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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경진대회 실시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사피엔스4.0과 함께 서울 강남구 디캠프(D.CAMP)에서 제1회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경진대회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최초로 실시하는 KB국민은행 소프트웨어경진대회는 IT분야에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의 재능을 지원하고, 기술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시작하게 됐다. 총 상금 2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이웃의 삶을 편리하게 해 주는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전국 초·중·고·대학생들이 참여했다. 10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총 116건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대상은 긴급상황 시 실시간 위치확인과 안전지도를 제공해 위험에서 벗어나게 도와주는 '휘슬(Whistle)위젯' 앱을 개발한 김규민(병점고등학교 1학년6반), 최창호(나루고등학교 1학년6반) 학생 팀에게 돌아갔다.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디지털시대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고, 재능을 살려 창업과 취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청소년의 멘토 KB!'라는 슬로건 하에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진로·디지털멘토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18-12-17 10:40: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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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Kibo-Star 벤처' 13곳 선정…최대 50억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2018년 제2차 '기보-스타(Kibo-Star) 벤처기업'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어 13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보-스타 벤처기업'은 건화이엔지, 단에이앤씨종합건축사사무소, 대진단조, 안마이크론시스템, 에이아이코리아, 아이페이지온, 정광, 지오스토리, 케이컴퍼니, 태창공업, 티이엠씨, 풍원정밀, 한국그린피아 등이다. '기보-스타 벤처기업'은 기보가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유망 벤처기업을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창업 후 3년 초과기업 중 기술사업평가등급과 자기자본, 매출액 등이 일정 수준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다. 기보는 지금까지 총 60개의 중소벤처기업을 '기보-스타 벤처기업'으로 선정했다. 지금까지 47개 '기보-스타 벤처기업'에 349억원의 보증과 110억원의 투자를 지원했다. 기보는 이번에 선정된 곳들에 대해 5년간 투자를 포함해 최대 50억원까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유동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0.5% 고정 보증료율 ▲보증비율 95% ▲보증연계투자 지원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지원을 위한 전문 컨설팅 무상 지원 등 향후 상장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18-12-17 09:55:06 김희주 기자
신한은행, 네이버페이 환전이벤트 실시

신한은행은 네이버와 함께 네이버페이 간편환전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내년 2월 말까지 신한은행 계좌를 등록하고, 네이버페이를 통해 환전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8종의 통화에 대해 최대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환전이벤트에서 USD, JPY, EUR 3개의 주요 통화는 90%의 우대환율이 적용되며, 그 외의 기타 통화는 최고 40%의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의 경우 환전 화면 내 '네이버페이X신한통장' 링크를 통해 은행 방문 및 별도 회원가입 없이 입출금 통장을 신규하면 최고 환율우대 적용이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환전서비스는 네이버 검색창에서 '네이버 환전'을 검색 후 6자리 네이버페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환전신청 금액을 결제하는 원스탑 모바일전용 간편환전서비스이다. 최대 환전가능한도는 100만원이며, 별도의 어플 설치나 인증절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본부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이용자의 혜택을 증대시킬 수 있는 플랫폼 제휴 및 프로모션 이외에도 최근 제휴한 암웨이와의 비즈니스 모델처럼 디지털 기술기반의 플랫폼 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2-17 09:53: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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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해피 윈터 환전·송금 페스티벌' 실시

NH농협은행은 내년 2월 말까지 '해피 윈터(HAPPY WINTER)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페스티벌 기간 중 건당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이나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권 100만원(1명), 농산물상품권 50만원(2명), 농산물상품권 30만원(3명),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300명) 등 총 306명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페스티벌 기간 중에 NH농협은행을 해외체재비항목(해외유학생·해외체재자)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하고, 영업점 창구에서 송금하는 고객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전신료(8000원)가 면제된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 계좌가 없어도 최대 90% 환율우대가 적용되는 '너도나도 환전'의 출시를 기념해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NH농협은행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퀴즈 이벤트에 댓글로 정답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50명씩 총15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상품권 2매를 증정한다. 환전 및 영업점 창구에서 송금하는 고객에게는 ▲와이파이도시락(포켓와이파이) 15% 할인 ▲공항철도 직통열차 1500원 할인 ▲공항 외투보관서비스 5000원 할인 등 다양한 제휴사 혜택도 제공한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이벤트는 '너도나도 환전' 출시를 기념하고, 겨울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외환거래고객에게 즐거움과 혜택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며 "지속적인 신상품 출시로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외환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2-17 08:52: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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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④기업투자, 연금이 가로 막는다?

암울한 경기 전망에 기업들이 몸을 사리고 있다. 제조업 국내 공급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고 설비투자와 직결되는 자본재 수입 증가폭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제조업의 시설자금용 대출 잔액도 줄고 있고 기업 사내유보금은 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불황으로 새 먹거리 창출을 위한 기업의 투자가 절실하지만 현대차, 대한항공 등은 행동주의 펀드의 '타킷'이 되고 있어 내년 투자를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행동주의 펀드에 대한 긍정적·부정적 시각이 공존하고 있지만 기업도 변해야 생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제조업 제품의 국내 공급은 국산과 수입 모두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소비재와 자본재를 포함한 최종재 공급은 7.0% 감소했다. 웨이퍼가공장비, 특수선박 등 자본재 공급 감소 폭이 12.9%로 나타났다. 설비투자와 직결되는 자본재 수입도 3분기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6.2% 증가했던 자본재 수입은 1분기 12.8%, 2분기 1.5% 증가했고 3분기에는 6.5% 감소했다. 불투명한 미래에 투자 심리가 악화하며 기업이 은행을 찾는 발길도 줄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말 제조업의 시설자금용 대출 잔액 규모는 134조78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이는 2008년 해당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기업 사내유보금은 증가세다. 재벌사내유보금 환수운동본부가 30대그룹 268개사 개별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사내 유보금은 882조9051억원으로 1년 전보다 75조6013억원 늘었다. 여기에 행동주의 펀드가 국내 기업들이 지배구조에 취약하다는 점을 파고들며 배당 등 실리 추구와 함께 경영권까지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차그룹, 한진그룹 등은 행동주의 펀드의 타깃이 됐다.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KCGI가 만든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는 지난달 15일 장내매수를 통해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지분 9.0%(532만2666주)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KCGI는 국내 행동주의펀드 1세대로 알려진 강성부 대표가 설립한 사모펀드이다. 그레이스홀딩스는 한진칼 지분 취득 목적을 경영 참여라고 밝히면서 조양호 회장과의 경영권 다툼을 예고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현대모비스의 모듈 및 AS 부품을 사업을 떼어내 현대글로비스에 합병하는 등의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했으나, 행동주의펀드인 엘리엇 등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 바 있다. 행동주의 펀드는 지배구조 개선, 기업가치 회복, 일반 주주의 권익 확대를 내세우지만 실상은 배당 혹은 지분거래 같은 방식으로 투자 전 목표했던 수익만 챙겨 떠나는 '먹튀' 논란이 계속돼 왔다. 실제로 SK사례를 보면 미국계 타이거펀드는 1999년 6% 넘는 SK텔레콤의 지분 인수한 후 다른 외국계 펀드들과 연합해 10% 가까운 의결권(지분)을 확보했다. 이후 사외이사 등 경영진 구성에 참여하겠다며 SK텔레콤을 압박했지만 주가가 오르자 한순간에 보유 지분을 팔아 630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챙겨 떠났다. 영국계 자본 소버린자산운용도 비슷하다. 2003년 SK의 지분 14.99%을 1800억원에 매입한 후 SK그룹의 분식회계 등 기업범죄를 저지른 최태원 회장의 거취 문제를 제기했다. SK그룹 정상화를 위해 지배구조 개편과 기업범죄에 연루된 오너일가와 측근 경영진의 퇴진을 요구했다. 특히 SK은 SK그룹 전체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었으므로 SK의 주인이 바뀌면 SK그룹 전체의 주인이 바뀔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들은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까지 벌이며 SK그룹의 비정상적 지배와 경영구조 개혁에 힘을 보탤 것이라는 기대를 키웠지만 주가가 오르자 SK의 경영권을 인수하겠다는 소버린은 2005년 7월 주식을 매입한지 2년 만에 SK 주식을 모두 매각하고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이때 소버린은 1800억원을 투자해 8000억원의 가량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전문가들은 기업이 투자를 늘리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업 가치 개선을 위한 노력과 함께 지배구조 투명성과 투자자 신뢰 재고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행동주의 투자자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시각이 공존하고 있지만 이들은 성과가 저조하거나 근본적으로 변화가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의를 제기한다"며 "기업이 많은 비용을 감수해야 했지만 결국 지배구조 투명성과 투자자 신뢰 재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7 08:25:3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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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3분기 RBC비율 261.9%…DB생명·MG손보 '꼴찌'

3분기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RBC)비율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9월 말 기준 보험회사 RBC비율 현황'에 따르면 3분기 보험사들의 RBC비율은 261.9%로 2분기(253.5%) 대비 8.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264.1%) 이후 4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RBC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RBC비율이 높을수록 재무건전성이 양호하다는 의미다. 보험회사가 예상하지 못한 손실이 발생할 경우 보험계약자에 대한 보험금지급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책임준비금 외에 추가로 순자산을 보유하도록 하기 위해 도입됐다. 생명보험회사의 RBC비율은 272.0%로 전분기 대비 8.7%포인트 올랐고 손해보험회사의 RBC비율은 242.8%로 8.0%포인트 상승했다. RBC비율이 상승한 것은 보험사들의 가용자본이 요구자본보다 빨리 늘어났기 때문이다. 시장금리 하락 등에 따라 매도가능증권평가이익이 2조3000억원 늘었고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2조1000억원이 발생해 전체적으로 가용자본이 5조9000억원 늘었다. 반면 운용자산과 보유보험료 증가에 따른 신용 위험액 증가는 4000억원, 보험 위험액 증가 2000억원 늘어 요구자본은 7000억원 늘었다. 국내 대부분의 보험사는 RBC비율이 100%를 웃돌며 양호한 재무건전성을 보였다. 회사별로 보면 생보사 중에서는 DB생명의 RBC비율이 169.0%로 가장 낮았다. 손보사 가운데서는 MG손해보험이 86.5%로 100%를 넘지 못했다. MG손보는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경영개선권고를 받아 올해 9월 말까지 RBC 비율을 100% 상회할 수 있도록 유상증자를 하겠다는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유상증자를 이행하지 않아 금융위로부터 경영개선요구를 받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RBC비율 취약이 예상되는 일부 보험회사는 자본확충, 위기상황분석 강화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제고토록 감독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MG::20181216000126.jpg::C::540::보험회사별 RBC비율 현황. /금융감독원}!]

2018-12-16 17:14:3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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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신흥국, 中 성장세 둔화될 경우 변동성 커져"

태국, 베트남 등 주요 아시아 신흥국의 금융시장은 미국의 금리인상이 예상 경로를 벗어나지 않을 경우 금융불안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중국의 성장세가 빠르게 둔화될 경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16일 해외경제포커스에 게재한 '주요 아시아 신흥국의 실물경제 및 대외건전성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터키, 아르헨티나 등 '취약신흥국'은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반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주요 아시아 신흥국은 상대적으로 안정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신흥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안정적인 경기흐름을 바탕으로 최근 2∼3년간 5∼6%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앞으로도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물가가 10% 이상 오른 취약신흥국과 달리 아시아 신흥국은 물가목표 수준의 안정된 물가 흐름을 보였다. 또 재정적자는 지속되고 있지만 정부부채 비중, 재정건전화 노력, 투자 중심의 재정지출 등이 우호적으로 작용해 금융불안 촉발요인은 낮다. 대외건전성도 취약신흥국보다 좋았다. 인도네이사, 말레이시아 등은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나머지 적자국도 적자규모가 취약신흥국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적자재원은 외국인직접투자(FDI)로 보전되고 있다. 대외부채는 높은 수준이지만 상환 능력도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미 달러화 강세에 취약한 외화표시부채가 총부채 대비 10∼20% 수준으로 취약 신흥국(50% 이상)보다 낮다. 문제는 아시아 신흥국은 중국 무역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작년 기준 중국 수출 비중이 말레이시아(14.3%), 인도네시아(13.7%), 태국(12.4%), 필리핀(11.1%), 베트남(10.2%), 인도(4.2%)다. 보고서는 "주요 아시아 신흥국의 실물경제 상황과 대외부문 건전성을 종합해보면 금융불안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면서도 "중국 경제 성장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면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미·중 무역갈등 심화 등 대외여건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8-12-16 14:47:23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