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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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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연말마다 사라지는 카드 포인트, 관리법은?

Q. 연말이라 그런지 신용카드 포인트가 소멸될 예정이라는 문자메시지를 자주 받습니다. 소멸되는 포인트가 아깝지만 막상 포인트를 사용하려니 이용하고 있는 카드마다 일일이 포인트를 조회하기도 번거롭고, 어떻게 포인트를 써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포인트를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A. 신용카드 포인트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첫걸음은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2월 13일부터 모든 신용카드의 주요정보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카드별 잔여포인트, 소멸예정 포인트 정보는 물론, 결제예정금액, 최근이용대금 등도 한눈에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이나 '어카운트인포'에 접속해 '내 카드 한눈에' 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다만 인터넷은행, 제주·전북·산업은행 등 일부 겸영카드사의 카드정보는 제외되고 아직은 PC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은 내년 2월부터 가능합니다. 포인트를 조회했다면 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방문해 포인트 이용조건을 확인하고 부지런히 사용해야 합니다. 통상 포인트는 적립된 뒤 5년 후부터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바쁜 일상으로 사용처를 찾기 어렵다면 포인트로 카드대금을 납부하거나 포인트만큼의 현금을 카드대금 결제계좌로 입금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2018-12-23 11:44:2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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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역대 최대 CEO 세대교체…진옥동 새 행장 발탁

신한금융그룹이 자회사 11곳의 최고경영자(CEO) 중 7명을 갈아치우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내년 3월 말인 이들의 임기만료에 한참 앞선 '깜짝' 인사다. 그만큼 조직쇄신이 절박하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인사의 배경을 신한금융의 위기의식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KB금융그룹에 리딩뱅크 자리를 빼앗긴 데 이어 채용비리와 과거 '신한사태'로 수장들이 줄줄이 검찰에 불려다니게 되면서 선제적인 인적 쇄신으로 위기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발빠른 포석인 셈이다. ◆ 신한금융, 11개 자회사 중 7곳 CEO 물갈이 신한금융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는 지난 21일 신한은행장을 포함해 자회사 7곳의 CEO를 신규 선임키로 했다. 지주사 출범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파격적인 세대교체다. 외부에서 영입하는 신한생명 정문국 사장 후보(59년생)를 제외한 전원이 60년생 이후의 50대 CEO로 경영 전면에 배치됐다. 이에 따라 그룹사 CEO의 평균 연령은 기존 60.3세에서 57세로 젊어지게 된다. 가장 주목받는 인사는 역시 신한금융 최대 자회사인 신한은행장이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위성호 행장은 연임에 실패하게 됐다. 이유는 경영성과 때문이 아니라 검찰 수사가 꼽힌다. 위 행장이 검찰이 재수사에 나선 이른바 '남산 3억원' 의혹 사건에 연루되면서다. 이 사건은 지난 2008년 2월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지시로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비자금을 조성한 뒤 이상득 전 의원 측에 3억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이다.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재판 과정에서 위증한 것으로 보이는 위 행장(당시 신한금융 부사장)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권고한 바 있다. 자경위는 "퇴임하게 되는 경영진 중에는 경영능력이 출중한 분도 있어 가슴 아픈 결정이었다"며 "하지만 신한의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이런 결정이 그 어느 때보다 꼭 필요한 시기였다는데 뜻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 진옥동 신한은행장 내정자는 누구 신한은행장으로 내정된 진 후보는 신한금융에서 대표적인 일본통으로 꼽힌다. 61년생인 진 행장 내정자는 1981년 덕수상고를 졸업하고 입행, '고졸신화'를 쓰게 됐다. 진 내정자는 지난해 1월 일본법인장(상무급)에서 경영지원그룹장(부행장)으로 부행장보를 건너뛰고 초고속 승진한 데 이어 지난해 3월 지주 부사장으로 임명됐고, 1년 만에 다시 행장으로 올라섰다. 그야말로 발탁 인사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아끼는 후배로 잘 알려져 있다. 자경위는 "진 내정자는 신한 문화에 대한 열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강력한 신한 문화를 통해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안정시킬 최적의 인물"이라며 "특유의 온화한 리더십을 갖춰 그룹 내부의 신망이 두터우며, 조직관리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자경위는 "해외 법인장 재직 당시 보여준 탁월한 경영 성과와 은행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겸비한 점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그룹의 최대 자회사인 신한은행장 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아 최종 추천됐다"고 강조했다. 진 내정자의 행장 발탁으로 은행권에서는 또 한 번의 고졸신화가 탄생하게 됐다. 그는 1981년 덕수상고를 졸업하고 기업은행에서 행원 생활을 시작했지만 86년에 신한은행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이후 방송통신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중앙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신한금융에서는 핵심 보직으로 꼽히는 일본 오사카지점장을 지내고, 일본 현지법인인 SBJ은행 부사장과 법인장을 지냈다. 재일교포 주주들로부터의 두터운 신뢰도 이번 행장 발탁의 배경으로 꼽힌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겸손함으로 따르는 후배가 많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12-23 11:28: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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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중소기업 전용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인 'KB 비즈(Biz)-매칭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비즈니스 매칭은 판매기업과 구매기업을 상호 연결해 기업의 사업 활로 개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일반적으로 현장 구매상담회 형태로 진행된다. 'KB 비즈-매칭 서비스'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온라인 회원가입, 판매 또는 구매대상 상품을 등록한 후 매칭 희망기업 신청을 하면 거래가 성사되도록 편리하게 구성됐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구매처나 판매처를 이전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어 새로운 사업기회를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이트 내 기업 홍보관을 통해 기업 및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도 있다.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부터 사업 활로 개척까지 지원하는 기업종합 서비스 체계 구축으로 기업의 성장과 함께하는 상생은행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비즈-매칭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금융 상담 및 지원도 받을 수 있어 1석 3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시행하고 있는 국내외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등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사업기회 확보를 통한 기업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범을 기념해 회원가입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12-23 10:10: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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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대개편, 7~10등급 저신용자위한 대출 나온다

정부가 저신용자에 특화된 신용평가체계를 마련하고 서민금융상품을 제공한다. 연 24%의 고금리 대부업 대출에 내몰리지 않도록 연 10%대의 정책자금 대출을 해주는 방안이다. 신용등급 7~10등급 저신용자들은 정부지원이 누구보다 절실하지만 신용도가 낮다는 이유로 정책상품에서도 배제되고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21일 금융당국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상호금융기관과 저축은행 등 민간서민금융기관의 중금리 대출이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정책서민금융상품은 시장에서 배제된 저신용자에 집중해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신용등급 7~10등급을 위한 정책상품 당국은 저신용층 대상의 긴급 생계 대환자금 상품을 마련한다. 신용 위험 등을 감안해 대출 당시 금리는 10% 중후반대로 하되 성실하게 상환하면 매년 1~2%포인트씩 금리를 인하해주는 방식이다. 저신용자를 위해 마련된 상품이기 때문에 상환여력 외에도 자금용도 상환계획의지(미래소득)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저신용층 지원을 위한 재원확보를 위해 현 8~10%대의 정책금융상품(햇살론, 새희망홀씨 등)의 금리는 단계적으로 높이고, 14~18%대의 중금리 대출(사잇돌대출 포함)은 확대한다. 중금리 대출 활성화를 위해 대출규모도 7조9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중·저신용자에 특화된 신용평가체계도 마련한다. 금융거래 위주로 마련된 현행 평가시스템은 금융이력이 부족한 중·저신용자의 신용위험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해 적절한 금리의 대출상품이 공급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거래이력 외에도 공공요금 납부 등 다양한 비금융정보와 취업노력, 신용관리 노력 등을 지수화해 활용하고 성실상환이력을 가점화할 방침이다. ◆신용회복 지원제도 신용회복 지원제도도 손질한다.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채무자가 신용회복을 할수 있는 적기를 놓치고 있어서다. 신용회복제도에는 신용회복위원회의 프리워크아웃과 개인워크아웃, 법원의 개인회생 파산제도가 있다. 먼저 당국은 법원의 개인회생제도와 비교해 신용회복위원회의 프리워크아웃과 개인워크아웃의 상환기간이 지나치게 길어 감면율이 낮다고 분석했다. 현재 개인회생은 최장 3년간 변제 상환하는 반면 개인워크아웃은 최장 8년간 분할상환해야 한다. 특히 당국은 소액채무의 경우 법원의 개인회생이나 개인파산 등을 이용하기 어려워 신용회복제도의 사각지대에 내몰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개인회생은 최저생계비 이상의 고정 소득자에 한해 지원하고, 개인파산도 채무원금이 3000만원 이상일 때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당국은 연체발생 전이나 연체 30일 이내에 신속한 채무조정을 할 수 있도록 신용회복위원회 내 신규워크아웃제도를 마련한다. 채무조정(개인·프리워크아웃)을 진행하기 전에 최대 1년동안 채무자의 상환여력을 진단해 개시여부도 판단한다. 채무자의 상환여건이 어려운 상태에서 채무조정이 진행될 경우 채무자가 분할상환 기간을 채우지 못할 수 있어서다. 법원 개인회생 등과도 연계해 채무자가 다양한 지원제도중 가장 유리한 제도를 선택하도록 한다. 만약 법원제도를 이용해야 한다면 법원제도 신청절차를 간소화하고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사각지대에 있는 소액채무자를 위한 특별감면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소득수준이 낮아 상환능력이 부족한 소액채무자를 대상으로 일정기간(예.3년) 성실하게 상환하면 잔여채무는 면제해주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비금융 채무인 통신채무를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한편 당국은 서민금융상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금융기관 출연금 대상을 현재 햇살론을 취급하는 상호금융·저축은행에서 전 금융업권으로 확대, 상시화한다. 또한 현재 서민금융재원으로 사용중인 은행·저축은행·보험업권의 휴먼예금과 보험금을 상호금융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당국은 휴먼예금 관리계정의 재원은 미소금융, 보증계정의 재원은 햇살론 등으로 운용했던 칸막이식 재원활용에서 벗어나 효율적으로 재원활용을 하기위해 휴먼예금 운용수익은 각종 서민금융 사업에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변제호 금융위 서민금융과장은 "금융권에 과도한 부담이 주지 않으면서 합리적인 범위를 찾아 법(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할 것"이라며 "법률개정 등 과제별 후속조치 소요기간을 감안하되 대부분의 과제가 2019~2020년중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8-12-21 11:53: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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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인권경영' 선언문' 발표

신용보증기금은 21일 대구 본점에서 인권을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는 '신용보증기금 인권경영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인권경영 선언은 경영활동 전반에서 인간존엄의 가치를 중시하고 인권침해를 예방·구제하기 위한 전사적인 공감대와 실행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신보 인권경영 선언문은 UN 세계인권선언, 기업과 인권이행지침, UNGC 10대 원칙 등 인권 관련 국제기준과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정됐다. ▲인종·종교·성별·연령 등에 따른 차별 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산업안전 및 건강권 보장 ▲인권침해 예방 및 피해자 구제 강화 등에 대한 실천의지가 담겼다. 신보는 인권경영 선언문을 바탕으로 경영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리스크를 사전에 측정하고 제거하기 위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학계, 공공기관, 지역주민과 함께 인권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 인권경영의 정착과 확산도 선도할 방침이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신보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해나갈 것"이라며 "인권경영의 확산을 선도해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2-21 11:44:5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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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인터넷 선물환 거래' 서비스 실시

우리은행은 '인터넷 선물환 거래'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선물환 거래는 2영업일을 초과하는 특정 영업일에 사전에 약정한 매입환율이나 매도환율로 외화를 거래하는 것으로 환율 변동성을 헤지(Hedge)할 목적으로 이용된다. 고객은 만기일에 약정한 매도환율로 외화를 매도(선물환매도)하거나 약정한 매입환율로 외화를 매입(선물환매입)함으로써 외화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인터넷 선물환 거래'서비스는 수출입거래를 하는 법인사업자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은행 영업점에서 기업인터넷뱅킹 가입과 장외파생상품기본계약 체결후 사용 가능하다. 거래 가능한 통화는 미국달러(USD), 일본엔화(JPY), 유로(EUR)다. 선물환 만기는 최장 1년이며, 1회 거래 가능한 금액은 미국달러 기준으로 30만 달러 상당액 이하다. 거래 가능한 시간은 은행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글로벌 금융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환율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인터넷뱅킹을 통한 실시간 선물환 거래로 안정적인 외화자금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글로벌 은행을 지향하는 손태승 은행장의 경영방침에 맞춰 외환과 관련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2-21 09:54:00 안상미 기자
KB국민은행, 'KB 글로벌 수출채권 매입' 상품 출시

KB국민은행은 21일 해외 우량기업과 거래하는 국내 수출기업에게 보다 유리한 조건의 금융을 지원하는 'KB 글로벌 수출채권 매입'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 글로벌 수출채권 매입'은 국내 수출기업과 해외 우량 수입기업간 거래에서 발생한 수출채권을 할인 매입하고, 만기에 해외에서 입금된 결제자금으로 상환하는 수출기업 금융지원 상품이다. 해외 수입기업은 결제대금을 송금방식(T/T)으로 지급하고, 국내 수출기업은 수출대금을 조기에 회수함으로써 유동성 지원을 강화하고 환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 또 국내 수출기업만 심사해 거래한도 및 금리를 결정하는 기존의 수출채권 매입 상품과 달리 국제적 신용평가기관(Moody's, S&P)의 신용등급을 보유한 해외 우량 수입기업의 거래이력, 계약이행능력 등을 심사하는 새로운 평가방법을 국내은행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국내 수출기업에게 거래한도 및 금리를 유리한 조건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무역결제방식이 송금방식(T/T)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KB 글로벌 수출채권 매입' 상품은 우량 글로벌 기업과 거래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각화된 무역 거래 형태에 맞춘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출시해 수출입기업의 동반자 은행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2018-12-21 09:51:0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