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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사회복지기관에 친환경 전기차 17대 전달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9일 부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복지기관 17곳에 친환경 전기차 '트위지' 17대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부된 전기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된다. /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부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부산 시내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시설 17곳에 친환경 전기차 '트위지' 총 17대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주금공이 전달한 트위지는 부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초소형 전기차다. 산복도로가 많은 부산 지역 도로에서 활용도가 높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기관이 취약계층에게 도시락 배달이나 방문돌봄서비스 등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기차 구입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용여건이 악화된 지역 내 자동차 생산업계에 활력을 주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차량구매의 사회적 관심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금공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문제 해결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9 15:37:3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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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0.75% 동결…이주열 "빅컷·한국형 QE 효과 주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9일 기준금리를 연 0.75%로 동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지난달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내리는 '빅컷'(큰 폭의 금리인하)을 단행한 데 이어 무제한으로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입하는 '한국형 양적완화(QE)'를 실시한 만큼 정책 효과를 지켜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현재의 연 0.75%로 동결했다. 시장에선 이미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달 말 채권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9%가 금리 동결을 전망했다. ◆ "빅컷·한국형 양적완화 지켜보자" 한은이 금리를 동결한 배경은 '빅컷'과 '한국형 양적완화'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달 16일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50%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한은이 임시 금통위를 소집해 기준금리를 내린 건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8년 10월 이후 약 12년 만에 처음이다. 한은은 현재 한도 없는 전액공급방식으로 RP 매입에 나서는 등 돈풀기에 돌입한 상황이다. 지난 2일에는 이 같은 방식으로는 처음으로 5조2500억원 규모의 RP를 매입했다. 채권시장안정펀드 등 정부가 내놓은 긴급 유동성 대책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후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른 영향으로 향후 성장과 물가 흐름이 기존 전망경로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정·금융·통화정책이 실물경제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효과를 지켜보고 정책 방향을 판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돼 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기준금리 향방에 대해선 "금리를 지난번 비교적 큰 폭으로 내려 정책 여력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실효 하한이 가변적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면 금리 여력은 남아 있다"며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놨다. 한편 이날 기준금리는 만장일치 동결이 아니었다. 조동철, 신인석 금통위원이 금리 0.25%포인트 인하해야 한다는 소수의견을 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은행 ◆ "올해 1%대 성장률 쉽지 않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대폭 하향 조정할 것을 시사했다. 올해 1%대 성장이 쉽지 않다고 판단한 것. 일각에서는 올해 성장률이 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 총재는 "기본 시나리오 가정 아래 국내 경제가 올해 플러스(+)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1%대 성장은 쉽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올해 0%대 성장을 할 것이라는 얘기다. 한은 금통위도 이날 공개한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지난 2월 전망치(2.1%)를 큰 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해 2월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올해 성장률을 기존 2.3%에서 2.1%로 내려잡은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음달 발표할 경제전망에서 이를 대폭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총재는 "올해 글로벌 경기는 침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본다"며 "경기부진이 일부 국가에 국한하지 않고 전 세계 모든 나라가 겪는다는 점에서 과거 금융위기 때보다 충격의 강도가 셀 것"이라고 진단했다. ◆ 국책은행에도 유동성 지원 한은은 이날 추가 유동성 공급 방안으로 공개시장운영 단순매매 대상증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현행 국채와 정부 보증채 외에 산업금융채권, 중소기업금융채권, 수출입금융채권 등 3개의 특수은행채와 주택금융공사가 발행하는 MBS(주택저당증권)를 포함한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금융불안이 악화되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에 유동성을 공급해 회사채 등 신용채권 매입 등 실물부문으로 자금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RP매매 대상증권에 예금보험공사가 발행한 채권(정부 비보증 예보기금특별계정채권)을 추가하고, 대출 적격담보증권에도 RP매매 대상증권과 동일하게 예금보험공사 발행채권을 추가했다. 이번 조치는 14일부터 시행된다. 유효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 한은은 "금융불안이 심화될 경우 특수은행채 단순 매입을 통해 이들 기관의 회사채 등 신용채권 매입 재원 조달을 지원하게 된다"며 "실물 부문으로 자금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9 15:34:0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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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헬스케어 주제 SNS 채널 개편…건강정보 제공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보험은 헬스케어를 주제로 공식 SNS 채널을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공식 SNS를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접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기존의 구성에서 건강에 대한 비중을 크게 늘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암, 치매 등 한국인에 많은 질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월 유튜브와 페이스북, 블로그 개편에 이어 4월부터는 인스타그램도 운영한다. 페이스북 채널에서는 '셀프체크 in 건강', '사소한 건강 꿀팁'과 같은 코너를 통해 고객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암 치료에 부작용이 적고 고통 경감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표적항암치료제와 같은 신약 치료법 등의 의학정보도 제공한다. 유튜브 채널 '성장하는 어른들을 위한 지적인 수다'(성어지수)는 그동안 인문학 중심에서 인문학과 건강을 융합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건강 인문학'을 주제로 의사, 쉐프, 음악가, 시인,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한다. 뇌과학자인 이시형 박사가 1회에 출연해 건강한 감정조절 하는 법과 은퇴를 앞둔 세대에게 제2의 인생을 사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암 전문가가 출연해 '암 투병과 극복 이야기'라는 주제로 2세대 표적항암제 등 다양한 신항암 치료제'의 소개와 장점을 알리는 영상도 제작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인스타그램 채널을 새로 오픈할 계획이다.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한 4가지를 '식동휴락'이라는 테마로 구성한다. 올바른 식습관(식), 규칙적인 운동(동), 충분한 휴식(휴), 즐거운 행복감(락)이라는 주제로 생활 속 헬스케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올바른 건강 컨텐츠의 제공으로 고객의 생활 속 습관 변화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행복을 케어 하고자 예방, 치료 등 다양한 단계에서 필요한 건강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9 15:33:0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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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안진회계법인 검찰 고발…"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 /교보생명 교보생명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지난달 말 회계평가업무 기준 위반 혐의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미국 회계감독위원회(PCAOB)에 고발한 이후 국내에서도 같은 조치에 나선 것. 교보생명은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우를 통해 공인회계사법 제15조, 제22조 등의 위반 혐의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9일 밝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일반적인 기업 가치평가와 달리 법원에 의해 강제성이 부여될 수 있는 옵션 행사가격에 대한 평가는 행사일을 기준으로 산출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며 "그러나 안진회계법인은 기본 원칙을 위배해 재무적 투자자(FI)의 풋옵션 행사시점이 2018년 10월 23일임에도 같은 해 6월 기준 직전 1년의 피어(peer)그룹 주가를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교보생명 법률대리인은 행사가격을 높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평가 기준일을 앞당겼을 소지가 있다고 봤다. 공인회계사법 제15조(공정·성실의무 등) 제3항, 제22조(명의대여 등 금지) 제3항 등에 따르면 공인회계사는 직무를 행할 때 독립성을 유지해야 하고, 고의로 진실을 감추거나 허위 보고를 하면 안 된다. 또 의뢰인이 사기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부당한 금전상의 이득을 얻도록 이에 가담 또는 상담해서는 안 된다. 같은 법 제53조(벌칙)에는 제15조, 제22조 등을 위반 혐의에 대한 처벌 규정이 명시돼있다. 교보생명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일부 FI의 의뢰로 기업 가치평가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공인회계사법 공인회계사회 윤리기준 등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으로 봤다. 풋옵션 공정시장가치(FMV)의 평가기준일을 고의로 유리하게 선정해 적용하고 일반적인 회계원칙에 적절하지 않은 평가방법을 사용했다는 것이 교보생명의 핵심 고발사유다. 교보생명 법률대리인은 "결국 이 배경에는 일방적으로 의뢰인의 주문에 부합하기 위한 의도가 반영된 것이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고발장을 통해 "안진회계법인이 산정한 FMV는 의뢰인이 부당한 이득을 얻게 하도록 가담하지 않았다면 도저히 산정할 수 없는 금액"이라며 "공인회계사법 위반을 입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가 다수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엄중한 수사를 촉구했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미국 회계감독위원회에 고발했다. FMV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평가업무 기준을 위반했고, 이것이 주주 간 분쟁 장기화의 단초가 되며 회사에 유무형적 피해를 줬다는 이유에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사안의 본질에서 벗어나 주주 간 분쟁이 경영권 문제로까지 연결되면서 회사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 고객, 투자자, 임직원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해 회사의 평판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자구책"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9 14:20:0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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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핏펫과 펫보험 서비스 활성화 위한 MOU

류석 DB손해보험 법인마케팅팀장(오른쪽)과 고정욱 핏펫 대표가 8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펫보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펫테크 스타트업 핏펫과 펫보험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핏펫은 바이오와 ICT기술을 융합한 반려동물 소변검사키트 어헤드, 기능성 PB제품 판매와 반려동물 전문 커머스 플랫폼 핏펫몰을 운영하고 있는 펫테크 스타트업이다. DB손보는 이번 협약으로 핏펫이 개발한 펫테크 제품과 반려동물 주요 질병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보험상품 개발과 제휴 마케팅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핏펫이 4월에 론칭할 예정인 '핏펫박스'를 통해 수집하는 반려동물 보호자의 건강고민 정보와 질병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핏펫박스는 수의사와 함께 개발한 건강 문진을 바탕으로 3만 가지 조합의 맞춤상품을 추천하는 정기 구독서비스다. DB손보 "이번 MOU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4-09 14:04:44 김희주 기자
신한은행, 포모사채권 5억 달러 발행 성공

-코로나19 본격 확산 이후 국내 민간금융기관 첫 공모채권 발행 -국내 기관 중 역대 최대 규모 포모사채권 발행 신한은행은 미화 5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포모사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포모사채권은 대만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현지 통화인 대만 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신한은행 최초의 포모사채권 발행으로 금리는 USD 3개월 리보에 1.70%를 가산한 수준이다. 상대적으로 외화 유동성이 풍부한 대만 지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면서 경쟁력 있는 금리로 발행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대만까지 투자자 저변을 확대했고, 포모사채권과 글로벌본드(144A/RegS)방식을 결합한 형태로 미주 지역 투자자들까지 참여시켜 한국계 포모사채권 사상 최대 규모로 발행하게 됐다. 특히 시장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상황에서 발행액 대비 4.2배의 초과주문을 이끌어 내어 신규발행 프리미엄 지급없이 성공적으로 발행을 마무리했다. 지역별로는 대만 57%, 대만 외 아시아 36%, 미국 6%, 유럽 1%다. 유형별로는 은행 80%, 자산운용사·보험사·연기금 19%, PB·기타 1%의 투자자 분포를 보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이 향후 국내 금융기관들의 글로벌 자본시장 재접근 및 외화채권 발행시 금리결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4-09 13:54:06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