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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은행, 블록체인 키 관리 서비스 태양광 발전소 시범적용

-'개인 키 관리 시스템' 적용…해킹 및 분실사고 방지 신한은행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헥슬란트와 함께 공동 개발한 '개인 키 관리 시스템(PKMS)'을 태양광 발전 분야에 시범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3사는 공동 개발한 시스템을 재생에너지데이터 통합 플랫폼 업체인 레디(REDi)의 거래 플랫폼에 적용했다. 태양광 발전소에서 발생되는 전력 정보를 검증하고, 블록체인에 기록해 실시간으로 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PKMS를 적용하면 블록체인에 거래 서명 시 사용되는 개인 키(Private Key)에 대한 해킹 및 분실 사고를 방지하고, 유사시 키를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PKMS의 시범 적용 결과를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추가로 사업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공동 개발사인 헥슬란트는 금융위원회의 규제 샌드박스에 블록체인 핀테크 사업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신뢰성 높은 은행이 솔루션을 구축해 다른 산업에 적용하는 새로운 B2B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해당 사업을 정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12-02 10:56: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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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대출비교' 저금리·고한도 특별상품 출시

카카오페이는 대출 수요가 있는 이용자들을 위한 '대출비교' 특별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이날부터 대출이 필요한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금융사와 협력해 저금리·고한도의 특별상품을 출시한다. 먼저 씨티은행과 함께 최저금리 2.36%, 최대한도 1억8000만원의 직장인 신용대출 상품을 연말까지 제공한다. 온라인 금리인하 0.5%에 카카오페이 우대금리 0.8%가 더해져 최대 1.3%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 앞서 지난 10월 카카오페이는 여러 대출 상품의 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대출비교 서비스를 오픈했다. 대출비교는 '신용조회'로 자신의 신용등급을 확인한 후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조건, 상황에 부합하는 다양한 대출 상품을 편리하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출 수요가 있는 이용자들을 위해 22개 금융사(1금융권 6개, 2금융권 16개)의 신용대출, 담보대출 등 50여개를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자신의 신용등급에 맞춰 원하는 한도와 금리 조건 등을 편리하게 탐색하고 비교할 수 있다. 상품을 선택하면 예상금리 확인 및 상환금 계산도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상대적으로 대출이 용이한 고신용(1~3등급) 사용자뿐만 아니라 중신용(3~7등급) 사용자들도 시중보다 저렴한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는 신용등급 기준으로 상품 비교가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대출 수요자의 신청 정보를 바탕으로 확정된 대출 조건에 맞는 상품을 비교하고 신청까지 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0월 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여러 금융사의 대출 상품 정보를 사용자에게 중개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를 받은 바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갖춘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사용자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고, 서비스 간 유기적인 연결로 사용자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출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2-02 10:08:2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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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 사임…여승주 '단독 대표' 체제로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이 임기를 석 달 남기고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화생명은 차남규 부회장·여승주 사장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여승주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2일 공시했다.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뒀던 차 부회장은 지난달 30일 퇴임했다. 차 부회장은 2002년 한화그룹이 한화생명(구 대한생명)을 인수할 당시 지원부문 총괄전무를 맡으며 한화생명에서 처음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CEO 재임기간 ▲자산 100조원 돌파 ▲수입보험료 15조원대 달성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12년 연속 AAA 획득 ▲생명보험사 최초 베트남 진출 ▲보장성 보험 판매 위주의 체질 개선 ▲연평균 4300억대의 당기순이익 달성 등을 이루며 경영능력을 입증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최근 보험업계를 둘러싼 급격한 환경 변화와 보험 분야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등 새로운 제도의 도입을 앞두고 경영진 세대교체를 위해 용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차 부회장은 1979년 한화기계에 입사, 2002년 한화생명 지원총괄 전무를 맡은 후 한화생명 보험영업총괄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7년 11월부터 한화생명의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2019-12-02 09:58:5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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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진단·입원·수술·생활비까지 보장되는 통합보험 출시

흥국생명은 2일 하나의 보험으로 진단, 입원, 수술, 치매, 장해, 생활비까지 보장이 가능한 '(무)흥국생명 다(多)사랑통합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골라서 가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약으로 구성됐다. 암 진단부터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당뇨, 각종 수술과 입원, 그리고 생활비까지 담보를 세분화해 보장을 확대했다. 눈여겨봐야 할 특약은 주요 4대(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치매) 질환을 생활비로 보장하는 (무)암진단생활비특약, (무)2대질환생활비특약, (무)중증치매간병생활자금특약II다. 해당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금 지급사유 진단 시 매월 생활비 100만원을 보장(최대 5년·중증치매간병자금은 종신)한다. 최초 36개월, 즉 3600만원은 보증 지급한다. 여성을 위한 보장도 추가됐다. (무)여성암보장특약으로 여성생식기암인 자궁암과 난소암을 최대 3000만원 보장하고, (무)여성특정부인과질환수술·입원특약으로 회당 10만·1만원을 지급한다. 이밖에 질병입원·수술특약과 재해입원·수술특약을 분리해 보장을 세분화했다. 이 상품은 갱신형, 비갱신형으로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표준형과 무해지환급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제는 보험도 고객이 직접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가입하는 DIY보험의 시대가 도래됐다"며 "이번 신상품은 다양한 특약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고객이 필요한 보장으로만 상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2019-12-02 09:37:4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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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SC제일은행 아시아나 삼성지엔미카드' 출시

삼성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1000원당 최대 아시아나 3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SC제일은행 아시아나 삼성지엔미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전월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적립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 1000원당 아시아나 1마일리지를 기본 적립해준다.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쇼핑몰과 홈쇼핑에서는 기본적립에 1000원당 아시아나 1마일리지 추가 적립을 제공해 총 2마일리지가 적립되며, 통합으로 월 5000 마일리지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에서는 기본적립에 이용금액 1000원당 아시아나 2마일리지가 추가 적립돼 총 3마일리지가 적립되며, 통합으로 월 2000 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다. 추가 마일리지 적립한도 초과 시에는 기본 적립만 적용된다. 자세한 대상 가맹점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놀이공원, 워터파크, 차량점검, 주유 관련 혜택이 제공된다.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놀이공원에서는 자유이용권 50%, 캐리비안 베이 등 워터파크에서는 입장권 30% 현장할인을 제공한다. 놀이공원과 워터파크 할인 혜택은 통합으로 월 1회, 연 4회 제공된다. 스피드메이트와 오토오아시스에서는 엔진오일 교환 현장할인, 타이어 펑크 무상 수리 등 차량점검 혜택을 각 연 1회 받을 수 있다. S-OIL 주유소에서는 주유 시 리터당 40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혜택을 일 2회 제공한다. 1회당 주유금액은 10만원까지, 월 주유금액은 40만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카드 발급 고객에게는 SC제일은행의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카드 발급시 결제 계좌를 본인 명의의 SC제일은행 계좌로 연결하면 해당 카드로 ATM 또는 CD기에서 체크카드처럼 현금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SC제일은행 '퍼스트 가계 적금'에 월 납부금 10만원 및 12개월 약정으로 가입하고, 적금 만기월까지 SC제일은행 아시아나 삼성지엔미카드를 월평균 30만원 또는 연 360만원 이상 이용하면 이자를 제외한 적금 만기 금액의 최대 3.4%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전월 카드이용 청구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SC제일은행에서 개인신용대출(드림론) 우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SC제일은행에서 SC제일은행 아시아나 삼성지엔미카드를 제시하면 환전 시 70%의 우대 환율을 제공한다. SC제일은행 아시아나 삼성지엔미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용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마일리지 혜택 제공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12-02 09:20:03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