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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올원캔디예금 출시…올원뱅크 쓸수록 우대금리↑

NH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를 쓸수록 우대금리가 커지는 올원뱅크 전용 정기예금상품 '올원캔디예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원캔디예금은 올원뱅크에서 출석체크, 송금, 상품가입, 환전 등을 이용하면 적립되는 올원캔디를 우대금리로 교환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예금 만기일 전일까지 적립된 올원캔디 100개당 0.1%포인트의 우대금리로 교환할 수 있으며, 총 0.4%포인트의 우대금리가 가능하다. 우대금리를 전부 충족할 경우 최고금리는 1.95%다. 올원뱅크 앱으로 1인 1계좌가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6개월에서 12개월까지다. 가입금액 3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내다. 허옥남 NH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올원뱅크 고객이 쉽게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정기예금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디지털 특화상품을 지속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말까지 올원캔디예금을 비롯한 디지털 신상품 4종(올원5늘도적금·올원캔디예금·올원마이너스대출·올원직장인대출) 중 1종 이상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일봉 빅(Big)이벤트 4탄'을 진행한다. 총 1016명을 추첨해 ▲1등 갤럭시폴드 ▲2등 코드제로A9 등을 제공한다. 또 2종 이상 상품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여행상품권 100만원권(3명)도 추가로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이나 농협인터넷뱅킹 홈페이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9-11-26 09:24: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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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미얀마 중기개발운영위, 업무협약

IBK기업은행은 미얀마 중소기업개발운영위원회(Myanmar MSME Development Working Committee)와 '한-미얀마 중소기업 지원정책 협력 및 상호 진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미얀마 중소기업개발운영위원회는 미얀마의 중소기업 발전 정책을 수립·추진하는 정부 기구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중소기업 지원 정책 협력 및 유관 정보·인력 교류 ▲양국 중소기업 상호진출 활성화 지원 ▲미얀마 중소기업 정책 및 금융전문가 양성 ▲미얀마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상품 공동 개발 및 노하우 공유 등에 협력한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미얀마 정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국의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얀마는 베트남과 함께 인도차이나반도에서 가장 큰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라며 "양국 중소기업 발전과 경제협력에 기여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에 공조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현재 미얀마 양곤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지점 또는 법인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기업은행은 미얀마에 진출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미얀마 투자설명회'를 열고, 9월에는 코트라(KOTRA), LH공사 등과 미얀마 진출 국내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9-11-26 09:17: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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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수출입은행장, 부산지점서 일일사원 체험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부산의 영업현장을 돌며 현장 경영 행보에 나섰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25일 방 행장이 수은 부산지점의 일일사원으로 나서 고객 지원실무를 직접 체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방 행장은 수은 부산지점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고객상담-여신승인-사후관리에 이르는 여신지원 전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방 행장은 "고객기업 편의 제고를 위해 소매금융 중심으로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뱅킹을 기업금융에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방 행장은 산업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오토닉스도 방문했다. 오토닉스는 산업 자동화의 핵심인 산업용 센서, 제어기기등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박용진 오토닉스 대표는 "혁신성장분야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선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이를 위한 자금조달이 절실하다"며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진출도 추진하고 있는만큼 수은이 연구개발, 운영자금, 해외현지법인 설비투자 등 다양한 자금수요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 행장은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연구개발과 신사업 투자여력 확충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 강화가 필수적이다"면서 "혁신성장분야 기업의 적기 자금조달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앞서 방 행장은 지난 1일 취임사를 통해 혁신성장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해외진출 지원을 강조한 바 있다. 수은은 내년도 혁신성장분야 지원목표를 올해보다 대폭 늘려 10조원 이상을 혁신성장분야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방 행장은 지점과 거래기업을 찾은데 이어 부산 해양금융센터에 있는 해양금융단을 방문했다. 그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운 분야 경쟁력 강화 및 조선기자재 등 중소 협력업체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수은의 역할을 다하도록 직원들을 독려했다.

2019-11-26 09:16:5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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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생명, 성모병원과 '실손보험금 전자청구' 업무협약

NH농협금융지주와 NH농협생명은 지난 25일 '실손보험금 전자청구' 활성화를 위해 서울성모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농협금융 김광수 회장과 NH농협생명 홍재은 대표,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실손보험금 전자청구는 병원에서 진료비를 납부한 환자들이 서류 발급이나 보험금 청구서 작성 등의 절차 없이 진료 받은 병원 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접수와 동시에 보험금을 계산해 보험금 산출까지 소요 되는 시간이 30초~1분 30초에 불과하며, 일정 조건 충족시 보험금 지급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실손보험금 전자청구부터 자동송금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는 생·손보사 중 NH농협생명이 최초로 도입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농촌지역 의료지원 및 보험계약자 특화 서비스 ▲서울성모 병원 이용 환자를 위한 전용서비스 등 농업인과 보험계약자 실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실손보험금을 넘어 암 진단비와 같은 정액보험금의 경우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병원을 다녀오고도 보험금 청구를 하지 않을 때가 많았는데 진료받은 병원 앱을 통해 보험금 청구부터 지급까지 간단하게 완료되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국내 굴지의 의료 기관인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실손보험금 전자청구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만큼 전국의 의료 기관에서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11-26 09:09: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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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수익률 저하…DB형 기업부담↑·DC형 근로자 손실↑

퇴직연금 수익률이 낮아지면서 DB형 퇴직연금을 도입한 기업들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수익률 개선을 위해 퇴직연금 자산운용 체계를 개선하고 DC형 퇴직연금 가입자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기업들의 퇴직연금 적립률이 떨어지면 신용위험도까지 증가할 수 있어 기업의 전반적인 재무관리를 위해 퇴직연금 운용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25일 자본시장연구원은 '퇴직연금 부채와 기업재무'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퇴직연금 시장에서는 적립금이 증가하는 반면 수익률이 매년 낮아지고 있다. 실제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퇴직연금 적립금 총 규모는 2010년 29조1000억원에서 지난해 190조까지 급증했다. 반면 수익률의 경우 1.01%에 불과하다. 이에 DB형 퇴직연금을 도입한 기업은 수익률이 임금상승률보다 낮아 그에 따른 추가 비용을 부담하고 있으며 DC형 가입자는 상대적으로 손실을 보는 구조를 보인다. 이날 '퇴직연금 수익률과 퇴직연금 부채'를 주제로 발표에 홍원구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퇴직연금 수익률이 평균 임금상승률보다 낮아져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묘 "지난해 DB형 퇴직연금의 추가 비용이 3조3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DB형 퇴직연금을 도입한 기업은 매년 평균 1개월 급여의 해당하는 퇴직연금을 부담하는데 수익률이 낮을 경우 회사측에서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 기업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즉 기업 입장에서 보면 DC형 퇴직연금을 선택한 근로자에 대해 투자위험 부담을 덜어낸 셈이다. 홍 연구위원은 "DC형 퇴직연금을 선택한 근로자는 투자손실을 직접 부담하고 있다"며 "가입자 자산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률 제고를 위한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등 자산운용 체계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퇴직연금 부채와 자산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12월 결산 제조업 상장법인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퇴직연금 부채는 연평균 8%, 퇴직연금 자산은 11%가 각각 증가했다. 퇴직연금 부채 관련 기업의 부담금은 총 49조8000억원, 기업의 실제 지출액은 54조2000억원으로 각각 추정됐다. '퇴직연금 부채와 기업재무'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 박혜진 연구위원은 "향후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과소적립 해소'와 '운용수익률 제고'가 필요하나 최근 5년간 운용수익률이 할인율을 크게 하회하면서 기업의 부담 요인을 가중시켰다"고 분석했다. 퇴직연금 적립률이 저하되면 곧 기업 신용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박 연구위원은 "추가 적립금 납입이 필요하게 되면 기업의 현금 유출을 유도하고 기업이 파산할 경우 퇴직연금 채무의 우선 변제에 따라 일반 무담보 채권투자자들의 투자위험도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2019-11-26 08:50:1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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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나온 'KDB생명' 시장반응 냉랭...매각 또 실패?

KDB산업은행이 계획했던 KDB생명보험 매각작업이 해를 넘길 전망이다. KDB생명보험 예비입찰에 유력한 원매자가 참여하지 않아 기간이 미뤄졌기 때문이다. 25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달 말 KDB생명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마무리한다. 지금까지 예비 입찰에 참여한 곳은 사모펀드 2~3곳으로 금융지주회사는 참여하지 않았다. 금융권 관계자는 "당초 이달 초 계획됐던 KDB생명 매각작업이 미뤄졌다"며 "유력한 원매자가 나타나지 않아 잠재 인수후보자들을 위해 시간을 미룬 것 같다"고 말했다. 산업은행은 KDB매각공고를 내며 11월 초 투자의향서(LOI)를 받아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를 추린 뒤 올해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내년 3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앞서 산업은행은 2010년 KDB생명을 인수한 후 세 차례 매각이 불발돼 강도 높은 구조조정 단행과 증자, 체질개선으로 매물가치를 높여왔다. 그러나 매물로 나온 KDB생명을 바라보는 시장의 반응은 냉담하다. KDB생명이 신(新)국제회계기준(IFRS17)에 취약해 인수 합병 시 추가적인 자본확충 필요성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KDB생명은 다른 생명보험사보다 저축성보험 비중이 높다. IFRS17은 고객에게 지급해야 할 저축성 보험금을 부채로 잡는다. 6월 말 기준 KDB생명의 저축성보험 비중은 51.3%(30조9513억원)이다. 이는 생명보험 업계 평균인 20.3%를 두 배 이상 초과하는 비중으로, KDB를 인수하는 기업이 FRS17도입 시 자본확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구나 KDB생명이 업계 내 경쟁력이 강하지 않다는 점도 주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상반기 KDB생명의 수입보험료는 1조3833억원으로 24개 생보사 중 12위에 해당한다. 하위권에 외국계 생보사가 포진해 있는 것을 감안하면 국내사로는 하위권에서 맴도는 실정이다. 때문에 업계 안팎에서는 산업은행이 거래를 원할 만큼의 매각가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KDB생명의 자산규모는 19조4434억원으로 부채(18조3102억원)를 뺀 순자산규모는 1조1332억원 수준이다. 업계 상위권 상장사인 한화생명의 주가순자산비율(PBR) 0.2 수준을 적용하면 기업가치는 2266억원 규모다. 경영권 프리미엄 없이 시장가격으로 팔릴 경우 약 2260억원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예비입찰에 참여한 사모펀드들이 적어낸 가격도 20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는 것보다 매각 의사 가능성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KDB생명의 경영지표가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재무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선 금리가 올라 차익이 발생하거나 영업이 잘 돼야 가능하다"며 "자금 회수보다는 매각 성사가능성을 더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19-11-25 17:12:4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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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인슈어테크 강화 위한 제휴 협약

오렌지라이프는 25일 서울 중구 오렌지센터에서 디지털 헬스 전문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와 대고객 인슈어테크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렌지라이프 변창우 전무, 노동욱 상무와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가 보유한 지식과 정보, 기술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인슈어테크 기반의 건강 관리 서비스와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라이프시맨틱스의 개인건강기록 분석, 환자의사결정지원(PDS·Patient Decision Support)을 위한 AI 등을 오렌지라이프의 고객 인사이트에 결합한다는 방침이다. 오렌지라이프는 고객소통플랫폼인 '오렌지라이프와 함께하는 오늘'에 라이프시맨틱스의 '암 예후 관리 서비스'와 '질환예측 서비스'를 탑재해 플랫폼에 접속하는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변창우 오렌지라이프 전무는 "건강데이터 기반 상품과 서비스 개발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디지털 헬스 서비스가 확대되고 정교한 보험가격 산출이 가능해지면 고객의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1-25 15:28:10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