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한은 "국제유가, 무역협상·지정학적 리스크에 변동성 확대"

6월 국제유가는 유가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향후 미·중 무역협상, 지정학적 리스크,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연장 등의 진행상황에 따라 높은 수준의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30일 내놓은 해외경제포커스 '최근 해외경제 동향'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25일까지 두바이 유가는 평균 60.7달러로 5월 평균(69.1달러)에 비해 감소했다. 같은 기간 브렌트 유가는 70.5달러에서 63달러로 하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6월 중 국제유가는 글로벌 성장세 약화 전망에 따른 수요 둔화 요인이 선반영되면서 전월 평균 수준보다 낮아졌다"며 "미·중 무역분쟁 심화, 경기지표 부진 등으로 원유수요 둔화 우려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8로 지난 2016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세계원유수요 증가폭 전망(전년 대비)도 지난 5월 140만배럴에서 6월 120만배럴로 줄었다. 선물시장에서도 안전자산 선호 확대로 투자자금 유입 규모가 축소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시장에서 비상업 순매수포지션은 4월 말 5억2000만배럴에서 5월 말 4억4000만배럴, 6월 18일 3억6000만배럴로 줄었다. 다만 중동지역 군사적 긴장 고조 등 공급 측면에서의 상방요인도 상존하면서 유가 변동성이 확대됐다. 지난 20일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 자국 영공에 침범한 미국 무인 정찰기를 격추시켰다고 밝혔다. 미국은 공해 상공이었다고 반박했다. 향후에도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 지정학적 리스크, OPEC 감산연장 등의 진행상황에 따라 높은 수준의 변동성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세계경제를 보면 미국은 노동시장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를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하반기 미국 경제는 2% 내외의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유로지역은 경기개선 흐름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향후 유로지역 경제는 양호한 고용여건, 완화적 거시정책 등이 성장세를 뒷받침하겠지만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불확실성 지속,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가능성 등이 하방리스크로 잠재돼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일본은 생산, 수출 부진이 계속되면서 성장세가 약화되는 모습이다. 4월 일본의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6%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 보면 1.1% 감소하는 등 여전히 부진했다. 중국경제는 성장세가 둔화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5월 중국의 산업생산은 자동차, 전력 부문을 중심으로 5.0% 증가에 머물며 1분기(6.5%)에 비해 증가세가 상당폭 둔화됐다. 향후 일본과 중국은 성장 하방압력이 지속되겠지만 정부의 지출 확대 등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어 하방압력이 완화되거나 급격한 둔화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2019-06-30 14:05:00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고령층 금융계약 시 지정인에 알림 문자 보낸다

오는 10월부터 만 65세 이상 고령층이 원할 경우 금융상품 가입 정보를 지정인(가족·지인 등)에게 알림문자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험·금융투자 상품 계약 시 생길 수 있는 피해나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인 지 다시 한 번 판단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 고령층의 온정적 성향으로 본인에게 적합하지 않는 상품을 가입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령층 지정인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4월 발표된 금융소비자 보호 종합방안의 하나다. 금융위 김기한 금융소비자정책과장은 "알림서비스로 지정인과 함께 본인이 계약한 금융상품의 적합성을 판단해볼 수 있게 된다"며 "금융상품을 계약했더라도 지정인과 부적합한 상품이라고 판단하면 일정기간 내 청약철회권 행사를 통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정인, 가족 아니더라도 가능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관련 민원은 8만3097건으로 전년 대비 8.8%(7730건) 늘었다. 연령대별 민원건수는 30대가 연간 207.1건의 민원을 접수해 가장 많았고 40대(159.6건), 50대(136.8건), 60대(111.8건), 20대(75.5건)가 뒤를 이었다. 특히 50~70대는 전년에 비해 최대 20%이상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50~70대 이상 고령층은 금융거래 빈도가 낮아 민원건수가 적지만 지속적으로 불완전 판매 민원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보험상품과 금융투자상품 중 내용이 복잡하거나 위험이 큰 상품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정인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상품은 납입기간이 긴 종신보험과 중대질병보험, 투자성이 있고 상품구조가 복잡한 변액보험에 적용한다. 단 월 보험료가 5만원 이하인 소액보험은 제외된다. 금융투자상품은 파생결합증권(ELS·DLS) 장외파생상품, 파생형 펀드, 조건부 자본증권, 구조화증권(자산유동화증권), 후순위 채권에 적용한다. 또한 이들 상품에 주로 투자하는 금융투자상품(ELF·ELT·DLF·DLT 등)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금융위는 대면으로 상품을 가입한 경우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인터넷 판매의 경우 모집인의 권유보단 본인이 주도적으로 판단해 가입하는 경우가 많고, 홈쇼핑 등 전화(TM채널)판매는 고령자에 한해 45일 간의 청약 철회기간이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개인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에만 제공한다. 지정인은 가족 등 지인으로 별도의 기준은 없다. 다만 금융상품에 대한 전문성과 위험감수 능력이 있는 전문투자자와 전문보험계약자는 적용대상에서 제외한다. 김 과장은 "현재 개별 금융회사의 전산시스템 구축등 준비절차를 거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는 10월부터 지정인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로 제한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정인 알림서비스가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에 한해 진행돼 실효성이 미비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알림서비스에 대한 선택권을 고령소비자에게 두고 있어 손실위험에 대한 보호가 단편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일본은 고령자(75세)와 초고령자(80세)를 '보호대상 고령투자자'로 분류하고 투자를 결정했더라도 가족의 조력(동반·전화통화)이 있어야 상품을 안내받을 수 있게 했다. 또 관리직원 동석 또는 가족 동반이 없다면 매매체결은 익일에 하도록 권고한다. 변혜원 보험연구원 금융소비자연구실장은 "고령소비자 대부분은 상품에 대한 정보확인 없이 대면 판매자를 믿고 상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며 "고령자의 인지능력을 고려한 기준으로 상품판매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국내의 경우 경제활동이 노출되는 부분이 있어 간접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추후 논의를 통해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기준과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9-06-30 13:58:1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Q&A] 직진차선에서 좌회전하다 사고 내면 100% 책임

Q. 얼마 전 억울한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좌회전할 수 없는 차선으로 달리던 자동차가 좌회전을 했고, 직진하고 있던 제 자동차와 부딪친 사고였습니다. 제 잘못도 없는데 차는 망가지고 자동차 보험료도 할증될 것 같아서 굉장히 속상합니다. 이런 사고를 당한 경우 제 손해부담 비율은 얼마나 될까요? A. 직진차로에서 좌회전하는 차량에게 부딪쳤다면 그로 인한 손해에 대해 책임질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교통사고와 같이 피해자가 예측·회피할 수 없는 사고의 경우 사고 책임을 가해자가 모두 부담하도록 금융감독원 등이 관련 제도를 개선했기 때문입니다. 예측·회피할 수 없는 사고를 당했음에도 사고로 인한 손해액을 부담하셨다면 먼저 손해보험협회의 상담을 받길 바랍니다. 언급된 사고유형 외에 일방책임이 인정되는 여러 가지 교통사고 유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교차로에서 추월하다가 발생하는 사고, 차도에서 차도가 아닌 장소로 진입하다가 발생하는 사고, 실선 추월 사고, 급 추월 사고 등을 당한 경우 가해자에게 일방책임(100:0)이 적용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손보협회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통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 손보협회 홈페이지에서는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회전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 오토바이 등의 차선 변경에 따른 사고 등 다양한 유형의 사고에 대한 과실비율도 찾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됩니다.

2019-06-30 13:21:03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양종희 KB손보 사장 "'직장 스포츠맨십' 만들어야"

KB손해보험은 29일 경기도 수원 KB인재니움 연수원에서 KB손보와 자회사 임원, 부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KB손보는 이번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디지털 기반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확대해 본질적 비용구조를 혁신하고 고객편의성 관점의 디지털 플랫폼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신계약가치 중심의 적정 매출을 통해 단기손익과 미래이익이 조화되는 경영방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IFRS17 시행에 따른 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치경영을 지속하고 선제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영전략회의에 앞서 리더의 역할 성찰을 통해 포스트별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팀 단위 경쟁활동 'KB 코드 레이싱(Code Racing)'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게임적 요소(경쟁, 점수화, 보상 등)를 도입해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제약된 조건과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강한 실행력이 요구되고 그 실행의 원천은 리더임을 자각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밖에 주 40시간 근무체계 시행에 따른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해 특강도 열렸다. 양종희 사장은 "KB손보만의 '직장 스포츠맨십'을 만들어야 한다"며 "개인보다는 팀을 먼저 생각하고 최고가 되겠다는 챔피언 정신으로 팬(고객)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선수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2019-06-30 13:10:59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금융꿀팁]대부 이자, 법정 최고금리 넘으면 거부

대부업자에게 돈을 빌릴 때도 법정 최고이자율인 24%를 넘는 이자는 낼 필요가 없다. 기존 계약이라도 법이 바뀐 지난해 2월8일 이후에 대출기한을 연장하거나 갱신했다면 법정 최고금리 이상의 이자는 거부해야 한다. 이와 함께 사례금이나 할인금, 수수료, 감정비용, 공증비용 등 명칭이 무엇이든 대부업자가 받은 것은 이자로 보고 법정 최고금리를 넘는지 잘 따져봐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이 같은 대부업 관련 주요 민원사례 및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부당한 중도상환수수료 역시 거부할 수 있다. 대부계약에 중도상환수수료 약정이 없는데 법정 최고금리를 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다. 금감원 관계자는 "실제 대출 사용기간을 기준으로 중도상환수수료를 이자율로 환산한 후 약정이자 및 다른 간주이자 등과 합산해 이자율 위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며 "대부업자가 법정 최고이자율을 초과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을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고 지적했다. 장기미상환 채무는 소멸시효 완성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만약 소멸시효가 완성채권에 대해 채무일부 변제 또는 변제이행각서 등을 작성하면 채무자가 소멸시효 완성효과를 포기한 것으로 본다. 소멸시효가 부활되면 소멸시효 완성 효과를 주장할 수 없다. 불법 채권추심 행위를 당했다면 증거자료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부이용자 외에 다른 제3자에게 채무내역을 알리거나 변제여력이 없다고 가족이나 지인에게 빚을 갚으라고 하는 것 모두 불법 채권추심 행위다. 금감원 관계자는 "불법 채권추심 관련 입증자료가 없어 피해구제가 곤란한 사례가 다수 있다"며 "대부업자가 발송한 우편물, 문자메시지, 전화 발송 목록 등 추심행위 당시 정황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자료는 피해구제에 도움이 되며, 특히 대부업자와의 대화나 통화내역을 녹음하는 등 증거자료를 확보하는 경우 사후분쟁 해결에 결정적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9-06-30 12:00:00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진옥동의 '고객퍼스트' 경영…이번엔 보이스피싱과 전쟁

비교적 역사가 짧았던 신한은행을 선발주자 자리로 올려놓은 것은 시장통 동전바꾸기로 대변되는 고객중심 경영이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바뀐 시대에 맞는 '동전바꾸기'에 나섰다. 퇴직연금을 은행 수수료 수익이 아닌 고객 수익률 관점에서 접근하고,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지점 인력을 줄인다는 디지털 시대에 지점 인력 확충에 나섰다. 자동화코너 역시 금융자동화기기(ATM)에 있는 현금을 보호하는 출입문 통제가 아니라 고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대적인 정비를 진행 중이다. 이번엔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보이스피싱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보이스피싱과 전면전…피해 근절 종합대책 신한은행은 30일 신(新)시스템 구축과 보이스피싱 관련 정책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근절 종합대책'을 내놨다. 전기통신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피해 건수와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선제적 대응이다. 먼저 금융사기 거래 분석 및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를 총괄하는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 랩(Lab)을 새로 만든다. 금융사기 거래 탐지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도 함께 담당하게 될 FDS 랩은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직원 5명 내외로 구성되어 7월 초 출범한다. 인공지능(AI)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한다. 피해거래 패턴을 스스로 학습하면서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금융사기 거래를 모니터링하며, 빠르면 7월 말 도입될 예정이다. 컨트롤타워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근절 협의회'다. 정보통신기술(ICT) 그룹장과 11개 유관부서장으로 구성돼 부서 간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피해 근절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7월부터는 '계좌 개설 및 한도해제 기준'을 한층 더 강화해 운영한다. 급여이체 또는 법인·개인사업자의 사업거래를 목적으로 계좌 신규를 요청할 경우 재직확인, 사업자 휴폐업 조회 등 추가로 관련 정보를 확인한다. 금융거래 관련 객관적인 증빙자료를 제출하기 어려운 고객은 '금융거래한도계좌'만 만들 수 있다. 창구 인출 및 이체 한도는 일 100만원, ATM 인출·이체 한도는 각각 일 30만원이다. 비대면채널 이체한도도 일 30만원으로 제한된다.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 계좌를 이용한 금융사기가 급증함에 따라 신한은행은 가상화폐거래소 계좌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검토 중이다. ◆진옥동 행장 취임 100일 '고객퍼스트' 행보 진 행장은 지난 3월 26일 취임하면서 "진정한 1등 은행이 되기 위해서 첫 번째로 기억해야 하는 가치는 바로 고객"이라며 "은행의 전략과 추진 사업은 물론 상품과 서비스 전반을 고객의 관점에서 다시 돌아보고, 신한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진 행장의 취임 이후 100여 일간 행보 역시 절대적으로 '고객퍼스트'에 맞춰졌다. 신한은행은 7월 여름 정기인사에서 100여 명의 본부직원을 영업점으로 발령낼 계획이다. 주 52시간 근무 시행과 맞물려 영업점에서 고객들이 인력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미 6월 초에 본부 직원 50여 명이 영업점으로 이동했다. 파격적인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 개편 역시 수수료 수익보다 고객 수익률을 먼저 생각하겠다는 고객중심 전략이다. 신한은행은 7월부터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의 경우 누적수익률이 마이너스(-)라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또 만 34세 청년과 10년 이상 장기가입자에 대해서도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적용한다. 신한은행은 자동화코너의 출입문 통제 방식도 고객 중심으로 변경했다. 기존 방식은 자동화코너에 화재, 정전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ATM 내부에 있는 현금을 보호하기 위해 출입문이 자동으로 잠겨서 열리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고객에게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 운영 방식을 개선해 자동화코너 이용 시간(07:00~23:30)중에는 사고 발생시에도 출입문이 잠기지 않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자동화코너에 1~2개씩 설치돼 있는 '장애인 고객 배려 ATM부스'를 전체 ATM부스로 확대한다. 장애인 고객 배려 ATM부스는 휠체어를 타고 있는 고객의 접근을 돕기 위해 부스 하부에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인터폰도 부스 아래쪽에 배치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고객이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고객을 위해서는 앞서 모바일 채널 쏠(SOL)을 통해 장애인 친화 영업점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인 전담 창구 예약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2019-06-30 11:30:3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환경경영체제 국제인증 획득

신한카드는 친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시한 국제표준으로 친환경 인프라 구축과 자원가치 혁신 등에 노력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ISO 시리즈 중 최고 수준의 인증이다. 신한카드는 친환경 카드 상품 개발, 종이영수증 디지털화, 태양광 팩토링 등 본업과 연계한 친환경 금융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페이퍼리스 임직원 캠페인, 스마트회의실 구축, 하이브리드 업무차량 도입 등 저탄소 녹색경영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러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친환경경영 협의체를 구성해 환경목표 설정, 성과 분석 및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한카드의 이 같은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친환경 경영비전인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 추진에 더욱 힘을 더하게 됐다. 비전에는 2030년까지 녹색 산업에 20조원을 투자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20% 절감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친환경 경영활동을 더욱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속가능금융을 선도하는 금융회사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30 11:23:26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하나금융그룹,'제13기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8일 KEB하나은행 명동사옥에서 '제13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의 발대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지난 2012년 시작된 금융권 최초 그룹차원 대학생 대외활동이다. '행복한 금융'의 실현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그룹 브랜드 홍보 및 Z세대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최종 선발된 50명의 '제13기 하나금융그룹 스마트(SMART) 홍보대사'는 오는 8월 말까지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기획 및 실천 ▲그룹 브랜드 홍보 CF 제작 ▲오프라인 홍보 캠페인 기획 ▲관계사 탐방 및 CEO와의 대화 ▲새로운 금융 아이디어 제안 ▲그룹 임직원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활동기간 중 소정의 활동비와 봉사활동 확인서가 지급되며, 우수활동 팀에는 장학금과 상장도 수여된다. 또한 활동 수료 예정자 전원에게 하나금융그룹 진출 또는 진출 예정 국가에서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과 현지 탐방 기회도 제공된다. 이들의 활동은 20대를 위한 하나금융그룹 유스 브랜드 '영하나' 홈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활발히 게재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그룹을 대표하는 대학생 오피니언 리더"라며 "이번 홍보대사 활동으로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고 널리 전하는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는 지난 12기까지 총 710여명의 홍보대사를 배출했으며 활동 수료 후에도 그룹 관련 다양한 행사에 참여 기회가 부여되고 있다. 또한 그룹 주최 홈커밍데이 행사를 통해 홍보대사 출신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및 타 기수 선후배들과 꾸준한 만남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019-06-30 09:45:12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5월 주담대 금리, 2.93%로 하락…2년 7개월 만에 '최저'

지난달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에 이어 한국은행도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요 지표금리가 하락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9년 5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2.93%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16년 10월(2.89%) 이후 최저치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한 것은 주요 지표금리가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에 은행채(AAA) 1년물과 5년물 금리는 각 0.05%포인트, 0.06%포인트 떨어졌다. 일반 신용대출금리(4.40%)도 0.14%포인트나 하락했다.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다. 다만 일반신용대출 취급 비중이 확대되면서 전체 가계대출 금리는 3.49%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3.67%로 0.04%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 대출 금리(3.47%), 중소기업 대출(3.79%)이 각각 0.06%포인트, 0.04%포인트 내렸다.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는 전월 대비 0.03%포인트 하락한 3.62%였다. 저축성수신 금리는 1.86%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대출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더 내려가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76%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도 2.29%로 전월 대비 0.01%포인트 줄었다. 지난달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는 신용협동조합과 새마을금고, 상호금융이 각각 0.02%포인트씩 하락한 반면 상호저축은행은 0.04%포인트 올랐다. 대출금리도 상호저축은행(+0.08%포인트)을 제외하고 신용협동조합(-0.07%포인트), 새마을금고(-0.05%포인트), 상호금융(-0.02%포인트) 등에서 모두 하락했다.

2019-06-28 15:23:52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