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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다채로운 문화전시 이벤트 진행

롯데카드는 한파와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 문화공연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롯데뮤지엄 '케니 샤프, 슈퍼팝 유니버스'와 위즈덤하우스 'THE 냥 - Love like cats' 전시회 무료 관람,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3월 3일까지 롯데월드타워 7층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팝아티스트 케니 샤프(KENNY SCHARF)의 '케니 샤프, 슈퍼팝 유니버스' 전시회 무료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시회 기간 중 롯데카드로 누적 1만원 이상 이용한 영수증 혹은 승인문자를 제시하면 본인 1인에 한해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젯스톤(Jetstone), 블롭(Blobz), 슈퍼팝(Super Pop) 시리즈와 코스믹 카반(Cosmic Cavern) 등 케니 샤프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작가의 대표 작품이 전시 중이다. 특히 케니 샤프가 롯데뮤지엄에서 직접 작업한 10m 크기의 대형 벽화 또한 만나볼 수 있다. 또 3월 3일까지 용산역 아이파크몰 6층 대원뮤지엄에서 열리는 위즈덤하우스 'THE 냥 - Love like cats' 전시전 입장권에 대한 동반자 포함 3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 개인 신용카드로 온라인(인터파크)이나 오프라인에서 이번 전시회 입장권 구매 시 30%를 동반인까지 포함하여 즉시 할인해준다. 위즈덤하우스 미디어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THE 냥' 전시전은 고양이를 소재로 한 복합장르형 체험 전시전이다. 반려동물인 고양이를 주제로 14인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했다.

2019-01-11 14:14:4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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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외국인 주식투자자금 1.3억달러…3개월 만에 순유입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이 두 달 연속 순유입세를 기록했다. 이중 외국인 국내 주식투자자금이 석 달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12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14억9000만달러 순유입됐다. 9월(-14억1000만달러)과 10월(-42억7000만달러) 두 달간 순유출을 기록했으나 11월(3억6000만달러) 이후 두 달 연속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12월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지난달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엇갈리며 1억3000만달러 순유입됐다. 10월(-42억7000만달러)과 11월(10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한 이후 석 달만에 순유입 전환이다. 12월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은 민간자금을 중심으로 13억50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11월(7억6000만달러)에 비해 순유입 규모가 확대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총 82조5000만달러 순유입돼 2017년 195억달러에 비해 순유입 규모가 줄었다.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2017년 114억5000만달러 순유입된 반면 지난해 56억60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은 80억5000만달러에서 139억1000만달러 순유입으로 확대됐다. 원·달러 환율은 11월 말 1121.2원으로 올랐다가 12월 말에는 1115.7원으로 떨어졌다. 이달 9일 기준으로는 1122.1원이다. 미 금리인상 기대와 글로벌 투자심리 변화 등의 영향으로 등락했으나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은 전월에 비해 확대됐다. 12월 원·달러 환율 변동률(기간중 평균 기준)은 전월 대비 0.41%, 변동폭은 4.6원이었다. 11월에는 각각 0.31%, 3.5원을 나타냈다. 대외 외화차입여건을 보여주는 외국환평형기금(외평채·5년물 기준)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전월 대비 3bp(1bp=0.01%포인트) 떨어진 39를 나타냈다. 원·달러 외환스왑레이트(3개월)는 연말요인 해소 등에 따른 양호한 외화유동성 사정과 미국 금리인상 기대 약화 등으로 0.22% 상승했다. 반면 통화스왑금리(3년)는 국고채 금리 움직임에 따라 0.04% 하락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주요국 10년 물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미 10년 물 금리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미 연준의 금리인상 경로 하향 조정, 주가 급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등으로 11월 말 2.99%에서 12월 말 2.68%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일본은 0.06%포인트, 독일 0.03%포인트, 영국 0.10%포인트 하락했다. 한국과 중국도 각각 0.13%, 0.23%포인트 낮아졌다.

2019-01-11 12:41:57 김희주 기자
금감원, 부서장 80% 교체 인사단행…세대교체·인재발탁·전문성

금융감독원은 능력과 성과가 우수한 부국장·팀장 30명을 국실장(급)으로 신규 승진발령하고, 부서장의 80%를 교체하는 등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윤석헌 원장이 지난해 5월 취임한 이후 첫 인사다. 이번 인사의 키워드는 세대교체, 인재발탁, 전문성이다. 먼저 2008년 이후 최대 규모의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1966~1968년생 부국장·팀장(22명)을 중심으로 승진인사를 실시해 세대교체를 추진했고,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경우 연령에 관계없이 과감히 중용했다. 승진자 30명 중 12명은 본부 주요부서의 국실장에 발탁됐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그간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권역간 교차배치를 최소화하고, 해당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최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조직역량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민 여신금융감독국장의 경우 지난 2011년 이후 8년간 계속해 여신금융감독·검사업무 담당해왔고, 최상 회계관리국장 역시 2006년 이후 13년간 계속하여 회계감독업무 담당했다. 김성우 은행리스크업무실장과 박진해 보험리스크제도실장도 전문성을 인정받아 승진인사에 이름을 올렸다. 여성인재도 발탁해 남성위주의 인력구조 개선도 병행했다. 박선희 인재교육원 실장은 검사, 조사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할 뿐 아니라 금융교육업무를 다년간 담당해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연수제도 운영의 적임자로 판단해 발탁됐다. 임지연 파견실장(급)은 IT검사업무, 분쟁조정업무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인천광역시청에 실장급으로 파견됐다. 이에 따라 여성인력 국실장(급)은 지난해 2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 금감원은 나머지 팀장·팀원 인사를 다음달 중순까지 실시해 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9-01-10 15:36: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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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통화량 2685조…6개월 연속 6%대 증가

시중 통화량이 6개월 연속 6%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8년 11월 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를 보면 11월 광의통화(M2)는 2684조8000억원(계절조정계열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원계열 기준) 증가했다. 증가율은 0.5% 증가에 그쳐 전월(0.9%)보다 다소 둔화됐다. M2는 언제든 현금화가 가능한 자금으로 현금을 비롯해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와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다. M2는 지난 2017년 9월 이후 기업부문을 중심으로 민간신용이 확대되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6%대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 경제주체별로는 기타금융기관이 9조6000억원,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4조4000억원, 기업부문이 2조2000억원씩 증가했다. 상품별로는 유동성 커버리지비율(LCR·Liquidity Coverage Ratio) 규제에 따른 예금은행의 정기예금 유치 노력과 수신금리 상승 등에 힘입어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이 8조9000억원, 시장형 상품이 2조3000억원, 수익증권이 2조1000억원 늘었다. 반면 2년 미만 금전신탁은 2조6000억원 감소했고,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도 1조원 줄었다.

2019-01-10 15:05:4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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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유리천장 깨진다…수출입은행 창립 이후 첫 女본부장

금융권 유리천장이 깨지고 있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단행된 승진인사에서 여성들이 임원으로 대거 이름을 올렸다. 1960년대에 태어나 남녀차별이 하나씩 사라지기 시작한 1980년대에 입사한 이들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김경자 심사평가단장이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에 승진 임명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76년 수은 창립 이래 여성이 본부장에 임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63년생인 김 본부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수은에서 심사평가단장과 수원지점장, 미래산업금융부장, 글로벌협력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중소기업금융 및 해외사업 전문가로 인정을 받았다. 앞으로 중소중견기업금융지원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공개모집 과정을 통해 후보자를 모집한 후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과정을 거쳐 김 본부장이 임명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윤리성, 리더십, 소통능력 등을 두루 갖춘 인재를 남녀 차별없이 발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했다. 박정림 KB증권 대표다. 1963년생으로 2004년에 KB국민은행에 합류한 박 대표는 KB금융그룹에서 자산관리(WM)부문 시너지영업을 진두지휘하며, 리더십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됐다. KB금융 측은 "박 대표는 WM·리스크·여신 등 폭넓은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WM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공고화 등 수익창출을 확대할 수 있는 실행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그룹 역시 이번 인사에서 여성을 경영진에 전진 배치했다. 신규 선임된 왕미화 WM사업부문장은 1964년생으로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를 나와 1985년에 입행했다. 조경선 신한은행 부행장보는 1965년생으로 영등포여자상업고등학교를 나와 1983년에 신한은행에 들어왔다. 신한금융은 "선임된 여성 경영진은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담당 업무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올해부터 장기적 관점에서 그룹의 여성인재를 육성하는 '신한 쉬어로즈'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는데 두 사람 모두 해당 프로그램 과정을 거쳤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준법감시인으로는 처음으로 여성인 조순옥 상무를 등용했다. 능력 있는 여성 임원을 중용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우리은행에서는 정종숙 WM그룹 부행장보가 상무 1년 차에 승진 발탁됐다. 이번에 신규 선임된 6명의 부행장보 중 유일한 여성이다. 은행연합회 역시 지난해 말 승진인사에서 여성 임원이 배출됐다. 이경희 상무이사가 주인공이다. 지난 2015년 김혜경 상무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임원이다. 이 상무는 1964년생으로 이화여대 국문과를 나와 1986년에 은행연합회에 입회했다.

2019-01-10 14:56: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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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금융전망] ⑤끝. 저축은행, 수익다각화 모색

기해년 새해가 밝았지만 저축은행 업계의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 가계부채 대책과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 각종 규제가 강화되면서 저축은행 업계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올해 저축은행은 내부로는 리스크 관리, 외부로는 해외진출을 확대해 수익을 제고할 방침이다. ◆ 리스크관리로 안정성 강화 주요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들은 올해 경영목표로 리스크관리를 꼽는다. 상반기부터 적용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대손충당금 적립률 상한 규제에 따른 수익악화 때문이다. 특히 최근 연체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지방경기가 악화해 리스크 관리 강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들어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2017년 9월 말 1.9%에서 올해 9월 말 2.3%로 0.4%포인트 늘었고, 가계대출 연체율도 같은 기간 4.5%에서 4.7%로 0.2%포인트 늘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의 올해 경영키워드는 리스크관리를 기본으로 한 내실경영이다.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는 2019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업계도 SBI저축은행도 모두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에 힘쓸 것"이라며 "안정적 내실경영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KB저축은행도 과거부터 채무불이행(디폴트)된 대출을 분석, 유형을 세분화해 신용평가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웰컴저축은행은 통합 모바일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를 확대하는 한편 대출 심사 강화에 집중한다. 머신러닝(기계학습)에 기반한 데이터 분석기술을 CSS에 도입해 고객의 상환능력을 평가하고 방식이다. OK저축은행도 신용대출 심사에 한해서만 적용했던 머신러닝 기법을 지난 해들어 전체 가계대출로 확대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방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 부실율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다"면서 "가계부채증가, 경기회복 지연은 차주의 연체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대출 전 심사를 강화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캄보디아·인니 등 신남방지역 진출 잰걸음 규제가 심해지자 저축은행은 신남방 지역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신남방 국가들의 성장성이 높은 데다 대부업을 청산하는 저축은행의 경우 수익다각화를 모색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동남아시아 10개국 연합(ASEAN, 아세안)은 평균 경제성장률 5.2%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아세안 국가들이 향후 10년 동안은 5%대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OK저축은행의 모회사인 아프로서비스그룹은 2016년 인도네시아 안다라뱅크(현 OK뱅크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의 프놈펜상업은행(PPCB)을 인수해 운영 중이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내년 디나르뱅크와 OK뱅크 인도네시아를 합병해 현지 중대형은행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웰컴금융그룹을 통해 지난 2014년 필리핀과 캄보디아에 소매금융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지난해 웰컴금융그룹은 라오스에 오토바이, 리스 관련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리스사를 설립해 소매금융영업을 하고 있다. JT저축은행과 JT친애저축은행, JT캐피탈을 계열사로 둔 J트러스트 그룹도 내년 5월 지분인수를 목표로 캄보디아 상업은행인 'ANZ 로얄은행' 인수작업을 진행 중이다. J트러스트는 ANZ 로얄은행 지분 55%(41만2500주)를 ANZ Funds Pty(ANZF)로부터 취득할 예정이다 다만 저축은행 관계자는 신남방 지역 사업 여건이 녹록치 않아 지원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동남아국가의 경우 외국 투자자본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고, 불안정한 정치상황 등 통제하기 어려운 현지시장의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현지에서 수요가 높은 소비자금융에 대한 노하우는 저축은행이 가장 많이 갖고 있지만 국내 규제에 막혀 해외시장 진출을 어려워하는 저축은행이 많다"며 "국내의 출자 규제 등 규제 완화와 현지화에 성공할 수 있는 지원제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01-10 14:55:5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