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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BO 월간 투수상' 신설

-매월 방어율이 가장 낮은 투수를 선정해 시상 신한은행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진행하는 월간 MVP시상과 더불어 '신한 마이카(MY CAR) 월간 투수상'을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다. 이 상은 매월 규정 이닝 이상 출전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방어율)이 가장 낮은 투수에게 주는 상이다. 이달에 높은 활약을 펼친 투수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선정된 선수에게는 매월 초 시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골드바가 추가로 주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 모바일 플랫폼 쏠(SOL)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월간 투수상 수상자를 예측하는 '신한 마이카 월간 투수를 맞혀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예측 투표 참여 고객 중 즉석 추첨을 통해 총 1만11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고, 예측이 적중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프로야구 예매권(1인 2매)을 제공한다. SNS를 통해 이벤트를 공유할 경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지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한 마이카 월간 투수상 신설과 이벤트를 통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많은 야구팬들에게 혜택을 제공해 타이틀 스폰서로서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9-04-11 09:18: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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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올 6월부터 제2금융권 DSR규제 적용"

"모든 금융위기는 부채에서 비롯된다. 가계 부채 관리를 위해 오는 6월부터 제2금융권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시행하겠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계부채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은행권에서 시행한 DSR이 빠르게 정착되어가고 있다"며 "오는 6월부터 업권특성에 맞춰 2금융권에도 DSR도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은행권 신규 가계대출 평균 DSR은 지난해 6월 72.0%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평균 46.8%로 크게 개선됐다. 또한 DSR 90% 초과 가계대출 비중도 같은 기간 19.2%에서 8.2%로 크게 줄었다. 금융위는 은행권과 같은 형태로 평균DSR, 고 DSR 취급 비중에 관한 지표를 설정하되, 지표수준·이행기간 등은 업권별 여건을 감안하여 유연하게 조정할 계획이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그동안의 노력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하향 안정화 기조를 보이고 있다"며 "가계부채가 우리경제의 가장 큰 잠재적 위험요인이라 인식하고 일관성 있게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목표를 5%로 설정해 상황에 따라 관리감독의 강도를 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 가계부채에 대한 질적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은행, 보험, 상호금융권의 경우 올해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분할 상환 목표 비율을 상향 조정한 행정지도가 4일 시행됐다"며 "저축은행과 여전업권 등 2금융권에 대해서도 분할상환 주담대 목표 비율을 신규 설정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개인사업자대출 증가세를 안정화 하기위해 금융회사가 자체적으로 연간 부동산임대업대출 취급계획을 마련하고 금융당국이 계획 준수사항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개인사업자대출은 낮추고 부동산 임대업에 쏠린 대출은 생산적 업종에 대한 대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면서 "다만 개인사업자 대출관리과정에서 영세 자영업자의 금융 접근성이 과도하게 제약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4-10 17:01: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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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새마을금고에서 혜택 가득한 '카드의정석' 만나보세요

우리카드는 MG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MG새마을금고 카드의정석'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MG새마을금고중앙회 본점에서 열린 제휴카드 발급개시 기념식은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과 박차훈 MG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카드 출시를 통해 양사 고객들은 높은 포인트 적립 혜택 또는 쇼핑업종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전국 3200여개 MG새마을금고 지점에서 손쉽게 우리카드 발급 신청이 가능해졌다. MG새마을금고 카드의정석 포인트(POINT)는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10대 업종 이용금액의 최대 5.0%까지 포인트 적립 혜택을 주며, 이 외의 업종에는 기본 0.8%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MG새마을금고 카드의정석 쇼핑 (SHOPPING)은 온·오프라인 쇼핑업종 할인에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시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두 카드 모두 MG새마을금고 입출금 계좌 등록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업계 최단 시간 내에 300만좌 돌파를 달성한 카드의정석과 거래고객 2000만명, 전국 지점망을 보유한 MG새마을금고가 만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MG새마을금고 카드의정석 출시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드 발급은 전국 MG새마을금고 지점에서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은 1만원, 해외겸용은 1만2000원이다.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MG새마을금고 지점과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우리카드 스마트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4-10 15:46:3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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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먼 펫보험…문제는 천차만별 진료비

반려동물 시장은 연평균 16%씩 급성장하고 있으나 관련 제도나 인프라가 부재해 동물병원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국 펫보험 시장의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펫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진료비 사전고지 및 공시제, 표준수가 도입과 진료항목 표준화, 동물등록제 개선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과도한 진료비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소비자 관점에서 본 동물병원 의료서비스 발전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소비자는 사전에 동물병원 진료비를 알 수 없어 동물병원을 비교·선택하는 데 있어 선택권이 제한된다"며 "진료 후 진료비 정보를 제공받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는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등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지난 2017~2018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동물병원 진료 관련 소비자피해는 575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진료비 관련 소비자피해는 231건으로 진료비 과다청구, 과잉진료, 진료비 사전 미고지 및 미동의 진료, 가격 등에서 피해를 보고 있었다. 한국소비자연맹이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2일까지 최근 3년 내 진료를 목적으로 동물병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반려인 637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실태조사를 한 결과 동물병원 이용 소비자 92%는 동물병원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진료비 정보가 사전에 제공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소비자 90.6%는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또 소비자 33.2%는 과잉진료 경험으로, 30.7%는 비싼 진료비로 다디던 동물병원을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사무총장은 "개선사항으로 단기적으론 진료비 사전고지 및 공시제 도입, 진료항목 표준화, 동물병원 진료비 모니터링 강화 등이 필요하다"며 "중장기적으론 표준수가제 도입, 동물등록제 활성화, 펫보험 등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려동물 시장 성장에 맞춰 보험사들도 반려동물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으나 가입률은 저조한 편이다. 그럼에도 보험사들은 적극적으로 영업에 나서지 않고 있다. 실제로 2007~2008년 동물등록제 도입, 동물보호 강화 등에 따라 상품을 출시했으나 법·제도 개선 지연 및 손해율 악화로 2010년 대다수 보험사가 상품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동물병원 진료비의 표준수가가 정해지지 않아 과잉·허위진료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손해율 악화 등 리스크 부담이 큰 탓이다. 게다가 애매한 동물등록제로 개체 식별, 연령 구분이 쉽지 않아 보험금 지급을 둘러싼 분쟁 소지도 적지 않다. 그렇다 보니 펫보험 성장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이재구 손해보험협회 상무는 "반려동물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제도, 체계 등은 발맞춰 변화됐는가를 되돌아봐야 한다"며 "수의사법, 동물보호법 등 국회에 여러 법안이 계류 중인데 상정된 법안들이 반드시 통과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펫보험이 진료비 부담 경감에 일조하고 지속 가능한 상품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진료비 사전고지·공시제 도입, 진료항목 표준화 및 등록제 개선이 필요하다"며 "향후 인프라 구축 시 보험업계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상품을 개선·확대하고 보험료를 인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4-10 15:36:16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