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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모바일 중심 전속설계사 채널 '스마트 FP' 구축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태블릿PC만으로 영업 및 고객관리가 한 번에 가능한 한화생명의 보험설계사 채널이 나왔다. 한화생명은 오프라인 점포가 없어도 모바일 기기만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전속설계사 채널 '스마트 FP(Smart FP)'를 새롭게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채널을 이용하면 FP(재무설계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생명보험 자격시험과 컨설팅 교육, 재무설계, 청약, 계약관리, 사고보험금 신청 등 영업활동부터 고객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태블릿PC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타 보험사의 재택설계사 제도는 재무설계나 보험판매에 중점을 둔 것과 달리 Smart FP는 보험판매 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태블릿PC에서 가능하도록 했다"며 "출퇴근하는 번거로움이나 영업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압박도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채널 구축을 위해 전자청약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험료 납입부터 대출, 보험금 지급 등 계약관리가 가능하도록 디지털화했다. Smart FP로 등록되면 모든 활동기반이 되는 태블릿PC 구입과 실사용 비용은 한화생명이 지원한다. 지원은 한화생명 홈페이지에서 내달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200명을 우선 선발한 뒤 파일럿 과정을 거쳐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2018-11-19 16:15:4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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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조이니 신용·기타대출↑…2금융권 자영업자대출도 빠르게 증가

주택담보대출을 조이니 신용대출을 비롯한 기타대출이 급증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부실이 가계대출로 이어질 수 있는 개인사업자대출이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었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에서 열린 전 금융권 가계부채관리 점검회의에서 "기타대출과 개인사업자대출의 증가세, 취약차주 상환부담 증대 등이 가계부채의 주요 리스크 요인"이라며 적극적 대응 필요성을 피력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가계대출 증가규모는 60조5000억원으로 2015년 이후 동기간 최저수준이다. 특히 같은 기간 전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은 26조30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신(新)총부채상환비율(DTI) 도입 등 강화된 규제로 증가세가 안정화됐다. 반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한 기타대출은 더 늘었다. 기타대출은 올 들어 열 달동안 34조2000억원이 늘어 전년 29조9000억원 대비 15%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은 16조원이 늘어 전년 동기 14조8000억원 대비 8.1% 증가했다. 개인사업자대출도 경고등이 울렸다. 가계대출 관리가 강화되면서 금융회사들이 개인사업자대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취급할 유인이 생긴 셈이다. 손 사무처장은 "개인사업자대출은 부실화될 경우 가계대출로 리스크가 전이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유의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최근 상호금융,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한 비은행권의 개인사업자대출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업권별 개인사업자대출 증가율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은행이 10.8%인 반면 상호금융과 저축은행은 각각 45.7%, 41.3%에 달한다. 정부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오는 2021년까지 가계부채 증가율을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준으로 낮춰나갈 계획이다. 먼저 내년 상반기까지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을 전 금융권의 관리지표로 도입해 상환능력중심의 합리적 여신심사시스템을 구축한다. 제2금융권에서는 DSR을 내년 2월 상호금융, 4월 보험사, 5월 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회사 등으로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손 사무처장은 "지난달 말에 시행된 은행권 DSR은 아직 평가하기에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큰 혼선 없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DSR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제도운영 초기의 성과와 시장의 평가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내년 은행권 가계부문 경기대응완충자본 도입, 2020년 강화된 예대율 규제 시행 등 가계대출로의 자금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들도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2018-11-19 15:44: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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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쏠편한 작심 3일 적금' 출시

신한은행은 '작심 3일도 여러 번 반복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신개념 적금 '쏠편한 작심 3일 적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매월 자동이체를 통해 1~3년 만기까지 적립하는 일반적인 적금 형태에서 벗어나 요일별·소액 자동이체, 6개월 만기로 상품을 설계해 많은 고객들이 부담없이 적금을 만기까지 납입하고 목돈을 만들 수 있게 했다.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쏠(SOL) 전용 상품인 '쏠편한 작심 3일 적금'의 금리는 기본 연 1.9%며, 최대 연 2.2%다. 월 저축한도는 최대 50만원까지다. 이 상품은 자유적립식 적금이지만 고객이 최대 3개 요일을 지정해서 자동이체를 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 등록 요일 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0.1%포인트씩 가산된다. 신한은행은 직장인의 애환을 잘 표현한 웹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 '그림왕 양치기'와 협업해 상품 안내, 가입 등 화면에 고객의 이해를 돕는 웹툰을 넣어 다른 상품들과의 차별성을 높였다. 웹툰은 적금 경과일수에 따라 새롭게 추가되는데 고객들은 웹툰과 함께 만기까지 재미있게 적금을 납입하고 조회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쏠편한 작심 3일 적금' 출시 기념으로 적금 신규 후 웹툰을 SNS로 공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꽝 없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룰렛 돌리기를 통해 제공되는 경품은 블루투스 이어폰, 더풋샵 마사지 상품권, 해피머니 문화상품권 등이며, 추첨을 통해 3333명의 고객에게 '그림왕 양치기'의 이모티콘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요일별 소액 이체를 통해 부담없이 만기까지 적립할 수 있도록 상품을 만들었으며 웹툰과 결합해 재미의 요소까지 더했다"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MG::20181119000202.jpg::C::320::/신한은행}!]

2018-11-19 15:41:5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