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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달러 ELS에 투자하는 비과세 변액보험 출시

하나생명은 보험료 납입부터 계약자적립금의 인출 등 계약과 관련한 모든 지급이 미국달러(USD)로 이뤄지는 달러ELS기초 변액저축보험 상품인 '(무)ELS의 정석 변액보험(달러형)'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적극적인 달러ELS펀드 운용을 통해 수익률은 높이고 목표수익률 채권형 펀드 자동변경 기능을 통해 투자안정성을 제고한 상품이다. 환차익 기회도 보너스로 얻을 수 있다. 하나생명은 조기 상환 배리어가 낮은 3년 만기 주가지수달러ELS거치형에 투자해 빠르게 조기상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조기·만기 상환 시 원리금을 재투자하는 운용방식을 채택해 투자 수익을 극대화했다. 환율 변동성에 따른 수익의 기회를 추가로 얻을 수도 있다. 달러 상승 시 자산 가치의 보전은 물론 달러예금 대비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 또 위험을 줄여주는 안전장치를 마련해 자산가치가 하락하지 않도록 계약일 이후 3년 이상 경과된 계약이나 계약자가 선택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한 경우 채권형 펀드자동변경을 활용해 투자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고객의 위험 성향에 따라 주가지수달러ELS거치형과 달러단기채권형을 선택할 수 있다. 중도인출이나 추가납입 기능을 활용해 장기투자 시 목적자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연간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펀드 변경도 가능하다. 만 15세부터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일시납 상품으로 기본보험료는 미국달러 5000달러 이상이다.

2019-05-27 10:24:5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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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단기금융시장 규모 300조 돌파…RP 금리 변동성 확대

지난해 국내 단기금융상품 시장 규모가 300조원을 돌파했다. 환매조건부채권(RP)매매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RP 금리 변동성은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간한 '2018년 단기금융시장 리뷰'에 따르면 지난해 말 우리나라의 단기금융시장 규모는 302조원으로 전년(277조원)보다 24조8000억원(8.9%) 증가했다. 증가폭은 지난 2016년(14.6%)과 2017년(11%)보다는 낮아졌으나 2014년(8.6%)과 2015년(2.6%)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의 성장세를 보였다. 단기금융시장은 콜, 환매조건부채권(RP)매매, 기업어음(CP), 전자단기사채(전단채) 등 통상 만기 1년 이내의 금융상품을 거래하는 시장을 말한다. 시장별로 보면 RP 거래 규모는 75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조9000억원(22.6%) 증가하며 단기금융시장의 성장세를 주도했다. 지난해 하반기 머니마켓펀드(MMF) 수신 감소 등으로 전단채를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증권사들이 RP매도를 통한 자금조달을 늘린 영향이다. 양도성예금증서(CD)의 경우 8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4000억원 늘어나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7월 정부의 예대율 산정방식 변경으로 은행들이 발행을 늘렸기 때문이다. CP(158조8000억원), 전단채(45억8000억원) 거래 규모도 각각 7조6000억원, 2조7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콜시장은 국내은행의 콜차입이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2조8000억원 줄어든 13조2000억원을 나타냈다. 한편 단기자금 수급 불균형으로 RP금리 변동성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 대비 RP 금리 스프레드는 2018년 일평균 0.074%포인트로 전년(0.035%포인트)보다 크게 높아졌다. 이는 단기금융시장인 RP 시장에서 자금수급 불균형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은은 "증권사의 전단채 발행여건 악화, MMF 수신 감소 등으로 RP 시장 내 자금수급 불균형이 심화한 영향"이라며 "규제비율 준수를 위한 국내은행의 보수적인 자금 운용도 RP금리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2019-05-27 10:18:3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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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교통·환경 분야 소셜벤처 5곳 후원

DB손해보험은 교통과 환경 분야 소셜벤처 프로그램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의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소셜벤처 기업을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소셜벤처 지원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사회 혁신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함으로써 근본적인 사회 변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DB손보는 1기 공모에서 총 134개 기업이 응모해 서류심사와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5개 소셜벤처를 선정했다. 중고장난감의 수리와 재사용 순환 플랫폼 개발로 폐기물을 줄이고 어린이 환경보호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코끼리공장', 빛 반사 소재 개발을 통한 어린이 일상 교통안전용품을 제작하는 '보니앤코', 차량주행영상으로 포트홀 등 도로안전을 진단하는 '도로시', 취약계층 노후주택개선을 통한 에너지효율 증대 및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 친환경 무시동 차량 배터리 제어시스템 '소무나' 등이다. DB손보는 선발 기업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금과 경영관련 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교통·환경 관련 사회문제에 대한 혁신적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중장기적 관점의 육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잠재력 있는 소셜벤처 육성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27 10:05:0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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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몽골 사막에 나무 심어 미세먼지 방지

비씨카드가 해외 주요 황사·미세먼지 발원지에 조림사업을 진행해 국내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비씨카드는 지난 20~24일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BGF리테일·코리아세븐·푸른아시아(NGO)와 함께 몽골 아르항가이 아이막 어기노르 솜지역에 '2019 페이퍼리스(Paperless)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비씨카드 및 참여기업 임직원 봉사자, 현지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몽골은 국토의 사막화가 진행돼 국내 대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씨카드는 이번 행사에서 비타민 나무 약 300여 그루를 심었으며, 향후 3년간 총 7만5000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성된 '페이퍼리스 숲'은 몽골의 사막화를 막고 황사와 미세먼지를 줄여 국내 대기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사막화와 기후변화로 가축을 잃어 생계가 어려운 유목민, 일정한 직업이 없는 주민이 대상이다. 이들에게 양묘사업(유실수 묘목), 영농교육을 실시해 지속적인 소득원 창출과 정착을 돕는다. 비씨카드는 '페이퍼리스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환경기금으로 이번 조림사업을 진행했다. 페이퍼리스는 환경부와 BC카드가 협약을 맺고 카드 결제 시 발생하는 종이영수증을 출력하지 않음으로써 절감한 비용을 환경보호에 활용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최석진 비씨카드 전무는 "BC카드는 지난 5년간 중국 쿠부치 사막 등 주요 황사발원지에 총 23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고, 이번 식수활동을 통해 몽골에도 사막화 방지 숲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5-27 09:12:18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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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 D.N.A 2기' 발대식 개최

KB금융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그룹 연수원에서 대학생 연합 IT벤처 창업 동아리 'SOPT(Shout Our Passion Together)'와 'KB D.N.A(Digital Native Alliance)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B D.N.A'는 KB금융과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협업활동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팀이다. 지난해 활동한 'KB D.N.A' 1기가 도출한 개선 아이디어 58건 중 무려 45건이 실제 서비스에 반영됐을 만큼 활동성과가 훌륭하다. 2기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프리젠테이션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20명(5팀)의 대학생들이 선발됐다. 앞으로 약 5개월 간 KB플랫폼(APP/WEB) 개선 및 신규 디지털 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의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모든 팀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 및 활동공간을 지원해 준다. 활동결과에 대한 평가 결과 최우수팀에게는 포상금과 함께 내년 초 개최되는 해외 디지털 컨퍼런스에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KB금융 관계자는 "KB D.N.A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그룹 내 디지털 서비스를 고객 중심의 시각으로 다시 한번 점검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더해 고객 지향적인 디지털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5-27 08:59: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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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영세 관광사업자 특별금융지원' 대출 출시

-특별출연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지원 -최대 5000만원까지 연 1.5% 저리로 금융지원 NH농협은행은 '영세 관광사업자 특별금융지원' 대출상품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상품은 담보력이 취약한 영세 관광사업자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농협은행과 문화체육관광부가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은 이를 활용해 보증서를 발급, 총 300억원 규모로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보증 신청가능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정하는 관광사업 종사자(제주지역 제외)로 신용보증신청 접수일 현재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기업이며, 대표자의 개인신용등급이 4~8등급인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대출가능금액은 최대 5000만원으로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3개월 주기)로 상환한다. 대출금리는 연 1.5%(현재 2019년 2분기 기준, 기획재정부 고시 변동이율)이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관광사업자와 은행대출이 어려웠던 저신용 관광사업자에게 낮은 금리로 금융지원이 가능한 상품이 출시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동반자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상품에 대한 지원대상 및 대출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5-27 08:46: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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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인터넷전문은행, 키움·토스뱅크 모두 탈락

제3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한 키움뱅크와 토스뱅크 모두 고배를 마셨다. 키움뱅크는 혁신성에서, 토스뱅크는 자금조달능력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외부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혁신성·안정성·포용성 등에 대한 평가의견 및 금융감독원의 심사결과 등을 감안해 키움뱅크와 토스뱅크 2곳의 예비인가를 불허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에는 키움뱅크와 토스뱅크, 애니밴드스마트은행 등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중 애니밴드스마트은행은 기본적인 자료인 자본금·주주구성 관련 신뢰할 수 있는 신청서류가 미비해 신청이 반려됐고, 최종 키움뱅크와 토스뱅크만 외부평가위에 올랐다. 외부평가위는 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금융·법률·소비자·핀테크·회계·IT보안·리스크관리 등 7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됐다. 지난 24일부터 2박 3일간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 및 신청자별 사업계획에 대해 청취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외부평가위는 2개 신청자의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신청자 모두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금감원도 외부평가위의 평가의견을 감안해 예비인가를 불허하는 내용의 심사결과를 금융위에 제출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키움뱅크는 사업계획의 혁신성, 실현가능성 측면에서 미흡했으며, 토스뱅크는 출자능력 등 지배주주 적합성과 자금조달능력 측면에서 미흡해 예비인가를 권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19-05-26 17:23: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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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대면채널 의존↑…정보격차 해소 위한 대책 시급

급속한 고령화로 고령 인구가 보험 가입 등 보험산업의 주요한 소비활동 주체로 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고령일수록 대면채널 의존도가 높아 금융거래에서 상당히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고령 인구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전용 애플리케이션, 상담 창구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조언이 제기됐다. 26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일반 국민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을 100이라고 할 때 중·고령층의 정보화 수준은 63.1로 나타났다. 이는 디지털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장애인(74.6), 저소득층(86.8), 농어민(69.8)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고령층의 디지털정보에 대한 접근 수준은 90.1로 일반 국민과 큰 차이가 없지만 정보를 이해(50)하고 활용(62.8)하는 측면은 취약했다. 게다가 우리나라 고령층의 정보격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높고 영국·미국의 두 배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선 한글뿐만 아니라 영어, 정보기술(IT) 용어 등도 익혀야 하기 때문이다. 디지털정보 활용 측면에서 고령층은 사회적관계서비스 이용률이 일반 국민의 97.4%에 달했지만 금융거래 등에서는 이용률이 크게 낮아졌다. 특히 금융상품 구매 경험에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상품은 대면채널보다 온라인 비대면 채널의 수수료가 저렴하지만 고령층은 이 같은 혜택을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험연구원의 2018년 보험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20~30대의 직판채널(인터넷,통신판매) 이용률은 26~32%에 이르는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6% 이하로 낮아졌다. 인터넷 가입이 가장 활성화된 자동차보험의 경우 20대는 인터넷 가입 비율이 31.5%인 반면 60대 이상은 3.9%에 그쳤다. 급속한 고령화의 진전으로 고령자의 경제활동 필요성이 증가하고 고령 인구가 주요한 소비활동의 주체로 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령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승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고령층은 젊은 연령층에 비해 새로운 지식의 습득이 쉽지 않고 신기술 습득의 인센티브가 상대적으로 작으므로 정보통신기술 활용의 기대편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중요하다"며 "고령층의 정보이용 능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금, 대면거래 의존도가 높은 고령층의 경우 정보격차로 금융거래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고령층의 이용편의를 증대시키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노인층을 대상으로 사용이 쉬운 버전의 앱을 일반 버전과 함께 제공하고 고령층에 대한 수수료 감면, 고령층 전용 창구 설치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5-26 15:14:13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