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기보, '샌드박스팀' 공모전 실시해 기후기술가치평가 최종 선정

기술보증기금은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기보 샌드박스(Sandbox)팀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심사절차를 거쳐 '기후기술가치평가'를 최우수 프로젝트로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샌드박스란 아이가 다치지 않고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만든 모래통(Sandbox)에서 유래한 말이다. 직원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정이나 통제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신사업 개발과 테스트를 추진하는 새로운 개념의 혁신조직을 의미한다. 기보는 국민 관점에서 프로젝트를 선정하기 위해 심사에 일반시민, 교수 등 외부 위원들을 참여시키고, 혁신성·개선효과·사회적 가치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기후금융생태계 정착을 위한 기후기술가치평가'는 기후기술기업의 탄소배출권에 대한 가치평가모델을 개발하고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제대로 분석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기후변화 대응활동과 금융을 연계해 국내 외 기후기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환경보전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보는 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아이디어 제안자를 샌드박스팀에 배치하고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각종 규정에 대해 예외를 허용하고 예산운용 및 근무방식 등에 있어 최대한 자율권을 보장해줄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올 한해 샌드박스팀 시범운영을 통해 'e-기술사업계획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사적 AI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2018-12-19 10:39:29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개발비 회계처리 점검키로…"상업화 가능성 없다면 자산화 안 돼"

금융감독원은 2018회계연도 재무제표가 공시되면 개발비 인식 및 손상평가 등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심사 대상회사를 선정해 재점검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다만 기술적 실현가능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연구개발비를 자진 정정하는 경우에는 별도 조치하지 않을 방침이다. 회사가 연구개발을 위해 지출한 금액은 기술적 실현가능성과 상업화 가능성 등의 요건을 모두 갖춘 경우에만 자산화해야 한다. 그러나 점검결과 개발의 성공가능성이나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자산화 가능 단계 이전에 자산화했지만 객관적 입증자료는 제시하지 못한 곳들이 많았다. 또 해당 프로젝트의 성공할 가능성이 아무리 높더라도 상업화할 수 없다면 자산으로 인식해서는 안된다. 금감원은 회사의 원가계산시스템, 원가계산결과의 적정성 등 자산화 가능 단계에서 발생한 직접 관련 원가만 자산화 했는지 여부도 점검한다. 특히, 기술적 실현가능성 입증 여부와 관계없이 연구개발 관련 지출이 아니거나 회사가 판단한 자산화 시점 이전에 발생한 비용을 의도적으로 자산화 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원가계산시스템이 갖추어지지 않거나 프로젝트별, 연구개발단계별로 구분해 원가계산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전액 비용화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2018회계연도 결산시 전기 오류사항을 반영하는 경우 2018회계연도 사업보고서에 비교 표시되는 과거 재무제표를 소급해 재작성하고, 관련 오류수정 내용을 주석으로 공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8-12-19 10:06:2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이주열 "경제주체, 자기 이익만 앞세우면 그 이익도 지켜낼 수 없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개인, 근로자, 기업과 정부를 포함해 각 경제주체들이 자신의 이익만을 앞세우면 장기적으로 그 이익까지 지켜낼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주열 총재는 18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송년 만찬간담회에서 "지금부터 새로운 각오로 미래 성장동력이나 선도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반도체 호황이 우리 경제를 이끌어왔지만 앞으로 5년 후를 내다보면 걱정이 앞선다"며 "새로운 선도 산업을 육성해야 하지만 이를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투자를 확대하려고 하면 당사자들의 이해상충 때문에 가로막혀 성과가 미진하다"고 지적했다. 최저임금이 2년 연속 두 자릿수로 인상되는 것은 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진단도 내렸다. 이 총재는 "최저임금이 올해는 16.4% 올랐고 내년에 10.9% 더 오른다. 최저임금을 2회 연속 두 자릿수대 비율로 인상하는 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며 "다만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어 어느 정도 (부정적 효과가)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내년 국내 경제가 올해보다 크게 악화하지는 않지만 여러 리스크가 있다고 경고했다. 대외리스크로는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미·중 무역분쟁 등을 꼽았다. 이 총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모레 새벽에 나오면 좀 더 명확해지겠습니다만 많은 이들의 관심이 이번 회의의 결과보다는 그 이후의 속도 조절 여부에 모여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는 그만큼 미 연준의 통화정책이 글로벌 금융시장이나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가 매우 크고 그 범위도 넓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금융시장 개방도와 실물경제의 대외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예의주시하면서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과 중국이 12월 초 90일간 추가 관세부과를 유예키로 하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며 "중국과 미국에 대한 수출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염려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내년도 한은의 기준금리 정책 방향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 완화가 목적인 '금융안정'과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응할 '거시경제' 흐름을 균형 있게 살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이 2.7%로 제시한 내년도 경제성장률에 대해선 "내년도 거시경제 흐름이 올해에 비해 크게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정부가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투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다"고 밝혔다,

2018-12-19 09:00:49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감사위원 후보에 주재성 前 금감원 부원장

KB국민은행은 18일 주재성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상임감사위원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KB국민은행 감사위원회위원후보추천위원회의 5차에 걸친 회의와, 1,2차에 걸친 후보자군 압축과정을 통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이후 추가적인 자격검증 과정에서 결격사유 등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이사회를 거쳐 오는 26일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주 후보는 금감원 은행업무 총괄 부원장 출신으로 금융권 감사 업무 경험이 풍부한 감사 전문가다. 금감원 비서실장, 총괄조정국장, 은행업서비스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다양하게 경험했으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업무 처리가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또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근무, 국제결제은행 바젤위원회 한국 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글로벌 감각 또한 겸비했다는 평이다. 추천위는 "주 후보가 보유한 감사관련 전문성, 글로벌 감각 뿐만 아니라 우리금융연구소 대표,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 등을 거치며 민간 회사에서도 검증된 역량을 보여 준 점 등이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금융감독 분야의 전문가인 주 후보의 선임이 KB국민은행의 사고예방 및 감사관련 프로세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12-18 16:33:07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카톡·페북서 '지인 사칭' 금전사기 급증…'메신저피싱' 주의

#. "삼촌, 제가 어제 친구한테 받은 돈이 있는데, 갑자기 송금해달라고 해서요. **계좌로 10만 원만 송금해주시면 안돼요? 아빠,엄마한테는 비밀로 해주세요" 며칠 전 A씨는 조카로부터 카카오톡 메신저를 한 통 받았다. 10만원만 보내달라는 내용이었다. 아주 잠깐 의심이 생겨 전화로 확인하려하는 찰나 조카는 핸드폰이 고장나 통화가 어렵다고 했다. A씨는 거절할 수 없는 상황에 알려준 계좌로 10만원을 보냈다. 보이스피싱 수단이 전화 SNS에 이어 메신저, 불법금융사이트, 앱, 간편송금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 메신저 아이디나 이름을 도용해 금융사기를 저지르는 메신저 피싱이 급증하고 있어 금융당국 등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18일부터 '메신저피싱 피해예방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발송된 메시지나 친구등록이 되지 않은 사람의 메시지를 수신할 경우 경고 표시를 강화하고 불법 금융사이트를 신속히 차단한다. 아울러 보이스피싱 등에 이용되는 악성 앱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메신저 피싱 사기범들은 특히 부모나 이모, 삼촌 등 호칭을 특정하기 쉬운 사람에게 접근해 인증서 오류나 비밀번호 오류 등을 이유로 타인 계좌에 송금을 부탁하는 식으로 범죄를 저지른다. 금융위원회는 "자녀, 조카 등을 사칭해 거절하기 어려운 부탁을 한다"며 "50~60대를 겨냥한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메신저피싱으로 인한 피해금액은 지난해 1~10월 38억6000만원에서 올해 1~10월 144억1000만원으로 273.5% 급증했다. 메신저피싱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 친지 등 지인이 메신저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전화로 본인 및 사실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상대방이 통화할 수 없는 상황 등을 들어 본인 확인을 회피하는 경우 직접 신분을 확인할 때까지는 금전요구에 응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메신저피싱 사기범이 알려준 계좌로 돈을 송금했다면, 112(경찰청)나 해당 금융회사로 지급정지를 신청해서 인출을 막아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메신저 피싱은 누구나 당할 수 있다라는 것을 명심하고, 누구든 돈을 보내라고 하면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면서 연말연시에는 메신저피싱을 포함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 해달라"고 당부했다.

2018-12-18 16:18:13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산업은행 "한국GM 법인분리 찬성"…신설법인, 연구개발 거점 지정

-신설법인 SUV, CUV 중점연구 개발거점 지정 한국지엠(GM)이 결국 연구개발(R&D) 법인을 분리시키는데 성공했다. 2대 주주인 KDB산업은행이 법인 분리에 대해 찬성하기로 입장을 바꾸면서다. 한국지엠의 법인 분리를 정지해달라며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도 취하하기로 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지엠과 법인분리 관련 합의를 봤다고 발표했다. 산은은 한국지엠이 제출한 R&D 법인 사업계획서에 대한 전문 용역기관의 검토 결과를 보고 찬성쪽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이번 사안에 대한 판단은 지난 5월 기본협약이 유효하다는 전제 하에 법인분리가 기본계약을 손상시키는 부분이 있는지 여부"라며 "타당성 검토 결과 (기본계약을) 손상시키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고 전문용역기관 검토 결과 역시 다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진인식 산은 투자관리실장은 "한국지엠과 신설연구법인은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기업가치가 증가함은 물론 한국지엠의 부채비율이 개선돼 재무안정성이 강화되는 측면도 있다"며 "협상과정에서 산은이 주장한 기술계약 개편조건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산은이 입장을 선회하면서 법인분리 관련 절차는 빠르게 진행됐다. 한국지엠은 이날 오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와 주총을 개최해 연구개발 법인 분리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산은의 출자도 마무리된다. 산은은 한국지엠에 약속한 4045억원 규모의 출자금을 오는 26일 납입하기로 했다. 산은이 얻어낸 것은 연구개발거점 지정 등이다. 진 실장은 "신설법인을 준중형SUV 및 CUV의 중점연구개발거점으로 지정했고, 향후 10년 만이 아니라 그 이상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며 "추가 연구개발 확보를 위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것도 확약했다"고 강조했다. 진 실장은 "GM 전략차종의 연구개발 거점으로 되면서 생산법인의 안정화에 기여하고, 신차개발에서 국내 연구개발법인이 참여해 다양한 경제효과를 기대하게 됐다"며 "구체적 수치는 밝힐 수 없지만 부품 공급률 증가, 부품공급의 신규창출, 협력업체 신규고용효과 생산유발효과 국내 차 부품산업의 성장 가능성도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속력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 이 회장은 "10년 후 보장을 구속력 있게 문서로 보장받는다는 건 사실 불가능하다"며 "10년 후 차 산업이 어떻게 될지, 전 세계 산업구도가 어떨게 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어느 누구도 하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제 남은 문제는 법인분리를 구조조정의 수순으로 보고 있는 노조의 반발이다. 한국지엠 노동조합은 앞서 법인분리 안건을 의결할 경우 총파업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노조는 "지난달 28일 서울고등법원이 법인분리를 중단하라는 판결 이후 불과 20일 만에 다시 임시 주총을 개최한다는 것은 승소한 산은과 패소한 사측 간 모종의 거래가 성사됐다고 추측할 수 있다"며 "결국 노조는 배제된 채 정부와 여당, 산은 간 밀실협상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즉각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만 지난달 30일 중앙노동위원회는 노조가 제기한 2차 쟁의조정신청에 대해 행정지도 결정을 내린 바 있다.

2018-12-18 16:15:38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금융교육협의회, 내년 100만명에게 금융교육

금융당국이 내년에 총 100만명의 금융소비자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교육부, 청소년 금융교육협의회, 은행연합회, 한국소비자원 등 유관기관 및 금융업계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최근 핀테크와 같은 디지털 혁명이 이뤄지면서 인터넷 전문은행, 로보어드바이저 등 새로운 금융서비스들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사회 내 취약계층(노령층,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이 금융에서 소외되지 않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융교육협의회는 내년에 총 100만명의 금융소비자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 한해 금융유관기관에서 금융교육을 받은 소비자는 총 92만6000명으로 7만4000명 더 늘린다는 설명이다. 교육 및 콘텐츠도 확대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중인 생애주기별·계층별 맞춤교육 등은 확대하고, 신규 온라인·오프라인 콘텐츠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또 현재 서울회생법원에서만 실시되는 개인파산·회생 신청자 대상 신용교육을 법원과 협의 후 전국 지방법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청소년에게 만족도가 높은 방문체험교육과 직업체험캠프, 금융뮤지컬도 확대한다. 청소년용 웹툰과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금융용어사전도 제작해 배포할 방침이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융교육이 금융상품과 관련된 단순한 지식을 몇 명에게 교육했다는 차원을 넘어 바람직한 '금융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대상자가 금융교육에 지속·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교육 대상이 다양하고, 필요한 교육들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개별 기관에서 모든 영역을 담당하는 방식보다는 기관이 보유한 특화된 자원을 공유하는 협업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8 15:59:4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