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금감원, 내년 재무제표 우발부채 등 적정성 중점 점검

감독당국이 내년 재무제표 심사에서 충당부채나 우발부채 등을 제대로 인식했는지 중점 점검한다. 금융감독원은 25일 2019회계연도 재무제표 심사와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회계이슈를 선정해 사전예고했다. 내년 중점 점검할 4가지 회계이슈는 ▲신(新)리스기준 적용의 적정성 ▲충당부채·우발부채 등 관련 적정성 ▲장기공사계약 등 관련 적정성 ▲유동·비유동 분류의 적정성 등이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신 리스기준서는 운용리스와 금융리스 구분 없이 모든 리스에 대해 자산·부채를 인식하는 단일 회계모형을 적용한다. 금감원은 신기준서를 적용한 전·후 변동 효과와 영향공시 현황, 동종업종 내 비교 등을 통해 심사대상 회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충당부채는 제품보증, 소송 등과 관련해 기업이 자의적으로 판단해 과소계상할 유인이 있고, 지급보증, 금융약정 등에 따른 우발부채는 주석공시를 간과하는 경우가 잦았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충당부채의 변동성과 매출액 대비 충당부채 비율, 업종 내 비교, 주석 공시사항 등을 감안해 심사대상 회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진행률 과대산정, 수익급변 등으로 회계의혹이 자주 발생하는 장기계약공사에 대해서는 매출액 대비 매출채권·계약자산 비율, 계약자산 변동성 및 영업 흐름과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2019회계연도에 대한 결산 재무제표가 공시된 이후 회계이슈별로 대상 회사를 선정해 재무제표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19-06-25 14:30:2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생명, '2019년 사회적 의인' 선정

신한생명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월남참전 유공자인 유병철씨를 '2019년 신한생명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하고 '신한생명 (무)VIP미래설계연금보험' 2000만원 가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점에서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된 유병철씨를 비롯해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원경민 신한생명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식을 가졌다.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된 유병철씨는 월남전에 참전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상이 국가유공자다. 현재 고엽제후유의증으로 투병 중이다. 또 전우들과 육탄10용사 행사장으로 차량 이동 중 왼팔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하면서도 동료들을 챙기는 등 타의 귀감이 되는 의인이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사회적 의인을 선정하고 보험을 통한 생활비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지방보훈청을 통해 신체·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의인을 추천받아 심사과정을 거쳐 '올해의 신한생명 사회적 의인'을 선정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사회적 의인에게 보험을 통한 경제적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후원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타인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회적 의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5 14:14:33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페이-HUG, 모바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위한 MOU 체결

카카오페이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모바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전세금보증) 서비스 구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세금보증이란 전세 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임대인을 대신해 HUG가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는 보증상품이다. 지금까진 대부분의 신청이 오프라인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모바일을 통해 전세금보증 신청부터 서류제출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안에서 전세자금대출 없는 월·전세 거주 명의자임을 확인 후 신청부터 보증서 발급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서류제출 과정도 팩스나 이메일 대신 스마트폰으로 찍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한 모든 가입자와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보증료를 할인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가입한 모든 이용자는 보증료를 3% 할인받을 수 있고, 사회배려계층은 40~60%, 모범납세자는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아직 생소할 수 있는 전세금보증이 활성화돼 보다 많은 사용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6-25 14:14:28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韓 해외투자 444억달러↑…외국인 국내투자는 924억달러↓

지난해 우리나라의 해외투자 규모가 1년 전보다 444억달러 증가했다. 직접투자, 증권투자가 모두 미국과 유럽연합(EU)에 집중됐다. 반대로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주가 하락, 원화 약세에 924억달러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8년 말 지역별·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준비자산을 제외한 한국의 대외금융자산 잔액은 1조1168억달러로 1년 전보다 444억달러 증가했다. 대외금융자산이란 한국인이 외국의 금융상품을 사거나 기업이 해외에 직접투자를 한 금액 등을 말한다. 투자지역별로는 미국이 3488억달러(31.2%)로 가장 많았고, EU(2003억달러·17.9%), 동남아(1537억달러·13.8%), 중국(1372억달러·12.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7년 말 대비 미국과 EU에 대한 투자는 각각 273억달러, 151억달러 증가한 반면 중국에 대해서는 13억달러 감소했다. 투자형태별로는 직접투자는 미국(940억달러·24.2%)과 중국(831억달러·12.3%)이 비중이 높았다. 증권투자는 미국(2041억달러·44.8%), EU(1094억달러·24.0%)가 높았다. 기타투자는 동남아(489억달러·19.3%) 지역에 대한 투자가 가장 많았다. 반면 지난해 말 기준 준비자산을 제외한 대외금융부채 잔액은 1조1075억달러로 924억달러 줄었다. 대외금융부채는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 금액을 의미한다. 대외금융부채가 줄어든 것은 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상승(원화가치 절하)한 데다 국내 주가가 하락한 영향이 컸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이 2994억달러(27.0%)로 가장 규모가 컸고, EU와 동남아가 각각 2874억달러(25.9%), 1917억달러(17.3%) 순으로 나타났다. 동남아(30억달러), 중국(19억달러)을 제외하고 미국(-553억달러), EU(-179억달러)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투자가 줄었다. 투자형태별로 보면 직접투자는 EU(846억달러·36.5%), 증권투자는 미국(2363억달러·35.4%)의 비중이 높았다. 기타투자는 동남아(570억달러·31.6%)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통화별 대외금융자산 잔액은 미국 달러화가 6474억달러(58.0%)로 가장 많았고 유로화 993억달러(8.9%), 위안화 953억달러(8.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7년 말에 비해 미달러화와 유로화는 각각 172억달러, 119억달러 증가했다. 통화별 대외금융부채 잔액은 원화가 7484억달러(67.6%)로 규모가 컸다. 이어 미 달러화 2883억달러(26.0%), 유로화 231억달러(2.1%) 순이었다. 전년 말 대비해서는 원화(-1113억달러)가 가장 크게 감소했다.

2019-06-25 14:05:19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 늦어도 2022년까지 완전 민영화…3년간 분산 매각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로드맵 -2020~2022년 3년간 최대 10%씩 분산매각 -희망수량경쟁입찰 후 블록세일로 처리 우리금융지주가 늦어도 오는 2022년까지는 완전 민영화를 마무리 짓는다. 올해는 우리은행이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정리해야 하는 만큼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의 지분은 내년부터 3년간 분산 매각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제167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우리금융지주에 12조8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한 바 있다. 이 중 총 11조1000억원을 회수했으며, 나머지는 예보가 우리금융지분으로 18.3%를 가지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지분율은 현재 ▲예보 18.32% ▲국민연금 8.37% ▲우리사주조합 6.39% ▲과점주주 25.9%(IMM 5.96%, 키움·한투·동양 3.98%, 한화 3.80%, 미래에셋 3.66%, 유진 0.52%) 등이다. 금융위원회 이세훈 구조개선정책관은 "지난 2016년 11월 과점주주 매각으로 민영화 기반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예보가 우리금융의 최대주주로 남아 있어 완전한 민영화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로드맵을 미리 제시해 시장 불확실성과 불필요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공적자금 회수와 민영화를 빠른 시일내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예보 지분은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약 2~3차례에 걸쳐 최대 10%씩 분산 매각할 방침이다. 올해는 우리은행이 가지고 있는 우리금융지주 지분 약 6.2%(약 6000억원)을 매각해야 하는 점을 감안해 예보 지분 매각은 내년부터 시작한다. 매각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약 2~3차례 추진하며, 매회 매각물량은 시장수요를 감안 최대 10% 범위 내에서 조정키로 했다. 매각방식은 먼저 희망수량경쟁입찰을 먼저 실시하고, 유찰·잔여물량은 블록세일로 처리한다. 이 정책관은 "기존 매각계획은 특정 매각방식을 추진한다는 내용만을 담고 있어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후속대책 마련에 상당기일이 소요되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계획은 2022년까지의 지분매각 로드맵을 미리 제시해 완전 민영화가 지체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희망수량경쟁입찰은 기존 과점주주와 함께 최소입찰물량 등을 충족하는 대규모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다. 사외이사 추천권 등 투자유인책도 적극 고려할 방침이다. 원칙적으로 관련법령 등에 따라 외국금융기관이나 외국자본에게도 국내투자자와 동등한 참여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우리금융지주가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 등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할 때까지 매각 착수 시기를 늦추자는 주장이 나올 수 있겠지만 민영화 원칙과 지주사 전환 완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 시점에서 매각에 착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2019-06-25 10:35:1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소비심리 두 달 연속 악화…집값 전망은 상승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9년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5로 전월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4월(101.6)에는 지수가 기준선(100)을 소폭 웃돌았으나 지난달부터 두 달 연속 하락해 기준선을 밑돌고 있다. CCSI는 가계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표준화한 것이다. 기준값 100보다 크면 낙관적으로,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다는 의미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면 이달 현재생활형편CSI(91)과 생활형편전망CSI(92), 가계수입전망CSI(97) 지수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와 비교한 6개월 뒤의 전망을 나타내는 소비지출전망CSI(108)는 1포인트 하락했다. 경제 상황 인식은 다소 악화됐다. 현재경기판단CSI(69)와 향후경기전망CSI(75)는 모두 전월과 같았다. 취업기회전망CSI는 79로 전월 대비 1포인트 내렸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세다. 금리수준전망 CSI(100)는 한 달 새 9포인트나 하락했다. 가계 저축 및 부채상황에 대한 인식은 현재가계저축CSI(92)는 전월에 비해 1포인트 하락했으나 가계저축전망CSI(95)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현재가계부채CSI(100)는 1포인트 하락한 반면 가계부채전망CSI(98)는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주택가격전망 CSI(97)는 4포인트 올랐다. 지난 4월(87)부터 3개월 연속 상승세다. 한은 관계자는 "강남권 등 일부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회복됨에 따라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물가수준전망CSI(143)는 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2.2%)과 앞으로 1년간 전망을 보여주는 기대인플레이션율(2.1%)은 전월 대비 0.1%포인트씩 내렸다.

2019-06-25 08:48:32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우리카드, 비정규직 고용구조 개선 사례 발표

우리카드가 고용구조 개선에 대한 사례를 공유해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다른 기업으로의 확산에 힘을 보탰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년 비정규직 고용구조 개선 지원단' 발대식에서 신세계조선호텔과 함께 사례 발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날 발표를 맡은 허연욱 우리카드 전무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규직 중심의 안정적인 인력 운용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파견업체 소속 직원 180명을 직접 고용하는 것은 물론, 신입 사원 공채 등으로 정규직을 꾸준히 늘렸다"며, "이 결과 정규직 직원은 지난 2013년 286명에서 올해 729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고 말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기존 숙련된 인원의 이탈을 막고,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인사 정책에 발맞춰 비정규직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정규직 고용과 인사에 대한 원칙을 마련해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한 비정규직 고용구조 개선 지원단은 그동안 비정규직을 많이 활용하는 사업장에 대한 실태 조사와 고용구조 개선을 위한 지도·자문, 법·제도 개선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해왔다.

2019-06-24 16:40:50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위비뱅크', 리뉴얼 후 20~30대 거래 비중 60%↑

우리은행은 간편 모바일뱅킹 서비스인 '위비뱅크'의 리뉴얼 이후 20~30대의 거래 비중이 60% 가까이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위비뱅크는 쉽고 빠른 금융거래를 위해 '단순·혁신·개방성'을 지향하는 뱅킹앱으로, 우리은행은 지난 3월 리뉴얼을 통해 고객 이용이 많은 간편송금, 환전 등 주요 기능을 개선하고 핀테크 기업 육성을 위한 '오픈뱅킹(Open Banking)' 기능을 추가했다. 위비뱅크 간편송금은 리뉴얼 전후 3개월간 거래량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20~30대의 거래 비중이 60% 가까이 증가했다. 또 앱 내 자동로그인, 거래 단계 축소, 조작화면 간소화, QR송금 등 서비스를 개선해 간편송금 평균 이용시간을 29초에서 12초로 단축했다. 그 결과 이용건수가 전년 동기간 62% 증가했다. 위비뱅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이고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해 간편송금 이용자를 늘렸다. 간편송금 한도를 초과할 경우, 일반 이체로 자동 전환돼 공인인증서 등 추가 인증을 통해 송금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했다. 간편송금 수수료는 조건 없이 면제된다. 위비뱅크 환전 역시 20~30대를 중심으로 많이 사용됐다. 리뉴얼을 통해 환전 거래에 과거 내역을 재사용할 수 있는 기능과 외화 수령이 가능한 인근 영업점을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환전 가능액도 원화 100만원에서 미화 3000불까지 늘렸다. 그 결과 월평균 거래건수는 리뉴얼 전인 3월 대비 15% 증가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10월까지 간편송금에 타행 계좌를 등록·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며, 환전한 외화를 드라이브스루(Drive Thru) 매장이나 해외ATM에서 수령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위비뱅크의 핀테크 기업 육성을 위한 공간이자,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인 오픈뱅킹에는 현재 보이스피싱 예방, 자산관리 등 핀테크 기업 12개가 입점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은행의 오픈API를 활용해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리뉴얼 이후 위비뱅크 대한 고객의 관심과 이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주사용 연령층은 20~30대로 비중이 최대 60%에 이른다"며, "위비뱅크를 편리함과 개방성을 지향하는 오픈뱅킹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9-06-24 16:40:21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