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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경제 위기지역 살리기’에 팔 걷어 부쳤다

신협이 고용·산업위기지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신협중앙회는 대규모 실직과 폐업 등 고용 및 산업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 거제 지역의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경제 살리기, 신협이 함께 하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특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경기 침체로 긴급 생계자금이 필요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및 실직 가장 등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상품은 신협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로 1인당 최고 1000만 원까지 무담보·무이자로 지원한다. 신협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은 금리 4%의 대출상품이지만 위기지역의 조합원들을 위해 무이자로 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조합원이 부담할 대출이자는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이뤄진 우리나라 최초의 기부협동조합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전액 지원하게 된다. 두 번째로 경제 위기 가정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전달한다. 고용·산업위기지역 내 20개 조합 조합원 가정의 고등학생 또는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회원 조합의 추천을 받아 지급한다. 지원 규모는 총 3억원으로 고등학생에게 각 200만원, 대학생에게 각 400만원을 전달하며, 군산· 거제지역에서 약 120명의 학생들이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산·거제 지역 20개 신협을 돕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침체된 지역경기로 인한 경영난 타개와 조합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총 250억원의 'CU 여신형(특별지원) 실적상품'이 그것이다. CU 여신형(특별지원) 실적상품은 신협중앙회가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조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조합의 여유자금을 실적상품으로 운용해 이익을 배분하는 상품이다. 대출수요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산·거제 지역의 신협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을 비롯, 군산지역 신협임직원 300여 명은 군산 지역에 이러한 신협의 지원 사업을 적극 알리기 위해 지난 28일 군산 공설시장에서 장학금 전달식과 지역경제 살리기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군산지역 상인회를 비롯한 조합원과 지역민이 참석했으며, 군산지역 48명의 학생에게 총 1억4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가두 캠페인에 앞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실제 경제 위기지역인 군산을 와보니 체감경기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 며 "약자가 더욱 약한 자를 어부바하는 것이 우리 신협의 소명이고 역할이기에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신협이 지역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신협의 지원사업들이 어려운 서민 소상공인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하고 "신협은 앞으로도 '평생 어부바'의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서민금융협동조합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군산 지역 경제 살리기 캠페인에 이어 오는 7월 12일에는 거제 고현시장에서 거제·창원·진해 신협임직원 등 700여명이 지역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2019-06-28 14:56:0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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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금융그룹, 제18기 방정환 장학생 모집

웰컴금융그룹이 지난 25일부터 '제18기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 장학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2011년부터 '미래인재양성'이란 철학 아래 웰컴금융그룹의 수익 일부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조성된 방정환 장학금은 지난 8년간 17차례에 걸쳐 2000여명의 학생에게 전달됐다. 웰컴금융그룹의 방정환 장학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더라도 학업은 이어져야 한다는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의 신념으로 가정, 경제상황 등으로 학업을 지속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전달됐다. 그간 전달된 장학금만 3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부터는 웰컴금융그룹이 진출한 동남아시아 국가의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미래인재양성'의 철학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도 전파됐다. 제18기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 신청 대상자는 학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고·대학생 자녀가 있는 웰컴금융그룹 고객 또는 고객 본인이 대학교, 평생교육원, 방송통신대학 등에서 학업을 지속중인 학생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7월 11일까지다. 신청접수를 위한 관련 서류는 웰컴금융그룹 및 웰컴저축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가능하며 7월 11일(우체국 소인일 기준) 오후 6시까지 '한국 방정환 장학재단'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이밖에도 웰컴금융그룹은 전국 13개 지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행복나눔활동'에도 매년 4회 이상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또, 저소득층 이웃의 치과치료비를 지원하는 '선한미소기금', 국내 입양 및 미혼모 그리고 장애인을 돕는 '홀트 아동복지회', '한국국제기아 대책기구',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돕기'에도 봉사활동 및 기금을 마련해 전달하는 등 다방면으로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제18기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의 자세한 안내는 웰컴금융그룹 및 웰컴저축은행의 홈페이지 또는 한국 방정환 장학재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9-06-28 14:55:5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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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상반기 중소·중견 회사채발행 지원에 1조1000억 공급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상반기 유동화회사보증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총 1조1000억원의 장기자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보의 유동화회사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신보는 올해 상반기 유동화회사보증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시설투자 등에 필요한 신규자금 4600억원과 만기도래 회사채 차환자금 6500억원을 공급해 기업들의 안정적인 장기자금 조달을 지원했다. 또 정부의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자동차부품산업 유동화회사보증'을 새로 도입해 상반기 자동차 부품업체에 1885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했다. 신보는 오는 2021년까지 총 1조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정 산업의 유동성 문제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을 미리 예방하고 경제활력도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자동차부품산업 유동화회사보증은 정부 출연금만으로 운영되던 기존 사업모델에서 벗어나 정부, 지자체, 산업계가 공동으로 사업 재원을 마련해 추진한 첫 사례로 민·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사업 재원은 정부 500억원, 신용보증기금 700억원, 현대차그룹 150억원, 지자체 350억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하반기에는 공모제를 통한 유동화회사보증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며 "신보는 우수한 중소·중견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안정적인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우리 경제의 도약을 견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6-28 14:47:0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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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4월 말 수익률 6.81%…누적 적립금 690조원

국민연금이 올해 4월까지 7%에 가까운 기금 운용수익률을 기록했다. 28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2019년 4월 말 기준 운용수익률은 연초 이후 6.81%,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5.40%로 조사됐다. 부문별로 보면 국내주식이 9.97%, 해외주식이 20.34%, 국내채권이 1.42%, 해외채권이 6.68%, 대체투자 자산이 3.46%의 수익률을 각각 나타냈다. 같은 기간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690조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1조2000억원 증가했다. 금융부문 투자 자산의 평가액은 기금적립금의 99.8%인 689조1000억원이다. 기금 설치 후부터의 누적 운용수익금은 337조3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국민연금이 4월까지 7%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한 것은 무역협상 진전 기대, 미국 금리인상 기조 완화 등으로 국내와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 컸다. 또 국내 경제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영향도 미쳤다. 기금운용본부 관계자는 "국내주식은 중국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수출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국내 성장률 둔화 우려로 후반에 상승폭이 다소 줄면서 10% 수준의 수익률을 보였다"며 "해외주식은 주요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와 글로벌 중앙은행의 완화적 정책 공조, 경기지표 개선 기대감으로 수익률이 20%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채권은 4월 중 반복되는 금리등락의 모습을 보였으나 글로벌 경기 부진 우려가 제기되고 1분기 국내 GDP 상승률의 감소 발표로 강세를 나타냈다"며 "해외채권은 국채입찰 호조 등으로 인해 강세를 이어 가면서 금리하락으로 인한 평가이익 증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2019-06-28 14:33:2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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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전자금융업자도 자금세탁 방지의무

내달 1일부터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전자금융업자도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지게된다. 송금과 결제시장에서 모아진 선불충전금이 저축은행 예적금 규모로 불어나서다. 금융당국은 자금세탁 방지를위해 고액현금 거래 보고기준을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낮춰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특정금융거래보고법령 주요 개정사항을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지는 대상이 은행, 보험사, 증권사, 저축은행, 카지노사업자 등에서 핀테크 등 전자금융업자와 자산규모 500억원의 대부업자로 확대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전자금융업자들의 선불충전금 사업 규모가 커지면서 자금세탁 방지관리망을 촘촘하게 하기위해 포함하게 됐다"고 말했다. 금융정보분석원에 보고하는 현금거래 기준 금액도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강화된다. 금융회사와 전자금융업자는 앞으로 1000만원 이상의 현찰을 입금하거나 인출하는 거래, 고객이 수표를 현찰로 바꿔가는 거래 등 자금세탁이 의심되는 거래는 금융정보분석원에 보고해야 한다. 아울러 금융회사가 미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일회성 금융거래' 기준도 세분화한다. 기존에는 외화표시 외국환거래는 1만달러, 그 외에는 2000만원으로만 구분했다. 앞으로는 ▲전신송금 100만원에 상당한 전신송금시 ▲카지노에서 300만원이나 그에 상당하는 외화 거래시 ▲외화표시 외국환 거래 1만달러 거래시 ▲1500만원 이상 거래 시 신분확인을 해야 한다.

2019-06-28 13:22: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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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내달 2일 ‘한-인니 정유석유화학 상생협력 포럼’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이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한-인도네시아 정유·정유화학산업 상생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수은은 다음달 2일 포럼을 열고 한국 중소·중견기업의 인니 진출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 나서는 페르타미나(Pertamina)는 인니 정부가 100% 지분을 보유한 국영석유가스공사로, 인니 내 원유·천연가스에 대한 개발권을 보유하고 유·가스전 탐사 및 생산, 정유·석유화학 등 다양한 부문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들은 2026년까지 원유정제능력 확충을 위해 300억불에 달하는 정유설비 현대화 및 신설계획을 추진한다. 수은은 이날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수주 지원을 위해 페르타미나와 15억 달러 규모의 기본여신약정을 체결한다. 기본여신약정은 국내 기업 수주를 촉진하기 위해 향후 다수 프로젝트 발주가 예정된 주요 발주처와 선제적으로 체결하는 방식이다. 공통 금융조건을 미리 합의할 수 있어 국내 기업의 수출거래 등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 정부 및 수은·해건협, 페르타미나 주요 인사,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기업 등 한·인니 양국에서 250여 명이 참여한다. 페르타미나를 비롯하여 30여개 인니 기업들은 이날 오후 80여개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을 상대로 '소규모 그룹미팅'과 '업체별 일대일 면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2019-06-28 12:32: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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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금융안정연구 발간…"고령화 등 변화에 대응해야"

인구고령화가 은행권의 부보예금을 증가시키고, 보험사의 수입 보험료를 감소시켜 금융업권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보험공사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예금보험제도와 금융안전 관련 학술지인 '금융안정연구'를 발간했다. 김민혁 예금보험공사 연구센터 박사와 박진우 한국외대 경영학부 교수는 '고령화가 금융기관의 경영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예보의 역할'이라는 논문을 통해 인구고령화등 구조적 변화에 따라 상시감시 필요와 같은 예보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특히 이들은 "타 업권과 비교해 손해보험사가 인구고령화에 따른 부실위험과 변동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전반적인 경험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예보기금의 재원조달체계를 보완해 회생 정리계획(RRP), 채권자 손실부담(Bail-in) 등의 제도도입을 통해 금융당국의 선제적이교 효과적인 대응체계가 확립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융안정연구'는 연 2회 발간되는 학술지로, 국내외 연구자들로 구성된 편집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연구 논문을 수록된다. 이번 호에는 6개의 연구 논문이 실렸으며, 해당 논문들은 예보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19-06-28 12:16:5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