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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BC카드, 빅데이터 분석 활용 스타트업과 MOU 체결

BC카드는 지난 7일 로보어드바이저 스타트업 SBCN과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BCN은 지난해 BC카드, 네이버 등에서 진행한 빅데이터 AI 공모전에서 수상한 로보어드바이저 선도기업이다. 자동화된 알고리즘을 활용해 일반 고객 및 기업을 대상으로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양사는 이를 통해 주가 및 테마 예측 위한 인덱스 개발, 인덱스 기반의 신사업 발굴, 데이터 공유 통한 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BC카드는 이번 SBCN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중소 벤처, 스타트업 등과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소비 데이터 분석자료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통해 상생 환경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은 "SBCN과의 협약은 단순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넘어 함께 성공사례를 만들어 상생하자는 취지"라면서 "BC카드의 빅데이터 자료와 타 기업의 신기술과 접목한 신규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취임한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소 벤처·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상생 환경 구축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밝힌 바 있다.

2018-02-08 10:02:3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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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현장완결형 모바일 시스템 'DB스마트포탈' 오픈

DB손해보험은 업계 최고수준의 모바일 영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장완결형 시스템인 DB스마트포탈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DB스마트포탈은 태블릿·스마트폰을 통해 영업현장에서 직접 고객을 만나 고객등록, 가입설계, 전자서명, 청약·확정까지 원스톱 업무처리를 하는 모바일 시스템이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DB스마트포탈 시스템은 사용자 친화적인 UI/UX 개선을 통해 설계사 및 대리점들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영업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장기보험 및 자동차보험의 청약, 조회, 계약변경, 발행 등 원스톱 청약프로세스가 가능하고 동영상 교육제공과 활동지원등 마케팅 관련 컨텐츠를 강화하여 설계사 및 대리점들의 역량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업계 최초로 일반보험과 법인영업 직원을 위한 영역도 오픈하여 기업보험 영업에 대한 업무지원도 강화됐다. 자동조회 및 보험료 산출 등의 프로세스 간소화, 전자서명 속도와 필체인식 개선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원거리로 인해 설계사 및 대리점을 만날 수 없는 고객의 경우 고객이 보유한 스마트폰을 통해 전자서명이 가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보험의 경우 업계 최초로 비대면 스마트폰 결제까지 가능하게 되어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DB스마트포탈을 통해 모바일 영역의 영업경쟁력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한 고객관리 수준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핀테크 신기술을 접목하여 설계사 및 대리점들과 고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2-08 09:55:1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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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산재보험 보장 수준 '농업인NH안전보험' 출시

- 보장 강화한 산재형 새롭게 신설 -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전국 농·축협 가입 가능 NH농협생명은 업계 유일 농업인을 위한 정책보험 상품 '농업인NH안전보험(무)' 산재 1형·2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상품은 정부의 국정운영 100대 과제 중 하나인 정책보험의 보장강화 실천 의견을 반영했다. 산재보험 수준으로 농업인의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일반 1~4형과 장애인형의 보장 역시 강화됐으며 보험료도 평균 11% 줄였다. 성별과 나이, 건강상태에 관계없이 보험료가 모두 동일한 정책보험 상품이다. 만 15세~84세(일반 1~2형은 87세까지 가능)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보험료 납부는 연간 1회에 한하며 보험료는 7가지 상품유형별로 최소 9만6000원에서 최대 18만700원이다. 정부에서 보험료의 50%를, 지자체와 농축협에서도 보험료를 지원해 실제 농업인의 부담률은 20% 전후다. 정부지원은 농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만 가능하다. 산재보험 가입이 불가능한 농업인을 위해 산재 1형·2형을 신설하여 농업인 보장을 산재보험 수준으로 강화했다. 기존 상품에 비해 간병급여·휴업급여·치료비 등이 대폭 강화됐고 보험료는 산재보험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산정됐다. 산재 2형 기준 유족급여금과 고도장해급여금 1억2000만원, 장례비 1000만원 등 농업인 안전을 위한 토탈 보장을 담고 있다. 지난 2016년 4월 기존 '농업인NH안전보험'에 가입했던 농업인 A씨는 가입 후 11개월 후인 이듬해 3월 밭에서 작업 후 귀가 중 경운기 전복사고를 당했다. 당시 A씨는 고도장해급여금 5000만원, 간병 및 재해급여금 각각 5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당시 A씨가 가입한 '농업인안전보험'의 보험료는 10만8500원으로 국가지원과 지자체 지원금을 제외하면 A씨의 실 부담 보험료는 3만5810원이었다. 동일상황에서 A씨가 산재 2형으로 가입했을때 고도장해급여금 1억2000만원, 간병급여금 5000만원, 재활급여금 3000만원 등 총 2억원을 수령하여 기존 1형 대비 보험금 지급액은 3배 이상 증가한다. 산재 2형의 보험료는 18만700원으로 같은 수준의 정부와 지자체 지원금을 제외하면 A씨의 예상 보험료는 5만9640원이다. 다시 말해 연간 2~3만원의 보험료를 추가하면 보장급부는 3배 이상 강화되는 셈이다. 이날 농협생명에 따르면 농업인은 농작업 중 다양한 질병 및 사고에 노출된다. 고용노동부의 지난 2016년 산업재해현황분석에 따르면 농업인의 2016년 산업재해발생률은 전년 대비 약 13% 증가했다. 이처럼 농업인에게 필수적인 '농업인NH안전보험'이 이번 산재보험 수준의 보장강화로 농업인에게 한층 더 촘촘한 안정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지난 연말 제도개선을 통해 농업인안전보험의 보험료 산출방식을 개선하여 위험률 산출주기를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했다. 이에 따라 2018년 보험료는 전년 대비 10%이상 인하되었다. 보험료를 매년 재산정함에 따라 탄력적인 보험료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경기도 소흘농협에서 '농업인NH안전보험' 산재 2형을 가입한 여성 농업인 김승옥(50대 중반)씨는 "몇 해전 남편이 비닐하우스 제설 작업 중 사고를 당해 농업인보험의 혜택을 몸소 느꼈다"며 "이런저런 사고도 많고 연령대가 높은 농업인일수록 보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NH농협생명 서기봉 대표이사는 "더 많은 농업인이 정책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 홍보와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보험사로서 농업인의 안전과 농가경영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정책보험 이 외 판매하는 전 상품 가입 시 농업인을 비위험직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고령층이 많은 농업인을 위해 가입연령을 높인 보장성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농촌순회무료진료 활동을 펼치는 등 농업인 안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02-07 18:12:0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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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3조 클럽' 놓쳤지만…2011년 이후 최대 실적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2조9179억원…NIM 개선으로 4분기 연속 이자이익 성장 신한금융지주가 업계의 예상과 달리 순익 '3조 클럽' 입성을 아쉽게 놓쳤다. 그러나 4년 연속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며 2011년 이후 최대 실적을 냈다. 신한금융은 7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그룹 순이익이 전년대비 5.2%(1431억원) 증가한 2조917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74.1% 감소한 2115억원을 기록했다. 대규모 연말 희망퇴직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추가 충당금 적립 등 일회성비용의 영향이다. 안정적인 자산 성장과 순이자마진(NIM)이 지속 개선되면서 은행 부문의 이자 이익이 증가했다. 그룹 이자이익은 7조8430억원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으며, 4분기 연속 그룹 이자이익이 성장했다. 4분기 은행의 NIM은 수익성 기반의 질적 성장과 안정적인 자금 조달 운용을 통해 전분기 대비 2bp(1bp=0.01%포인트) 개선된 1.58%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7bp 상승한 1.56%다. 신한금융투자, 자산운용, 캐피탈, 저축은행 등 비은행 그룹사들의 당기순이익은 1조3710억으로 전년 대비 31.1% 증가했다. 그룹 비이자 부문에서도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수수료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탁부문과 펀드·방카 부문에서의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수수료 이익이 증가하는 등 다방면의 실적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해 아시아 핵심시장에서 수익력 강화를 중점 추진한 결과 은행 글로벌사업 순이익이 전년 대비 30.8%(553억원) 증가한 2350억원을 나타냈다. 그룹 및 은행의 고정이하여신에 대한 부실채권(NPL)비율은 각각 0.62%, 0.55%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개선됐다. NPL커버리지비율 역시 보수적인 충당금 정책 지속으로 132.5%를 유지하고 있다. 은행 및 카드의 연체율 또한 0.23%, 1.27%로 전년 대비 각각 5bp, 16bp 하락하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018-02-07 16:29:08 채신화 기자
KB금융 노조, 사외이사 후보 추천·낙하산 방지 주주제안

KB금융 노조가 다음달 주주총회 안건으로 사외이사 후보 추천과 낙하산 방지 등 주주제안 안건의 상정을 요청했다. KB금융 노동조합협의회(이하 KB노조)는 7일 우리사주조합이 6개월 이상 보유한 지분 0.18%에 해당하는 주주들의 위임장을 받아 이사회에 이 같은 내용의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정을 요구한 안건은 낙하산 인사의 이사 선임 배제 정관변경안, 대표이사 회장의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사추위) 참가 배제 정관변경안, 사외이사 후보 추천안 등 총 3건이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를 추천했다. 권 교수는 미국 뉴욕 코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인사·조직관리, 노사관계 분야 전문가다. 박홍배 KB노조위원장은 "권 교수는 사외이사의 적극적인 자격 요건인 전문성, 직무수행 공정성, 윤리의식·책임성, 시간·노력 할애, 독립성, 기업가치향상 등 항목을 따졌을 때 최적의 사외이사 후보"라며 "국내외 주총 안건 분석전문기관이 반대 의견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낙하산 인사를 이사 선임에서 배제하는 정관개정안은 최근 5 년 이내에 공직자 또는 정당원으로서 공직 또는 정당 활동에 합산해 2년 이상 상시 종사한 자를 최종 퇴직일로부터 3년 동안 이사 선임에서 배제하는 내용이다. 최근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앞으로 사추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사회 규정보다는 쉽게 개정할 수 없는 정관을 바꾸겠다는 것이 KB노조의 생각이다. KB노조는 지난해 11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하승수 변호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지만 부결된 바 있다.

2018-02-07 16:15: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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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금융계열사 CEO인사 초읽기…미전실 출신 선임되나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자유의 몸이 되면서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 인사 단행이 예상되고 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10월부터 삼성전자 외 삼성물산 등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지만 보험·카드 등 금융계열사 인사는 미뤄왔다. 앞서 삼성그룹 인사에서 '세대교체' 및 '성과주의' 원칙에 따른 인선이 이뤄져 금융계열사 인사 역시 같은 기준이 적용될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8일, 삼성증권은 9일 각각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CEO 인선에 착수한다. 삼성생명 등 4개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는 내달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때문에 각 사는 주총 전 임추위를 구성하고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함은 물론 이사회 결의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이사회를 통한 주총 안건 확정과 해외 주주 등 위임장 임명 등 일정을 고려할 때 통상 한 달 전에는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해야 한다. 이에 따라 다음주 늦어도 설 명절까진 인사가 이뤄지도록 각 사가 CEO 인선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세대교체' 전망에 사의 표명 김창수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은 지난해 연임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두 사장 모두 오는 2020년까지 임기가 상당 기간 남아 있다. 지난해 실적도 나쁘지 않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해 1조2925억원으로 전년 2조2185억원 대비 당기순이익이 39.9%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삼성생명의 순익에 일회성 이익이 포함돼 이를 제외한 실질 순익은 9361억원으로 사실상 순익 증가세를 시현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2015년 7827억원, 2016년 8409억원, 2017년 9202억원으로 3년 연속 순이익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해의 경우 전년 대비 11.6% 순익이 증가했다. 다만 앞선 삼성그룹 인사에서 '60대 CEO 퇴진룰(rule)'이 적용되면서 업계에선 각 사의 세대교체 전망이 나왔다. 김 사장과 안 사장은 각각 1955년, 1956년생으로 모두 60대다. 실제 각 사 사장은 이미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그룹이 최근 인사에서 60대에서 50대로의 세대교체에 따른 분위기 쇄신을 강조하면서 금융계열사 60대 CEO들의 자리가 불안한 것은 사실"이라며 "두 사장 모두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교체가 기정사실화됐다"고 전했다. ◆미전실 출신 새 CEO 선임 가능성도 윤용암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1956년생으로 마찬가지 '60대 퇴진론'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다. 지난 2014년 12월 취임하면서 3년 임기 역시 내달로 만료된다. 윤 사장 역시 이미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증권의 경우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715억원으로 전년 1742억원 대비 55.8%나 급증했다. 영업이익 역시 3600억원으로 전년 2116억원 대비 70.1%나 늘었다. 호실적에도 불구 분위기 쇄신에 따른 세대교체로 새 CEO 취임이 전망된다.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은 1960년생으로 4개 금융계열사 중 유일한 50대다. 지난 2013년 12월 삼성카드 사장으로 취임했다. 지난해에는 연임에도 성공하는 등 실적도 좋다. 지난해 삼성카드 당기순이익은 3867억원으로 전년 3494억원 대비 10.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055억원, 매출액은 3조899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7.3%, 1.6%씩 올랐다. 한편 현재 해체된, 과거 삼성그룹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 출신 임원들이 이번 삼성 금융계열사 CEO로 새롭게 발탁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해체 당시 미전실 보직 임원들은 전원 사표를 제출했는데 그 중 일부는 지난해 연말 삼성전자 및 계열사 임원 인사에서 복귀했다"며 "이번 삼성 금융계열사에서도 미전실 출신 임원들이 복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8-02-07 16:07:13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