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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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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연계 지원 시행

다음달부터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컨설팅과 연계한 지원방안이 시행된다. 은행이 컨설팅 대상자를 선정하면 유관기관은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해주고, 필요한 자금이나 정책 지원을 해주는 방식이다. 금융감독원은 다음달부터 이 같은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연계 지원체계를 구축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15개 은행을 비롯해 소상공인 지원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참여했다. 컨설팅 대상자는 은행이 경영애로 사항이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선정한다. 다만 생계형 업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여야 한다. 업종은 음식, 숙박업 등을 주로 지원하며, 부동산임대업은 제외된다. 종업원수는 소상공인의 기준을 충족하는 5~10명 미만이다. 유관기관은 은행이 신청한 컨설팅 대상자에게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하고, 컨설턴트는 사업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수행한다. 은행은 자영업자가 적극적으로 컨설팅을 받도록 필요할 경우 자금 대출 및 금리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컨설팅 이후에도 본점은 추가 교육 및 네트워크 형성을 희망하는 자영업자에게 학습공간 등을 제공하며, 영업점은 자영업자의 경영개선 여부 등을 지속 모니터링한다. 유관기관 역시 필요할 경우 정책자금 및 보증을 지원한다. 15개 은행과 유관기관은 오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향후 서울 외 지역신용보증재단 등과도 연계할 방침이다.

2018-11-20 12:00:00 안상미 기자
KB금융, 클라우드 활용 협업 플랫폼 'CLAYON' 오픈

KB금융그룹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외부와의 협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클레이온(CLAYON)'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CLAYON'은 클라우드(Cloud)와 플레이(Play), 온(On)의 합성어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내부직원과 외부의 다양한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실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CLAYON'은 클라우드 개발환경과 웹 포탈로 구성된다. 주요 기능은 ▲서비스 개발자가 원하는 개발환경을 간편하게 제공 ▲개발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등록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체계 ▲동영상을 등록하고 다운받을 수 있는 환경 ▲협업을 통한 일하는 방식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협업 툴 등이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고객중심의 서비스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금융을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하는 구조가 반복적이고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에 오픈한 'CLAYON'이 그 인프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은 'CLAYON'을 활용할 첫번째 플레이어로 대학생들과 손을 잡았다. 대학 IT창업동아리(SOPT)와 협력하여 '유스(Youth) 기반 생활금융 서비스'를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를 받았고, 그 중 6개팀을 선정하여 앱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2018-11-20 11:21: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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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단독 제휴

삼성카드가 창고형 할인마트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단독 제휴 계약을 연장한다. 삼성카드는 코스트코와 계약 종료 후 이마트 트레이더스와의 제휴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와 트레이더스는 올해 말 종료되는 카드제휴 기간을 2023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단독 제휴를 통해 삼성카드가 보유한 카드업계 최고의 빅데이터 역량과 트레이더스의 상품력, 구매력, 가격 경쟁력 등을 활용해 동반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빅데이터 기반 고객 혜택을 정교화한 제휴 상품을 선보이고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등 다방면으로 협업할 예정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국내 업체 중 최대 창고형 할인마트로 외국계인 코스트코의 대항마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카드는 코스트코와의 계약 종료 이후 트레이더스와 단독제휴를 맺고 모든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해 성장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유통업계에서는 최근 코스트코가 외형성장 정체기에 들어선 상황에서 고속 성장 중인 트레이더스와 삼성카드의 새로운 합종연횡이 이뤄지면 창고형 마트의 '토종계 vs 외국계' 대결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코스트코 등 다른 창고형 마트와는 다르게 연회비가 없으며 '열린 창고형 마트'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격 경쟁력과 자체 브랜드 등 상품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2010년 1호점 오픈 이후 매출이 30배 이상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7년에는 전년 대비 27.2% 증가한 1조52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5년 이후로는 매년 25%가 넘는 고성장세를 유지 중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올해 매출 1조94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현재 전국 14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말 위례점을 오픈하고 2019년에는 3개 점포의 추가 오픈이 예정돼 있어 2019년 말에는 점포 수가 총 18개로 확대된다. 2019년말 코스트코는 16개의 점포가 운영될 예정으로 점포 수에서 코스트코를 앞지른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상품력과 가격경쟁력 등이 우수한 트레이더스와의 합리적 제휴를 통해 창고형 할인마트에 대한 니즈가 있는 고객을 충족시키고 회원 규모 확대 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내실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11-20 10:48:0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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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은행연합회와 '태국 중앙은행 초청 세미나' 개최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태국 중앙은행 초청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태국 중앙은행 금융기관영업감독국장, 금융기관전략국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태국은 아세안 지역에서 경제규모가 두 번째로 큰 국가지만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시장 개방을 제한적으로 하면서 국내 금융회사의 진출 실적이 미미한 곳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부의 본격적인 신남방정책 추진으로 아세안 지역과의 교류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태국은 2021년 이후 외국계 금융회사에 대한 금융시장 개방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국내 금융회사의 태국 진출시 필요한 현지 감독제도 등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감독당국간의 협력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태국 금융시장 현황과 외국계 금융회사에 대한 인허가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한 이후 태국 중앙은행 감독 담당자들과 현지 진출 관련 개별적인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국내 주요 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의 해외사업 담당자 등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태국 중앙은행 담당자들은 초청기간 동안 금감원을 방문해 실무진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금융감독 제도 및 최근 감독이슈 등에 대해 정보를 교환했다. 또 은행연합회 및 국내 은행 본점을 직접 방문해 국내 은행산업 동향과 해외 진출 및 영업 현황 등에 대한 설명도 청취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진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를 대상으로 감독당국 초청 세미나를 열어 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2018-11-20 10:37: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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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테크핀' 통해 전문 금융서비스 도약 나선다

카카오페이가 기술이 금융을 리딩하는 '테크핀'(TechFin)'을 통해 생활 금융서비스에서 전문 금융서비스로의 도약에 나선다. 결제, 송금, 멤버십, 청구서, 인증 등 생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온 카카오페이는 환전이 필요 없는 글로벌 크로스보더(Cross-Boredr) 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만으로 투자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투자' 서비스 등 금융서비스를 다각도로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이날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출범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카카오페이의 비전 및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4년 9월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국내 첫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25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월간 사용자 수는 10월 기준 월 1300만명을 달성했다. 월 거래액은 지난 3월 월간 1조원을 돌파했고 9월에는 월간 2조, 10월에는 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류영준 대표는 "매달 두 자릿수가 넘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성수기인 연말 또는 내년 1, 2월 중 월간 3조원의 거래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3년 내 연간 거래액 100조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카오페이가 금융 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해왔다면 앞으로 금전적 수익도 기대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지금까지 카카오페이가 '현금 없는', '지갑 없는' 금융을 만들어왔다면 이제 사용자가 '덜 수고로운' 금융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류 대표는 '송금/결제 편의성 극대화→생활 금융서비스 확대→전문 금융서비스 확대→ 전국민의 생활 금융 플랫폼'을 카카오페이의 미션으로 제시했다. ◆ 앱 설치·가입 없이 투자 가능 카카오페이는 20일부터 카카오톡을 이용해 증권, 펀드 등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투자'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별도의 앱(애플리케이션) 설치와 가입 절차 없이 카카오페이 하나로 투자가 가능하다. 투자를 위한 계좌 생성도 필요 없고 기존 계좌를 사용하면 된다. 사용자들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부동산 P2P(개인 간 거래), 개인신용 P2P 등 대안 투자 상품을 중심으로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방식을 통해 대출형 상품을 채권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오용택 카카오페이 투자운용 수석매니저는 "투자를 잘 몰라도, 돈이 없어도,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투자 서비스를 만들고자 했다"며 "투자의 허들을 낮추고 수익성과 안정성을 만족하기 위해 중수익·중위험 구간의 상품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최소 투자 단위는 1만원이다. 1년 미만의 상품들도 구성됐다. 카카오페이는 10% 안팎의 수익률 달성을 약속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한 바 있다. 류 대표는 "투자 서비스를 준비하기까지 1년 넘게 걸렸다"며 "투자는 1만원부터 작은 돈으로 가능하다. 세금을 포함한 수익으로 이용자들을 현혹하지 않고 세금을 뗀(세후) 수익금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 보호 문제와 관련해 오용택 수석매니저는 "설계부터 개발까지 카카오페이만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며 "중수익·중위험 상품들은 예·적금보다 리스크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 기준에 따라 안심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자 서비스 출시와 함께 '시작이 반이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출시일부터 12월 19일까지 한 달간 '카카오페이 투자'로 1만원 이상 투자하면 5만명을 추첨해 5000원을 지급한다. ◆ 환전 없이 해외서도 QR결제 가능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와 함께 내년 1분기부터 글로벌 크로스보더(Cross-Border) 결제 서비스를 론칭한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해외에서 환전 없이 QR코드, 바코드를 통해 카카오페이로 결제하고 반대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들은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내년 1분기 일본에서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향후 중국 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은 해외에서 결제하는 방식을, 중국은 중국인들이 한국에서 결제하는 방식을 먼저 도입할 계획이다. 류 대표는 "카카오페이는 해외에서 결제가 불편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해외에서 환전 없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일본, 중국부터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며 "일본은 현재 2022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모바일 결제 시스템 도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적합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결제 서비스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알리페이와의 호환을 고려해 설계됐다. 중국에서 QR 결제로 급성장한 알리페이는 카카오페이 지분을 39.10% 보유한 2대 주주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카카오페이 가맹점에서 알리페이 QR코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호환하는 시스템 구축 작업도 진행 중이다. 최근 카카오페이가 정부가 추진하는 제로페이 시범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것도 알리페이와 호환이 되는 QR코드를 이용해 자체 가맹점 확대에 주력하기 위해서다. 제로페이 사업과 겹칠 수 있어서다. 류 대표는 "현재 QR코드로 20만개가 넘는 가맹점이 확보돼 있는데 제로페이 사업을 하면 기존 서비스는 어떻게 되는지 명확하지 않다"며 "이 부분이 불명확하기 때문에 시범사업에 불참한 것이다. 명확해지면 제로페이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1-19 17:15:4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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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생활 서비스 플랫폼 'LIFE MUST HAVE' 런칭

하나카드는 생활 서비스 플랫폼 'LIFE MUST HAVE(라이프 머스트 해브)'를 런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고객 생활에 밀접한 국내 생활 맞춤형 서비스로 ▲보험가입 서비스 ▲신용지킴이 등 안심 서비스 ▲하나카드에서 판매하는 특가 해외항공권 ▲국·내외 호텔 할인 ▲쇼핑몰 및 제휴몰 상시 혜택(위메프, 알라딘, 지마켓 등) ▲렌탈 서비스 ▲해외여행자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나카드는 LIFE MUST HAVE의 런칭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플랫폼 메인화면에서 록시땅 시어버터핸즈크림(30%), 가습기(31%), 에어프라이어(76%), 온수매트(24%), 김치냉장고(16%) 등을 할인받을 수 있다. 특가 해외항공권 전 노선에 대해서는 2% 즉시할인, 해외여행자보험도 할인한도 제한 없이 30% 청구할인이 된다. 새로운 아이폰을 구매할 경우 18만 하나머니와 사은품을, SK매직 렌탈 신청 시 무선청소기와 최대 30만 하나머니를 받을 수 있다. 제휴몰 11번가와 위메프에서는 '2%+2%' 더블적립 등 혜택도 제공한다. 또 카드사용 내역을 실시간 SMS로 안내하고 손님의 신용등급 및 평점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신용지킴이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신청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 CGV 3000원 할인권, 지니뮤직 음악감상 100회 이용권, 하나멤버스 고객에 한해 900 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LIFE MUST HAVE 서비스 플랫폼 또는 하나카드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8-11-19 17:01:53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