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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 'KB 더드림치아보험' 출시

케이뱅크는 KB손해보험의 'KB 더(The)드림치아보험' 모바일슈랑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더드림치아보험은 보험기간 20년 만기로 만 19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임플란트는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하며, 아말감, 레진, 인·온레이, 브릿지도 가입금액 내 무제한 보장된다. 다쳐서 부러진 치아(치아파절)까지 연1회 골절진단비도 지급돼 보다 폭 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부가서비스로 치아건강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초 보험계약 90일이 지난 시점부터 2년 이내에 받을 수 있으며, 제휴병원을 방문하면 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케이뱅크는 보험료만 확인해도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내달 7일까지 한달간 진행한다. 'KB 더드림치아보험'의 보험료와 가입가능 여부만 확인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신세계 백화점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 '빠른설계'에서는 생년월일과 성별만 입력하면 개인별 맞춤형 혜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플랜별로 월 납입금, 치료 항목별 진단 보험금 등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다. 이번 더드림치아보험 출시에 따라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는 치아보험 상품 두 종을 포함해, 연금, 저축, 암, 상해·질병, 해외여행, 주택화재, 어린이보험 등 총 10개 보험사 26개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2018-08-08 09:53: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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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KT와 블록체인 공동 사업 추진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KT 사옥에서 KT와 블록체인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 도입을 추진함에 따라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지역상품권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는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및 관련 네트워크 인프라를 신한은행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플랫폼 내 결제 및 정산 시스템을 담당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블록체인을 디지털 뱅킹의 핵심 기술로 인식하고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전략본부 내 블록체인Lab을 신설해 해외송금, 무역금융 및 그룹사 내 통합 인증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KT는 2015년부터 블록체인 전담조직을 운영해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을 상용망에 적용한 'KT 네트워크 블록체인'을 개발하는 등 관련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금융과 ICT 융합을 통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KT 플랫폼서비스 기획담당 김학준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KT 블록체인 플랫폼을 금융 분야에 적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나아가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본부 장현기 본부장은 "신한은행과 KT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금융과 ICT의 컨버전스(융합)를 의미한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8 09:52:0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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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손님불편제거위원회' 출범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7일 명동 사옥에서 '손님불편제거위원회'출범식을 갖고, 그룹의 핵심가치인 '손님의 기쁨'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비자중심 경영문화를 확립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정례화 함으로써 손님 관점의 채널별 불편사항, 불합리한 관행 등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련 제도 및 프로세스, 시스템 등을 손님의 입장에서 재점검하고 개선해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모든 경영활동을 철저하게 손님의 관점에서 손님 중심으로 판단하는 손님 지향적 경영문화를 확립하고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 날 출범한 '손님불편제거위원회'는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하나금융티아이 등 그룹 내 7개 주요 관계사 CEO가 직접 위원으로 참여하고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또한, 그룹 차원의 '손님불편제거위원회' 하위 조직으로 각 관계사 CEO를 위원장으로 하는 관계사별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매월 개최함으로써 각 사별로도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손님 대상 이벤트 실시와 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한 다양한 의견 청취와 함께 관계사별 우수사례 및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파, 공유함으로써 소비자중심 경영문화를 그룹 전체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손님불편제거위원회 위원장인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손님은 하나금융그룹의 존재의 이유이며, 변화의 나침반이자 가치판단의 최종의사결정권자"라면서 "손님의 기쁨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손님의 불편제거를 통해 손님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손님불편제거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 하겠다"고 밝혔다.

2018-08-08 08:12:2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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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금융위원장 직접 나선 인터넷은행 은산분리 규제완화…법안통과 청신호

문재인 대통령이 규제혁신의 대상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을 지목하면서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소유 금지) 완화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문 대통령은 7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인터넷전문은행 규제혁신 현장방문에 참석해 "지금의 제도(은산분리 원칙)가 신산업의 성장을 억제한다면 새롭게 접근해야 한다"며 "은산분리라는 대원칙을 지키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운신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혀줘야 한다"고 분명히 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역시 "국내 인터넷전문은행이 은행권에 긴장과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어 금융소비자의 혜택을 늘리고 있지만 EU, 일본 등 선진국보다 출발이 늦은 것은 물론 중국보다도 크게 뒤쳐진 실정"이라며 "인터넷전문은행과 함께 핀테크, 빅데이터 산업이 유기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금융혁신 관련 법안들의 국회 입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최 위원장, 민병두 정무위원장, 인터넷전문은행 고객, 소비자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답답하다'던 대통령 직접 나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주재할 예정이었던 '제2차 규제혁신 점검회의'를 연기하며 "답답하다"는 심정을 토로한 바 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성과가 없었던 데 대한 질타였다. 특히 이번 정부의 규제혁신은 금융산업을 주목했다. 금융사들이 신규 사업자의 진출을 제한하는 진입장벽의 혜택은 누리면서 그에 걸맞는 역할이나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고 있다는 인식에서다. 단순히 은산분리 규제완화로 인터넷전문은행을 활성화하는 것을 넘어 금융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금융사간 경쟁을 촉발해 소비자와 국민경제에 혜택이 돌아가게 하겠다는 의도다. 따라서 이번엔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섰다. 시연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터넷전문은행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현장방문 장소 역시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휴식하는 시민청을 택해 모바일 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문 대통령은 "혁신기술과 자본을 가진 IT기업의 인터넷전문은행 참여로 새로운 금융상품과 서비스개발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국민의 금융편익을 더욱 활대할 뿐 아니라 연관 산업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규제혁신 효과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금융권 전체의 경쟁과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산분리 완화, 공약 파기 아냐" 은산분리 규제완화를 위한 분위기는 이미 조성됐다. 최 위원장이 직접 나서서 설득작업을 시작했고, 당론으로 은산분리 원칙을 고수했던 여당 역시 규제완화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전일 은산분리 규제완화가 문 대통령의 금산분리 공약파기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금산분리 규정을 엄격하게 해석해 누구든 못 들어가게 만들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금융당국은 물론 대통령까지 은산분리 규제완화에 발벗고 나섰지만 법안통과를 확신하기는 아직 이르다. 여전히 은산분리 완화에 대해 재벌의 사금고화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이날 참여연대와 정의당은 국회에서 은산분리 규제완화에 대해 반대하는 기조의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인터넷전문은행에 한정해 혁신 IT 기업이 자본과 기술투자를 확대할 수 있어야 한다"며 "대주주의 사금고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주주의 자격을 제한하고 대주주와의 거래를 금지하는 등의 보완장치가 함께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규제혁신은 은산분리라는 기본원칙을 확고히 지키면서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일"이라며 "규제방식 혁신의 새로운 사례가 될 것"이라고도 평가했다. 현재 국회에는 은산분리 완화를 골자로 하는 법안이 은행법 개정안 2건,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3건 등 5개가 발의돼 있다. 비금융사가 인터넷전문은행 지분을 34~50%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했고, 대기업의 은행 사금고화를 방지하기 위해 대주주 신용공여 금지 등의 보완장치를 마련하는 방안이다. [!{IMG::20180807000214.jpg::C::540::/금융위원회}!]

2018-08-07 16:01: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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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BMW에 소송건다…구상권 청구 논의 중

보험사들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BMW 차량 화재사고와 관련해 구상권 청구를 논의 중이다. 일반 청구 절차보다는 청구 소송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국내 보험업계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BMW코리아가 사고 원인을 공개하고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하면서 구상권 청구 시 승소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3년 전 BMW코리아가 '원인불명'으로 결론을 냈던 화재사고까지 포함된다면 구상권 청구 규모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복수의 국내 보험사가 BMW코리아를 상대로 구상권 청구 소송을 준비 중이거나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상권 청구는 남의 채무를 갚아준 사람이 그 사람에 대해 갖는 반환청구 권리다. 쉽게 말해 갚을 돈을 갚으라고 대신 청구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가 날 경우 보험사가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먼저 피해보장을 해주고 이후 보험사가 대신 가해자에게 보험금을 청구하는 것이다. 올해 국내 BMW 차량의 주행 중 발생한 화재 사고는 32건이다. 이 중 대표 모델인 520d 차종이 19건에 달한다. 이와 관련해 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에서 자차(자기차량) 보험에 가입된 고객에 한해 보험금을 보상했다. 그러나 지난 6일 BMW코리아가 대국민 사과를 통해 화재사고 원인을 밝히자 보험사가 지급한 보험금에 대해 구상권 청구 소송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지난 6일 BMW코리아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디젤 차량의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인 ERG 쿨러에서 냉각수가 새어 나온 것이 근본적인 화재 원인임을 공개하고 리콜을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동안 보험업계는 자동차 업체를 상대로 기술 결함 등 원인 증명이 어려워 구상권 청구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건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1차적으로 화재로 인해 고객이 입은 피해는 보험사가 보장한다"면서 "하지만 이번 사건은 차에 문제가 있었던 것인 데다 제조사(BMW)가 결함을 인정한 만큼 제조사를 상대로 지급한 보험금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쟁점은 BMW 차량에서 불이 난 게 이번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BMW 화재사고는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20건 이상 발생했다. 당시 BMW코리아는 "화재 원인을 알 수 없다"며 제조사 결함에 대해 인정하지 않았다. 대신 제작결함을 이유로 리콜을 결정했다. 보험업계는 이번 화재사고 건 외에 과거 건까지 확인해 구상권 청구 소송에 포함할지 여부를 따지고 있다. 이 경우 청구 소송액의 규모는 상당히 커질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보험사 관계자는 "지난 화재사고의 보상 데이터를 분석해 구상 청구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중"이라며 "제조사의 결함 인정 범위에 따라 소송 규모, 소송 방법 등을 놓고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8-07 15:22:2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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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태그'하면 가맹점 혜택이 고객에게 자동 추천

비씨카드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맞춤형 가맹점 혜택을 추천하는 플랫폼인 '#마이태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가맹점이 자체 할인 혜택을 '#마이태그'에 등록하면, 비씨카드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3800만 고객 중 해당 가맹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고객을 추출해 해당 혜택을 노출시킨다. 고객은 먼저 비씨카드 모바일 앱 첫 화면에서 소비 성향에 맞는 가맹점 혜택을 추천 받게 된다. 추천 받은 가맹점 혜택을 '태그'한 후 해당 가맹점에서 비씨카드로 결제하면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연매출 5억원 이하인 영세·중소 가맹점은 9월 한 달 동안 '#마이태그'를 통해 발생한 모든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가맹점은 오는 8월 20일까지 비씨카드 가맹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영세·중소 가맹정은 이벤트 신청 시 '#마이태그'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할 구매금액대별 할인 혜택을 ▲10% 캐시백(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00원) ▲7% 캐시백(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5% 캐시백(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3000원 캐시백(4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캐시백(2만원 이상 구매 시)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비씨카드는 심사를 통해 할인 혜택별로 200곳씩 총 1000곳의 영세·중소 가맹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은 "가맹점은 '#마이태그'를 통해 비씨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효과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형가맹점에 비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영?중소가맹점도 효과적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7 15:21:3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