요 요금제를 통해 웨이브를 무료로 구독 중인 고객도 전월 실적 충족 시 무료 구독 중인 웨이브 구독료를 핀크머니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웨이브 카드는 핀크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가입·신청할 수 있다. 거래내역과 적립까지 한 번에 확인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국내외 겸용 모두 2만5000원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는 요즘 트렌드에 맞춘 카드 상품 기획을 통해 손님이 직접적으로 혜택받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고민했다"며 "3사의 장점을 모아 출시한 '웨이브 카드'가 손님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브는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연합 플랫폼이다. 핀크는 고객의 모든 금융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플랫폼 앱 서비스다.

2020-06-03 14:59: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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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영세가맹점 대상 '카드결제승인액 기반 주말 대출' 실시

신한카드는 '카드결제승인액 기반 주말 대출'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카드결제승인액 기반 주말 대출은 카드결제금액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대출상품이다. 주말에 카드매출대금이 지급되지 않아 원재료비 등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가맹점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상품은 3개월 이상 매출이 발생하고 신용도가 양호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영세가맹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한의 운영비만 반영해 연 5%의 확정 금리로 이용 가능하다. 또 주말인 토요일, 일요일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그 주 목요일부터 신청 당일까지 승인금액 합의 80%까지 대출 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다. 빈번하게 이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 특성상 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운영해 신용도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했다. 대출금 상환은 익영업일부터 지급되는 카드가맹점 대금을 통해 자동 상환되고 별도의 상환 절차는 불필요하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그동안 금지됐던 카드사의 가맹점에 대한 카드매출채권 담보대출을 영세가맹점의 주말, 공휴일 운영자금 애로를 해소하는 경우에 한정해 허용하도록 변경했다. 자금난에 시달리는 일부 영세가맹점이 대부업체 등을 통해 높은 금리로 카드매출채권 담보대출을 받는 사례가 빈번함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드결제승인액 기반 주말 대출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영세가맹점이 겪고 있는 운영자금 애로를 해소하는 금융위의 방침에 맞춰 카드결제승인액 기반 주말 대출을 출시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전략을 기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6-03 14:59: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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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4조7000억 규모 3차 추경안 국무회의 의결

-정부 35조5000억원 제3차 추경안 중 금융지원 사업에 4조7000억원 편성 -금융위 소상공인 및 중소·중견기업 긴급자금 공급 1조5000억원 -주력산업 긴급 유동성 지원 위해 산은·기은·신보에 3조 출연 /금융위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4조7000억원 규모로 편성한 금융위원회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금융위원회는 3일 4조7000억원 규모로 편성한 추경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기존에 발표한 135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위는 우선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에 1조50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한다. 신용보증기금이 2단계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10조원을 공급하고, 산은과 기은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15조원 규모의 대출 프로그램도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기금의 특례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주력산업과 기업이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3조원 규모의 긴급 유동성도 지원한다. 1조원의 재정을 출자해 저신용등급을 포함한 회사채·기업어음(CP)·단기사채를 매입할 수 있도록 특수목적기구(SPV)를 설립한다. 증시와 회사채 시장 안정을 위해 채권 시장안정펀드(20조원)와 증권시장안정펀드(10조7000억원)의 운영기반도 확보한다. 중견·대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11조7000억원의 회사채 담보부증권(P-CBO)도 발행하고, 회사채 신속인수와 회사채·CP 매입 등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한다. 이밖에도 금융위는 주력산업, 저탄소·녹색산업부냐등에 중점 지원하는 특별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을 위한 보증을 공급한다. 저소득·저신용 근로자, 대학생·미 취업청년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정책서민금융에도 1100억원을 추가로 공급한다. 해당 추경안은 오는 4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심의를 앞두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3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통해 경제위기 조기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국회 심의과정에서 충실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6-03 14:50:57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