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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리브(Liiv) 제로페이 서비스' 시행

KB국민은행은 20일 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리브(Liiv) 제로페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간편뱅킹앱 리브(Liiv)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은 낮추고 소비자의 혜택은 높이는 선순환 공유결제플랫폼이다. 금융기관, 핀테크 업체, 정부·지자체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7월 금융결제원과 공동으로 계좌이체망을 활용한 리브뱅크페이 서비스를 출시해 은행권 페이서비스를 선도해 왔다. 제로페이 또한 이를 기반으로 출시됐다. 또 최근 페이민트㈜ 및 NHN엔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계좌기반 간편결제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리브뱅크페이 서비스'는 오프라인 바코드결제를 통해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및 주요 항공사, 여행사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제로페이서비스 시행으로 이전까지 온라인 중심이었던 가맹점이 오프라인으로 확대돼 고객이용 편리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브 제로페이 서비스' 이용방법은 리브 메인화면 하단에 마련된 제로페이 탭에서 가맹점에 제로페이 QR이 비치된 경우에는 'QR촬영', 대형프랜차이즈 등 포스(POS)를 활용하는 가맹점에서는 'QR제시'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리브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제로페이를 경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12-20 10:39: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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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언제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되는지 알려준다

내년부터는 더 좋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타거나 미리 갚을 수 있도록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시점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우대금리, 수수료 감면 등 우대혜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거래실적이 부족한 경우에도 고객에게 안내해준다. 금융감독원은 20일 고객이 금융정보 부족으로 금융거래상 불이익을 부담하지 않도록 이 같은 대고객 정보제공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금융회사는 대출고객에게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시점을 10영업일 전에 안내해야 한다. 고객은 이 기간 중 대출상환이나 금리인하 요구, 타행대환 등 유리한 거래조건을 따져보고 선택하면 된다. 우대혜택이 소멸될 경우 통지해주는 서비스도 시작된다. 약정상 우대혜택이 소멸되는 경우 관련내용 및 사유를 문자메세지나 앱메세지, 이메일 등으로 통지하면 고객은 보완에 나설 수 있다. 금융상품설명서는 전면 제개정하고, 핵심상품설명서도 신설됐다. 기존 가계·기업 2종이었던 여신 상품설명서는 가계 3종, 기업 1종으로 세분화한다. 가계대출은 일반대출, 전세대출, 주택담보대출로 구분해 상품별 정보를 제공한다. 또 상품에 적용되는 차주의 권리를 항목별로 명확하게 기재키로 했다. 기업대출은 B2B 대출 관련 판매기업의 이자요구 권리 등이 추가됐다. 외환 및 전자금융 서비스 상품설명서는 새로 만들어졌다. 기존에 고객이 직접 인터넷 홈페이지 안내화면을 통해 확인해야 했지만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설명서를 제공하거나 출력할 수 있게 된다.

2018-12-20 10:39:2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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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이주열 "예상외 결과 아냐"

- 내년 금리인상횟수 3회에서 2회로 하향 조정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9일(현지시간)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2.0~2.25%에서 2.25~2.5%로 0.25%포인트 올렸다. 또 내년 인상 횟수를 3회에서 2회로 하향 조정하고 성장률 전망치도 낮췄다. 한국은행은 연준이 내년 금리인상 횟수를 줄인 것과 관련해 예상외의 결과는 아니라며 앞으로 금융시장 상황과 자본유출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20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사실상 시장에서는 이번 인상 여부보다 앞으로의 금리 인상 방향 메시지에 관심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내년 인상 횟수를 하향 조정한 FOMC의 결정에 대해 "예상외의 결과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앞서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연 2.25∼2.50%로 0.25%포인트 올렸다. 올해 들어 4번째 인상이었다. 이로써 한국과 미국 금리 역전 폭은 0.5%포인트에서 0.75%포인트(상단기준)로 다시 벌어졌다. 이 총재는 "미 연준의 금리 정상화 속도는 국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 늘 통화정책에 고려한다"면서도 "꼭 금리가 얼마 이상 벌어지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도 금리인상 횟수(점도표)를 기존 3회에서 2회로 햐향 조정한 것에 대해 이 총재는 "시장 평가를 보면 (점도표가) 하향 조정됐지만 앞으로의 금리인상 경로 전망이 생각보다 '도비시(비둘기)'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경제지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이번에 지시된 내년도 금리인상 경로가 그대로 갈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 연준은 성장률 전망치도 낮췄다. 연준은 정책성명서에서 "연방기금 금리 목표범위의 일부(some) 추가적인 점진적인 인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서도 '글로벌 경기 및 금융상황에 유의하겠다'는 문구를 성명서에 추가하고 향후 금리인상에 대해 추가금리인상을 '기대한다'는 문구를 '판단하겠다'로 수정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12월 FOMC 결과 발표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현 수준의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추정치 하단에 도달했다"며 "기준금리가 중립범위 내에 있다면 향후 지표 결과에 주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은은 이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해 FOMC 회의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반응을 살펴보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했다. 한은 관계자는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향후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계감을 갖고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과 자본 유출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12-20 09:28:2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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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금리인하 요구도 모바일로…휴일에도 대출 상환

내년부터는 금리인하 요구도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휴일에도 대출을 상환할 수 있도록 해 이자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20일 금융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여신거래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4일부터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 채널을 이용해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도록 신청방식이 다양해진다. 지금까지는 금리인하를 신청하려면 고객이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만 했다. 인터넷·모바일뱅킹으로 금리인하를 신청하면 기존 2회였던 영업점 방문이 1회로 줄어든다. 비대면 신청도 약정을 위해 한 번 영업점에 가긴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신청이력은 전산으로 관리한다. 심사결과 금리인하 적용대상이 아닌 고객에게 거절 사유를 통지토록 해 은행 직원이 정식심사 없이 고객의 금리인하 신청을 임의로 거절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서다. 금감원은 내년 중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금리인하 요구권의 신청단계부터 약정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휴일 대출상환제도는 다음달 1일부터 바로 시행된다.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휴일에도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을 이용해 원리금 상환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개선된다. 고령층 및 소외계층 등 온라인 거래가 어려운 경우 금융자동화(ATM) 기기를 이용해 대출을 갚을 수 있다. 다만 공사모기지론, 정부학자금 대출 등 공공기관 연계 대출로서 관계기관 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 예를 들어 A씨가 설 연휴 첫날인 2019년 2월 2일에 세입자로부터 받은 전세보증금으로 본인의 주택담보대출을 즉시 상환한다고 가정해 보자. 전세보증금 5억원, 연리 3.6%라면 A씨는 연휴기간 5일분 대출이자인 25만원을 아낄 수 있게 된다.

2018-12-20 08:52: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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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국내은행 新금리리스크 관리기준 도입 추진

국내 은행에 새로운 금리리스크 관리기준을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금융감독원은 바젤위원회가 2016년에 발표한 '은행계정 금리리스크(IRRBB) 관리기준'의 도입을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금리리스크는 금리가 변동할 때 금융회사의 자산과 부채가 변하면서 생기는 자본과 이익의 변동성을 말한다. 바젤위원회는 2004년에 만들었던 '금리리스크 관리 및 감독원칙'을 2016년 전면 개정해 '은행계정 금리리스크 관리기준'을 발표한 바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바젤 회원국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금리리스크 관리기준을 도입할 계획이다. 먼저 새로운 금리리스크 산출지표와 표준 산출방법이 제시됐으며, 은행간 비교가능성 제고를 위해 공시를 강화했다. 금리 민감 자산과 부채의 현금흐름을 산출할 때 대출 조기상환과 예금 중도해지 등을 반영하기로 했다. 금리상승·하락충격 등 2개뿐인 금리충격 시나리오는 장·단기 금리 변동을 고려해 6가지로 다양화했다. 이와 함께 은행 금리리스크가 과도하다고 판단되는 주의은행 선정기준을 자기자본 대비 20%에서 자기자본 대비 15%로 강화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새로운 금리리스크 관리기준이 도입되면 국내 은행이 적정한 자기자본을 보유하도록 유도할 수 있게 된다"며 "중장기적으로 국내 은행에 안정적인 자금조달·운용 구조를 정착시켜 금융시스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내년 1분기 중 은행업 감독업무 시행세칙을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다만 시행 시기는 국내 은행의 산출·관리시스템 구축 진행 상황과 바젤 회원국 이행현황 등을 보면서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2018-12-20 08:32: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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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회장 후보자로 김기홍 JB자산운용 대표 선정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의 후임으로 김기홍 JB자산운용 대표가 내정됐다. 단독후보로 추천된 김 내정자는 내년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용퇴를 결정한 김한 회장으로부터 JB금융의 깃발을 넘겨받고 2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19일 JB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회장 최종 후보군에 대해 프레젠테이션(PT) 발표와 심층면접을 진행한 후 김 대표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JB금융 임추위는 지난 7일 차기 회장 후보로 김 내정자와 외부 자문기관 추천 인사, 신창무 PPCBank 은행장 등 총 3명을 선정했다. 이어 후보직을 고사한 후보를 제외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이날 오후 PT 발표와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김 내정자는 은행을 비롯한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권 임원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 될 예정이다. JB금융 임추위 관계자는 "김 내정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등 JB금융을 최고의 소매전문 금융그룹으로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말했다.

2018-12-19 21:26:5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