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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삼성카드·NH농협카드

삼성카드가 프리미엄 라이프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을 위한 카드를 선보인다. ◆5대 프리미엄 영역, 연간 최대 15만원 할인 기프트 삼성카드는 20일 '디 아이디 퍼스트(THE iD. 1st)' 카드를 출시했다. 가장 먼저 디 아이디 퍼스트는 5대 프리미엄 영역에서 할인 기프트를 제공한다. ▲백화점 ▲여행(해외·항공·호텔) ▲온라인쇼핑몰 ▲골프 ▲병원 업종에서 건별 5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5만원 할인 기프트는 연 최대 3회, 최대 15만원까지 지급한다. 한도 없는 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국내 가맹점 이용 시 결제 금액의 1%를 한도없이 적립해 준다. 일상·쇼핑·여가·해외 업종 이용 시에는 포인트 적립률을 상향해 제공한다. 특히 ▲일상(음식점·편의점·커피전문점·병원) ▲쇼핑(백화점·면세점·프리미엄아울렛·온라인쇼핑몰) ▲여가(항공·공연) 이용 시 1.5%를, 해외 가맹점 이용 시에는 3%를 포인트 적립해 준다. 공항 라운지 서비스 혜택도 마련했다. 디 아이디 퍼스트 고객은 국내·외 공항 라운지 무료 서비스를 연 3회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서비스 횟수는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는 사람 기준으로 차감되며, 본인 외 동반인도 무료 서비스 대상에 포함된다. 동반인 포함 2인까지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5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THE iD. 1st는 프리미엄 카드를 처음 접하는 고객이 다양한 영역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라며 "THE iD. 1st를 통해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혜택 또한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NH농협카드의 '미미카드' 신규 발급 규모가 3만 좌를 돌파했다. ◆다채로운 혜택 및 홍보·마케팅 활동 주효 NH농협카드는 '미미(美米)카드' 신규 발급 규모가 3만 좌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출시 약 6개월 만이다. 고객 선호를 반영한 혜택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시너지를 내며, 단기간 내 3만 좌 발급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NH농협카드는 지난 5월, 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미미카드를 출시했다. 혜택으로 농협 쌀 상품을 정기 배송해 주는 쌀 구독 서비스, 음식점 결제 금액의 50%를 할인해 주는 아침밥 특화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NH농협카드는 쌀 소비를 장려하고자, 카드 홍보·마케팅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지예은 배우와 함께 광고 영상을 찍고, 아침밥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등을 잇달아 선보인 바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농협만의 사회적 가치를 담은 쌀 특화 미미카드가 많은 고객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가와 상생하는 따뜻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20 14:29:2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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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고액자산가 특화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개점

SC제일은행은 20일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검증된 글로벌 프라이빗 뱅킹 모델을 적용한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Private Banking) 센터'를 개설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문을 연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은 예치 자산 10억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 고객을 위한 대규모 프라이빗 뱅킹 센터다. SC그룹의 주요 시장인 싱가포르, 홍콩, 대만,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중국에서 성공한 글로벌 자산관리 센터 모델을 한국에 처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는 총 6개 층으로 구성됐다. 고급 라운지와 리셉션 데스크, 대여금고와 함께 11개의 고객 상담 전용 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센터장을 포함해 22명의 전담 직원(RM)과 4명의 투자, 외환, 보험 전문가 그룹이 상주한다. 자산관리 전문 RM들은 최소 10년 이상의 자산관리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국제 경영대학원인 INSEAD와 SC그룹의 연계 프로그램 'SC-INSEAD 월렛 아카데미(Wealth Academy)'를 수료한 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에서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 1호 고객으로 박세리 감독이 초청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을 비롯한 SC제일은행 경영진과 사외이사, 주디 슈(Judy Hsu) SC그룹 소매금융 및 범중화권북아시아(GCNA) CEO가 참석해 주요 초청 고객들과 함께 리본 커팅 및 센터 투어를 진행했다 SC제일은행은 이번 압구정 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등과 같이 자산가 고객이 집중된 도시에도 순차적으로 프라이빗 뱅킹 센터 개설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은 "소매금융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은행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글로벌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한 차원 높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20 14:27:2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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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자금융업 성장세…회사수·매출액 10% 이상↑

올해 상반기 전자금융업권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업권 등록 회사 수와 매출액이 각각 12.6%, 10% 증가하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전자금융업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전자금융업 등록 회사 수는 233개로 전년 말(207개)보다 26개(12.6%) 증가했다. 특히,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관리업(92→111)이 19개 늘어났다. 이어 전자지급결제대행업(162→179)이 17개, 결제대금예치업은(44→46) 2개, 전자고지결제업(16→17) 1개 증가하면서 그 뒤를 이었다. 상반기 전자금융업 매출은 5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00억원(10%) 증가했다.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차감한 매출총이익은 1조7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000억원(6.2%) 늘었다. 업종별 매출총이익 규모를 살펴보면,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이 1조원으로 지난해 말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관리업은 7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000억원(40%) 증가했다. 상반기 전자결제(PG)·선불 잔액은 전년 대비 6000억원(4.2%) 증가한 15조원으로 집계됐다. PG 잔액과 선불 잔액이 각각 3000억원씩 늘었다. 한편, 상반기 경영지도 기준 미준수 회사 수는 38개로 지난해 대비 10개 증가했다. 다만, 미준수사의 대부분은 전자금융업 매출이 크지 않고, PG·선불 잔액도 전체 대비 규모와 비중이 작은 편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상반기에도 등록 회사 수, 전자금융업 매출이 상승하면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단, 상위 전자금융업자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중소형사들이 수익 기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등 시장 양극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경영지도 기준 미준수 업체와 관련 "경영개선계획 징구, 경영진 면담 등을 통해 관리·감독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20 13:30:4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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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여전사 CEO 간담회…"소비자 보호·생산적 금융 강조"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여신전문금융업권에 "금융소비자와의 넓은 접점, 기업 생산활동과의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앞으로 생산적 금융,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금융으로의 '금융 대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여신전문금융사 CEO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간담회에는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을 비롯해 7개 카드사 대표, 5개 캐피탈사, 3개의 신기술사업금융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생산적 금융 전환'의 핵심 축으로서 여전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국민 실생활과 실물경제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만큼 금융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소비자 보호와 신뢰 확보라는 가치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해달라는 주문도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우리 경제가 구조적 변화의 출발점에 서 있는 만큼, 금융이 성장엔진으로서 새로운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고를 지적하며 금융보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또 다단계 전자결제(PG) 구조 확산은 소비자 보호 소홀과 영업 관행 고착의 결과라고 지적하며, 카드거래의 안전성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선·직불 전자지급수단과 카드결제 간 규제 차익을 해소해 PG 기반 카드결제 규율체계를 정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카드사의 성장은 공공적 혜택과 규제지원에 기반한 만큼 공공성 강화가 필수"라고 말했다. 캐피탈사에는 구독·공유경제 확산 흐름에 맞춰 기계·자동차 중심에서 벗어난 새로운 생산적 금융 모델 개발을 요구했다. 국민 생활 전반으로 금융접점을 확대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기술금융사에는 벤처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자금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제3자 연대책임 완화 등 재창업 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정책자금 중심 생태계의 한계를 넘어 민간 중심의 생산적 금융이 자리 잡도록 해야 한다"며 "여전업권이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실질적 추진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1-20 13:19: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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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1~3분기 순이익 21조2000억…전년比 12%↑

올해 1~3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도 대비 2조3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환율하락에 따른 외환·파생 관련 이익의 일시적 증가, 2024년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금 기저효과 제외 등에 기인한 일시적 효과다. 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2025년 1~3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해당 기간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1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조8000억원) 대비 2조3000억원(1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형태별로는 시중은행이 1~3분기 14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1조5000억원 성장했고, 인터넷전문은행도 실적이 500억원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행은 500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특수은행의 실적은 6조9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000억원 늘었다. 1~3분기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67%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0.66%)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8.99%로 전년 동기 대비 0.17%포인트(p)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올해 1~3분기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44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44조4000억원) 대비 0.7%(3000억원·반올림)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이 소폭(-0.07%) 감소했으나 이자수익자산이 4.5% 늘어난 영향이다. 같은 기간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은 6조800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조1000억원(18.5%) 늘었다. 기간 중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외환·파생관련이익이 급증(2조6000억원 증가)한 데 주로 기인했다. 1~3분기 판매비와 관리비는 20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9조4000억원) 대비 1조2000억원(6.3%) 늘었다. 해당 기간 동안 인건비는 9000억원 늘었고, 물건비도 3000억원 늘어 비용 상승의 주 요인이 됐다. 같은 기간 대손비용은 4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6000억원)와 비교해 소폭 늘었다. 1~3분기 국내은행의 영업외손익은 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조60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는데, 일회성 비용이었던 홍콩 ELS 배상금 제외와 자회사 투자지분 손익 증가 등 영향으로 약 3조1000억원 늘어나며 상승 전환했다. 금융감독원은 "향후 미 관세정책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대손비용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라면서 "은행이 자금공급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손실흡수능력 확충 및 건전성 관리 강화를 지속 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20 13:16:0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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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FSB 총회서 스테이블코인, 비은행금융중개 논의

금융위원회 안창국 상임위원이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 참석해 규제·감독 현대화와 스테이블코인, 비은행금융중개(NBFI)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FSB 총회는 FSB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 회의로,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증대하고 국제적인 금융 감독 및 규제 개혁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FSB 총회에서는 금융안정성을 전망했다. 회원국들은 지난 4월 미국 관세부과 발표 이후 갑작스러운 시장 변동성 확대는 대체로 안정되었지만, 여전히 경제전망의 불확실성과 잠재된 취약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자산가격의 과도한 상승 ▲높은 수준의 국가부채 ▲사이버 공격 등에 따른 운영리스크 ▲스테이블 코인과 금융시스템간 연계성 증가 등을 지적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테이블 코인과 관련해 FSB의장은 "결제 및 정산 목적의 스테이블 코인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며 "2026년은 스테이블코인의 취약점을 분석하 고, 국가간 정보 공유와 감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FSB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추진했던 규제·감독 체계의 점검 필요성을 인식하고 신규 중점 의제로 제안했다. FSB는 회원국별 현황 점검, 권고안 개발 2단계로 작업을 추진하여 2026년에 적극 논의할 예정이다. FSB는 비은행금융중개(NBFI) 권고안에 대한 후속 작업 여부와 비은행 데이터 태스크포스(NDTF)의 작업 방향을 논의, 민간부문과 협업을 확대하는 방 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국들은 스테이블 코인의 부상을 주목하고, 레버리지를 활용한 비은행금융중개 확장을 우려하며 모니터링과 국제적 공조를 강조했다. 한편 2025년 G20 의장국인 미국의 최근 금융 규제 개선 동향을 고려할 때, 신규의제인 규제·감독 현대화는 내년 FSB에서 중요하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는 "FSB 등 국제논의 동향을 살펴보며 국제 기준과 국내 기준의 정합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며 "필요시 회의에서 한국입장을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1-20 12:00: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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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위원장 정보보호 유공자 표창' 수상

하나은행이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Financial Information Security Conference) 2025'에서 금융위원장 정보보호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융보안원이 주최하는 '금융정보 보호 컨퍼런스(FISCON)'는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금융권 대표 행사로, 금융사 및 유관 기관 등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금융보안 트렌드 및 정책·기술 등 디지털 금융 정보를 공유하는 금융보안 전문 컨퍼런스다. 하나은행은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혁신 환경 속에서 사이버 금융보안 강화를 위해 전개한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아 '금융위원장 정보보호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하나은행은 ▲비대면 및 사이버 금융환경의 안정성 확보와 변화 대응 ▲소통과 협업으로 만들어낸 정보보호 가치 확산 ▲다계층 보안 방어체계 마련을 통한 사이버보안 위협 관리 ▲국내외 정보보호 관리 체계 인증 취득 및 유지관리 ▲보안 위협 사전 대응을 위한 정보보호 영향도 평가 방법론 수립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정보보호 강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자율보안 중심의 금융보안 선진화를 바탕으로 정보보안 전반의 안정성 증대, 사이버 위협 대응, 지속 가능한 정보보호 문화 확산 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1-20 10:40: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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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임직원 행동 길라잡이' 발간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행복한 일터 조성과 인권 존중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시나리오 기반의 임직원 행동 길라잡이인 'HF다움 플레이북 : 소통으로 여는 30가지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HF다움 플레이북'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참여해 공사의 선후배나 고객과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30가지 시나리오를 통해 실제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바람직한 행동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회의 및 보고서 작성 원칙과 업무 인수인계 기준 등 실무중심의 실천 수칙도 수록해 업무효율성을 제고한다. 공사는 금년도 일하는 방식 혁신과 활력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전사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하는 가운데, 기존 조직문화의 특성을 고려하고 직원 상호 간 눈높이를 맞출 수 있는 행동 기준을 담은 가이드북 발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수평적이고 협력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직급과 세대 간에 소통하고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HF다움 플레이북'을 발간했다"라며 "임직원 모두가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에서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주택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20 10:11:0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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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불법사금융 근절 릴레이 홍보 캠페인'

우리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서민·취약계층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과 정책서민금융 지원제도 홍보를 위한 '불법 사금융 No!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월 말까지 서금원 11개 지역센터를 비롯해 ▲서울 ▲인천경기 ▲대전충청 ▲대구경북 ▲부산경남 등 총 8개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복합상담 ▲가두 캠페인 ▲지자체 행사 등 다양한 형태의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앞서 우리은행과 서금원, 영등포구청 등은 지난 19일에도 영등포공원 일대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불법 사금융 피해예방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캠페인 기간 동안 노인, 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 지역주민, 사회복지사 등 약 7000여 명에게 불법 사금융 및 정책서민금융 관련 홍보 전단지와 지역특산품 및 생필품 등을 배포해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법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정확하고 도움 되는 금융정보를 제공해 노인,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을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20 10:11:06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