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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직무 부적합 인사 파문…관리·감독 시스템 도마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연말 인사를 둘러싼 내부 반발이 사장 개인 책임을 넘어 관리·감독 주체인 경북도와 공사 이사회의 책임론으로 번지고 있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내부 갈등을 넘어 공공기관 인사 통제 시스템 전반의 문제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온다. 논란은 한 간부급 직원이 단체대화방에 "이게 무슨 X같은 인사냐"며 인사를 공개적으로 거부한 데서 시작됐다. 이후 직원들 사이에서는 보직 전문성과 무관한 보은성 인사라는 비판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건축직 등 기술직렬인 A씨와 B씨가 나란히 공사의 인사·경영 핵심 부서인 총무안전팀과 경영혁신실로 이동한 것을 두고 "조직 운영 원칙이 무너졌다"는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이들 부서는 인사·예산·경영평가와 각종 계약을 총괄하는 곳으로, 기술직 인력이 배치된 사례는 공사 출범 이후 유사 사례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 직원들 설명이다. 보직 이동 배경을 둘러싼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이들은 경주 보문관광단지 용도 변경 재개발 사업을 추진해 온 핵심 부서 인력이다. 해당 사업은 5000억 원대 초대형 프로젝트로, 공공기여 특혜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A씨는 미래사업전략단 신사업투자유치팀에서 민자 유치 업무를 담당하다 경영혁신실과 총무안전팀으로 이동했다. B씨는 민자유치 관광개발실에서 보문관광단지 토지이용계획 변경 업무를 주관하며 경주시와 협의를 맡아오다 경영혁신실로 자리를 옮겼다. 직원들은 "보문관광단지 일대 용도 변경으로 특정 부지가 이른바 금싸라기 땅으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민자 유치에 기여한 인사들이 요직으로 이동한 것 아니냐"며 "사실상 공로 보상성 인사로 해석될 여지가 크다"고 주장했다. 공사 내부에서는 이번 인사가 2012년 경북문화관광공사 출범 이후 처음 있는 직무 부적합 인사라는 지적도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간부 직원은 "문제는 특정 개인이 아니라 이런 인사가 가능하도록 방치된 구조"라고 말했다. 비판의 화살은 공사 사장을 넘어 도청과 이사회로 향하고 있다. 공사는 경북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인사 운영에 대한 관리·감독과 견제 장치가 작동해야 하지만, 이번 인사 과정에서 사전 검증이나 제동 기능이 작동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 내부 인사는 "사장이 인사를 단행했다면 경북도는 관리·감독 책임이 있고, 이사회는 최소한의 견제 역할을 했어야 한다"며 "어느 곳에서도 문제 제기가 없었다면 시스템 자체가 무너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을 키우는 또 다른 배경은 공사의 경영 실적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출범 이후 올해 처음으로 적자가 예상되지만, 사장과 이사회의 공식적인 책임 표명이나 경영 진단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직원들은 "적자 경영에 대한 책임은 묻지 않으면서 인사권만 행사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사회단체 관계자는 "인사권이 사장에게 과도하게 집중되고 도와 이사회가 형식적 승인 기구로 전락할 경우 유사한 논란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5-12-29 08:57:4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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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GTX-A 개통 1년' 수도권 북서부 교통지도 중심지 부상

지난해 12월 28일, 고양시를 관통하는 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운행을 시작한 지 1년이 지났다. 수도권 교통혁명으로 불린 GTX-A 개통 이후 고양의 출퇴근 풍경은 물론 도시의 이동 구조 자체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시는 GTX-A를 중심축으로 광역철도망 확충에 속도를 내며 수도권 북서부 교통지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GTX-A 개통 이후 킨텍스역과 대곡역의 변화는 수치로 확인된다. 개통일부터 올해 11월 초까지 두 역의 누적 이용객은 816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 1월 하루 평균 1만 6천 명 수준이던 이용객은 10월 들어 2만 8천 명으로 늘어 약 75퍼센트 증가했다. 이동 시간 단축 효과가 수요 증가로 직결됐다는 평가다. 지난 6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GTX-A 이용자의 86퍼센트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용 사유로는 이동 시간 단축이 가장 많이 꼽혔다. 실제로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는 16분, 대곡에서 서울역까지는 11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출퇴근 부담이 크게 줄었다. 이용 목적은 출퇴근이 가장 많았고, 오전 7시에서 9시 사이 출근 시간대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았다. 킨텍스역의 위상도 달라졌다. 대형 공연이나 국제 전시가 열리는 날에는 하루 이용객이 4만 8천 명까지 치솟았다.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올해만 18차례 대형 공연이 열렸고, 약 70만 명이 현장을 찾았다. 공연 관련 수익은 109억 원을 넘어서며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냈다. 교통수단 이용 패턴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자유로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일평균 교통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3퍼센트 감소했다. 반면 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이 만나는 대곡역은 GTX-A 개통 전 하루 평균 5천4백 명 수준에서 올해 10월 기준 1만 9천 명으로 급증했다. GTX-A 환승 수요가 집중되며 대곡역은 명실상부한 광역 환승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고양시는 GTX-A에 그치지 않고 광역과 도시 철도를 촘촘히 잇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운행을 재개한 교외선은 대곡에서 양주 장흥, 의정부를 잇는 30.5킬로미터 구간으로, 1월부터 10월까지 고양 구간 승하차 인원만 16만 명을 넘어섰다. 출퇴근 수요는 물론 관광 목적 이용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달 중순에는 부천 대장지구와 고양 덕은지구, 서울 홍대를 연결하는 대장홍대선이 착공에 들어갔다.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이 노선이 완공되면 덕은지구에서 9호선 가양역까지 한 정거장, 홍대입구역까지는 1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한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고양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신분당선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도입 등을 적극 건의했다.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과 교외선 노선 조정, 전철화 등 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제안도 포함됐다. 이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고양은평선은 기본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마칠 예정이며,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도 관계 지자체와 협력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경의중앙선 열차 증편, 지축역사 시설 개선, 향동역과 GTX-A 창릉역 신설 등 역사 인프라 보완도 병행되고 있다. 도시 내부 이동을 보완할 트램 계획도 구체화됐다. 대곡고양시청식사선과 가좌식사선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며, 고양의 교통망은 입체적 구조를 갖추게 됐다. 시 관계자는 GTX-A 개통 1년을 돌아보며 "킨텍스역과 대곡역이 수도권 교통 요충지이자 문화·관광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광역과 도시 철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교통 체계를 완성해 시민 이동 편의와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12-29 08:56: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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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직매립 금지 앞두고 폐기물 처리 자립 기반 선제 구축

고양시가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비해 안정적인 처리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자체 소각시설 활용과 민간 처리망 확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를 병행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고양시에서 하루 평균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약 310톤 규모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약 180톤은 시가 보유한 공공 소각시설인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처리되고 있다.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더라도 자체적으로 상당 물량을 감당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셈이다. 자체 처리 용량을 넘어서는 하루 약 130톤에 대해서도 대응책을 마련했다. 고양시는 민간 처리용역을 사전에 발주해 4~5개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분산형 처리 구조를 구축했다. 특정 시설이나 업체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즉각 대체 처리가 가능하도록 안정성을 높인 것이다. 시는 공공시설과 민간 처리시설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직매립 금지로 인한 혼란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성과도 뚜렷하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3,300톤씩 줄어 총 9,809톤을 감량했다. 가정과 소형 음식점에서 발생한 음식물류 폐기물은 2021년 8만 8천여 톤에서 2024년 7만 8천여 톤으로 큰 폭 감소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보급 확대가 있다. 2025년 기준 관내에는 총 1,292대가 설치됐으며, 신규 공동주택에는 설치를 의무화했다. 여기에 공공기관 구내식당 7곳에는 대형 감량기를 도입해 발생 단계부터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고 있다. 시는 홍보물 배포와 공공청사 잔반 제로데이 캠페인 등을 통해 감량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감량 정책도 병행 중이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연간 약 80회에 걸쳐 찾아가는 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진행하며 분리배출 인식 개선에 나서고 있다. 시민 참여형 제도도 성과를 내고 있다.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원순환가게는 2021년 1곳에서 올해 15곳으로 확대됐고, 순환자원 회수로봇도 2대에서 11대로 늘었다. 현재까지 약 1만 5천 명이 이용하며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와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으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배출량 감축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자원순환 중심의 폐기물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직매립 금지 정책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5-12-29 08:55: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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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올해 인재 총 3587명 채용 연계…전년比 78% '훌쩍'

956명 신입·재직 교육도…'HR브릿지'등 운영 성과 '톡톡' 벤처기업협회가 2025년 한 해 동안 벤처기업과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3587명의 인재를 채용 연계했다. 956명을 대상으로 신입·재직자 교육도 실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채용 연계 인원은 78%, 교육 인원은 57% 각각 증가했다. 29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인재 양성 ▲신입사원 온보딩 교육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채용박람회 ▲공동채용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선정 ▲기업 홍보영상 제작 ▲HR브릿지 운영 ▲HR리더스포럼 등 인재 육성부터 채용까지 전 주기를 연계한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결과다. 벤처협회는 그동안 신입부터 경력직까지 통합적인 인재 육성·채용 연계 지원을 통해 벤처기업의 인재 확보 애로를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HR브릿지'는 벤처기업의 핵심 인재 수요를 기반으로 전용 채용공고를 운영하고 전문 HR 매니저가 직무 적합성이 높은 인재를 직접 발굴·추천하는 무료 채용연계 서비스다. 올해 7월 출범 이후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315개 기업을 대상으로 397명의 적합인재를 선별 및 매칭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기존 공개채용 대비 채용 기간 단축과 인재 적합도 측면에서 효율성을 높였다. 한편, 벤처협회는 2026년 AI·SW 핵심 인재 확보를 강화하기 위해 AI·SW 교육 전문기관 구름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벤처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AI·SW 인재 양성 및 채용 연계 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기존 협력 중인 멀티캠퍼스, 멋쟁이사자처럼, 팀스파르타 등 8개 교육기관에 더해 구름의 교육·플랫폼 역량까지 확보함으로써 내년에는 인재 지원 사업의 질적 수준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벤처협회 이정민 사무총장은 "2026년에도 HR브릿지를 중심으로 벤처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핵심 교량 역할을 수행하며 기업의 채용 및 인재 확보 애로 해소와 벤처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9 08:31: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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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범 입시 토크] 고교 학생부 스토리텔링: '동기-과정-성장'의 궤적을 만들라

과거 학생부기록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요소로만 인식됐다. 그러나 최근 입시 경향은 교과전형에서 교과 세특을 반영하는 대학이 증가했고, 서울대 등 주요 대학이 정시에서도 교과세특을 평가 요소로 도입하면서 학생부의 중요성이 전방위적으로 확대됐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성장 궤적을 만들어야 하는 시점이다. ◆동기-과정-성장: 합격에 필요한 단계별 논리 프레임워크이다 학생부의 모든 기록은 활동을 시작한 동기, 문제를 해결한 과정, 그리고 활동 후의 성장이라는 명확한 논리적 흐름을 가져야 한다. 이 세 단계, 즉 '동기-과정-성장' 프레임워크는 기록의 필수 구조이며, 이 논리가 끊임없이 연결될 때 최고의 평가를 받는다. 활동을 시작한 동기는 문제 인식이며, 학생의 호기심과 진로 의지를 보여주는 요소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인 과정은 심화 탐구 방법이며, 주도성과 실질적인 학업 역량을 평가하는 핵심 영역이다. 마지막으로 활동을 통한 성장은 인식의 변화와 다음 탐구로의 연결이며, 학생의 잠재력과 심화된 진로 적합성을 확인하는 부분이다. 이 구조를 교과 세특에 적용해 본다. 예를 들어, 물리학 시간에 유체 역학을 배운 학생이 이를 터널 에너지 효율 문제로 연결한 탐구 활동을 기록한다. '유체 성질 의문(동기)에서 출발해, 전문 논문을 참고해 레이놀즈 수와 항력 계수를 주도적으로 도입(과정)함으로써, 공학적 문제 해결 능력과 학제 간 탐구 역량(성장)을 길렀다'와 같이 서술된다. ◆핵심 활동 연계 전략 : 깊이 있는 학업 역량을 증명한다 모든 활동은 '문제 인식 → 해결 과정 → 성장의 결과'의 흐름을 갖는 것이 핵심이다. 자율, 동아리, 진로 활동은 각각 교차점을 갖고 하나의 성장 주제를 완성해야 한다. 자율활동은 학교 생활 전반에서 발생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주도성을 보여 줘야 하며, 진로활동은 탐구의 연속성으로 비전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도시공학자'를 희망하는 학생이 '데이터 활용 윤리 문제'에 의문(동기)을 갖고, 통계 프로그램(Python)을 활용해 익명화 수준과 도시 기능성 저하의 상관관계 모델을 설계하는 탐구(과정)를 진행한다. 이 활동을 통해 공학과 윤리를 융합하는 통찰력을 함양하며(성장), 구체적인 비전을 확립한다. 동아리활동에서는 궁금증을 바탕으로 소규모 연구를 기획하고, 이를 실행하는 탐구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록해야 한다. 이 활동은 협업 능력과 전공 적합성을 동시에 드러낸다. 독서 활동 역시 세특이나 창체에서 발생한 호기심을 지적으로 심화시키는 도구이다. 미시 경제학의 한계에 부딪힌 학생이 '상식 밖의 경제학(Nudge)'을 읽고, 행동 경제학의 관점에서 인간 심리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함을 깨닫는다(동기). '넛지' 개념의 사회 정책 적용 사례를 분석(과정)하며, 경제 교과 세특의 '합리적 의사결정 탐구'를 심화한다. 이는 '행동 금융 전문가'로 성장하겠다는 목표(성장)를 구체화한다. ◆교사 제출용 학생부 정리 자료 (권장 목차) 활용법 학기말 기말고사 이후, 학생들은 1년 치 활동을 정리해 교사에게 제출할 '셀프 피드백 자료'를 전략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학생은 먼저 활동 명과 기간을 간결히 명시한다. 다음으로 탐구 동기부분에서, 수업 중 구체적인 내용을 접하며 학문적 한계에 대한 의문이 발생했고, 이 의문이 전공 분야와 깊이 연관돼 있음을 깨닫고 탐구를 시작하게 됐다고 서술한다. 이어지는 탐구 과정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고 서적/논문 등의 심화 학습 자료를 탐색했고, 활용된 교과 이론을 적용했다. 이후,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자신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역할을 이끌어 나갔다는 흐름이다. 가장 중요한 배우고 느낀 점 및 변화에서는 이번 탐구를 통해 구체적인 지식 및 통찰을 얻게 됐고, 기존의 개념을 넘어 새로운 시각, 적용 분야를 이해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 중요하다. 더불어 이 경험은 자신의 진로 목표를 더욱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결정적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자신이 되고 싶은 전문가의 모습을 실현하기 위한 방향성을 확립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지상범 JBS진로진학연구소장

2025-12-29 08:18: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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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유망 스타트업 육성 민간 투자사 50곳 모집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할 민간 투자사 50곳을 새로 모집한다. 중기부는 내달 30일까지 '스케일업 팁스(TIPS) 운영사(일반)'를 모집하고 지역 거점 투자사에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TIPS는 창업기획자(AC), 벤처캐피털(VC) 등 민간 투자사가 기술 기업의 시장성을 검증해 먼저 투자하면 정부가 해당 기업에 연구개발(R&D) 출연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간 주도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2013년 신설 이후 현재까지 5000여 개 기업에 정부 R&D 출연금의 10배에 육박하는 21조3000억원의 민간투자를 끌어왔고 48개사가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TIPS 운영사 149개, 스케일업 TIPS 운영사 24개가 활동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확산시키기위해 중기부는 TIPS를 '창업-성장-글로벌' 체계로 고도화하고 스케일업 TIPS는 기존 152개에서 300개로 늘렸다. 글로벌 TIPS도 100개를 신설했다. TIPS 개편에 발맞춰 스케일업 이후 단계를 발굴하는 스케일업 TIPS 운영사를 약 80개까지 확대한다. R&D 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위해 운영사도 투자사 단위의 일반 운영사와 컨소시엄 단위의 특화 운영사로 나눈다. 일반운영사를 모집하는 이번 공고에서 중기부는 투자 실적(포트폴리오), 투자 재원, 기업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하고 50개사를 선정한다. 선발된 운영사는 스케일업 TIPS 및 글로벌 TIPS에 최대 6년간 참여할 수 있고 사업화 전략기획, 특허 분석, 시장 조사 등의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지역 혁신기업 양성을 위해 지역에 투자하는 운영사를 우대할 방침이다. 지방에 본사를 둔 지역 거점 투자사에 가점 3점을 주고 지역 펀드 운용 여부, 지역기업에 대한 투자 실적 등을 검증한다. 이를 통해 내년 지원 물량의 50%를 지역 기업에 우선 할당할 계획이다. 중기부 황영호 기술혁신정책관은 "다양한 기술과 산업,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 그리고 글로벌 시장 창출을 위해 역량 있는 투자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기부는 내달 6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TIPS타운 S1 및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12-29 08:17:36 김승호 기자
[인사] 신한카드

◆신한카드 [경영진] <신규선임> ◇부사장 △이정빈(CSO/경영기획그룹장) ◇전무 △김종화(CCO/소비자보호본부장) ◇상무 △윤승원(고객정보관리인/테크그룹장) <승진> ◇상무 △박찬호(CRO/리스크관리본부장) <이동> ◇부사장 △박창석(경영지원그룹장) [본부장/부서장] <신규선임> ◇본부장 △마채성(파트너십본부장) △김광욱(신용관리본부장) △남궁설(페이먼트혁신실장) △원성준(플랫폼솔루션본부장) ◇ Hub장 △김정일(수도권2Hub장) △박재욱(충청Hub장) △우상수(호남Hub장) △양재용(부산경남Hub장) △손호규(대구경북Hub장) ◇부장 △고재길(멤버십영업부장) △이강선(체크카드솔루션부장) △김동균(가맹점영업부장 △김범진(금융사업1부장) △고석우(법인사업기획부장) △양수자(데이터사업부장) △김경희(커미션사업부장) △백지훈(SOL페이부장) △박완태(AX테크부장) △박정재(SDGs기획부장) ◇Post장 △변민구(명동카드Post장) △김수강(강원오토금융Post장) △심현성(분당카드Post장) △최진웅(안양카드Post장) △조범영(대전카드Post장) △추헌용(충청오토금융Post장) △남현규(창원카드Post장) △황순영(진주카드Post장) △김용선(대구경북오토금융Post장) △박경진(제주특화Post장) ◇팀장/파트장 △박진영(페이먼트혁신실 팀장(부서장대우)) △장세권(프리미엄마케팅부 프리미엄지원 파트장) △윤상중(공공마케팅부 팀장(부서장대우)) △함찬영(오토금융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최원석(법인사업1부 팀장(부서장대우)) △윤지형(CL사업본부 MyCredit 파트장) △배정수(테크그룹 테크감사 파트장) △김희상(AX지원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용석(인사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준규(개인신용관리부 팀장(부서장대우)) △가재혁(컬렉션지원부 서울신용지원 파트장) △김상균(컬렉션지원부 채무조정 파트장) △박철진(CS부 고객안심 파트장) △윤경화(리스크총괄부 모형공학 파트장) △심병필(리스크총괄부 감리 파트장) <승진> ◇본부장 △안성희(AX연구소장) △안우경(법인사업본부장) <이동> ◇부장 △권순석(영업관리부장) △오대근(공공마케팅부장) △김현호(상품개발부장) △서종표(프리미엄마케팅부장) △신충헌(파트너십1영업부장) △오병철(파트너십2영업부장) △김성헌(금융사업2부장) △황웅(오토금융사업부장) △ 안신성(오토자산관리부장) △강혁주(법인사업1부장) △박지훈(법인사업2부장) △노승규(플랫폼기획부장) △이영민(AX기획부장) △김준호(AX지원부장) △박일호(개인정보보호부장) △구정모(글로벌사업부장) △장은호(인사부장) △최주민(개인신용관리부장) △황준수(법인신용관리부장) △김준영(컬렉션지원부장) △김자영(정산업무부장) △서영덕(감사부장) ◇Post장 △나상윤(여의도카드Post장) △김태형(일산카드Post장) △유홍근(인천카드Post장) △전용국(수도권1오토금융Post장) △이희인(강남카드Post장) △ 이세준(동대문카드Post장) △박영호(노원카드Post장) △김태진(원주카드Post장) △이상준(수도권2오토금융Post장) △황금락(경기오토금융Post장) △이영미(천안카드Post장) △한용식(광주카드Post장) △김규남(전주카드Post장) △장두원(순천카드Post장) △국점근(호남오토금융Post장) △윤재학(부산경남오토금융Post장) △조종현(울산카드Post장)

2025-12-29 07:58:59 안재선 기자
12월 28일 메트로신문 한줄 뉴스

<산업> ▲'K-벤처기업'의 매출은 삼성,현대차에 이어 재계 3위권이고 고용은 4대 그룹의 상시근로자를 훌쩍 뛰어 넘는 등 경제 주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0곳 중 7곳 가량은 수출을 하지 않는 내수기업이고 업력도 10년 이하로 짧았다. 전체 벤처기업의 67%가 서울, 경기, 인천에 몰려 있는 등 수도권 집중도 역시 심했다. ▲국내 픽업트럭 시장의 '절대강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기아와 1위 자리를 두고 본격적인 추격에 나선다. 그동안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KGM이 코란도 스포츠 칸과 렉스턴 스포츠 칸, 무쏘 스포츠 등 경쟁력 있는 모델을 앞세워 절대적인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기아가 올해 상반기 첫 픽업트럭 타스만을 출시하면서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전기차 수요 둔화 장기화 속에 미국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프로젝트 축소·조정과 대형 장기 공급 계약 해지가 잇따르자 합작법인 구조 변경, 자산 매각 등 투자 재조정에 나서고 있다. 배터리 수주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사업 구조를 손질하며 생존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금융·부동산> ▲올해 외환 거래 마감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2거래일 연속으로 큰 폭 하락(원화가치 상승)했다.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공공기관 총인건비제로 인한 임금체불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 사안의 향방을 가를 새로운 행장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 ▲비현금 지급수단 이용이 확대되면서 개인과 기업 모두 현금 사용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경영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현금 보유 규모는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 ▲스튜어드십 코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투자자의 이행 여부를 점검·비교하는 공식 절차가 도입되고, 결과 공시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일괄 공개된다. 아울러 ESG 요소와 비상장·대체자산까지 포함하도록 코드 자체를 개정해, 기관투자자의 주주권 행사를 선언이 아닌 실질적 책임으로 전환한다. ▲정부는 해외주식 투자금의 국내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국내시장 복귀계좌(RIA)'의 투자 대상을 국내 주식뿐 아니라 채권형 ETF와 원화 현금 보유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동시에 비과세 혜택만 노린 '체리피킹'식 조세 회피를 막기 위한 장치를 마련해, 환율 안정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코스닥 IPO 시장은 올해 신규 상장 수는 비슷했지만 대형·첨단산업 중심 상장이 늘며 공모금액과 기업가치가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질적 성장'이 두드러졌다. 반면 부실기업 퇴출은 한층 빨라지고 엄격해져, 한국거래소는 내년에도 상장 유입과 상장폐지 기준 강화를 병행하는 시장 재편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기획재정부가 직제 개편안으로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나뉘는 가운데, 보수정당 출신 인사인 이혜훈 후보자를 예산처 장관에 낙점한 것이다. ▲6개 국회 상임위원회가 오는 30~31일 3300만개의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낸 쿠팡 관계자들을 불러내 연석 청문회를 실시하는 가운데,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된 김범석 쿠팡아이엔씨(Inc.) 이사회 의장이 불출석 사유서를 또 제출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떠오르는 '장한석(장동혁·한동훈·이준석)' 연대론에 대해 "왜 장한석이 붙는지 저는 잘 모르겠다"며 선을 그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보좌진을 사적업무에 동원하고 갈등을 빚은 보좌진의 취업을 방해했다는 의혹 등이 터져나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김 원내대표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오는 30일쯤 입장을 밝히겠다고 하면서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을지도 관심이 모인다. <유통&라이프> ▲유동성 고갈로 파산 위기에 몰린 홈플러스가 알짜 사업부인 '익스프레스' 분리 매각을 골자로 한 회생안을 제출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으나, 사태 원인을 두고 양대 노조가 충돌하는 등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2025년 식품업계는 정국 혼란에 따른 물가 불안과 잇따른 산업재해로 내수 위기를 겪었으나, 콘텐츠 흥행에 힘입은 K-푸드의 글로벌 약진으로 성장 동력을 확인하며 위기와 기회가 극명히 교차했다. ▲김범석 쿠팡 의장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유출된 정보 3000건을 전량 회수해 외부 유포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늑장 대응을 인정하고 피해 보상과 보안 체계의 전면 쇄신을 약속했다.

2025-12-29 06:00:29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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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숙취 싹 잡아주는 ‘매생이’

겨울이 되면 빼놓을 수 없는 별미가 하나 있다. 바로 떡국이다. 굳이 설 명절이 아니더라도 즐겨 먹게 되는 떡국. 특별한 맛으로 즐기고 싶다면 다양한 재료를 더하면 된다. 그중 하나가 바로 ‘매생이’다. 매생이는 주로 굴과 같은 해산물을 더하여 국, 죽, 전 등의 요리에 쓰인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영양소가 뛰어나기에 특정 시기에, 특별한 재료로만 활용하기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우선 다른 해조류나 채소류에 비해서 식이섬유와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은 편이다. 아미노산의 함량은 미역의 3배에 다다르며, 채소류 중에서도 몸에 좋다고 알려진 시금치나 브로콜리에 비해 식이섬유의 함량이 월등하다. 식이섬유의 경우 혈당 조절, 몸에 안 좋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특히 근래 들어 우리나라에서 대장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들은 대장암을 비롯하여 각종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요즘과 같은 연말연시에는 술자리 역시 많이 늘어난다. 적당히 마시면 좋겠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폭음이 잦아지기 마련이다. 숙취 때문에 약국부터 가는 이들이 부쩍 늘어나는데 대신 매생이가 들어간 음식으로 간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 숙취를 일으키는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돕는 아르기닌이 매생이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숙취에 좋다는 아스파르트산 또한 매생이에 풍부하다. 매생이를 대표하는 또 다른 성분은 엽산이다. 비타민 B군의 일종인 엽산은 임신 전후 챙겨야 하는 중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엽산은 아미노산 합성, 적혈구 생산, 성장 발달에 관여하므로 임신부가 아니더라도 모든 세대가 평소에 꼭 살펴야 할 성분이다. 심혈관질환의 예방과 개선에 엽산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수차례 발표된 만큼 신경을 써야 한다. 역시 심혈관 건강에 좋은 오메가-3가 해조류 중에서는 가장 많이 들어있는 편에 속한다. 향과 식감이 독특한 매생이는 호불호가 있다. 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제철을 맞은 매생이에 좀 더 관심을 가져 보자.

2025-12-29 05: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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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생명의 물

물은 생명이다. 두 말할 필요가 없다. 인체의 70%가 수분인 것은 그만큼 물이 신진대사며 생명의 유지에 필수적임을 말해 준다. 신비하게도 우리 인간이 사는 지구도 물이 70%를 차지한다. 5대양 6대주가 지구의 기본 구성인데, 이 오대양에 있는 바닷물 뿐과 함께 강이나 호수 등등의 물의 양이 지구 질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인간의 몸이 그 삶의 터전인 지구를 닮아 형성되었다는 사실은 우리 인체가 소우주임을 확인한다. 이것은 우리 선조들이 진작에 통찰하여 하늘과 해와 달, 지수화풍의 작용과 조화를 인간의 운명과 삶에 적용시켜 미래를 예측하는 지혜를 계발해냈다, 그것이 주역이고 음양오행론이다. 무엇보다 물이 어머니의 자궁과 난자를 수(水) 오행으로 정의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생명의 정수가 되는 아버지의 정은 화(火) 오행으로 정의하는데, 화가 수를 만나면 화극수 하여 물리적으로는 반대 성향일 것 같지만 극은 극끼리 통한다고 하듯 정반합 작용으로 서로가 합하여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낸다. 그리하여 아버지는 일(日)로서 태양이요, 어머니는 월(月)로서 달이니, 해의 뜨거운 에너지와 달의 서늘한 기운이 키우고 품어 새 생명이 잉태되고 자라는 것이다. 반대되는 기운이 서로 음으로 양으로 작용하며 온전한 소우주가 탄생하여 우주의 구성원이 된다. 기독교 종파의 하나인 침례교에서는 물로 세례를 준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아예 강물 얕은 쪽에서 사제가 세례자의 머리를 물에 담갔다가 들게 한다. 어머니의 자궁에서 태어나듯 성령으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신체적으로도 물을 통해 태어나듯 정신적으로도 물은 생명이자 태어남의 상징이다. 그러니 물을 성수로 하여 몸에 뿌리면 영혼 정화의 의미가 있다고 본다.

2025-12-29 04:00:2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