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고민에 빠진 고승범 금통위원 "실물경제, 회복 느려 걱정"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3일 "현재 실물경제 상황 등을 보면 생각보다 회복이 느릴 것으로 보인다. 물가도 상반기 0.6%로 굉장히 낮아 그것도 걱정이다. 적절한 정책을 적절한 타이밍에 잘 해야겠다"고 말했다. 고승범 위원은 한은 금통위원 중 매파(통화긴축 선호)로 분류되지만 올해 들어 수출, 투자, 물가 등 경제지표가 계속 악화되면서 금융안정만 생각할 수 없다는 그의 고민이 드러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고 위원은 금융안정을 전제한 통화정책을 주장한 만큼 사실상 7월 금리인하는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고 위원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 "통화정책은 어느 한쪽만을 고려해 결정할 수 없으며 실물경제 상황과 금융안정 상황에 대해 종합적이고 균형적으로 고려한 뒤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화정책 수립과정에서 금융안정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은 거시경제정책인 통화정책이 경기와 물가 상황을 고려해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간과한 것은 아니다"며 "물가안정 목표제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금융안정도 고려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위원은 매파적 성향을 지닌 인물로 꼽힌다. 지난해 7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통화정책 수립 시 기본적으로 경기, 물가 등 거시경제 상황을 바탕으로 판단하지만 금융안정 이슈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며 금융안정을 더욱 중시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같은 해 10월 이일형 위원과 함께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소수의견을 냈었다. 그런 그가 최근 저물가, 저성장 상황에서 "앞으로의 통화정책은 가능한한 실물경제와 금융안정 대응을 고민하면서 결정해 나가겠다"며 복잡한 속내를 보였다. 고 위원은 "정부도 하반기 경제 전망을 낮췄고, 수출과 설비투자는 안 좋다. 게다가 경제성장률이 낮아 수요 측면의 물가 하방 압력이 있고, 물가를 계속 2% 목표로 가도록 해도 되나 하는 고민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고 위원은 여전히 금융안정을 강조했다. 고 위원은 "금융발전으로 여겨졌던 과도한 신용공급은 경제성장에도 부정적일 수 있고 금융안정도 해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며 "통화정책 수립 시에도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위기 후 금융안정을 '비만'에 비유하며 "비만은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관리해야 하는 것처럼 가계부채 관리도 위기가 발생하기 전에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리인하 여부에 있어서 '캐스팅 보트(casting vote)'를 지닌 고 위원이 금융안정을 강조하면서도 경제 상황을 생각하면 금융안정만을 고려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치면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최근 조동철 위원을 비롯해 신인석 위원이 사실상 금리인하를 주장한 가운데 이주열 총재도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금리인하는 시기의 문제라는 분석이 나온다. 고 위원은 기준금리 향방과 관련해 "올해 하반기와 내년 경제 성장이 어떻게 될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미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미·중 무역분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잘 보고 판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2019-07-03 15:53:23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윤석헌 금감원장 "지방은행 특성 고려해 건전성 기준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서달라" -"지역 시금고 선정 과열문제도 검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지방은행장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주문과 지방은행을 위한 지원책을 동시에 내놨다. 윤 원장은 3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지방은행장 간담회'에서 "지방 소재 일부 산업의 구조조정 등이 완료될 때까지 지역 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지방은행의 적극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용택 전북은행장과 김태오 대구은행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황윤철 경남은행장, 빈대인 부산은행장, 서현주 제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윤 원장은 "지방소재 기업들이 부실화돼 지역 경제가 흔들리면 은행 경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이를 다시 복원하기까지 오랜 시간과 많은 사회적 비용이 수반된다"며 "이런 시스템적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방은행의 적극적 역할 수행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지역사정에 밝은 지방은행의 장점을 활용해 미래 성장가능성이 있는 신생·중소기업에 대한 관계형 금융을 활성화하고, 일시적 어려움에 처해 있으나 회생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옥석가리기 해 필요한 자금중개 역할을 수행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지방은행들을 위한 지원책도 제시했다. 그는 "지역재투자 평가제도가 지난 3월 감독규정에 근거가 마련돼 올해 중 시범 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라며 "이 제도가 도입되면 지역기반이 강한 지방은행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유인을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재투자 평가결과는 시금고 선정기준에 반영된다. 일부 건전성 감독기준·관행 역시 지방은행의 업무 특성에 맞게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윤 원장은 "먼저 대손충당금 산정과 관련해 지방은행이 시중은행보다 불리하게 적용받지 않도록 하며, 경영실태평가 및 리스크평가시에도 지방은행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평가체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방은행과 시중은행 간 자산규모, 리스크 특성 등의 차이를 감안해 비례성의 원칙에 따라 건전성 감독기준을 차등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 원장은 지방은행장 간담회 이후 광주은행에서 설립을 추진중인 '포용금융센터' 기공식에 참석했다.포용금융센터는 지역 내 서민·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자금지원, 채무조정 상담,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종합상담센터로 오는 11월 중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은행권이 자영업자의 경영·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상권분석, 재무관리 등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은 자영업자의 역량을 강화해 생존율을 높이고, 은행은 고객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윈윈(win-win) 사례"라며 "응급 상담체계 구축과 신용평가체계 개선 등 자영업자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7-03 15:15:4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카카오프렌즈의 '무지'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적용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는 카카오페이에 등록해 결제 시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2%를 최대 1만원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톡 앱을 통해 카드를 신청하는 즉시 카카오페이에 자동 등록되기 때문에 실물 카드를 수령하기 전에 카카오페이 온라인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교통·통신·영화 등 생활 서비스 적립도 제공된다.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 시 이용금액의 3%,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5만원 이상 청구 시 이용 금액의 3%, CGV 영화 이용 시 월 1회 최대 3000원이 적립된다. 교통·통신·영화 적립 혜택은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되며,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이용 시 5000원, 5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 이용 시 7000원, 7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이용 시 1만원, 10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3000원의 통합 적립 한도가 적용된다. 해외에서도 전 가맹점 이용 시 전월 이용실적 및 한도 없이 결제 금액의 1%를 적립해주며, 해외 ATM에서 인출 시 일 1회·월 1만 원 한도 내 1건 당 3달러의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는 별도 연회비가 없다. 신한카드와 카카오페이는 상품 출시에 맞춰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를 최초로 발급하는 고객들에게 '무지 귀여운 무지 스티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또 7월 한 달 간 카카오페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규 발급 후 카카오페이에 등록해 금액 상관 없이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한 고객들에게 카카오페이머니 5000원을 지급하고, 그 중 777명에게 카카오프렌즈 랜덤 굿즈가 담긴 럭키박스를 증정하는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말까지는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 최초 발급 후 다음달 말까지 해외(온·오프라인)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쿠폰 1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는 신한은행 영업점 등 다양한 채널에서 신청 가능하다. 카드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페이 이벤트 페이지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 연령층에 걸쳐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프렌즈의 무지와 풍성한 혜택을 더해 카카오페이 신한 체크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귀여움 넘치는 캐릭터 제휴 카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신한카드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9-07-03 15:12:39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 재일 한국학교 이사장 선임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이 일본에 있는 한국민족학교를 모국(한국) 교육 기반으로 한 세계적인 명문사학으로 재탄생 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OK저축은행은 최 회장이 지난달 말 일본 오사카 소재 학교법인 금강학원(이하 금강학교)의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제12대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최 회장은 현재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금강학교는 재일동포 1세들이 차세대들에게 한국문화 및 민족교육을 전파하겠다는 취지로 1946년 설립한 세계 최초의 한국학교다. 금강학교는 1961년 대한민국 정부 최초로 인가 받은 해외 한국학교로, 1985년에는 일본정부에서도 정규학교로 승인 받았다. 현재 이 곳에는 200여명의 재일동포 및 일본 초중고교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30여개의 한국민족학교가 재외국민 자녀교육을 위한 정규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학교는 재외국민에게 초·중등교육법의 규정에 따른 한국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외국에 설립되는 정규 학교를 말한다. 일본에는 6개교의 한국학교가 있으며, 그 중 한일 양국에서 정규학교로 인정받아 초등과정부터 고등과정까지 12년 코스를 갖춘 학교는 오사카의 금강학교와 건국학교, 동경한국학교까지 3개교뿐이다.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해 학생들이 모국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몇 년간 금강학교는 학생 수 감소와 교육의 질 하향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 오사카 도심 및 재일동포 집거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학생 유치 및 학교 운영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OK배정장학재단은 금강학교의 이러한 형편을 고려해 지난 5월 금강학교의 전반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강학교 조영길 전(前) 이사장은 "해외 한국학교의 상향 평준화를 위해 그 '변화'와 '개혁'을 금강학교에서 시작해 발전시켜나가려는 강한 의지를 최 이사장에게 확인했고, 우리 학교의 많은 이사들이 이에 공감하고 감명을 받았다"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금강을 더욱 훌륭한 민족학교로 만들어가실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강학교 이사장에 오른 최 회장은 "먼저 오랜 역사를 지닌 금강학교의 이사장으로 선임해주신 것에 대해 매우 감사 드린다. 일본은 다른 나라에 있는 한국학교와 달리 역사적인 이유로 한국인들이 뿌리를 내리고 산지 100년 정도가 된 곳이기에, 이 곳의 한국 학교는 재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 외에도 삶의 터전인 일본에서 자립할 수 있는 교육이 제공돼야 한다"며, "일본 한국학교의 경쟁력 있는 교육은 재일 동포사회를 탄탄하게 만들고, 나아가 조국인 한국의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인재 육성의 출발점이라 생각한다. 향후 금강학교가 일본사회를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인정받는 '코리안인터내셔널스쿨(한국국제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한국과 새로운 인연을 맺은 금강학교 학생 20여 명은 오는 9일부터 수학여행을 위해 국내를 찾는다. 이들은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탐방하고 체험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다.

2019-07-03 15:12:31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카드, '펫블리(PETvely)카드' 출시

NH농협카드는 반려동물 특화서비스를 중심으로 구성된 신상품 '펫블리(PETvely)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소중히 생각하는 펫팸족(pet+family)을 대상으로 출시한 '펫블리(PETvely)카드'는 Lovely에서 유래한 vely를 활용해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을 위한 카드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주요혜택으로 반려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관련 업종(7%), 대형 온라인 오픈마켓(5%) 가맹점에서 이용 시 NH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전월실적구간에 따라 최대 4만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커피전문업종에서 이용 시 5% 청구할인을 제공하며,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펫블리(PETvely)카드'는 반려동물 배상책임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반려동물이 타인 또는 타인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상해사고 유발 시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가구들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업종에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카드를 고안했다"며 "특히 반려동물 배상책임보험을 무료로 제공드리는 카드는 시중에 이 카드 뿐이기에 필요하신 분들께서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NH농협카드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SNS 이벤트 및 반려동물 용품 판매점에서 할인 이벤트를 기획하는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8월부터는 생활·문화 할인서비스 포털인 '채움스케치' 웹사이트에서 동물병원 수술비, 애견카페 등의 서비스 결제 시 5%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은 전국 NH농협 영업점 및 NH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 조건 및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7-03 15:12:25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하나카드, 'GLOBAL 4 FREE' 이벤트 실시

하나카드가 올 여름 휴가시즌에 맞춰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해외 이용 수수료 ▲해외 이용금액 할부 전환 수수료 ▲귀국시 공항서비스 ▲직구 항공권 발권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글로벌 포 프리(Global 4 FREE)'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해외에서 카드 이용 시 발생하는 수수료 1%에 대해 캐쉬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고, 하나 비자·마스터·JCB 신용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건에 한해 발생하는 해외 수수료 1%에 대해 최대 5만원까지 캐쉬백을 제공한다. 해외에서 이용한 금액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분할납부 무이자 이벤트도 올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후, 5만원 이상 해외에서 이용한 일시불 거래에 대해 2~3개월 분할납부를 신청할 시 무이자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여행을 마친 고객님들을 위해 공항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해외가맹점에서 50달러 이상 사용한 실물영수증과 하나카드 실물카드, 당일 본인명의 항공권을 제시하면 투썸플레이스 또는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커피 1잔을 제공하며, 해외가맹점에서 200달러 이상 사용한 실물영수증과 하나카드 실물카드, 당일 본인명의 항공권을 제시하면 인천공항 내 가업식당 또는 한식미담길에서 지정메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해외 전용 모바일 플랫폼인 GMH(Global Must Have)에서는 유통 마진이 없는 직구 항공권을 선보인다. 전 세계 다양한 항공사의 항공권을 특가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수수료가 없다. 하나카드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님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 여행을 준비할 때부터 귀국할때까지 맞춤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해외 액티비티·호텔·교통·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해 하나카드 고객들로 하여금 가볍고 합리적인 해외 여행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하나카드 해외 전용 플랫폼 GMH, 하나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9-07-03 15:12:17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신한희망재단 조용병 이사장, 베트남서 해외취업 희망 청년 특강

-조용병 이사장 '찾아가는 멘토링 인 베트남' 특강 신한희망재단은 3일 베트남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교에서 '도전하는 청년에게 미래가 있다'는 주제로 조용병 이사장이 '멘토링 인 베트남(In Vietnam)'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금융그룹 전체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희망사회 프로젝트 사업 중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Global Young Challenger·GYC)'의 일환이다.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GYC 연수생을 포함 100여 명의 청년에게 이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선발해 국내외 연수를 통해 이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취업 매칭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신한두드림스페이스, 디지털라이프스쿨 등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고 있는 조 이사장의 깜짝 제안으로 마련됐다. 조 이사장은 이날 강연에서 "기회의 땅에서 꿈(Dream)을 크게 꾸고 포기하지 않으며, 명확한 방향(Navigation)으로 꾸준히 정진하고 기회의 순간 민첩한 행동(Agile)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D.N.A를 강조했다.

2019-07-03 15:08:2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그룹, 3조원 규모 '우리혁신성장펀드' 출범

우리금융그룹은 혁신성장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지원, 벤처투자 시장 내 민간자본 활성화를 목적으로 3조원 규모의 '우리혁신성장펀드'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1호 우리혁신성장펀드 출범을 시작으로 2020년 2호, 2021년 3호 펀드에 각 1000억원씩 총 3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하위펀드의 선정과 모집을 통해 매년 1조원씩 총 3조원 규모의 펀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우리혁신성장펀드에는 우리은행이 앵커투자자로, 우리종합금융과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 등 그룹사가 펀드투자자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1호 펀드에는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주요 증권사도 참여했다.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이 본 펀드를 운용하며, 정책출자기관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운용사를 중심으로 하위펀드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성된 펀드는 매년 약 500개 이상의 혁신성장기업에 투자된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우리혁신성장펀드 ▲정책출자기관 매칭펀드 참여 ▲혁신성장기업 직접투자 등 은행 IB그룹을 중심으로 '혁신성장투자 3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우리은행은 최근 3년간 정책출자기관 매칭펀드에 주요 출자자로 약 2650억원을 투자했으며, 지난해에는 은행권 최초로 공모를 통해 자체 선정한 혁신성장기업에 180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올해는 약 200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진행 중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의 주요 관계사가 함께 참여하는 펀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리혁신성장펀드를 통해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생산적금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07-03 15:03:43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