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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생보사 M&A 시장…ING생명 매각가 떨어질까

중국 안방보험의 자회사인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매각설'로 국내 생명보험사 인수합병(M&A) 시장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3조원에 이르는 높은 몸값으로 잠재 매수인을 주저하게 만들었던 ING생명 매각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동양생명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ING생명 못잖은 '매력적인' 매물로 꼽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선 현재 기업공개(IPO) 및 배당 등으로 과거 회사 인수자금을 대부분 회수한 대주주 MBK파트너스로선 ING생명 매각을 내년으로 미룰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안방보험을 위탁 경영 중인 중국 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최근 해외 계열사 매각을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자회사인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매각설이 흘러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안방그룹에 7조원이 넘는 공적자금을 투입한 결과 회사의 잠재부실을 털어내기 위해 자산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안방보험의 국내 자회사인 동양생명과 ABL생명 역시 실사대상에 포함돼 잠재 매수자로 꼽히는 국내 금융지주사 등에 인수의향을 묻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 동양생명 1조2000억원 vs ING생명 2조6000억원 안방보험은 과거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인수한 이후 유상증자 등 '차이나머니'를 무기로 회사 가치를 높여왔다. 실제 동양생명은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30조2737억원의 업계 7위 생보사로 우뚝 섰다. 경쟁 매물로 꼽히는 ING생명의 자산(31조455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순익 1844억원, 보험금 지급여력비율(RBC) 211.25%로 ING생명(3402억원·455.30%)에는 못미치지만 시장 인수가를 고려할 때 동양생명의 매력도가 충분한 상황이다. 지난 11일 동양생명은 주식시장에서 7700원에 거래를 마감해 총 1조2425억원의 시가총액을 나타냈다. 안방 지분율 75% 등을 감안할 때 매각가는 1조2000억원 수준으로 계산된다. ING생명의 잠정 매각가인 2조6000억원과 비교하면 시장의 관심을 살 만하다. 동양생명은 다만 최근 시장에서 거론되는 안방보험의 지분 매각설 등과 관련해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동양생명은 공시를 통해 "현재 안방보험을 위탁경영하고 있는 중국 정부가 안방보험의 모든 해외자산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진행 중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 시장 변화에…ING생명, 몸값 '고민' 동양생명이 이처럼 보다 낮은 매각가로 M&A 시장의 잠재 매물로 떠오르면서 ING생명을 매각하려던 MBK파트너스로선 고민에 빠졌다. 인수를 타진하던 금융지주사도 당장 ING생명의 높은 매각가를 걸림돌로 꼽아왔다. ING생명 인수를 염두하고 있는 신한금융 관계자는 "ING생명과 협상을 해봐야 하겠지만 현재 시장에서 거론되는 가격은 너무 높은 상황"이라며 "동양생명이 시장 매물로 나올 경우 '새 판'을 짜기 위한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생보사 M&A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던 MBK파트너스는 이 같은 변화에 연내 매각 철회도 고려할 전망이다.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로선 예상보다 낮은 가격으로 ING생명을 팔기에는 현재 대부분의 인수자금을 회수한 상황이기 때문. 그러나 올해 ING생명의 브랜드 사용권한이 종료되는 점은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엇비슷한 자산규모의 보험사가 매물로 나올 경우 시장의 관심은 더 낮은 매각가를 부르는 보험사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며 "ING생명의 매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8-05-13 10:13:1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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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롯데 도담도담 자녀보험' 출시

롯데손해보험은 어린이 발병률이 높은 다양한 질병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롯데 도담도담 자녀보험(1805)'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상품은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중증아토피,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호흡기관련질병수술비, 피부질환 수술비 등 면역력 저하 및 환경적 요인으로 걸리기 쉬운 환경성 생활질환들을 집중 보장한다. 또한 치아관리의 중요성이 유아 시절부터 심화됨에 따라 영구치에 대한 보철치료 및 보존치료뿐만 아니라 유치의 보존치료까지 보장한다. 임플란트·틀니 치료시 치아 당 100만원, 브릿지 치료 시 치아 당 50만원을 보장한다. 충치를 때우는 충전치료의 경우 재료에 따라 5만원까지 보장하며 치아를 덮어 씌우는 크라운 치료 시 치아당 10만원을 담보한다. 특히 최근 여성의 출산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산모들의 걱정을 해소해 주고자 임신중독증 담보는 물론 산전우울증 관리, 임신중독증 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가입 시 납입기간 중에는 해지환급금이 없지만 일반형 대비 약 25~30%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며 납입기간 이후에는 일반형과 동일한 해지환급금을 지급한다. 30세만기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30세 만기시점에 100세 만기형으로 계약을 전환하여 보장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제도(계약전환 제도)를 탑재함으로써 부모의 보험료부담을 줄이면서 보장기간을 확대할 수 있고 계약전환 시점의 만기환급금은 자녀의 독립자금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자녀가 상해 또는 질병으로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보험료의 납입을 면제 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가정(2명 이상) 가입 시에는 보험료 할인(1~2%)을 받을 수 있다. 기존 당사 장기보험 가입고객(계약자 또는 피보험자)이 자녀보험을 가입할 경우 받게 되는 할인(1%)과 중복되면 최대 3% 보험료가 할인된다. 태아부터 최대 3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1종(30세만기·일반형), 2종(100세만기·일반형), 3종(100세만기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구성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8-05-11 15:14:3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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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6년 연속 인터넷 사이트 안전마크 인증 획득

AIA생명은 개인정보보호협회로부터 국내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6년 연속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i-Safe)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AIA생명은 지난 2013년 첫 i-Safe 인증 이후 6년 동안 매해 재인증에 성공하며 우수한 개인 정보 보호 체계 및 시스템 보안 수준을 인정 받아왔다. AIA생명은 올해도 공식 웹사이트와 온라인 고객창구가 협회의 인증을 받으며 고객들에게 안전한 온라인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i-Safe)는 인터넷사이트의 시스템 보안, 소비자보호 및 내부관리체계 수준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해 총 11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1년간 안전성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 심사, 온라인 심사, 현장 실태 조사 및 정보보호마크 인증위원회의 최종 심의 등 까다로운 과정을 통과해야만 인증 받을 수 있다. AIA생명의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인 김대일 운영본부 본부장은 "6년 연속 i-Safe인증 획득은 고객 정보 보호 체계와 안전한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최우선으로 해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사업 영역에서 보다 안전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IA생명은 임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교육 및 개인정보 보호 전담조직을 운영하여 개인정보 침해, 시스템 해킹 등 인터넷 서비스 사용에 따르는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하고 있다.

2018-05-11 15:14:2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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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배우 정해인 모델 신규 TV 광고 선봬

삼성화재는 '천만다행'을 테마로 한 신규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보험을 통해 위기를 넘고 가슴을 쓸어 내리며 '천만다행'이라고 말하는 컨셉의 내용으로 광고에는 이런 고객의 '천만다행'을 위해 삼성화재가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건강보험의 중요성을 재치있게 풀어낸 노래와 컵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광고는 총 4편으로 이뤄졌다. 먼저 삼성화재가 있어 천만다행이라는 '런칭' 편과 삼성화재 건강관리 서비스 마이헬스노트를 통해 당뇨 생활습관을 관리한다는 '당뇨' 편을 이날부터 선보인다. 오는 8월 말부터는 비록 병을 앓았더라도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다쳐도 삼성화재가 있어 천만다행이라는 '유병자보험' 편과 '생활안전보험' 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화재는 이번 광고에서 배우 정해인 씨를 신규 모델로 기용했다. 기존 모델인 차태현 씨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계승하면서도 젊고 신뢰감 있는 모습을 통해 젊은 고객층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최경아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했다"며 "삼성화재가 있어 천만다행이라는 마음이 들도록 만족을 넘어서 안심과 감동을 전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8-05-11 15:14:2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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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자녀는 8점 만점에 10점?…금감원 "신한금융 특혜채용 22건"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자녀에 대한 특혜채용 정황이 확인됐다. 이와 함께 서류심사에서 연령이나 성별을 근거로 지원자를 차등한 사실도 발견됐다. 금융감독원은 신한금융 임직원 자녀 채용의 적정성과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한금융 관련 제보건을 점검한 결과, 총 22건의 특혜채용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검사대상자의 채용시기가 오래되고 채용관련 서류 대부분이 폐기돼 채용과정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적정성을 파악하기 곤란한 상태였으나 전산서버 및 채용 담당직원들의 PC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특정연도 입사자들의 추천자, 전형단계별 평가자료 등을 일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계열사별로는 신한은행 12건, 신한카드 4건, 신한생명 6건이며, 이 중 임직원 자녀 채용비리 의혹 관련 건은 6건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 채용과정에서 전형별 요건에 미달함에도 통과시키는 방법으로 채용특혜를 줬다. 12건의 특혜 정황 중 현직(당시) 임직원 자녀가 5건, 외부 추천이 7건이다. 당시 신한은행은 신한금융 임직원 자녀인 지원자들에 대해 학점이 낮아 서류심사 대상 선정 기준에 미달하고, 일부는 실무면접에서 최하위권 등급을 받았음에도 해당 전형을 모두 통과해 최종 합격시켰다. 외부추천 사례는 전 금융지주 최고경영진 관련인과 지방 언론사 주주의 자녀, 전 고위관료의 조카 등으로 표기된 지원자들의 경우 연령초과 등의 이유로 서류심사 대상 선정기준에 미달하고, 일부는 실무면접에서 최하위권 등급을 받았음에도 해당 전형을 모두 통과해 최종 합격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채용과정에서 '외부추천' 문구가 기재돼 있는 지원자에 대해 서류전형 합격기준에 미달하고, 임원면접시 면접위원의 부정적 평가가 있음에도 최종 합격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생명은 2013∼2015년 채용과정에서 신한금융 임직원 자녀인 지원자에 대해 서류심사 점수를 임의로 상향조정하는 방법 등으로 채용특혜를 부여한 정황을 6건 발견했다. 특히 신한생명에 지원한 신한금융 임직원 자녀인 지원자는 서류심사시 전공점수를 배점(8점 만점)보다 높은 점수(10점)를 부여받아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최종 합격했다. 연령이나 성별에 따른 지원자 차등 채용도 드러났다. 신한은행의 일부 연도의 채용 자료에 따르면 채용공고에서 연령에 따른 차등을 명시하지 않았음에도 서류심사에서 연령별로 배점을 차등화하거나 일정 연령 이상 지원자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대상에서 탈락시켰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신입직원을 채용할 때 33세이상(병역필) 및 31세이상(병역면제) 지원자를 서류심사에서 자동 탈락시켰다. 채용공고문에는 '연령제한 없음'을 명시했지만 유명무실했다. 또 서류지원자의 남녀 비율은 59대 41 이었지만 서류전형 단계부터 남녀 채용비율을 7대 3으로 정하고 이후 면접전형 및 최종 선발시에도 같은 비율이 유지되도록 관리해 채용했다. 금감원은 특혜채용 정황 및 연령·성별 차별 등 법률위반 소지에 대해 확보된 증거자료 등을 검찰에 이첩하고, 향후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2018-05-11 11:56: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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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전성기재단, '2018 꿈의 무대' 첫 공연 개최

라이나생명은 10일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시니어 및 아마추어 음악활동가들의 무대를 제공하는 '2018 꿈의 무대' 첫 공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의 '꿈의 무대'는 지난해 처음 시작된 라이나전성기재단 문화 지원 사업으로 시니어 음악 동호인들이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라이나생명 본사 로비를 공연장으로 제공하는 데뷔 콘서트 프로젝트다. 올해 '꿈의 무대'에서는 특별히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통해 감동을 주고 있는 시민 음악가들의 희망과 용기를 주제로 한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발달장애우들로 구성된 밀알첼로앙상블이 무대에 섰다. 밀알첼로앙상블의 단원인 차지우 씨는 "음악을 통해 발달 장애를 극복하며 삶의 희망을 가지게 됐다"며 "오늘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전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음악 무대가 펼쳐진다.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관객들에게는 다과가 제공되며 월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할 예정이다.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음악활동가들이 무대를 꾸민다. 클래식, 통기타, 합창 등 기본 장르는 물론 가야금, 얼후와 같은 국악과 그룹사운드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올해는 11월까지 총 24팀의 무대가 제공되며 12월에는 호응이 높았던 8팀을 선정하여 콘서트 전용홀에서 연말 드림 콘서트를 개최한다. 재단 홍봉성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는 꿈의 무대가 50+ 동호인과 아마추어 음악가들에게 못다 이룬 꿈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라이나생명 사옥 개방을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5-10 15:44:29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