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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은행저축프로젝트 '2018 앤어워드' 금상 수상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사회공헌 활동인 '은행저축프로젝트'가 2018 앤어워드(&Award)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앤어워드(&Award)는 올해 12회째를 맞는 디지털미디어 행사로, 한국디지털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디지털미디어·서비스 분야 ▲디지털광고·캠페인 분야 ▲디지털 기술 분야 등 총 3개 분야에서 한해 동안 최고의 성과를 거둔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수상한다. 은행저축프로젝트는 이번 시상에서 인간과 자연과의 공존을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내 사회공헌 캠페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젝트 기획의 창의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아트 전시물 설치를 통한 대중과의 공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 SNS 등 디지털 미디어를 통한 생명 존중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국 유명 아티스트 듀오인 'designs in air'가 암은행나무에 설치한 커다란 아이볼(EYEBALL) 아트 설치물은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은행저축프로젝트는 SBI저축은행이 지난해 9월 저축은행이 은행을 구한다는 독특한 발상에서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은행나무를 구하기 위한 활동이다. 은행나무는 강한 체질과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효과로 많은 도시에서 가로수로 심어졌지만, 열매를 맺는 시기에는 악취로 인한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암은행나무가 벌목된 자리에는 수은행나무가 심어져 왔다. 베일 위기에 처해진 암은행나무들을 인적이 드문 곳에 옮겨 심어 생명을 존중하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제시하는 프로젝트가 바로 은행저축프로젝트다. SBI저축은행은 은행저축프로젝트를 통해 베일 위기에 처해 있던 암은행나무 40그루를 잠실대교 남단 주변으로 이식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은행저축프로젝트의 취지와 의미를 많은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해 수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중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1-25 14:44:3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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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저축은행의 선제적 건전성관리 중요"

"우리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최근 가계대출의 연체율도 소폭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저축은행들의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가 중요하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5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윤석현 원장은 "저축은행의 건전성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다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위험요인이 현실화된다면 서민과 중소기업의 상환능력이 저하되고, 중소서민금융업체로서의 저축은행이 흔들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정상화가 어려운 부실채권을 관리하고, 충분한 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가 중요하다"고 지적하며 "작년 4월에 도입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관리지표와 더불어 2단계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상향에 잘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또한 지역밀착형 금융이 본업인 저축은행이 포용적 금융 확산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했다. 그는 "주된 고객층인 서민과 중소기업이 어려워지지 않게 작년 1월에 발표된 취약·연체 차주 지원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들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저축은행들의 적극적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원장은 저축은행이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데에도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표적인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저축은행 업계가 충분한 여신심사 기준을 가지고 지역 내 혁신성장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기대를 전했다. 윤 원장은 마지막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건전성과 수익성을 관리해야 하는 저축은행들에게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며 "업계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금융당국이 최대한 소통을 확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저축은행 업계가 금융당국에 요구한 건의사항에 대해 가장 많은 질문이 나왔다. 간담회장을 나온 윤석헌 금감원장은 "여러가지 얘기가 나왔지만 무엇보다도 저축은행에 덧씌워진 규제에 대해 차별적인 완화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게 업계 전반의 의견"이라며 "지난 2011년도 당시 쌓였던 저축은행의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현재 그런 것들이 어느정도 정리가 됐기 때문에 저축은행이 새롭게 미래를 보고 지역경제와 서민경제를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이 도와달라는 말씀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축은행업계 일부는 이미 지역밀착 경영을 잘하고 있기 때문에 혁신성장 또한 얼마든지 잘할 수 있다고 믿는다"는 기대를 내비쳤다. 다만 저축은행 업계의 최고금리 인하와 예금보험료(이하 예보료) 인하 요구에 대해서는 "최고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으며, 예보료 또한 우리가 얘기할 게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쭉 저축은행 업계에서 어려워하던 사항에 대해 감독원에 건의했고, 원장님께서도 일반적인 감독방향에 대해서 충분히 말씀해주셨다" 며 "앞으로 이런 모임을 더 많이 갖자는 얘기가 나왔다"고 말했다. 다만 저축은행의 예보료 인하 요구에 대한 예금보험공사의 반발에 대해서는 "취임한 지 몇 일 안돼 대답하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2019-01-25 14:44:2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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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경력단절녀 특화 조직 'SF지점' 출범

삼성화재가 30~45세 '경력단절녀(출산 및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특화 영업 조직인 'SF(Success of Forty)'지점을 만든다고 25일 밝혔다. SF는 '40대의 성공'이라는 의미로, 경력단절여성들이 전문금융지식을 바탕으로 RC(Risk Consultant, 보험설계사)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경력 2년 이상인 30~45세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SF지점은 경단녀를 위한 특화지점인 만큼 기존 판매채널과 차별화해 운영된다.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영업활동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RC로 일하며 자녀를 직접 돌보고 개인 시간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사회경험이 있어도 보험영업은 생소한 '육아맘'들이 금융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3개월간 '금융 세일즈 기초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또 SNS 마케팅 교육을 통해 최근 트렌드에 맞는 영업 방법을 제시한다. 3개월간의 교육 후 본격적으로 영업 활동을 시작하기 전까지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한다. 활동목표 달성, 고객 관리 등 기본지표에 따라 높은 수수료가 지급되며 본인의 영업성과에 따른 성과연동 수수료도 지급된다. SF지점은 서울 영등포와 일산, 부천 3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오는 30일 지원자를 대상으로 각 지점에서 직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달 말까지 지원 가능하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2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SF지점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공식 블로그 '삼성화재 NEWS'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9-01-25 10:45:3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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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손익 1.5조원 목표…미래설계에 역량 집중"

-2019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NH농협금융지주는 24일 경기 고양 NH인재원에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및 그룹 주요 간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경영전략회의와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올해 경영전략 방향으로 체질개선과 변화, 미래, 성장기반 등 4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특히 ▲자본효율성 제고 및 자산/부채 리밸런싱을 통한 체질개선 ▲경영인프라 개선 및 미래지향적 내부 혁신 ▲미래 금융환경에 요구되는 금융인의 DNA ▲금융회사 성장기반 강화에 필요한 자세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올해는 손익목표 1조5000억원을 달성해 농업농촌을 위한 안정적인 협동조합 수익센터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수익으로 향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흔들림 없는 농협금융의 미래설계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하드웨어적 경영인프라와 잠재력에 더해 미래를 준비하는 소프트웨어적 능력으로 '디지털+데이터 리터러시(Literacy)'와 '글로벌 이니셔티브(Initiative)'를 강조했다 그는 또 농협금융만의 차별화된 사회적책임과 관련해 "농협금융의 존재 및 성장기반의 핵심은 고객과 농업인, 농축협"이라며 "촘촘한 소비자 보호와 국민의 농협 구현에 농협금융이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농협금융은 경영전략과 목표를 자회사 성과평가의 핵심항목으로 반영해 8개 자회사 대표이사와 경영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책임경영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9-01-24 16:54: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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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부정거래 29건 수사기관에 고발·통보 조치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4분기 조사한 안건 총 29건을 심의해 혐의자를 수사기관에 고발·통보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치 사유는 미공개정보이용 32건, 시세조종 12건, 사기적 부정거래 15건, 보고의무 위반 45건 등 총 104건이다. 증선위는 대규모 유상증자 등 미공개 중요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상장사 최대주주, 로펌, 회계법인과 같은 관련 전문가 및 임원이 연루된 불공정거래 사건을 집중 조사했다. 지난해 증선위는 회장이자 실질적 사주인 내부자가 스스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후 미공개 정보가 공개되기 전 차명으로 보유 중이던 주식을 매도해 54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A사를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특히 증선위는 기업사냥꾼이나 자금공급책, 계좌공급책 등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상장사를 무자본으로 인수 합병한 후 주가를 조작하는 사례도 적발 제재했다. 증선위는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를 무자본으로 인수하고 허위 지분공시 및 허위 보도자료를 통해 정상적인 인수 및 사업추진을 가장하는 한편 증권신고서를 허위 기재해 자금을 조달, 이 자금을 타법인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편취 유용한 기업사냥꾼 B와 C를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증선위는 "조직적·계획적으로 상장사를 무자본 인수 합병한 후 주가를 조작하는 사례는 일반 투자자 뿐 아니라 해당기업에도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올해에도 주식 불공정거래 행위를 신속하게 조사해 엄중 제재 조치해 자본시장 거래질서를 바로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1-24 16:18:3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