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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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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김광수 회장, 농협 스포츠단 납회식 열어

NH농협금융은 지난달 30일 김광수 회장이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18 농협금융 스포츠단 납회식(納會式)'을 열고 소속 정구, 테니스, 골프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NH농협금융은 정구 및 테니스팀(NH농협은행)과 프로골프단(NH투자증권)을 각각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NH농협금융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경영진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김 회장은 "한 해 동안 선수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농협에 든든한 힘이 되고 농협인의 자랑"이라며 "선수 한분 한분이 농협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2019년 황금돼지의 해에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NH농협은행은 1959년 정구팀을, 1974년 테니스팀을 각각 창단하고, 비인기 스포츠종목 육성 및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왔다. 지난 8월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소속선수 4명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 2개를 획득한 바 있다. NH투자증권 여자프로골프선수단 또한 국내외에서 선전하며 NH농협금융을 알리는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미림 선수는 LPGA 통산 3회 우승을 차지해 해외까지 농협의 위상을 전하고 있으며, 이승현 선수와 박민지 선수는 올해 KLPGA 에스오일(S-OIL) 챔피언십대회와 ADT캡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각각 우승했다.

2018-12-02 09:39: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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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휠체어펜싱 김선미 선수 브랜드 모델로 발탁'

하나금융그룹은 그룹과 KEB하나은행의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휠체어펜싱 선수인 김선미 선수를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선미 선수는 중 3 학년때 오토바이 사고로 왼쪽 다리를 잃고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장애인 펜싱선수의 권유로 펜싱을 시작해 2010년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에페 개인전 은메달 수상, 2012년 런던 패럴림픽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휠체어펜싱 종목의 간판 선수이다. 특히 올해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는 남북 공동 입장 기수로도 활약했으며, 여자 에페 개인전 동메달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번 최고의 기량을 선 보인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당당하게 휠체어펜싱 선수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김선미 선수의 스토리가 하나금융그룹의 경영철학인 휴매니티와 부합해 금융권 최초로 장애인 선수를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며 "기존의 타 기업에서 보여주었던 장애인 모델활용에서 벗어나 한 명의 사회구성원으로서 모델이 가진 다양한 모습과 역할을 보여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선미 선수는 비장애인 모델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활동할 계획이며, 펜싱 선수의 이미지를 활용한 은행 상품, 서비스 광고에 기존 모델인 손흥민 선수, 래퍼 김하온과 함께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룹의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금융' 미션 달성과 편견과 차별이 없는 사회를 위해 관계사인 KEB하나은행은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후원은행으로 참여하고 동계 패럴림픽 전 종목 후원 및 5년간 장애인 스포츠 기금 10억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올해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도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5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 또한 그룹 차원에서도 내년에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중점을 두고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18-12-02 08:00:0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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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상호금융 누적 순이익 3兆…자본건전성은 악화

농협,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의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대출 확대로 이자 이익이 1조원 넘게 증가했고 유가증권 관련 손익도 흑자 전환됐다. 그럼에도 자산건전성 지표는 악화됐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3분기 상호금융조합 경영현황(잠정)'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상호금융조합(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의 순이익은 2조9232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866억원) 대비 9366억원(47.1%) 증가했다. 상호금융 중 농협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3분기 농협의 순이익은 2조4494억원으로 저년 대비 54.1%(8596억원) 늘었다. 신협(3672억원)도 순이익이 47.4% 증가한 반면 수협(971억원)과 산림조합(95억원)은 각각 25.0%, 47.8% 감소했다. 신용사업부문 순이익(4조698억원)은 전년 동기(3조435억원) 대비 1조263억원(33.7%) 증가했다. 이는 여신규모 확대에 따른 이자이익이 1조92억원(14.0%) 늘었고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흑자 전환(-604억원 → 291억원)한 영향이다. 3분기 상호금융조합의 총여신은 340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말(321조3000억원)보다 18조9000억원(5.9%) 증가했다. 여신 증가율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8.4%↑)보다는 낮아졌다. 부채 등 총수신은 420조8000억원으로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전년 말(400조6000억원) 대비 20조2000억원(5.0%) 늘었다. 출자금은 17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조8000억원)보다 7000억원(3.9%) 증가했다. 총자산은 498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5조8000억원(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조합당 평균자산은 2226억원으로 132억원(6.3%) 늘었다. 순이익 증가에 따른 자본확충과 부실조합에 대한 지속적인 구조조정이 이뤄지면서 자본적정성 수치는 개선됐다. 3분기 상호금융조합의 순자본비율은 8.08%로 지난해 말(7.80%) 대비 0.28%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자산건전성 지표는 악화됐다. 3분기 연체율은 1.56%로 지난해 같은 기간(1.34%)과 비교하면 0.22%포인트 올랐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지난해 9월 말 1.40%에서 올해 9월 말 1.68%로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총여신 가운데 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 등에 해당하는 위험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낸다. 수치가 높을수록 건전성이 좋지 않다는 의미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들어 연체율이 지속 상승하는 등 자산건전성이 저하되고 있어 관련 지표 추이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가계대출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사업자대출과 법인대출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리스크 관리가 요구된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금감원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인해 상호금융조합의 영엽 환경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가계대출뿐 아니라 개인사업자대출과 법인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도 강화하고 대손충당금 적립, 부실채권 처리 등을 유도해 상호금융조합의 재무구조를 건전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취약 가계와 개인사업자 차주를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2018-11-30 13:51:3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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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1.75%로 인상…이주열 "통화정책 기조 아직 완화적"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꼭 1년 만이다. 15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와 한·미 간 금리 격차 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경기가 하강 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금융안정을 위해 금리를 인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0.25%포인트 올렸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6년 5개월 만에 첫 금리인상이 단행된 이후 1년 만에 추가 인상이 이뤄지게 됐다. 이주열 총재는 금통위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립 금리 추정에는 불확실성이 대단히 큰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기준금리 인상 이후에도 정책 금리는 중립 금리 수준에 아직 미치지 않았다. 한번 금리를 인상했지만 통화정책 기조는 아직 완화적"이라고 말했다. 11월 금리인상은 예상된 수준이었다. 최근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6∼21일 106개 기관의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9%가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시장금리도 오름세다. 28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2bp(1bp=0.01%포인트) 오른 연 1.920%로 장을 마쳤다. 한은은 금융불균형 해소를 명분으로 일 년 내내 만지작거리던 기준금리 인상 카드를 올해 마지막 금리를 결정하는 금통위에서 꺼내 들었다. 1500조원이 넘는 가계빚과 내외금리차 확대에 따라 금융안정에 더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계신용은 3분기 기준 1514조원으로 작년보다 95조원(6.7%) 늘었다. 올해 상반기 명목 국민총소득 증가율(3.3%)에 비교하면 증가 속도는 2배다. 가계소득 대비 빠르게 가계빚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우려됐다. 가계신용은 2013년 1000조원을 넘은 후 5년 만에 1500조원을 돌파했다. 이 총재는 이번 금리인상으로 금융불균형 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다. 이 총재는 "통화정책 외에 다른 정책이 같이 가야만 효과가 있다"며 "정부가 거시건전성 정책을 강화하고 있고 주택시장 안정 대책도 펴고 있어서 모든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금융 불균형 축소에는 분명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미 간 금리 차 확대 가능성도 금리인상 요인이다. 12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만약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면 금리 차는 최대 1%포인트가 된다. 11월 금통위의 금리 인상으로 미국 기준금리(연 2.0~2.25%)와의 금리 역전 차는 0.75%포인트에서 0.50%포인트로 줄었으나 12월에는 0.75%포인트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국내 경기여건이 금리인상의 걸림돌이 되는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한은은 금리인상 이후 발표한 '통화정책방향'에서 "국내 경제의 성장 흐름은 지난 10월 전망경로와 대체로 부합해 잠재성장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투자는 둔화되겠으나 소비는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수출도 양호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시장의 관심은 내년 통화정책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금리인상도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단행된 만큼 한은이 추가로 금리를 올리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급격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일어나지 않는 한 경제성장률이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한은이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은 통화정책방향에서 "국내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당분간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은 크지 않을 전망이어서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향후 성장과 물가의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완화 정도의 추가 조정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30 13:15:2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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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영업손실 1.2조 증가…저축성보험 판매 '뚝'

- 저축성보험 대신 늘린 보장성보험 성적도 저조 - IFRS17·K-ICS 도입 1년 연기로 실적 부진 만회할까 올해 3분기 국내 생명보험사 24곳의 당기순이익은 4조원을 넘어섰으나 보험영업손실은 되레 늘었다. 특히 새 국제회계기준 IFRS17 도입에 따라 저축성보험 판매가 크게 줄어들었는데 상대적으로 판매를 늘린 보장성보험의 매출은 저조했다. 그러나 IFRS17 도입 시기가 당초 2021년에서 2022년으로 미뤄졌고 금융당국이 신지급여력제도(K-ICS)의 도입 시점을 IFRS17과 맞추겠다고 발표한 만큼 부진한 실적을 만회할 시간을 벌었다는 평가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1~3분기(1~9월) 생명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9월까지 당기순이익은 4조388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8093억원) 대비 2295억원(6.0%) 증가했다. 보험영업손실은 16조8491억원으로 1년 전보다 1조2582억원(8.1%) 늘어났다. 저축성 보험료 감소(-4조9000억원), 해약, 만기보험금 증가(4조4000억원) 등의 영향이다. 투자영업이익은 일회성 요인인 삼성전자 주식 처분이익(1조958억원) 등으로 1조4257억원(8.4%) 늘어난 18조494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외이익은 변액보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수수료 수입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143억원(9.1%) 늘어난 3조7658억원으로 나타났다. 규모별 당기순이익은 대형사가 전년 동기 대비 14.1%(3072억원) 증가한 2조4869억원, 중소형사가 27.8%(993억원) 늘어난 4565억원이었다. 다만 은행계 생명보험회사는 0.8%(19억원) 증가한 2326억원에 그쳤고 외국계 생보사(8628억원)는 17.2%(1789억원) 감소했다. 9월까지 수입보험료는 77조8939억원으로 전년 동기(81조7320억원)보다 3조8381억원(4.7%) 감소했다. 수입보험료의 비중은 보장성보험 39.8%, 저축성보험 32.8%, 변액보험 18.5%, 퇴직연금·보험 8.9%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IFRS17 등 자본규제 강화에 대비해 저축성보험 판매가 크게 줄어든 반면 보장성보험의 매출 신장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생보사들은 IFRS17 도입에 따라 저축성보험에서 보장성보험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으나 생각보다 보장성보험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이다. 저축성보험(25조5450억원)과 변액보험(14조4425억원)의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조8818억원(16.0%), 2846억원(1.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저축성 신계약보험료(3조3287억원)는 전년 동기 대비 36.6%(1조9208억원) 감소했고, 변액보험 신계약보험료(1조 5896억원)도 최근 주가 약세로 증가세가 둔화됐다. 보장성보험(31조158억원)과 퇴직연금·보험(6조8906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51억원(2.0%), 7332억원(11.9%) 증가하는데 그쳤다. 수익성 지표는 다소 개선됐다. 1~3분기 총자산이익률(ROA)은 0.64%로 전년 동기(0.63%)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자기자본이익률(ROE)도 0.1%포인트 오른 7.43%로 나타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IFRS17과 K-ICS의 도입이 1년 미뤄지면서 보험사의 지급여력(RBC)비율 부담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1년의 시간만큼 자본확충에도 충분한 시간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11-29 16:27:11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