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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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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은행업무를 IT 인력이 전담…국민은행의 금융실험 'KB 인사이트' 지점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금융권 최초로 정보기술(IT) 전문인력으로만 운영되는 IT지점 'KB 인사이트(InsighT)'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2층에서 열린 개점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과 김원웅 광복회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 인사이트 지점에서는 모든 은행 업무를 IT 인력이 전담한다. 특히 IT 인력이 이용자와 소통하면서 디지털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를 실험해보는 환경으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기존 은행 업무를 동일하게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할 수 없었던 실험적인 서비스도 선보인다. 우선 금융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이 KB 인사이트 지점 창구에서 사업 제안을 즉시 할 수 있도록 '테크 데스크'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기존 공모 형태 신청에서 나아가 좋은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즉시 제안하고,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접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검증하는 허브 역할도 병행한다. 정맥 인식 등 실험적인 혁신 기술을 일반 지점에 적용하기 전에 KB 인사이트 지점에서 먼저 테스트하고,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분석해 결과를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디지털 테스트 전용 공간에서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KB국민은행의 디지털 뱅킹을 보다 빠르게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는 "디지털 혁신도 역시 현장에 답이 있다"며 "KB 인사이트 지점을 업무 프로세스 혁신 및 디지털 융합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분석하는 전진 기지로 발전시켜 은행 자체도 변할 수 있는 진정한 혁신의 나침반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19-10-27 09:17:0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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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3분기 순익 8360억원…전분기比 27%↑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8360억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27.0%(1776억원) 증가한 수치다. 누적 연결당기순이익도 지난해보다 늘었다. 3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은 2조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1483억원) 늘었다. 대출자산 성장 등 안정적인 이익 기반 확보로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합한 그룹의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1368억원) 늘어난 6조153억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분기말 대비 99bp 상승한 10.01%, 총자산이익률(ROA)은 전분기말 대비 7bp 상승한 0.69%이다. 3분기 하나금융의 BIS비율 추정치는 14.17%,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12.25%다. 3분기말 하나금융그룹의 총자산은 신탁자산 120조원을 포함해 54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의 최대 계열사인 KEB하나은행의 3분기 순익도 눈에 띄게 늘었다. KEB하나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75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6.7%(2035억원)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은 1조7913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1분기 중 발생한 임금피크 퇴직비용과 비화폐성 환산손실로 인해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으나, 약 3200억원(세후 기준)의 명동사옥 매각이익이 상쇄돼 전년 동기 대비 1.9%(337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기준금리 인하 등 시장금리가 하락해 전분기 대비 7bp 하락한 1.47%를 기록했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합한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4조7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814억원) 증가했다. 3분기말 고정이하 여신비율(NPL 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7bp 개선된 0.40%, 3분기말 연체율은 전분기말 대비 2bp 하락한 0.23%를 기록했다. 우량 중소법인대출이 늘면서 3분기말 중소기업대출 규모는 전분기말 대비 1.7%(1조5000억원) 증가한 86조3000억원을 시현했다. KEB하나은행의 신탁자산을 포함한 총자산은 437조원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전년도 증자를 바탕으로 이익 창출력이 개선돼 전년 동기 대비 48.9%(694억원) 증가한 2114억원의 3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카드의 3분기 순익 162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은 498억원이었으며, 하나캐피탈은 3분기 299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770억원을 시현했다. 하나생명은 172억원, 하나저축은행은 111억원의 3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2019-10-25 16:11:2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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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창립 52주년 기념식…'새로운 금융 구현' 선언

BNK부산은행은 25일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금융 구현'을 전략 목표로 선언했다. 지난 1967년 10월 25일, 자본금 3억원, 임직원 82명으로 설립된 부산은행은 자본금 9,774억원, 임직원 3,800여명의 국내 최고의 지역은행으로 성장했다. 부산은행은 현재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 2개의 영업점과 3개의 사무소를 운영하며 글로벌 초우량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빈대인 은행장은 ▲사람 중심의 따뜻한 디지털 뱅크 구현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비즈니스 생태계 선도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은행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은행 ▲직원이 일할 맛 나는 은행을 전략 목표로 정하고 전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빈대인 은행장은 "부산은행이 창립 52주년을 맞이하기까지 변함없는 사랑으로 부산은행을 성원해주시는 고객분들과 지역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산은행은 급격히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0년을 기점으로 우리만의 차별화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통해 기존 금융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고, 새로운 금융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하겠다"고 /

2019-10-25 15:50: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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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오페라 관람 행사’ 개최

BNK경남은행이 지역민과 고객에게 오페라로 물든 가을밤을 선사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4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오페라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페라 관람 행사에는 지역민과 고객 1600여명이 참석했다. 관람석을 가득 메운 지역민과 고객들은 경남오페라단이 창단 28주년을 기념해 무대 위에 올린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를 150분여간 관람했다. 스페인 작가 구티에레즈의 희곡 '음유시인'을 원작으로 한 일 트로바토레는 15세기 스페인을 배경으로 전쟁과 사랑에 맞선 두 형제의 숙명을 그린 오페라다. 오페라를 관람한 이영석(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씨는 "평소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오페라를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 특별했다"며 "일상의 바쁨을 잠시 내려놓고 잊혀진 감성을 채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지난 1년간 밤낮없이 노력한 경남오페라단과 단원들 덕분에 지역민과 고객들이 오페라의 진면목을 느꼈으리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 하는 문화예술 관람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003년부터 17년째 경남오페라단을 후원, 경남오페라단 정기공연을 해마다 오페라 관람 행사로 마련해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화려하고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2019-10-25 15:43: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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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 서울 북부지역 서민금융 지원 현장점검 간담회 개최

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은 25일 서울 북부지역 서민금융 지원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노원 서민금융통합센터를 찾아, 서민금융 이용자와 일대일 맞춤 상담을 실시하고 지역 내 서민을 지원하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해 연계 지원현황 점검과 의견을 수렴했다. 노원서민금융통합센터를 주축으로 구성된 서울 북부 서민금융 지역협의체에서는 참여기관 간 다양한 연계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은행 대출이 거절된 후 대부업에서 연 24% 금리로 1500만원을 대출받아 이용하던 김 씨(남, 47세)에 대해, 서민금융 협의체 참여기관인 저축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고금리 대출을 낮은 금리로 전환하고 동시에 추가 생계자금을 지원했다. 이 위원장은 간담회에 참석해 "서민들에게 위기가 닥치면 다양한 어려움이 공존하기 때문에 한 기관의 지원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지역별 협의체 참여 기관들의 적극적인 연계 상담 지원을 통해 서민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서민들이 다양한 지원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서민금융 협의체 내 연계 상담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2019-10-25 15:41:16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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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온(溫)세상나눔캠페인으로 따뜻한 겨울 만든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 '에너지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주제로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방한용품을 전달하는 '신협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전국 443개 신협에서 약 7400여 명의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7000여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비롯한 각종 난방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은 지난 2015년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창립총회 1주년을 기념해 전국 195개 신협이 연탄 55만 장을 나누면서 시작됐다. 이후 신협 임직원이 조합원 및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직접 발굴해 각 가정에 필요한 난방용품을 전달하는 신협의 대표 연말 나눔 행사로 발전해 왔다. 지난해까지 취약계층 2만1293가정에 연탄 100만 장 및 난방용품 2만4379개를 전달했다. 캠페인은 같은 기간 네이버 해피빈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의 다양한 사업도 함께 소개하는 해당 페이지에서 네티즌 댓글 달기, 캠페인 공유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재단은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신협 어부바박스'를 함께 진행한다. 어부바박스는 신협에서 배포하는 빈 박스에 기증 가능한 물품을 채워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전국 70여 개 신협에서 2500박스를 나눌 예정이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은 신협 임직원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해 따뜻함을 나누는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10-25 15:41:07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