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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공공기관 서비스 혁신 대상 우수상 수상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6일 한국공기업학회가 주관한 '2019 제1회 공공기관 서비스 혁신 대상(준정부유형)'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단이 5060세대에게 신(新)중년의 욕구와 특징에 부합하는 노후준비교육과 실천과제를 제시함으로써 신중년 노후준비 특화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결과다. 이 서비스는 한 달 이상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나아가 사회참여를 꾀하는 공단의 노후준비 프로그램이다. 특히 교육 종료 후에도 같은 학습경험을 나눈 수료자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해 창업과 사회공헌 등 신중년의 자발적인 사회참여와 변화를 이끌어 냈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서울과 부산 지역본부에서 '작가탄생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동안 711명의 신중년이 참여해 43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책 한 권을 써보는 작가탄생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수료자들은 국가유공자 자서전을 발행하고, 정리수납 아카데미에서 배운 기술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공단의 신중년 노후준비 특화서비스를 통해 교육수강생들의 손끝에서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활동들이 이어질 뿐만 아니라 5060세대의 새로운 인생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국민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국민연금공단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9-12-09 15:47:3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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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만에 키코 분조위…배상액 촉각

-분조위 결정안 가이드라인으로 나머지 피해기업 은행과 자율협상 외환파생상품 키코(KIKO) 피해기업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가 1년 7개월 만에 열린다. 업계 안팎에서는 당시 기업이 입었던 손실의 30%까지 배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배상 비율은 다른 피해기업 150곳의 기준이 될 수 있어 배상비율이 얼마로 나올지, 피해 기업과 은행 모두 받아 들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키코 분쟁조정위원회를 비공개로 진행하고, 피해기업에 대한 은행 배상 비율을 결정한다. 금감원은 올 상반기부터 분조위 개최를 추진했지만 은행과 피해기업 간 대립이 길어지면서 수차례 미뤄져 왔다. 키코는 환율이 일정범위 안에서 변동하면 약정한 환율에 외화를 팔 수 있지만 약정한 범위를 벗어나면 손실을 보는 외환파생상품이다. 수출 중소기업이 은행들의 권유로 환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가입했다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기업들이 큰 손실을 입었다. 이번 분쟁조정 대상은 키코와 관련해 사법적 판단을 받지 않은 일성하이스코·남화통상·원글로벌미디어·재영솔루텍 등 4개 기업이다. 관련 은행은 신한·KDB산업·우리·씨티·KEB하나·대구은행 등 6곳으로 이들 기업의 피해금액은 1600억원에 달한다. 관건은 배상비율이다. 금융회사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지 않는 한 단순 불완전판매의 경우 금융회사의 배상비율이 50%를 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업계 안팎에서는 키코 배상비율이 30%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붕구 키코 공동대책위원장은 "당시 피해기업의 손실액을 모두 보장하길 바라지만 우선 분조위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이번 결정을 토대로 나머지 피해기업들은 은행과 자율협상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추후 키코 피해기업들의 분쟁조정시 인력문제 등 감당이 어려울 것을 고려해 분조위 결정안을 가이드라인으로 삼아 은행과 협상에 나서는 안을 제시했다. 4개 기업의 결정안이 다른 피해기업 150곳의 배상기준이 된다는 설명이다. 분조위가 결정한 배상비율을 은행들이 수용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은행들은 일단 분조위 결과를 지켜본 후 일부 수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업 피해금액이 상대적으로 큰 신한은행에서 분조위 결과를 일정부분 수용하면 그 외 은행들은 그에 따라 협상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해외금리연계 파생상품(DLF)사태 이후 은행에 대한 제재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강제력이 없다고 무작정 금감원 결정을 무시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2019-12-09 15:38: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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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스템 최대 위협요인은 '미·중 무역분쟁, 경기 둔화'

국내외 금융 전문가들이 꼽은 올 하반기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최대 위협요인은 미·중 무역분쟁과 국내 경기 둔화 지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요인은 금융시스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 결과' 자료에 따르면 전문가들이 선정한 5대 리스크 요인은 ▲미·중 무역분쟁(74%) ▲국내 경기 둔화 지속(52%) ▲글로벌 경기 둔화(40%) ▲가계부채 문제(40%) ▲중국 금융·경제 불안(3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응답자가 선정한 5개 리스크 요인을 단순 집계해 응답 빈도수가 높은 순으로 추린 결과다. 1순위 응답빈도수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위협요인은 '미·중 무역분쟁(39%)'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내 경기 둔화 지속(21%)', '글로벌 경기 둔화(9%)', '수출 감소 등 기업실적 둔화(5%)' 등의 순이었다. 미·중 무역분쟁, 국내 경기 둔화 지속, 글로벌 경기 둔화는 대체로 단기(1년 이내)에, 가계부채 문제와 중국 금융·경제 불안은 중기(1~3년)에 현재화할 가능성이 있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경기 둔화 지속, 미·중 무역분쟁은 발생 가능성이 높은 리스크 요인으로 꼽혔다. 이들 요인은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상반기 조사와 비교해보면 미·중 무역분쟁, 국내 경기 둔화 지속이 계속해서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둔화, 중국 금융·경제 불안이 새로운 리스크 요인으로 추가됐다. 특히 수출 감소 등 기업실적 부진, 부동산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응답비중은 모두 44%에서 37%로 하락해 이번 조사의 상위 5개 요인에서는 제외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금융시스템에 충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난해 상반기 조사 때에 이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이내의 단기 시스템 리스크가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 비중은 4%에서 13%로 상승했으나 '낮다'고 응답한 비율도 52%에서 53%로 소폭 상승했다.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향후 3년간)도 지난 조사보다 개선됐다.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이 '높다'는 응답 비율은 50%에서 55%로 상승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13일부터 29일까지 국내 금융기관 임직원, 금융업권별 협회 및 금융·경제 연구소 직원, 해외 금융기관 한국투자담당자 등 79개 기관의 92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2019-12-09 14:19:1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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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서민금융진흥원, 서민위해 발로 뛴다

서민의 든든한 미래를 함께 하는 동반자인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어려운 서민을 위해 햇살론·미소금융과 같은 서민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서민과 직접적으로 화합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서금원의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서민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으로 확대되고 있다. 미소금융을 통해 영세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있는 만큼 서금원은 자영업자의 사업장 개선과 같은 본격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리모델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단순 지원 아닌 꼭 필요한 도움 봉사활동 사례 가운데 하나인 서울 성북구의 20년 된 미용실 '블루헤어샵'은 그 동네 단골손님들의 사랑방이다. 그러나 블루헤어샵의 박재경 사장은 생계를 잇기에 바쁘다보니 가게 간판과 인테리어를 바꿀 엄두조차 못 냈다. 간판과 벽에 붙여 놓은 시트지는 누렇게 변했고 조명이 들어오지 않아 영업에 어려움이 많았다. 가게는 청년 예술가 박노을 작가의 손길로 180도 탈바꿈됐다. 박 작가는 여러 차례 미팅을 거쳐 파란색의 간판과 시트지 디자인을 제작하고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는 돌출간판도 만들어 내걸었다. 가게의 얼굴인 간판에 새로운 옷이 입혀지자 박 사장은 "앞으로 사업이 더욱 잘 될 것만 같아 감사한 마음이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서금원은 또 지난 8월 키움히어로즈와 함께 평소 여가 생활이 어려운 서민을 응원하기 위한 '서민금융 스페셜 데이'를 개최했다.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 자영업자 등 서민금융지원제도 이용자 400여 명과 서금원·신복위 직원 100명 등 약 500명이 참석해 키움히어로즈와 기아타이거즈의 경기를 관람했다. 서금원은 이날 경기장 1층에 '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버스'를 마련하고, 신용등급과 휴면예금 조회 등 서민금융 이동상담을 실시했다. 이계문 서금원장은 "평소 생업에 바빠 여가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서민들에게 프로야구 경기 관람이 선물 같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서금원은 앞으로도 정책 서민금융상품과 취업상담, 복지연계 지원 등을 통해 서민들을 따뜻하게 끌어안을 것"이라고 말했다. ◆취약계층 돌보는 사회공헌 서금원은 장애인과 고령층 등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금원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1월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와 함께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을 방문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은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이 운영하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로, 뇌병변이나 지적장애 등을 가진 만 18세이상 무연고자 1~2급 장애인 총 134명이 생활하는 곳이다. 이 원장과 양 기관 직원 50여명은 김장김치 1000여포기를 손수 담근 뒤 평화로운집에 전달했다. 또한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 300만원도 전달했다. 지난 10월에는 창립기념일 행사를 대신해 양 기관이 서울특별시립 평화로운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등 평화로운집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분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 서금원은 신입직원과 함께 서울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령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 원장과 신입직원 15명은 서대문구 내의 독거·저소득 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 400여명에게 점심 배식, 설거지 등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흥원은 또 복지관에 100만원을 기부해 점심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이 떡과 음료 등을 드실 수 있도록 했으며 미세먼지 마스크와 치약칫솔세트, 물티슈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진흥원은 신용회복위원회와 복지관 내에 찾아가는 금융상담 부스를 열어 서민금융 및 채무상담을 진행하고 어르신들의 금융고민을 해결했다.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를 통한 휴면예·보험금 조회를 비롯해 과중채무 해결방법, 신용회복 등 다양한 상담이 진행됐다. 신입사원인 윤혜경 대리는 "어려운 누군가를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일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금원은 또한 지난 7월 신복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과 함께 고령자 취업 및 자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고령자 취업 및 자활수요에 맞춰 시니어 인턴십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는 등 각 기관의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하게 됐다. 또한 개발원 이용자 중 서민금융지원 및 채무조정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을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로 연계해 고령층의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세 기관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사업수행기관 종사자대상 교육 시 서민금융 및 채무조정 관련 교육 콘텐츠 연계 등 상호 교육지원 ▲노인 일자리사업 및 서민금융 지원제도 공동 홍보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서금원 관계자는 "서민금융진흥원이 서민의 삶을 보듬는 기관인 만큼 앞으로도 서민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12-09 14:18:5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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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꿈꾸는대로 사격대회' 개최

KB국민은행 사격단은 지난 6일 충청북도 청주사격장에서 연고지 중·고등부 사격선수들이 참가하는 '2019 KB스타즈와 함께하는 꿈꾸는대로(大路) 슈팅챌린지(Shooting Challenge)' 사격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KB국민은행이 주최하고 충북사격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 대회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중·고교 사격선수들에게 국가대표선수의 사격레슨 및 경제교육 등을 실시했던 'KB스타즈와 함께하는 꿈꾸는대로 사격교실'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고등부 흥덕고, 청주여고 등 6개 학교와 중등부 내수중, 보은중 등 6개 학교 사격부 선수 약 90여명이 출전했다. 고등부에서는 공기권총 충북체고 한지선, 공기소총 보은고 김나관 선수가 우승을 했고, 중등부에서는 공기권총 남성중 나성균, 공기소총 보은중 김완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부상으로는 트로피와 소정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국가대표 4명이 포함된 KB국민은행 사격단 전원이 참가해 대회 심판과 진행요원으로 경기 운영을 도왔으며, 대회 종료 후 참가한 중고등학교 선수들은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즈 여자프로농구단의 홈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고지인 청주와 호흡하며 사격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격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인기 스포츠종목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KB금융그룹의 윤종규 회장은 "비인기 종목이라 할지라도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 지원에 앞장 설 것이며, 결과야 어떻든 최선을 다하며 경기를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9-12-09 14:10: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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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AI기술 접목 '인지기반 RPA' 도입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2017년 도입한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을 인지기반(Cognitive) RPA까지 확장했다고 9일 밝혔다. 인지기반 RPA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는 방식으로 패턴 인식, 자연어처리, 이미지 인식, 음성 인식 등 사람의 인지능력을 필요로 하는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에 사용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기존 RPA는 '인간의 행동'을 모방하는 단순 규칙 기반(Rule)의 반복적인 업무의 자동화가 가능했었다. 오렌지라이프는 ▲연말정산 시즌에 집중되는 보험거래조회서 발행 ▲웹팩스로 접수된 보험금청구서류 인식 등 계약심사, 보험금심사, 고객지원 분야 등에 인지기반 RPA를 우선 적용했다. 오렌지라이프는 향후 인공지능솔루션 전문기업인 그리드원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능형 RPA 솔루션 'AutomateOne'과 문서검증 인공지능 프레임워크인 'AI InspectorOne' 등을 이용해 RPA 자동화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렌지라이프 관계자는 "3년 전 RPA를 도입해 전사적으로 90여개의 다양한 업무에서 RPA를 활용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RPA 도입과 더불어 데이터분석가 양성 등 직원들의 고부가가치 업무 역량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19-12-09 13:57:1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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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메인코스 2인 주문하면 키즈메뉴 1인 무료 프로모션

비자는 자사의 프리미엄 카드 3종 (플래티늄·시그니처·인피니트)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전세계 11개국 내 80여개 레스토랑에서 메인 코스 2인 주문 시, 1인 키즈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 다이닝 프로모션을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를 포함해 아이와 함께 가까운 아시아 국가로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비자 카드소지자들이 보다 알뜰하고 즐거운 여행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됐다. 한국에서는 서울에 위치한 디네트 (용산구 이태원동), 로리스 더 프라임 립 (서초구 서초동), 페어링룸 (강남구 청담동) 및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피자힐 (광진구 광장동)과 더불어 중식당 파불라 (강남구 청담동)에서 비자만의 특별 다이닝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의 경우, 싱가포르·베트남·홍콩·대만·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10여 개국에 위치한 여러 유명 레스토랑에서 진행된다. 국내와 마찬가지로 메인 코스 2개 혹은 성인 뷔페 2인 주문 시, 키즈 메뉴 혹은 키즈 뷔페 1인분이 무료로 제공된다. 해당 혜택을 즐기고자 하는 비자 프리미엄 카드 3종 소지자들은 음식 주문 단계에서 먼저 비자 혜택을 이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결제 시 전 금액을 해당 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은 "비자는 언제 어디서나 고객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들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가고 있다"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에도 비자카드를 꼭 지참하셔서 비자만의 혜택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비자의 다이닝 캠페인에 참여하는 레스토랑 목록과 이용약관은 비자 코리아 키즈 메뉴 1인 무료 혜택 사이트에서 보다 자세하게 확인 가능하며, 키즈 메뉴 적용 연령은 레스토랑 정책이 우선 적용된다.

2019-12-09 13:50:5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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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등 9개 기관, 데이터3법 국회통과 촉구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신용정보협회, 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핀테크산업협회 등 9개 기관은 9일 신용정보법을 포함한 데이터 3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9개 기관은 '데이터 3법'의 국회 상임위원회 통과를 환영하면서 남은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에서도 '데이터 3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9개 기관은 이번 회기에 '데이터 3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그 여파는 정말 암담하고 했다. 9개 기관은 "미래 핵심산업인 AI(인공지능), 플랫폼 산업에서의 국제 경쟁력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밖에 없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어려워지며, 당장 EU 수출기업들은 GDPR로 리스크에 직면하게 된다"고 밝혔다. 반면 신용정보법을 포함한 '데이터 3법'이 통과되면 금융소비자는 새로운 혁신적인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고, 데이터를 읽고 쓰며 분석하는 능력을 갖춘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봤다. 또 금융약자인 주부, 청년 등이 제도권 금융으로 포용될 수 있는 한편, 수출기업의 큰 고민인 EU 적정성 평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9개 기관은 "정보보호와 보안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잘 알고, 이를 경청하고 있으며, 정보주체 권리를 더욱 내실있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12-09 13:45:0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