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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이대서울병원에 어린이 환자 위한 '힐링정글' 오픈

현대해상은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에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힐링정글(Healing Jungle)'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앞 힐링정글에서 열린 오픈 행사에는 황미은 현대해상 CCO 상무와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힐링정글은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병원 내부에 가상의 정글놀이터를 마련해 주는 캠페인이다. 모션 센서가 아이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정글의 동물들과 다양한 상호작용을 연출하는 체험형 놀이공간이다. 11가지 게임으로 구성된 세부 콘텐츠는 신체활동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분야의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제작됐다. 병원을 즐거운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힐링정글은 어린이 환자들의 두려움 극복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 의료진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힐링정글 캠페인 영상은 46일만에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세계 주요 광고제인 2019 뉴욕페스티벌과 2019 원쇼 광고제에서 각각 1개 부문 동상과 4개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됐다. 한편 힐링정글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과 신촌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이어 이번에 오픈한 이대서울병원까지 총 3곳에서 운영된다.

2019-12-26 14:04:1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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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DLF 배상 절차 개시

KEB하나은행은 26일 오전 개최된 이사회에서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 해외 금리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분쟁조정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함에 따라 DLF 피해 고객에 대한 배상 절차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펀드 손실로 큰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손님들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모든 손님의 입장을 충실히 반영하고, 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른 신속한 배상으로 책임 있는 자세를 견지하며 손님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된 피해 사례 3건중 손님이 조정 결정에 동의한 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배상 절차를 개시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현재 금감원에 접수된 민원과 해지(환매)돼 손실이 확정된 건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조속히 파악해 금융분쟁조정위원회 배상 기준 및 배상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배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DLF 투자손실 분쟁의 자율조정을 위해 외부전문가로만 구성된 'DLF 배상위원회'를 설치한다. DLF 배상위원회는 학계·법조계·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다. 자율조정 진행 과정에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금융감독원 배상기준을 적용·의결함으로써 공정하며 신속한 배상절차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금융위원회의 '고위험 금융상품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종합 개선방안'에 따라 제도·규정·시스템을 정비하고 투자상품 판매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고위험(고난도) 투자 상품 판매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19-12-26 14:02:5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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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도시락·간편식 등 '일상용품 배송' 1년 새 50%↑

식재료·도시락·간편식 등 '일상용품 배송' 업종이 1년 새 50% 가까이 성장하고, '식재료 새벽 배송'의 이용 건수는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26일 발표한 '홈코노미 업종'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식재료·도시락·간편식 등의 새벽 배송과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을 포함한 일상용품 배송 업종은 전체 이용건수의 경우 지난해 1분기 대비 올해 2분기 51.4%, 일평균 결제 건수는 49.8% 증가했다. 일상용품 배송 업종에서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던 곳은 '식재료 새벽 배송'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올해 2분기 일평균 결제 건수가 414.1% 증가했다. 이어 ▲도시락 배송(70.2%) ▲이유식 배송(35.8%) ▲간편식 배송(19.7%)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6.4%) 순으로 결제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출장 세차·출장 청소·아이 돌봄 서비스 등 '집안·차량 관리' 업종의 경우 지난해 1분기 대비 올해 2분기 일평균 결제 건수가 2배 늘었다. 그 중 '출장 세차·자동차 관리' 분야의 일평균 결제 건수가 지난해 1분기 대비 올해 2분기 392.7% 증가하며 업종 성장세를 이끌었다. 이용 건수가 가장 많았던 분야는 '출장 청소'로, 올해 2분기 2만7000여 건을 기록해 전체의 68.1%를 차지했다. 또한 '아이 돌봄 서비스'의 경우 카드 결제 건수의 절대량은 다른 분야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지난해 1분기 156건에서 올해 2분기 1049건으로 6배 이상 늘며 증가폭으로는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서비스 이용 경험과 상관 없이 향후 이용할 의향이 있는 서비스로는 ▲출장 청소(25.6%) ▲출장 세차·자동차 관리(23.2%) ▲출장 세탁(19.0%) 순으로 높게 나타나 해당 업종의 성장세가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홈엔터테인먼트' 업종의 경우 올해 2분기 일평균 결제 건수가 지난해 1분기 보다 82.9% 증가했다. 해당 업종 중 '디지털 콘텐츠' 부문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동영상 콘텐츠'가 408.3% 증가하며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이어 ▲도서 콘텐츠(89.8%) ▲음악 콘텐츠(27.3%) ▲게임 콘텐츠(4.2%) 순으로 이용이 늘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업종 유형을 불문하고 최근 홈코노미 관련 업종의 빠른 성장에는 디지털 기술 발달과 함께 개인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면 일상 생활 서비스에 비용을 기꺼이 지불할 가치가 있다는 소비자들의 인식 증가와 편리함을 찾는 트렌드 변화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모바일과 동영상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가 경제 활동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고 여유 시간을 집 밖이 아닌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만큼 식재료 배송, 집안·차량 관리 서비스 외에 디지털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홈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2019-12-26 14:02:3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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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카드슈랑스 보험비중 25%룰"…3년간 추가 유예

내년부터 카드사에 적용될 예정이던 보험 판매비중 규제(카드슈랑스 25%룰)가 3년 간 미뤄진다. 보험 판매시장에서 카드슈랑스의 비중이 미미한 데다 규제를 강행할 경우 보험설계사의 소득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카드슈랑스는 카드(Card)와 보험(Assurance)의 합성어로 카드사가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카드슈랑스 25%룰은 한 카드사가 특정보험사 상품을 25% 이상 판매하지 못하게 하는 규정이다. 대형사의 시장 독점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카드슈랑스 25%룰 시행시기를 오는 2022년 말까지 3년간 연장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카드슈랑스 채널는 현재 3~4개의 중·소형 보험사가 이용하고 있다. 다만 카드슈랑스가 보험 판매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1%에 불과하다. 규제를 적용하더라도 25%룰 시행 유예의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해당 규제를 적용시 신용카드사 전화 판매(TM) 전문 보험설계사의 소득감소, 인력 구조조정 등이 불가피하고, 소비자의 선택권 제한까지 이어질 우려가 있다. 금융위는 이번 보험업법 시행령안을 입법예고 이후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내년 중 개정할 예정이다.

2019-12-26 14:00: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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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1월 보금자리론 금리 0.10%포인트 인상…최저 2.30%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내년 1월 0.10%포인트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누리집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40%(만기 10년)∼2.6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2.30%(10년)∼2.5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다.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한부모, 장애인, 다문화, 3자녀 이상 등 사회적배려층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적으로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우대금리 적용 결과 최종 대출금리가 1.2% 미만인 경우에는 1.2%다. 주금공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상에 대해 "고객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근 시장 조달금리 상승폭을 시차를 두고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민·중산층 실수요자들에게 지나친 부담이 되지 않도록 보금자리론 금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19-12-26 13:57:3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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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기부공매로 부산 소외계층에 겨울나기 용품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6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부산시지사에서 '온비드 기부공매'의 낙찰수익금 12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시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기부금은 부산지역의 소외된 아동·청소년 및 이주민 250여세대를 대상으로 겨울이불과 온열매트 전달에 사용될 예정이다. 온비드 기부공매는 공공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캠코 임직원, 공공기관 등이 기부한 물건을 공매해 그 낙찰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는 지난 2012년부터 온비드 기부공매를 통해 서울시립어린이병원, 부산시 교육청, 부산점자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공매에는 부산소재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 실현, 지역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참여했다. 화물차, 일체형 PC, 텔레비전, 사무용 의자 등 다양한 유휴물품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입찰에 부쳐져 온비드 이용고객의 높은 참여도로 최저입찰가 대비 141%의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온비드 이용고객들은 이번 기부공매를 통해 소액으로 다양한 물건의 공매에 참여해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기부에 동참한 공공기관들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협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게 됐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온비드 기부공매의 취지에 공감하고 공매에 동참해 주신 부산지역 공공기관들과 국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온비드 등 주요업무와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2-26 13:50:22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