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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BNK 검사 결과 보고 금융지주 전반 확대 여부 판단”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BNK금융지주에 대한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필요할 경우 금융지주사 전반으로 검사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BNK금융지주 수시검사 결과를 보고 추가로 살펴볼 부분이 있는지 판단할 것"이라며 "금융지주사 전반으로 검사를 확대할지는 해당 결과를 보고 결정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근 금융지주 회장 연임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는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회장 선임 과정과 관련해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며 "특히 BNK금융지주의 경우 회장 후보 등록 기간이 지나치게 짧았다는 점 등을 두고 후보로 지원하려 했던 인사들로부터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금융지주 지배구조 전반에 대해서는 이사회 독립성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사회가 과연 독립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이 있다"며 "교수 중심의 기존 이사회 구성으로는 금융지주 회장이나 CEO에 대한 실질적인 견제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대표성 있는 주주들이 이사회에 참여해 총주주의 이익을 객관적으로 대변해야 한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그는 "대표성 있는 주주 그룹이 이사회에 들어와 총주주의 이익을 공정하게 대변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금융회사는 특정 오너십 없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성이 강한 산업인 만큼, 주주 중심의 이사회 강화가 '연금 사회주의' 논쟁과 연결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지주사의 지배구조 문제는 특정 회사에 국한된 사안이 아니라 업권 전반의 구조적 문제"라며 "BNK 검사 결과를 포함해 향후 지배구조 개선 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1-05 11:56: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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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수입화물선취보증' 비대면 발급

우리은행은 기업고객이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수입화물선취보증(L/G, Letter of Guarantee)'의 비대면 발급을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수입화물선취보증은 선적서류 원본보다 수입화물이 먼저 도착했을 때, 신용장 발행신청인의 요청에 의해 선하증권 원본 없이 사본만으로 수입화물을 먼저 인도받는 제도다. 그동안은 수입기업이 수입화물선취보증서를 발급받기 위해 신청서와 계약서, 송장 등 증빙서류 제출을 위해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다. 비대면 서비스 도입에 따라 수입기업은 기업인터넷뱅킹에 접속해 수입 거래 정보를 입력하고 관련 증빙자료를 파일로 제출하는 것만으로도 발급 신청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발급 진행 현황과 처리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점 심사가 완료되면 수입화물선취보증서를 즉시 출력해 선사나 선박대리점에 제출함으로써 화물을 신속하게 인도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수입화물선취보증 발급신청 서비스 시행으로 수입신용장 개설·조건변경·수입대금 결제 등 수입신용장 업무 전반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무역·외환 분야 디지털 서비스를 고도화해 기업고객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05 11:32:1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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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비씨카드·KB국민카드

비씨카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더블 적립 이벤트를 이어간다. ◆ 해외 온·오프라인몰 결제 시 기본 3%, 추가 3% 페이북머니 비씨카드는 '고트(GOAT)카드 최대 6% 더블 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고트카드는 국내외 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페이북머니'를 일정 비율 자동 적립해 주는 생활 밀착형 카드다. 기본적으로 매월 100만원 이용 고객에게 국내 가맹점 최대 1.5%, 해외 가맹점 최대 3% 페이북머니를 적립해 준다. 올해 진행하는 이벤트는 '3+3 더블적립'으로 지난해 이벤트와 구조적으로 동일하다. 오는 12월 말까지 페이북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벤트 응모 고객 대상으로 기본 3% 적립을 제공한다. 여기에 3% 적립을 추가로 지급해, 최대 6%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외 오프라인 결제는 물론 해외 온라인몰 이용도 추가 적립 대상에 포함됐다. 월 추가 적립 한도는 최대 3만원으로, 연말까지 3개월 단위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36만원까지 페이북머니 적립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비씨카드 김민권 상무는 "지난 한 해 동안 '고트카드 더블적립 이벤트'는 고트카드 만의 주요 혜택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2026년에도 혜택 연장을 통해 고객들의 일상 소비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및 직구 등 다양한 소비 패턴에서도 지속적인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신년맞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2026명에게 KB페이 머니 쿠폰 KB국민카드는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이해 이달 31일까지 KB페이(Pay)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붉은 말의 해! 세뱃돈 받아 가세요~!' 이벤트는 KB페이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는 KB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응모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이벤트 응모 후 푸쉬(PUSH) 알림 동의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26명에게 KB페이 머니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100만원권(5명) ▲10만원권 (15명) ▲1만원권(100명) ▲1000원권(1906명) 등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사항은 KB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05 11:16:5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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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창립 127주년 맞아 취약노인 지원

우리은행은 창립 127주년을 맞아 혹한기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우리은행 창립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향후 서울시 내 노인복지시설을 통해 혹한기 취약노인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우리은행은 이번 기부를 통해 포용금융 실천과 함께 지역사회 내 취약노인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공공·복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창립 127주년의 의미를 담아 방한용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지원 키트를 제작해 서울시 내 14개 기관에 각각 127개씩 지원 키트를 제작해 배부한다. 지원 키트는 차렵이불과 온열매트, 핫팩 등 방한용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되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27년 동안 국민과 함께 성장해 온 은행으로서,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이어가며 포용금융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1-05 10:53:3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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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신학기 SH수협은행장 "외연 확장할 것"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5일 신년사를 통해 "수협자산운용과의 시너지를 위한 신사업과 새로운 비은행 금융사 확보에 집중해 외연을 은행 그 이상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신 행장은 올 한 해를 두고 "환율과 증시, 부동산과 정책 등 다양한 경제 변수와 인공지능(AI) 중심 기술 확산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수협은행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스스로를 냉정하게 성찰하고 이를 통해 과감한 쇄신을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장 먼저, 은행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 행장은 "고객 서비스 개선은 물론 내부 업무 혁신을 위한 AI 확장도 한층 더 가속화 해나갈 계획"이라며 "전략적 제휴, 마케팅 협업 및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한 디지털 신사업으로 은행의 한계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내실 경영 추진 계획도 제시했다. 신 행장은 "저원가성 수신 기반 확대와 여신 체질 개선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특히, 생산적 금융 확대 등 기업금융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현장과 고객을 직접 연결하는 기민한 마케팅 체계를 통해 수익성과 건전성을 함께 높여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가치경영도 강화한다. 신 행장은 "고객과 주주, 이해관계자는 물론, 사회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과 포용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부통제와 업무 질서는 더욱 공고히 하되, 불필요한 관행과 형식은 과감히 걷어내고, 협업과 소통, 상호 신뢰 기반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신뢰경영 의지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그는 "바다는 늘 같은 모습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서는 끊임없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Sh수협은행 역시 임직원들과 함께 원팀이 되어 거친 파도와 같은 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을 통해 더 큰 바다로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05 10:18:0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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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한화손보·KB손보

한화생명이 '시그니처 H통합건강보험'을 출시했다. ◆ 업계 최다 13단계 고지유형 세분화 한화생명은 5일 암 뇌심 진단부터 최신치료까지 주요 보장을 하나의 보험에 담은 '시그니처 H통합건강보험'을 새해 첫 상품으로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보장 영역별로 분산돼 있던 기존의 건강보험 라인업을 하나로 통합했다. 이제 여러 개의 상품을 가입하지 않아도 단 한 번의 설계만으로 종합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의 건강 상태와 보장 선호에 맞춘 설계도 가능하다. 고지유형을 업계 최고 수준인 13단계로 세분화해 유병자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가입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지유형은 가입 이후에도 조정 가능하다.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 또는 수술 이력이 없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유리한 고지유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최대 11회에 걸쳐 보험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다. 최초 보험료 대비 약 50% 수준까지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이상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시그니처 H통합건강보험은 보장별로 분산되어 있던 보험을 하나로 통합하고 가입유형을 세분화해 고객이 자신의 건강상태와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라며 "암 뇌심 진단부터 최신치료까지 주요 보장을 하나에 담아 보다 쉽고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4.0'을 출시했다. ◆ 임신지원금 신설 한화손해보험은 새해를 맞아 여성보험 명가로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표 상품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4.0 무배당'을 새롭게 선보이며 여성보험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의 주요 특징은 ▲사회적 위험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경제적 부담 대응 ▲난임부터 임신·출산·산후관리까지 아우르는 출산지원 관련 다양한 보장 ▲여성 고유질환(유방·갑상선·여성생식기질환)을 중심으로 한 통합 치료비 보장으로 요약된다. 여성의 삶 전반에 걸친 다양한 위험과 고충을 촘촘히 보장하는 상품으로 설계했다. 업계 최초로 '가정폭력 등으로 인한 법률비용' 담보를 마련해 가정폭력으로 인한 이혼소송 시 심급별 1000만원,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검사와 관리에 따른 부담을 고려해 임신 시 1회에 한해 50만 원을 지급하는 '임신지원금'도 도입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4.0은 상해와 질병 보장을 넘어 여성의 안전과 행복까지 통합적으로 아우르는 여성보험"이라며 "여성의 다양한 삶의 순간을 보험이라는 언어로 해석해 전 세대 여성에게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KB 금쪽같은 펫보험'을 개정 출시했다. ◆ 연간 의료비 보장 한도 업계 최고 수준 상향 KB손해보험은 5일 보장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하고 고객 가입 편의성을 높인 'KB 금쪽같은 펫보험'을 개정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의 입·통원 의료비 통합 한도 방식에서 벗어나 입원과 통원 각각 연간 20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한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가의 MRI·CT 촬영은 물론, 수차례에 걸친 대수술과 장기 입원이 필요한 중증 질환 상황에서도 보호자의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상품은 반려동물의 수명 연장으로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노령기 질환에 대비한 보장을 확대했다. 반려견과 반려묘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암에 대비해 '항암 약물치료' 보장을 신설했다. 회당 30만원, 연간 6회까지 보장해 고액의 항암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김재구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은 "이번 펫보험 상품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고액 의료비와 장기 치료 지원을 대폭 강화해 펫보험이 '반려가족의 실질적인 경제적 동반자'로서 역할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해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05 10:16:0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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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연체 줄었지만 장기 부실 우려

지난해 3분기 카드사들의 총 연체액은 줄었지만 6개월 이상 장기 연체 규모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 관리 성과에도 불구하고 장기 연체금액이 늘어나면서 부실의 질이 악화된 모습이다. 5일 금융감독원의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전업 카드사 8곳(신한, 삼성, KB국민, 롯데, 우리,비씨, 현대, 하나)의 1개월 이상 총 연체액은 2조4083억원 규모다. 연체액은 2024년 말 2조3229억원에서 2025년 3월 말 2조5845억원으로 증가한 뒤, 카드사들의 건전성 관리 강화 기조에 따라 내림세로 전환됐다. 6월 말 연체액이 2조5280억원으로 소폭 줄더니 9월 말에는 2조4083억원까지 줄었다. 다만, 6개월 이상 장기 연체액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흐름이다. 6개월 이상 카드사들의 장기 연체액은 지난 2024년 12월 말 2560억원에서 지난해 3월 3395억원, 6월 3847억원, 9월 5383억원으로 지속 상승했다. 연체액 증가분도 대폭 확대됐다. 지난해 3월에서 6월 500억원 가량 증가했던 장기 연체액 증가분이 9월에는 4배 이상 올라 200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6개월 미만의 단기 연체액과 6개월 이상의 장기 연체액이 엇갈리는 흐름을 보이면서, 카드사 연체의 질이 악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카드사별로는 롯데카드가 9월 말 기준 1983억원의 장기 연체액을 나타냈다. 신한카드 984억원, 하나카드 776억원, 비씨카드 416억원, 우리카드 409억원, KB국민카드 301억원, 현대카드 275억원, 삼성카드 236억원 수준이다. 앞서 카드사들은 금융당국의 건전성 관리 주문에 따라 대손준비금 전입액을 확대하고 대손상각비를 늘리면서 건전성 관리에 총력을 다해 왔다. 실제 카드사들의 대손상각비는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기준 카드사들의 누적 대손상각비는 3월 말 504억원에서 6월 말 727억원, 9월 말 909억원까지 확대됐다. 대손상각비는 카드사가 보유한 채권 중 회수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금액을 손실로 인식해 처리하는 비용으로 실질적인 연체율을 낮추는 효과를 낸다. 그럼에도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6개월 이상 장기 연체자들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연체 기간이 길수록 채권 회수가 어려운 경우가 대다수"라면서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장기 연체액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05 08:04:4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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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보험연수원장 "글로벌 AI 보험연수원 도약"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4일 신년사에서 "글로벌 AI 보험연수원으로 도약하겠다"며 AI·크립토 기반 신금융 교육 혁신과 해외 보험 교육시장 진출을 올해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보험연수원이 해외 보험 교육시장에 나서는 것은 창립 60년 만에 처음이다. 하태경 원장은 "금융업계 최초로 AI와 크립토 교육을 정규 과정에 런칭했고, AI 학습체계(LMS)와 AI 시험출제 시스템을 개발해 교육시장 확산을 위한 AI 자회사를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에 AI 시스템을 접목해 베트남 등 신흥 보험 교육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진출과 관련해 연수원은 베트남을 첫 글로벌 진출 국가로 선정해 사전 조사와 성장 잠재력 점검을 진행했다. 2026년 조직개편의 최우선 화두로 '글로벌'을 제시하고 전담 조직도 신설했다고 밝혔다. AI 자회사 설립도 구체화한다. 하태경 원장은 "AI 학습시스템, AI 시험출제, 맞춤형 교육 추천 등 교육 전 과정에 AI를 내재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하고 "올해 상반기 AI 시험출제 시스템과 AI 학습 플랫폼을 포함한 사업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크립토 신금융 교육과 실증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수강료의 크립토 결제 도입을 추진하고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될 경우 결제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교육과 AI 퀴즈를 연계해 수강료 일부를 환급하는 '마이크로 장학금' 제도와 '학습 토큰' 발행을 통한 교육 생태계 구축 구상도 내놨다. 하태경 원장은 "2026년은 기술 기반 교육기관으로의 도약과 글로벌 확장이 동시에 이뤄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AI·크립토 신금융·글로벌이라는 세 축을 통해 새로운 성장 경로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04 13:19:4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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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강영구 화보협회 이사장 “글로벌 위험관리 역량 확보”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고객중심경영을 가속화해 글로벌 종합위험관리기관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재보험협회는 지난 2025년 고객중심경영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화하고 상대위험도 지수 도입과 브릿지(BRIDGE) 연계 점검 프로그램 구축으로 점검 업무를 고도화했다.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화재안심보험'이라는 재정과 보험의 협력 모델을 제시해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사회 안전망을 강화했다. 또한 역대 최대인 665억원의 수입 달성과 함께 컨설팅·시험·연구 부문의 비약적 성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숙원 사업인 사옥 재건축의 본사업 확정을 통해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화재보험협회는 2026년 핵심과제로 ▲글로벌 리더 수준의 위험관리 역량 확보 ▲고객중심의 종합위험관리플랫폼 생태계 구축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노력 지속 ▲혁신과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영구 이사장은 "우리 임직원 모두는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협회의 역할과 방향을 재정의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왔다는 사실을 명심할 것"이라며 "항상 준비된 자세로 아침을 기다린다는 침과대단(枕戈待旦)의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04 13:17:1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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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고객 완전보장 실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고객 완전 보장 실천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올해 주요 경영 과제로 제시했다. 신 의장은 4일 '2026년 출발 조회사'에서 "보험의 완전 가입부터 완전 유지, 정당 보험금 지급을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야말로 생명보험 정신의 적극적인 실천"이라며 "고객의 완전 보장을 위하여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에게 피해를 주는 불완전 판매, 승환 계약 등 불건전한 영업 행위와는 결별해야 한다"며 "금융소비자 불만을 예방하고 불만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보험 가입-계약 유지-보험금 지급 등 전 보험기간의 단계별로 고객 보장의 가치를 잘 전달해야 한다"며 "보험 회사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미래의 역경에서 고객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 의장은 올해 국내 보험산업의 전망과 관련해 수입 보험료 성장률 하락과 성장성, 수익성 둔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우려했다. 그는 "일부 회사나 보험대리점(GA)들이 무분별한 보험 설계사 확보 경쟁을 벌이며 시장을 더욱 혼탁하게 하고 있다"며 "고객 보장의 가치를 잘 실천할 수 있는 우수 재무설계사(FP)를 확대해 전속 대면 채널의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 의장은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기반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의장은 "최근 AX 흐름에 본격 대응하기 위해 AI 부문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면서 "보험 비즈니스 가치사슬 전반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고객 경험 개선, 비용 절감, 업무 효율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X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의 일하는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라며 "AX 시대에 맞는 혁신 문화가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도, 프로그램 등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04 13:07:37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