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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외국인 위한 '컬처뱅크 5호점' 오픈

KEB하나은행이 복합 문화공간인 '컬처뱅크 5호점'을 천안역지점에 새로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천안역지점은 KEB하나은행이 방배서래(공예) 1호점, 광화문역(힐링서점) 2호점, 잠실레이크팰리스(가드닝) 3호점, 강남역(라이프스타일편집숍) 4호점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컬처뱅크다. 컬처뱅크 천안역지점은 천안·아산 소재 약 4만여 외국인들의 실질적인 삶의 니즈 해소를 위해 은행 업무 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천안시 외국인 주민 문화교류 지원센터와 함께 컬처뱅크 내에 조성된 '커뮤니티홀' 등에서 한국어 교육 및 다양한 국가별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클리닉존'에서 라파엘클리닉 및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치과, 내과, 외과 관련 전문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쿠킹존', '라이브러리', 그 외 공유 오피스 기능을 탑재한 다양한 문화공간을 통해 외국인들의 각종 모임과 문화공연, 벼룩시장 개최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성규 은행장은 개점식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 200만명 시대에 진정성 있는 교감을 위한 컬처뱅크 5호점을 개점하게 되어 기쁘다"며 "금융서비스와 문화 콘텐츠가 만난 컬처뱅크 5호점이 외국인과 지역주민들 모두 언제든 찾아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5-20 13:22: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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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지주체제 출범 후 첫 해외 IR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주체제 출범 후 첫 해외 기업설명회(IR)를 실시한다. 우리금융그룹은 20일 손태승 회장이 지난 19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과 홍콩에서 해외 기업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설명회 일정 동안 손 회장은 국부펀드 및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 연기금 등의 해외투자자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손 회장은 2018년 호실적에 이어 지난 1분기 경상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 경영성과와 비은행부문의 인수합병(M&A)을 강조하며 글로벌 투자자와 소통한다. 투자자와의 우호적 관계유지로 신규 투자 확보 등 적극적인 주가 관리를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앞서 손 회장은 지난 해 런던, 스톡홀름, 홍콩, 싱가폴 등 해외 주요 국제금융도시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의 중장기 비전을 설명했다. 당시 손 회장은 해외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 성공적 지주 체제 출범에도 기여한 바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올해 들어 외국인 지분율이 2% 이상 증가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손태승 회장의 해외 기업설명회는 장기투자자들로부터 우리금융그룹에 대한 신뢰를 공고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올해 8월에도 미국 등 북미 지역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2019-05-20 13:21: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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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 대상 가입 이벤트

SC제일은행이 오는 6월까지 'SC제일마이줌통장'이나 '마이런통장'에 일정금액 이상 가입하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SC제일마이줌통장이나 마이런통장에 1억원 이상 가입하는 첫거래 고객이 대상이다. 가입하는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5만원권 신세계상품권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공인인증서 없이 비대면으로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앱인 '셀프뱅크'에서도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셀프뱅크를 통해 SC제일마이줌통장이나 마이런통장에 1000만원 이상 가입하는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쿠폰 1매,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라인프렌즈 브라운 미니 공기청정기 1대를 증정한다. SC제일마이줌통장은 고객이 정한 설정금액에 맞춰 잔액을 유지하기만 하면 하루를 맡겨도 연 1.5%(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파킹통장이다. 마이런통장은 금액 제한 없이 최대 6개월까지 최고 연 1.8%(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배순창 수신상품팀 부장은 "국내외 경제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짧은 기간만 목돈을 맡겨도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파킹통장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여유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면서 다양한 선물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2019-05-20 13:18: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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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2019 KB 자산관리 페어' 개최…"고객 자산가치 극대화"

KB금융그룹은 지난 1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자산관리(WM)스타자문단과 함께하는 '2019 KB 자산관리 페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WM스타 자문단, 더 큰 세상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 및 유망 상품 제시와 함께 KB금융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역량을 미니강연인 '스타 클래스(Star Class)', '1대 1 전문가 상담' 등의 다양한 형태로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KB국민은행과 KB증권 고객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의 1부 섹션에서는 KB자산운용 채수호 상무가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최적 포트폴리오 구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해외투자의 가이드 라인 등에 대해 강의했다. 2부 섹션에서는 KB국민은행 오인석 수석전문위원이 '2019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과 투자 유망상품'을 주제로 손에 잡히는 해외투자 방안과 함께 불확실성이 커지는 국제 금융시장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안목을 제시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금융 분야 외에 다양한 분야의 강의도 이어져 참여 고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WM스타자문단은 고품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 자산관리 자문조직이다. KB금융 내 8개 분야별(부동산, 세무·법률, 투자 상품, 투자 전략, 해외 투자, 법인 자산관리, 은퇴·노후, PB) 스타급 전문가 35명과 외부자문위원 5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서 허인 국민은행장은 "금융그룹 차원의 차별화된 자문역량 강화를 통해 자산관리 전략과 콘텐츠를 적극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품격 행사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궁극적으로 고객 자산가치 극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5-20 09:35: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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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적도원칙 프로세스 구축 시작

신한은행은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 프로세스 구축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적도원칙이란 대규모 개발사업이 환경 훼손이나 해당 지역 인권침해와 같은 환경 및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경우 해당 프로젝트에는 자금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금융회사의 자발적인 행동협약이다. 대규모 개발사업이 주로 열대 우림 지역의 개발도상국가에서 시행되는 경우가 많아 적도원칙이라는 명칭이 붙여졌으며, 현재 전 세계 37개국 96개 금융회사가 가입해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 중요해짐에 따라 적도원칙 프로세스 구축을 착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영기획/소비자보호그룹, 글로벌투자금융(GIB)그룹, 대기업그룹, 기업그룹, 여신심사그룹, 리스크관리그룹 등 모든 유관 부서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다. 향후 신한은행은 외국계 검인증 기관인 디엔브이지엘(DNV-GL) 코리아와 함께 ▲적도원칙 가입요건 분석 ▲선진은행 벤치마크 ▲세부 개선과제 도출 ▲솔루션 수립 및 이행 등의 과정을 통해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이를 이행할 수 있는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등 적도원칙 가입을 위한 단계적인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지난해 8월 그린본드(녹색채권)와 지난달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점의 사회책임투자(SRI)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적도원칙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글로벌 금융기관과 나란히 지속가능금융을 선도하는 금융회사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20 09:27: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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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지금 사야 할 수익형부동산 투자노하우' 세미나 개최

우리은행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2가 명동성당에 위치한 우리사랑나눔센터에서 '지금 사야 할 수익형부동산 투자 노하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장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우리은행 WM자문센터의 부동산·금융 전문가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냉각되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서의 투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저평가된 지역을 중심으로 목돈 안들이고 안전하게 투자 가능한 부동산 투자처도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는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 '수익형 부동산 시장동향 및 성공사례'를 시작으로 2부 '서울 도시계획 분석을 통한 유망지역 선점 전략', 3부 '초보 건축주를 위한 공사관리 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보 건축주를 위한 공사관리 서비스'는 예비 건축주를 위한 특별세미나로 부동산 신축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설계, 시공사 선정, 기성고 관리 등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WM자문센터 부동산투자지원센터팀을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모집이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임대사업자, 자산가 고객을 중심으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이번 세미나가 저평가된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19 17:25:3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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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 168만명…"보험산업 잠재적 고객군"

우리나라는 외국인 순유입이 국내 인구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고 정책 대응도 비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는 잠재적 고객군으로서 외국인의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19일 "우리나라는 그간 출산 장려 노력에도 불구하고 출생아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사망자 수는 증가하면서 올해부터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 출산율은 1.0 이하로 하락했다. 한 해 동안 태어난 출생아 수도 2016년 이후 30만명대로 하락하는 등 출생에 의한 인구 증가 여력이 약화된 상태다. 반면 외국인 입국자는 출국자 수를 꾸준히 상회하고 있다. 국내에 90일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 입국자 수는 2017년 이후 40만명을 넘어 출국자 대비 매년 10만여명 가량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 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주민등록 기준 168만명, 인구 조사 기준으로는 2017년 기준 186만명에 이른다. 이들 외국인은 연령대가 젊고 남성이 많은 편이며 단순 노무직에 근무하는 비중이 높았다. 미국, 중국 출신은 수도권에 많이 분포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경우 비수도권 분포도가 높은 편이다. 외국인 순유입은 국내 인구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음에도 우리나라는 외국인 유입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고 관련 정책 대응 체제도 비효율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태열 보험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은 "최근까지 이민을 받기보다는 이민을 보내는 나라라는 인식이 강해 외국인 유입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국가 전체적인 인식이 낮다"며 "외국인 관련 정책의 주관 부서가 명확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의 역할도 미약하기 때문에 다른 국가들과 비교할 때 이민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위원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선 출산율 개선이 가장 중요한 정책일 수밖에 없지만 인구의 자연 증가가 감소세로 전환되는 현시점에서 외국인 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험산업의 경우 외국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새로운 고객군으로서 국내 거주 외국인의 특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제기됐다. 국내 거주 외국인이 일반적인 내국인 고객군과는 다른 연령, 성비, 직업 구성 등을 가지고 있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위원은 "국내 거주 외국인과 내국인 사이에 기본적인 민영 보험 가입 여건에는 차이가 없지만 국민건강보험 등 사회보험의 적용 여부에 따라 다양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의 경우 연령 분포가 내국인에 비해 젊고 남성의 비율이 높으며 단순 노무 직종에 근무하는 비율이 높아 질병이나 상해의 위험에 노출되는 정도가 일반적인 내국인 고객군과 다를 것이란 분석이다. 그러면서 "지자체별로 외국인의 필요 산업이나 학교 분포 등에 따라 출신 국가에 차이가 있고 이에 따라 문화도 다르기 때문에 마케팅 전략 수립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19-05-19 14:21:11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