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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향후 10년 생존 시험대…디지털 전환 가속"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이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금융회사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31일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경영여건이 특히 예사롭지 않으며, 앞으로 10년은 경험하지 못한 생존의 시험대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상품과 서비스의 디지털화는 당연한 일이며, 그 상품과 서비스의 기획부터 출시, 사후관리까지의 모든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해야 한다"며 "시대의 변혁 앞에 디지털 전환은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찾을 기회인 동시에 생존전략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저금리·저성장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 포트폴리오도 재편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비이자이익사업과 비은행부문 계열사의 경쟁력을 우선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사업영역별 특성에 맞춰 은행, 캐피탈, 저축은행은 자산이익률 중심의 사업전략을, 보험은 장기가치, 그리고 증권, 자산운용, 리츠운용, 벤처투자는 상품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평가체계를 개선해 실행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사업 역시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의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룹형 플랫폼 서비스의 구축도 추진한다. 그는 "고객서비스는 사업 간 유기적 연결을 통해 '그룹형 플랫폼 서비스'로 진화해야 한다"며 "그룹형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해 각 계열사별로 분산된 사업을 재구성하고, 고객·상품·서비스의 통합관점에서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슬로건으로는 '새로운 10년(New Decade)! 디자인(DESIGN) NH!'를 제시했다. 디지털 경영혁신(Digital Transformation), 사회적 책임(Environment· Social·Governance), 사업전문성(Specialty), 농산업가치 제고(Identity), 글로벌 가속화(Glocalization), 관계·소통 강화(Network)를 목표로 농협금융을 새롭게 디자인(DESIGN)한다는 의미다. 김 회장은 "지난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10년의 비상을 다짐하며, 'DESIGN NH'를 위해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신발 끈을 다시 조여 매자"고 당부했다.

2019-12-31 14:34:3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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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내년부터 휴대폰 요금도 채무조정 가능"

2020년부터는 휴대폰 요금도 채무조정이 가능해진다. 신용회복위원회는 국내 통신3사와 2020년부터 휴대폰 요금 등 통신채무를 분납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전화요금, 소액결제대금, 휴대폰 단말기 할부금이 해당된다. 그간 통신채무 중 휴대폰 단말기 할부금은 신복위를 통해 채무조정이 이뤄져왔다. 이번 조치를 통해 채무조정이 불가능했던 전화요금과 소액결제대금도 채무조정이 가능하게 됐다. 휴대폰은 생활필수품임에도 요금이 6개월만 연체되어도 전화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신용상의 큰 불이익을 받게 된다. 최근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A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휴대폰 요금을 연체해 본인 명의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었다. A씨는 여러 회사에 취업원서를 제출하고 있으나 온라인 원서 접수 시 휴대폰을 통해 본인인증을 할 수 없어 원서 접수에 불편을 겪었다. 또 많은 종류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제도 조치로 내년 3월 2일부터는 통신채무를 쉽게 정리할 수 있게 됐다고 신복위측은 설명했다. 통신채무에 대해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연체된 전화요금이 100만원 미만인 통신채무 연체자(직권해지자)로 신복위 채무조정 확정 서류를 제출하면 최장 5개월간 연체금을 분납할 수 있다. 이계문 신복위원회 위원장은 "휴대폰 요금은 소액이라도 미납할 경우 신용상 제약이 있는 등 생활에 많은 불편함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이번 조치로 그런 분들께 실질적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신복위는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채무조정 제도를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31 14:27:0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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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장학재단, '송년의 밤' 성료…27년간 160억원 후원

OK금융그룹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2019 송년의 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02년 OK배정장학재단 설립 후 인연을 맺은 선배 장학생들을 포함한 OK생활장학생 13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행사는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 배구단의 삼성화재 경기전 관람 후 역대 장학생들의 감사 인사 영상, 참석자 대상 깜짝 이벤트 등으로 꾸며졌다. 장학생들의 재능 나눔 활동 발표 및 시상식도 진행됐다. 총 12개조로 편성된 OK생활장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에코백 제작 및 판매금 기부, 태양광 충전식 가로등 설치를 통한 범죄예방, 재외 동포를 위한 한국 교육 자료 제작 등의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수행해왔다. 행사에서는 9개월 간 진행된 장학생들의 경험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체 팀 중 높은 평가를 받은 팀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됐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OK배정장학재단이 비단 경제적인 지원을 넘어 우리 재단과 보낸 시간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한 꿈의 도움닫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OK배정장학재단은 설립 이래 17년 간 국내외 대학생 및 스포츠 꿈나무 등을 포함한 장학생 약 6000명에게 약 160억 원의 장학금을 후원해왔다. 최근에는 OK생활장학생 4기를 모집, 최종 합격자는 2020년 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2019-12-31 14:27:0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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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윤석헌 금감원장 "고수익·고위험 금융상품 총괄 모니터링"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고수익·고위험 금융상품에 대한 총괄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사안에 대해서 적시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31일 2020년 신년사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와 더불어 포용금융의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원장은 "저금리 기조 속의 고수익 추구와 핀테크 발전 등으로 금융상품이 나날이 복잡해짐에 따라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 사이의 정보비대칭은 날로 심화되고 있다"며 "금융회사가 소비자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경영진의 책임을 보다 명확히 하고, 내부통제 체계 구축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제정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금감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조직과 기능을 확대·정비하고, 법 집행을 위한 대비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윤 원장은 "금융시장은 시장참여자가 시장이 공정하게 작동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때 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며 "소비자의 부당한 피해를 초래하는 금융거래와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 등에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무자본 인수합병(M&A)을 악용하거나 투자과정에서 익명성을 남용하는 부정거래에 대해서 조사역량을 집중 투입할 것"이라며 "특별사법경찰에 부여된 권한을 적극 활용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의 다양한 잠재리스크에 맞서 금융시스템의 안정을 유지하는 데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계기업과 개인사업자 대출의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시중의 많은 유동성이 부동산 등으로 흘러들어 주택시장 왜곡과 가계부채 잠재리스크는 확대됐다. 윤 원장은 "가계부채 총량 관리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의 정착, 경기상황별 위기관리 프로세스 추진 등 가계부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자본시장 내 부동산 그림자 금융의 리스크 전이와 확산경로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상시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시스템리스크 요인의 조기발견을 위해 자본시장 리스크 대시보드 마련 등 금융시장 전반과 거시경제 부문의 진단수단을 보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12-31 14:06: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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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이동빈 수협은행장, "중견은행 입지 공고히 할 것"

"중견은행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자"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쉼없이 스스로를 단련하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를 강조했다. 이날 이 행장은 ▲고객중심 체제의 강화와 거래관계의 심화 ▲디지털문화 전행 확산 ▲점세권 영업 활성화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 ▲고객만족을 위한 전문성 강화를 내년 중점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이 행장은 먼저 산업 전반에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중견은행은 신속한 변화와 의사결정으로 시장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고, 협업과 같은 새로운 영업방식으로 고객을 창출해 나갈 수 있다"며 "고객에게 진심으로 다가가서 고객에게 이익이 되는 영업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이 행장은 이를 위해 디지털 혁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는 지난 12월에 확대 개편된 디지털금융본부를 주축으로 전행차원의 디지털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디지털금융은 특정부서, 특정본부만의 과제가 아니기 때문에 모두가 디지털 마인드로 무장하고 끊임없이 학습하고 변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행장은 부단한 자기계발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그는 "고객이 우리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은행창구를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진정한 고객만족은 전문성으로 완성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2019-12-31 13:37: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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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태영, "은행, 고객 중심 경영으로 경영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나가야"

"고객 중심 경영으로 경영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나가자"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고객 중심 경영의 원칙을 갖고 고객 만족과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금융산업의 새로운 성장기회를 찾아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에 따라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디지털 전환을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금융서비스와 편리성을 찾아 과감히 이동하는 디지털 시대의 고객에 맞춰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야 한다"며 "디지털 환경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외부 조직과 협업하고 핀테크 및 ICT, 마이데이터산업 진출 등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제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회장은 10-20-30 전략을 통해 우리 금융권이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글로벌 진출의 청사진을 재검토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현지화와 인수합병 추진, 디지털 기반의 해외진출 전략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10-20-30 전략은 은행들의 해외 부문 사업 비중을 10년 안에 모두 20%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주요 금융그룹들은 시가총액 3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김 회장은 "저금리와 고령화, 저출산 등 뉴노멀 시대에 맞는 새로운 자산관리 및 재산증식 수단을 제공해야 한다"며 "소비자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하고 상품 및 서비스와 조직문화 전반에 고객이익이 반영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소비자 중심의 영업문화 정착과 소비자 보호시스템 강화를 통해 고객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2-31 13:10: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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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은성수, "가계보다는 기업, 기업중에는 중소·벤처기업에 자금 흐르도록 할 것"

"가계보다는 기업, 기업 중에서는 중소·벤처기업, 중소·벤처기업 중에서는 보다 생산적인 곳으로 자금의 물꼬를 대전환하겠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원활한 금융지원으로 경제의 체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은 위원장은 이를 위해 자금이 생산적인 곳으로 흐를 수 있도록 하는데 올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금이 생산적인 실물경제보다 부동산 등 비생산적인 부문으로 흘러가 경제의 비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은행 예대율, 증권사 순자본비율(NCR) 규제 체계의 개선으로 가계나 부동산 보다 기업으로 자금이 흘러가게 만들 제도적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어 "12·16 부동산시장 안정대책,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리 강화 등 각종 대책의 안정적인 집행으로 부동산시장의 쏠림현상을 효과적으로 예방해 나가겠다"며 "성장지원펀드 등 총 479조원의 정책자금을 마중물로 시중자금이 생산적인 부문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선도적인 정책금융의 역할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은 위원장은 생산적인 경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감독자로서 금융당국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금융회사와 금융에 새로 진입하는 테크기업의 영역경쟁이 과열되면 금융안정을 저해할 수 있다"며 "가계부채의 증가, 비은행권 거시건전성 관리 등 과당경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쏠림현상을 제어하고 금융그룹에 대한 건전성 강화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경자년의 '자(子)'는 12간지의 첫번째로 자식과 번성을 의미해 만물의 씨앗이 잉태됨을 의미한다"며 "올해는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되는 의미를 지녔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금융위원회는 금융산업의 발전과 금융시장의 안정, 그리고 금융소비자보호의 강화를 세 꼭지점으로 하는 삼각형의 무게중심을 찾기 위해 올해도 전력을 다하겠다"며 "금융의 혁신적 리더십을 통해 우리 경제의 도약을 함꼐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2-31 12:46:5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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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KB건강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 출시

KB손해보험은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 차회 이후 보험료의 납입면제뿐만 아니라 기존 납입보험료까지 환급해주는 새로운 형태의 연만기 종합건강보험인 'KB건강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다음 달 2일 새해 첫 신상품으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질병, 상해, 배상책임 등 종합보장이 가능하다. 사망, 후유장해, 각종 진단비 등 일생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종합건강보험이다. 주요 특징은 5대 납입면제 사유인 ▲암(유사암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질병 80% 이상 후유장해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이미 납입한 보험료까지 환급해주는 페이백 기능을 탑재했다. 기존에는 납입면제 사유가 발생하면 차회 이후 보험료의 납입만 면제됐지만 이 상품에서는 추가로 납입면제 사유 발생 전까지 납입된 보장보험료도 전액을 환급함으로써 고객이 한층 더 강화된 보장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각종 신규 담보를 개발해 보장의 폭을 대폭 넓혔다. 101대 질병수술비 담보 개발을 통해 수술비 보장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업계 최대인 101가지 질병으로 인한 수술 시 회당 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새로운원발암 ▲전이암 ▲재발암 ▲잔여암 등 기존 재진단암 진단비에서 보장이 제외됐던 갑상선암과 기타피부암, 전립선암에 대해서도 재진단암 진단비를 추가함으로써 모든 암에 대한 재진단암 보장을 가능하게 했다. 이 상품은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연만기갱신형으로 10, 15, 20, 30년 만기 중 원하는 기간 선택이 가능하다. 5대 납입면제 환급형뿐 아니라 8대 납입면제 기본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KB손보 관계자는 "유사시 고객에게 진정한 보상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며 KB건강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라는 상품명에 대해 특허권을 획득해 지난 9월 'KB암보험과건강하게 사는 이야기' 상품을 출시했다. 앞으로 KB손보는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브랜드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9-12-31 11:58:10 김희주 기자
신한금융, SK그룹과 두 번째 사회적기업 지원 펀드 결성

-1차 200억원에 이은 2차 120억원 규모 펀드 결성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 등에 투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30일 SK그룹과 120억원 규모의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한 2호 펀드를 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맺고 ▲유망 사회적 경제 주체발굴 및 사회적기업 금융 생태계 활성화 ▲사회적 기업 사업경쟁력 및 역량제고 지원 ▲사회적 가치 측정체계 개발 및 확산 등을 추진해 왔다. 이날 밝힌 120억원 규모의 2호 펀드는 '사회적기업 금융 생태계 활성화' 차원에서 결성한 200억원 규모의 1호 펀드에 이은 두 번째다. 1, 2호 펀드를 합하면 총 320억원 규모며, 정책금융을 제외한 민간 금융회사가 주도한 사회적 기업 지원 펀드 가운데 최대 규모다. 사회적기업 2호 펀드는 신한GIB 75억원, 신한금융희망재단 20억원, SK 25억원을 출자해 결성했다.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임팩트기업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또 운용은 1호 펀드와 동일하게 신한대체투자운용이 담당한다. 투자 대상기업 선정에 필요한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는 1호 펀드에 이어 SK가 담당한다. SK는 지난 2016년부터 사회적 기업이 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정도를 화폐 가치로 환산, 이에 비례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SK에서 제공하는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바탕으로 그룹의 폭넓은 역량을 활용해 투자 대상기업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의 성장 가능성, 안정적인 수익창출 여부,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 등을 고려해 투자대상을 선별하고, 기업별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투자를 실행한다. 한편 1호 펀드는 ▲더함(사회적 부동산 개발) ▲로앤컴퍼니(법률서비스) ▲오픈갤러리(미술품 렌탈) ▲포이엔(온실가스 감축 기술) 등 총 9개 사회적 기업 및 소셜벤처에 105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희망사회프로젝트와 혁신성장프로젝트를 통해 2023년까지 약 3000억 규모의 사회적 경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결성된 2호 펀드를 포함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사회적기업 금융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2019-12-31 10:50: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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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2020년 '흰쥐의 해' 새해맞이 이벤트

NH농협은행은 '흰쥐의 해'인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1월 한 달 동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잡아라 황금쥐! 받아라 세뱃돈!'이라는 주제로 두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황금을 품은 흰쥐 이벤트'는 개인고객이 기간 동안 7가지 금융상품(예금, 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대출, 펀드, 카드, 외화환전/송금) 중 1개 이상 가입(거래)하고, NH스마트뱅킹 또는 농협 인터넷뱅킹 이벤트페이지에서 퀴즈에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7명) 황금쥐(순금 10돈) ▲2등(20명) GS칼텍스 모바일 주유권 5만원 ▲3등(983명)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모바일쿠폰 등 총 101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가입(거래)상품군이 늘어날수록 당첨확률이 최대 7배(예를 들어 예금, 펀드, 카드 총 3개 상품군을 가입하면 당첨확률이 3배)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다양한 금융상품을 가입(거래)하면 할수록 더 유리하다. '세뱃돈 봉투를 연(OPEN) 흰쥐 이벤트'는 20대 이하(~1990년 출생자까지) 개인고객이 이벤트 기간에 NH오픈뱅킹에서 타행계좌를 출금계좌로 등록하고, 본인계좌에 입금(충전거래) 후 NH스마트뱅킹 또는 농협 인터넷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에 응모하면 된다. 총 1010명을 추첨해 ▲1등(1명) 세뱃돈 100만원 ▲2등(20명) 세뱃돈 3만원 ▲3등(989명) 세뱃돈 5000원을 증정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경자년의 시작을 NH농협은행의 새해맞이 이벤트와 함께하시어 풍성하고 행복한 2020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나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2-31 10:45:2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