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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트러스트 그룹, 반려견 단체에 치료 위한 기부금 전달

J 트러스트 그룹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JT친애저축은행 본사에서 한국애견협회 산하 반려견매개치유팀에 동물매개치료 봉사활동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애견협회는 이번 기부금을 치매환자 및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동물매개치료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애견협회는 농림부 장관의 허가를 받은 애견단체로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기반으로 참여자의 인지적, 정서적, 신체적, 사회적 기능의 향상 및 회복을 돕는 심리치료인 '동물매개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J 트러스트 그룹 계열사 JT친애저축은행 윤병묵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J 트러스트 그룹은 올해부터 반려견을 통해 지역사회를 도울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 그룹 공식 캐릭터인 '쩜피 프렌즈'를 활용한 상품 기금은 인명구조견의 의료복지 후원에 사용했으며 지난 3월에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국내에 출시한 '쩜피'와 '쩜피프렌즈'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을 삼성농아원 소속 청각장애인 아동들의 동물매개치료 봉사활동 재원으로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J 트러스트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반려동물박람회 '프리미엄 펫쇼'에 참가해 '쩜피'와 '쩜피프렌즈'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는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마련됐다. J 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J 트러스트 그룹은 2016년 업계 최초로 반려견 마케팅을 시작한 뒤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반려견 단체 등에 기부금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후원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31 10:27:1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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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IP-Plus 보증' 시행…운전자금 최대 10억원 추가 지원

신용보증기금은 지식재산금융 활성화를 위해 'IP-Plus 보증'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보증은 정부가 발표한 '지식재산(IP) 금융 활성화 종합대책'에 따른 것이다. 신보가 국민, 기업, 농협, 산업,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7개 금융회사와 'IP담보대출 및 연계보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평가기준일이 1년 이내인 'IP가치평가보고서'를 보유하고 은행에 특허권, 실용신안권 등 IP를 담보로 제공해 'IP담보대출'을 받은 중소기업이다. 신보는 이들 기업에 IP담보대출금액의 50% 범위에서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운전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다만 IP담보대출과 신보 보증부대출의 합계액이 IP가치평가금액을 초과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IP가치평가금액 10억원, IP담보대출 4억원을 받은 기업은 최대 2억원(IP담보대출금액의 50%)의 추가 보증이 가능하다. 또 보증비율(90%)과 보증료(0.2%포인트 차감)를 우대 적용해 IP담보를 활용하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도 완화한다. 신보 관계자는 "IP담보대출을 더욱 활성화하고 우수기술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IP-Plus보증을 새로 도입했다"며 "신보는 은행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식재산금융을 더욱 활성화하고 국가의 혁신성장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2-31 10:00:3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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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연임…지주회장·은행장 분리키로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우리은행장을 겸임해온 손태승 회장이 차기 회장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손 회장은 지주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회장 겸 행장이었던 우리금융지주는 1월에 새 행장을 선임해 회장과 행장을 분리키로 했다.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30일 차기 우리금융그룹 회장 추천을 위한 회의를 열고 손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키로 결정했다. 임추위는 장동우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노성태·박상용·전지평·정찬형 등 과점주주 추천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됐다. 임추위는 손 회장의 임기가 내년 3월 정기주총까지이지만, 지주출범 초기인 점을 고려해 조직안정과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차기 회장의 조기 선임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임추위는 지난 11월 26일과 12월 11일 두 차례 간담회를 열어 임추위 일정과 선임 방법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후, 두 차례의 회의를 통해 카드·종금·FIS 등 주요 자회사 대표이사를 포함한 최종 후보 4명을 추렸다. 장동우 임추위원장은 "대표이사 임기도래에 따른 경영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조직을 안정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표이사 선임이 필요했다"며 "임추위 위원들은 손 후보가 성공적으로 지주사 체제를 구축하고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검증된 경영능력과 안정적인 조직관리 역량, 도덕성 등을 두루 갖춘 점을 높게 평가해 만장일치로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이어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한 고객배상과 제재심이 남아 있어 부담스러운 면은 있으나, 사태 발생 후 고객 피해 최소화와 조직 안정을 위해 신속하고 진정성 있게 대처하는 과정 역시 금융소비자 보호를 통한 우리금융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임기 3년의 차기 회장은 이사회와 내년 3월 정기주총의 승인을 거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한편, 우리금융은 지주 회장과 은행장 겸직체제를 마무리하고 지주사 대표이사 회장과 은행장을 분리해 운영하기로 했다. 향후 손 회장은 우리금융의 숙원인 완전 민영화 및 증권사·보험사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한 사업포트폴리오 확충 등 그룹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경영관리에 전념하고, 신규 선임될 은행장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통한 고객중심 영업 및 내실경영에 기반한 은행 영업력 강화 및 리스크관리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은 내년 1월에 자회사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할 때 차기 우리은행장을 뽑을 예정이다. 손태승 회장이 지주를 맡고, 새 은행장이 은행 업무를 전담하게 되는 셈이다.

2019-12-30 15:52:5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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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조직개편 박차…핵심은 '디지털강화·소비자보호'

금융권이 연말 인사와 함께 전방위적 조직개편에 나서 눈길을 끈다. 몇 년 전부터 대대적으로 추진해오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더해 금융소비자보호 영역이 새롭게 강조된 점이 눈에 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각 시중은행들은 디지털 기반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있다. 우선 KB국민은행은 기존 IT인력을 현업 업무에 전진 배치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IT그룹장 및 디지털그룹장을 각각 부행장급으로 격상시켜 조직에 힘을 실었다. 상품에 대한 전문성도 강화한다. 국민은행은 고도화된 고객맞춤형 상품의 출시 및 관리를 위해 '비대면 상품·서비스 기획 개발 운영 기능'을 디지털금융그룹에서 각 상품그룹 (개인고객그룹, 중소기업고객그룹)으로 일원화했다. 우리은행은 '은행 안에 은행(Bank in Bank, BIB)'체제를 통해 디지털금융그룹을 별도 조직으로 운영한다. 디지털 금융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조직의 역량을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우리은행의 디지털금융그룹은 예산과 인력 운영, 상품 개발 등에 있어 독립적인 권한을 갖게 된다.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핀테크 기업과 오픈 API 기반의 전략적 제휴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KEB하나은행은 고객에게 최적화된 디지털 기반 금융 포트폴리오 및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상품서비스(Investment Product Service, IPS) 본부를 신설한다. 본부는 하나금융경영연구소·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협력해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하우스 뷰(House-view)를 도출하고, 자산배분위원회와 금융상품위원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주요 카드사 중에서는 신한카드가 먼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중심의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형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이번 개편안에 담았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소비생활을 연결하는 '페이먼트 플랫폼'·최적의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멀티 파이낸스'·데이터와 디지털을 연결한 수익창출과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라이프 인포메이션' 그룹 등 회사 비전의 3대 사업라인 중심으로 사업 그룹을 재편하고, 혁신금융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케팅 랩(LAB)을 신설했다. 금융소비자 보호영역의 강화도 이번 조직개편에서 새롭게 떠오른 중심 과제다. 하나은행은 기존 겸직 체제로 운영되던 소비자보호그룹 그룹장과 손님행복본부 본부장을 독립 배치해 금융소비자보호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이번에 신설된 투자상품서비스본부 아래 투자전략부 및 손님투자분석센터를 두어 리스크관리의 독립성을 확보했다. 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상품에 대한 사전·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역시 내년 초 단행될 조직개편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가 중요하게 다뤄질 전망이다. 지난 23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및 우리은행장이 전국 영업본부장 회의를 통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관련 배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한 만큼, 향후 조직 개편에서도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이 적극적으로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 또한 금융소비자 보호 및 사회적 공헌(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ESG) 등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오픈뱅킹 등으로 영업 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금융산업에서, 중장기적으로 고객의 만족을 최대화할 수 있을 미래형 사업 포트폴리오를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9-12-30 15:31:3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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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수도권 대전 세종 기업영업 추진역 공개 모집

DGB대구은행이 퇴직직원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영업권역 확대 등을 위해 '기업영업추진 전문역'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업영업추진 전문역'은 움직이는 모바일 지점의 형태로 금융 컨설팅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영업 업무를 담당한다. '기업영업추진 전문역'은 수도권 지역과 대전·세종 지역 등 총 2가지 권역에서 근무한다. 지원 자격은 각 권역별 1금융기관 영업점장 경험을 3년 이상 보유하거나 (기술)신용보증기금 영업점장 퇴직자 중 한 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개별 기업을 방문해 대출(PF포함)과 수신, 신용카드와 수익증권, 퇴직연금 등 기업 아웃바운드 영업 전반을 담당하며, 계약기간은 성과 등에 따라 6개월 단위 재계약이 이뤄진다. 학벌과 성별,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지원은 내달 17일까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개별 연락으로 합격여부를 전달하고, 면접전형과 신체검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발된다. 자세한 내용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태오 은행장은 "현업으로 자리를 비우기 힘든 중소기업을 위해 본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경영 금융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본 제도가 정착되면 추가 채용 및 확대를 통해 전국구 은행에서도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12-30 14:58: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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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영' 이동빈 Sh수협은행장, 전영업점 두번 돌아

'현장경영'을 내건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춘천지점을 마지막으로 전국 134개 전 영업점 방문을 마무리했다. Sh수협은행은 이동빈 은행장이 지난 26일, 춘천지점 방문을 마지막으로 취임 2년차 전국 134개 전 영업점 대상 '찾아가는 현장경영'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장의 찾아가는 현장경영은 이번이 두번째로 지난해에는 취임 100일을 맞아 '현장 경영 100일 대장정'을 진행한 바 있다. 이 행장은 취임 직후부터 "리테일금융의 핵심인 고객기반 증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영업 현장의 고객접점 서비스"라며 "직원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해 왔다. 춘천 지점을 찾은 이 행장은 직원들과 만나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여성 리더 육성과 지역간 우수 인재 교류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이날 이 행장은 2020년 경영목표인 '고객중심 영업'에 대해 묻는 직원의 질문에 "고객중심 영업은 고객에게 머리 숙이고 떠받드는 영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이익과 성장을 돕는 금융파트너로서 고객가치를 높이는 영업을 펼치는 것"이라며 "고객 가치를 높이는 영업은 고객에 대한 관심, 그리고 해박한 금융지식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행장은 "은행장의 첫 번째 고객은 바로 직원 여러분이다. 저 역시 고객 중심 경영 실천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2019-12-30 14:23:1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