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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휴일 주차장 무료 이용 서비스

KEB하나은행은 지난 13일부터 서울 중구 소재 을지로본점 및 명동사옥의 주차장을 시민 및 소상공인들에게 개방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휴일 주차장 무료 이용'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중구 다동 및 명동은 대표적인 관광지이지만 주차할 장소가 많지 않아 휴일에도 많은 이용객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KEB하나은행은 이번 주차장 무료 이용 서비스로 시민 및 소상공인의 편의 제고와 명동 및 다동, 무교동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휴일 주차장 무료 이용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 고민하고 실천하는 하나금융그룹 활동의 일환이다. 다문화가정·다자녀가정·독립유공자 등을 선정해 휴일 주차장 무료이용 문자메시지를 발송했고, 무료이용 문자메시지를 제시한 손님에게 4시간 주차장 무료이용을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하나멤버스 고객도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쿠폰을 받으면 주차장 2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총무부 관계자는 "이번 휴일 주차장 무료 이용을 위해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휴일 차량 이용을 최대한 자제하며 손님에게 더 많은 주차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에 기반한 '함께 성장하는 금융' 실현을 위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에 소재한 건물의 주차장을 개방하는 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4-15 11:34:3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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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인력 30% 축소…내실 강화

JB금융지주가 조직을 슬림화 하고 지주 본연의 핵심기능을 강화한다. JB금융지주는 15일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4본부 15부를 4본부 10부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지주사 내 임직원수는 전북은행 및 광주은행 전출 인원으로 총 49명이 감소돼 약 30% 가량 대폭 줄었다. JB금융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지주사와 자회사 간 중복업무를 줄이고 자회사의 자율경영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조직 안정화와 내실을 강화하겠다"며 "영업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에 인력을 배치하고 조직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JB금융은 '조직 '슬림화'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해외사업지원부를 신설, 그룹의 글로벌 사업전략 부문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 선보인 오픈뱅킹 플랫폼 '오뱅크(Obank)' 추진과 함께 보다 구체적인 디지털 전략을 재수립하여 시행한다. 김기홍 회장은 "지주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는 차원"이라며 "비록 조직은 축소되더라도 지주사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자회사 CEO들과의 협의체를 적극 활성화하여 자회사들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업으로 시너지를 최대화하는 방식으로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4-15 11:18: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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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창작동화제 시상식 개최…창작동화집 28호 발행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2019년 KB창작동화제 시상식을 개최하고,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통권 제 28호)'를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KB창작동화제는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 동화작가를 발굴하고자 KB국민은행이 매년 개최하는 동화 작품 공모전이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100년 전의 역사적 사실을 창작 동화를 통해서 배울 수 있도록 특별 주제가 추가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특별 주제 306편을 포함해 총 811 편의 작품이 접수돼 4차에 걸친 심사 끝에 최종 수상작 18편이 선정됐다. 대상작으로는 독립운동의 한 장면을 가족사와 연계한 '강이 아는 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열린 시상식을 통해 대상 1명(500만원) 외 17명의 수상자가 총 2000만원의 창작장려금을 수상했다. 수상작(특별상 및 장려상 이상 8편)은 KB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 제28호' 특별판으로 제작돼 이달 중 전국 초등학교, 도서관 등 1만4000여 곳에 무상으로 배부된다. '동화는 내 친구'는 창작동화를 통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1992년부터 발행해 오고 있는 KB국민은행의 창작동화집이다. KB국민은행은 28년간 매년 '동화는 내 친구'를 발행해 전국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 무상으로 배부해 왔다. 2012년부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동화집과 동화구연 CD로도 만들어 전국 맹학교 및 점자도서관 등에 전달해 따뜻한 동화 나눔을 실천해 왔다.

2019-04-15 10:54:2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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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난달 주식은 팔고 채권은 사고

외국인이 지난달 국내 금융시장에서 채권은 사들이고, 주식은 팔아치웠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59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돌아선 것은 넉 달 만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300억원을 사들였지만 코스피 시장에서 90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에서 30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한 반면 유럽(-6000억원), 중동(-5000억원), 미국(-1000억원) 등에서는 순매도에 나섰다. 국가별로는 케이맨제도(8000억원), 버진아일랜드(3000억원), 중국(2000억원) 등이 순매수했다. 아랍에미리트(-5000억원), 호주(-3000억원) 등은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규모는 554조600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32.2%를 차지한다. 미국이 236조6000억원으로 전체의 42.7%를 차지했으며 ▲유럽 162조2000억원(29.2%) ▲아시아 66조2000억원(11.9%) ▲중동 19조3000억원(3.5%) 등의 순이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에 1조4670억원을 순투자했다. 올해 들어 두 달간 순회수를 유지하다가 석 달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순매수 규모가 6조8860억원으로 만기상환 5조4190억원을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유럽(9000억원), 미주(3000억원), 아시아(1000억원)에서 순투자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가 47조3000억원으로 전체의 42.4%를 차지했고 ▲유럽 38조1000억원(34.2%) ▲미주 9조6000억원(8.6%) 등의 순이다. 종류별로는 통안채, 잔존만기별로는 1~5년 미만에 주로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04-15 10:04: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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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 대대적인 이미지 제고 나선다

저축은행중앙회가 대대적인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일반(일반, 회계), IT(IT일반, UX·UI디자인, 웹기획)등 총 5개 분야의 신입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인사채용을 진행한 후, 하반기 경 취업박람회를 통해 추가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저축은행 업계의 디지털·비대면 영업이 보편화됨에 따라 국내 79개 저축은행을 관리하는 중앙회로서 회원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저축은행들이 자체적인 디지털 뱅킹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하거나 고도화하고 있기 때문에 회원사에게 전산을 제공하는 중앙회에서도 이에 따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수의 인력 채용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회는 또 채용된 인력을 통해 'SB톡톡' 앱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SB톡톡은 중앙회의 모바일 앱이다. 중앙회는 기존 앱이 제공하는 예·적금 계좌 개설 서비스와 더불어 대출 등 여신 기능을 추가한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개선된 앱은 심사를 끝내고 개발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중앙회는 저축은행중앙회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공보팀과 홍보팀을 홍보실로 합쳤으며, 현재 홍보 전문가를 채용 중이다. 홍보 기획·운영 인력은 중앙회의 홍보 계획 수립과 더불어 광고·홍보영상을 기획하고, 사회공헌활동 등 행사를 기획 및 추진할 예정이다. 중앙회의 한 고위 임원에 따르면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취임할 당시 두 가지 큰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며 "하나는 저축은행 업권의 규제 완화이며, 또 다른 하나는 저축은행중앙회와 업계의 이미지 제고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 회장이 취임 당시 주변에서 들어온 축하 난을 판매해 직접 지역 주민센터에 그 수익금과 쌀을 기부했던 것 또한 이미지 제고 방안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지난 1월 설을 맞이해 취임 당시 받은 축하 난을 판매한 수익금과 축하 쌀을 중앙회가 소재한 지역인 마포구 공덕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과 쌀은 박 회장의 취임 축하난을 임직원들에게 판매해 조성한 기부금 100만원과 쌀 450kg으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2019-04-15 07:55:0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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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하기 힘든 개인연금…"상품별 평가결과 제공해야"

개인연금의 경우 상품정보가 통일돼 있지 않아 비교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감독당국이 표준 서식·공통 지표 마련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독립적인 기관을 통해 상품별 평가결과를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14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연금저축 통합공시 사이트를 검색한 결과 우리나라 개인연금상품은 지난해 12월 기준 은행권은 신규판매를 중단했고 생명보험 52개, 손해보험 30개 상품이 판매 중이다. 연금저축펀드는 2000여개에 달한다. 개인연금상품은 업권별로 연금저축신탁,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보험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는 다양한 업권과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상품 중에 선택을 해야 한다. 문제는 펀드, 보험, 연금저축 등 각 금융상품의 경우 소비자가 정보 의미를 이해하기 어렵고, 유사 금융상품 간 비교해 선택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개인연금이 공적연금, 퇴직연금을 보완하는 주요 노후소득보장 수단임에도 수익률이 낮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금융당국은 2016년 가입자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변경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러나 여전히 각 업권별 협회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상품 정보는 통일돼 있지 않아 개인연금 가입자의 상품 변경을 유도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김세중 연구위원은 "개인연금의 경우 은행이나 증권, 보험 등 다양한 업권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개인연금 가입자가 적극적으로 개인연금상품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업권과 사업자가 제공하는 개인연금상품에 대한 수익률, 수수료 수준에 대한 비교가 용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올해 2월 '금융소비자 중심의 실질 수익률 제공방안'을 발표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에 적용되는 표준 서식·공통 지표를 마련했다. 김 연구위원은 "개인연금에 관한 정보 제공은 상품명이 상이하게 기재되는 경우가 있어 정보의 정확성이 낮다는 문제점이 있다"며 "금융당국의 표준 서식·공통 지표 마련은 개인연금상품 간 비교가 보다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많은 개인연금상품이 존재하고 있어 가입자가 모든 상품을 비교해 최적의 상품을 찾아내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독일 리스터 연금과 같이 독립된 평가기관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제기됐다. 독일의 리스터 연금은 2001년 공적연금 급여수준을 하향 조정하면서 감소한 급여수준을 개인연금을 통해 보완할 수 있도록 보조금이 지급되는 연금이다. 독일은 몇몇 보험상품 평가기관들이 리스터 연금상품의 평가결과를 제공해 개인연금 가입자가 저렴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금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 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개인연금은 상이한 업권에서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가입자가 모두를 비교하기 어렵다"며 "독립된 기관의 평가결과 제공이 보다 유용한 정보전달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4-14 14:58:06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