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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외국인전담 공동민원센터 시범운영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7일 외국인 업무처리 전문성과 민원편익을 위해 외국인전담 공동민원센터(이하 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서울 서남부권지역(영등포, 구로, 금천, 관악, 동작, 양천, 강서)을 관할하기 위해 접근성이 높은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 설치됐다. 지난 7월 23일부터 문을 연 센터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 자격취득관련 업무를 집중 처리한다. 앞으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지역가입자는 센터를 방문하여 건강보험 자격취득·변동·보험료수납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직장가입자 업무는 현재와 동일하게 사업장을 관할하는 지사에서 업무를 처리한다. 지역가입자의 보험급여·건강검진·장기요양 등의 업무도 현재와 같이 거소지를 담당하는 지사에서 처리한다. 공단은 이번 센터 설치를 통해 외국인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 자격취득관련 업무를 집중적으로 처리하게 돼, 내·외국인 모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인의 자격 취득 시 출입국 내역 및 외국 발행 문서 확인 등 업무로 인해 내국인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이 해소된다. 센터 내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직원들이 업무를 집중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업무 처리가 표준화되며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 운영을 통해 표준화된 업무 매뉴얼을 마련하여 업무처리의 형평성을 높이고 외국인 등 건강보험 적용과 관련한 제도 개선 사항을 지속 발굴하는 한편,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추후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 전종갑 징수상임이사, 진종오 서울지역본부장과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박칠성 구로구의회의장, 태국대사관 핀유다샹찬리 공사참사관, 이하룡 한국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 김예리 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2018-07-29 15:06:5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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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로보어드바이저 '아이원 로보' 출시

IBK기업은행은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서비스 '아이원 로보(i-ONE ROBO)'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원 로보는 고객정보와 투자성향, 시장환경 등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고객별 맞춤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진단해 포트폴리오 조정(리밸런싱)을 자동으로 제안한다. 서비스는 일반 공모펀드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아이원 로보 펀드'와 연금저축통장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아이원 로보 연금'으로 나뉜다. 아이원 로보 펀드는 고객선호에 따라 투자지역과 펀드개수를 선택할 수 있고, 아이원 로보 연금은 신규는 물론 기존 보유 연금의 포트폴리오 조정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과 기업 모두 이용가능하고 개인은 영업점과 스마트뱅킹을 통해, 기업은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기업은행의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 구축사업의 첫 결과물이다. 앞으로 펀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자산관리(WM)와 퇴직연금 부문 등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출시 기념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존 거액자산가에 국한되었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게 됐다"며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 부문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7-29 13:46: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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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소아암 환우회 등 가족 초청 여름캠핑

NH농협은행은 소아암 환우회 '소망회', 고양시 지역아동센터 '둥지' 소속 어린이들과 지난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에서 여름캠핑을 함께 했다고 29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7월 지역아동센터 둥지와 자매결연을 맺고 제1회 여름캠핑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 소속 학생들에게 금융교육 제공을 비롯해 쌀요리 체험·금대마을 사과따기 체험을 함께하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캠핑 행사에는 소망회 소속 소아암 환아 가족을 함께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둥지와 소망회의 어린이들은 오랜만에 도시를 떠나 별자리관측, 음악공연관람, 열기구 체험, 야외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가족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열며 추억을 남겼다. 특히 사전에 농협은행 공식 SNS에 등재한 캠핑소개 콘텐츠는 6만건 이상의 조회수 및 700건 이상의 '좋아요'와 함께 어린이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메시지를 이끌어내며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1박 2일간의 캠핑을 함께한 최창수 수석부행장은 "참여한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7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7-29 13:46: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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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생활자금 지급하는 '가족사랑치매간병보험'

흥국생명은 중증치매뿐만 아니라 경도, 중등도 치매까지 보장하는 무배당 흥국생명 가족사랑치매간병보험(무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 기존의 치매보험들은 대부분 중증치매만 보장하는 한계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상품은 중증 치매는 물론 치매 초기 증상인 경도, 중등도 치매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세분화했다. 중증치매 환자는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생활자금도 지급한다. 생활자금은 중증치매 진단 후 매년 생존 시 매월 100만원 씩 지급하며 최초 36회 보증지급, 최대 180회(15년)까지 지급한다. 주계약 1000만원 가입 시 진단급여금과 생활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치매보험은 무해지환급형을 통해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할 수 있다. 무해지환급형은 납입기간 동안은 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를 표준형보다 저렴하게 설계할 수 있다. 치매보험의 가입자가 비교적 고령인 것을 고려해 무해지환급형으로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낸 셈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29일 "지금까지의 치매보험은 대부분 중증치매만 보장하는 게 현실이었다"며 "흥국생명의 치매보험은 경도, 중등도 치매는 물론 생활자금도 보장하는 만큼 치매 환자들이 보험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7-29 13:34:44 김희주 기자
"세계 보험산업, 中 등 신흥국 힘입어 견고한 성장세 전망"

지난해 세계 보험산업 수입보험료 증가세는 중국 등 신흥국 시장 확대에도 불구하고 선진국 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세계 보험산업은 선진국 규모의 경제와 신흥국 시장의 성장세 지속으로 향후 몇 년간은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미 보험연구원 연구원은 29일 '2017년 세계 보험산업 수입보험료 규모와 전망' 보고서에서 지난해 세계 보험산업 수입보험료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4조8917억달러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증가율은 전년 대비 1.6%포인트 하락한 1.5%로, 지난 10년간 평균(1.4%)을 웃돌았다. 선진국 시장의 수입보험료는 경기둔화와 생명보험 실적의 악화로 전년 대비 0.6% 감소한 3조 8196억달러를, 신흥국 시장의 수입보험료는 중국을 중심으로 견고한 성장세와 통화가치 상승으로 전년 대비 10.3% 증가한 1조721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세계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2조6573억달러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이는 선진국 시장의 수입보험료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전년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특히 선진국 시장의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저금리로 인한 저축성보험의 구매력 약화로 북미(-3.5%), 아시아(-2.1%)를 중심으로 모든 국가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전년 대비 2.7% 감소한 2조595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신흥국 시장의 경우 전년 대비 13.8% 증가한 5978억달러로 나타났다. 중국(21%), 인도네시아(27%), 베트남(24%) 등 아시아 중심으로 변액보험과 저축성보험이 호조를 보이고, 중동부유럽은 방카슈랑스 채널 확대가 보험 수요를 견인한 영향이다. 지난해 세계 손해보험 수입보험료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2조2344억달러로 전년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이는 지난 10년간 평균 증가율(2.1%)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세계 보험산업은 선진국 시장의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향후 몇 년간은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의 보험산업 수입보험료는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이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세계 7위를 기록했다.

2018-07-29 13:33:2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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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사 독무대 '자동차대출', 은행도 야금야금

캐피탈회사의 독무대였던 '자동차대출'시장이 은행 등에 의해 잠식되고 있다. 은행은 물론 저축은행까지 잇따라 '자동차 금융'시장에 진출하고 있어서다. 자동차대출 시장경쟁이 치열해지자 캐피탈 업계는 새로운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고수익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자동차대출시장에서 캐피탈사는 지난 2014년 전체 대출액 12조8000억원 중 11조8000억원을 차지하며 9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은행권의 시장진입 확대로 지난해 캐피탈사의 자동차대출 시장점유율은 84%(18조6000억원) 수준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동차대출 시장에서 은행 비중은 10% 수준에 이른다. 나머지는 카드사가 차지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연 3%대 금리, 최장 10년간 분할상환 조건 등으로 차량 구매고객의 금융부담을 덜어 준다는 장점 때문에 취급액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자동차대출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캐피탈사의 실적도 감소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캐피탈은 올해 1분기 순이익 411억6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29억 3700만원)보다 117억원 감소했다. 현대캐피탈의 순익도 지난 1분기에 814억8800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891억 8700만 원) 대비 감소했다. 현대캐피탈의 자산 대비 자동차 금융비중은 70% 이상이다. 업권내 치열한 경쟁과 현대기아차의 판매 부진이 수익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주요 은행권이 취급한 자동차 대출규모는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신한, KB국민, KEB하나, 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의 자동차 대출 잔액은 3조648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5964억원에 비해 6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주요 은행권이 차지하는 시장점유율도 10%대로 확대됐다. 자동차 대출에 대한 은행권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는 배경으로는 낮은 금리가 꼽힌다. 현재 캐피탈사의 자동차 대출금리는 최저 연 4~5% 수준이지만 주요 은행들의 모바일 자동차대출 금리는 최저 연 3.4~3.8%수준이다. 캐피탈사보다 낮은 금리를 제시할 수 있는 은행의 특성상 영업에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금리 경쟁력에서 밀린 캐피탈사는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카셰어링 플랫폼 '딜리버리카'와 함께 카셰어링 픽업존을 운영한다. 이마트 주차장에 렌트카를 수령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무인 렌트카 픽업·반납 서비스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이밖에도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층이 증가하자 '최저가 프로모션'이나 '비교견적서비스'도 제공해 수익을 꾀하고 있다. 캐피탈사 관계자는 "신차금융 수익성이 하락하면서 신차금융의 취급비중을 낮추고, 고수익을 낼 만한 중고차, 리스, 렌탈 등에 집중하고 있다"며 "주요 은행권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수록 자동차금융시장의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7-29 13:19:10 나유리 기자
[금감원 Q&A] 급한 사정으로 연체가 걱정엔 '신용대출 119'

Q: 얼마전 건강문제로 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휴직으로 인해 수입이 감소하다보니 생활비로 활용하기 위해 받았던 대출금을 갚기 어려워졌습니다. 치료를 마치고 복직하기까지 꽤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원리금을 제때 상환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A: 일시적으로 수입이 감소해 대출원리금을 갚기 어려워졌다면 거래은행에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을 지원하세요.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은 은행이 연체우려가 있는 국민들에게 연체하지 않거나 연체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제도를 안내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연체가 발생할 경우 대부업체 등을 통해 더 큰 빚을 내어 기존의 빚을 갚아야 하는 악순환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채무자는 기존 대출을 장기(최장 10년 이내) 원리금분할상환대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기를 연장해주거나 이자를 유예해 주기도 하고,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상품을 안내받거나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이 도입된 2016년 6월 이후 연체가 우려되는 국민 총 38만명 중 35만명(91%)이 만기연장 또는 장기분할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이미 대출금을 연체하셨다면 연체초기에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지원정보 안내"를 이용하세요. 신용정보를 집중하는 기관(신용정보집중기관)에 "장기연체정보(3개월 이상)"로 등록되는 경우 해당 연체자의 신용등급이 크게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신용회복위원회의 상담을 받으시고 적합한 지원제도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2018-07-29 13:17:54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