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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제2기 '청년기술평가체험단' 모집

기술보증기금은 청년들의 중소기업 일자리 경시 풍조를 개선하고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돕기 위해 '제2기 기보 청년기술평가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체험단은 대학생 등 구직자들이 기보 직원과 함께 우수 중소·벤처기업 현장을 체험하고, 작성한 체험기를 장래 구직희망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제2기 체험단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대학생, 마이스터고교생 등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기보는 서류심사를 통해 약 250명의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체험단원으로 선발되면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중소기업 현장탐방을 통해 우수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체험기를 작성하게 된다. 작성된 체험기는 기보 공식 블로그와 체험단 전용 포스트에 게재돼 우수중소기업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체험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중소기업 홍보, 기보 업무 체험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체험단 운영으로 약 500여개의 벤처기업 일자리를 소개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공공기관으로서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1-10 13:20:0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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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은행 가계대출 2개월 연속 감소세…기업대출은 마이너스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 폭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은행 기업 대출은 마이너스(-)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8년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은 전월에 비해 5조4000억원 증가한 827조597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전월 대비 7조8000억원 증가한 이후 두 달 연속 증가 폭이 감소했다. 이중 주택담보대출은 607조9000억원으로 지난달보다 4조9000억원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11월 1만2000가구에서 12월 1만1000가구로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2000호에서 2만9000호로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전세자금대출 증가세가 이어진 가운데 신규아파트 입주물량 증가로 잔금대출도 늘어나면서 증가규모가 소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 기타대출은 12월 218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연말 상여금 지급,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 등의 영향으로 증가 폭이 11월 1조9000억원에서 12월 5000억원으로 축소됐다. 12월 중 은행 기업대출은 82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증가 폭은 11월 4조8000억원에서 -6조8000억원으로 감소 전환했다. 대기업대출도 4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중소기업대출은 4조4000억원에서 -4조4000억원으로 증가 폭이 크게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대기업대출과 중소기업대출 모두 연말 기업의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상환, 은행의 부실채권 매·상각 등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2019-01-10 12:00:0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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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LCK 타이틀스폰서 조인식

우리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 롤 파크에서 라이엇 게임즈와 이(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정채봉 우리은행 부문장,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양 사는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LCK 스플릿의 공식명칭을 '2019 스무살우리 LCK 스프링(Spring)'으로 확정했다. 우리은행은 LCK 대회의 '2019 스프링 스플릿', '2019 서머 스플릿', '2020 스프링 스플릿', '2020 서머 스플릿' 등 4개 스플릿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라이엇 게임즈는 LCK 중계방송, 롤파크 경기장, 현장 이벤트 등을 통해 우리은행 브랜드를 홍보한다. 스무살우리는 꿈꾸는 청춘의 도전과 혁신을 응원하고 성장을 지지함으로써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출시한 우리은행의 유스(Youth) 브랜드다. LCK는 온라인 배틀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를 이용해 10개 프로팀이 우승팀을 결정하는 대표적인 e스포츠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e스포츠는 2018년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으로도 채택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e스포츠 타이틀스폰서 후원을 통해 국내 10~20대 고객층에 대한 마케팅과 글로벌 홍보 효과를 강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1-10 11:00: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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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 전략, 쏘왓(So What)]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금융종가 부활"

오는 14일 우리금융지주가 출범한다. 우리은행이 창립하는 12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지주전환으로 금융종가로서의 부활 신호탄을 쏘게 됐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번 지주사 전환을 발판 삼아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자"며 "올 한해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10년, 20년 후가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사자성어로는 '정익구정(精益求精)'을 제시했다. 최고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의미다. ◆ 지주 전환으로 '금융종가' 부활 우리은행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9034억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3분기 만에 2조원에 육박하는 호실적으로 2017년 연간 순이익 1조5121억원을 훌쩍 뛰어 넘었다. 전 부문에서 수익창출 능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지만 올해 상황은 녹록치 않다. 손 회장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성과를 유지하기 위해선 우리만의 주특기 영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자산관리, 기업투자금융(CIB) 그리고 혁신성장 부문을 집중 육성해 다른 은행이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추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주 전환으로 사업다각화의 기반은 마련됐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을 포함한 기타 6개 법인을 자회사로 두는 구조로 출범하지만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격적인 확장 못지 않게 손 행장이 강조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다. 그는 "작년 연체율과 부실채권(NPL)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건전성 부문이 크게 개선됐다"며 "부실우려 자산은 감축하고 모니터링은 강화하는 등 여신관리는 선제적으로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해외진출, 질적성장 가속화 현재 우리은행의 해외 네트워크 수는 430개다. 독보적인 국내 1위로 세계 20위권 수준이다. 손 회장은 "규모 뿐만 아니라 수익 면에서도 명실상부한 월드 클래스 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현지 리테일 영업과 IB 영업을 강화하는 등 지역별 특성을 감안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확충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글로벌 수준의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역량을 갖추고,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혁신은 올 한 해도 전사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그는 "디지털 금융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디지털은 우리은행이 확실한 1등'이라는 인식을 반드시 심어주도록 해야 한다"며 "사용자 중심으로 디지털 금융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영업점에 전자문서시스템을 신속히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창립 120주년을 맞아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더 확대한다. 손 회장은 "정통 민족은행이라는 역사적 전통성을 지키면서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금융 소외계층과 중소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서민금융대출 금리를 최대 2%포인트까지 감면하고, 3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혁신성장기업 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19-01-10 10:46:37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