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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70년대생 부서장 대거 발탁…로봇 자동화조직 신설

신한카드는 올해 디지털 기업 변신을 위해 젊고 혁신적인 인재를 대거 발탁하여 미래 지향적인 세대교체를 단행하고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인사에서 1~2년차 초년 부장의 본부장 승진과 더불어 70년대생 중심으로 젊고 혁신적인 인재 24명을 부서장으로 대거 발탁했다. 또 디지털 관련부서를 플랫폼 사업그룹으로 통합하고 업계 최초로 로봇 자동화조직인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신설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신한카드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데이터 자산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빠르고 민첩한 조직으로 변신하는 것에 주안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과 빅데이터 사업본부 산하에 AI, 디지털 R&D, 페이테크(Tech), 마켓센싱 등 10개의 셀(Cell)조직을 구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신속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개의 영업부문을 영업추진그룹으로 통합하고 12개 팀을 폐지하는 등 조직슬림화 조치도 함께 단행했다. 이는 현재의 시장 지배력 제고와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한꺼번에 노리는 투웨이(2Way) 재편의 의미를 담고 있다. 플랫폼 중심 디지털 채널 기반으로 고객 가치와 미래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영업 현장에서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신설된 플랫폼 사업그룹은 연간 취급액 14조원(2017년 기준) 규모의 신한카드 내 별도의 디지털 기업으로 볼 수 있다"면서 "국내 최고의 디지털 리딩 컴퍼니로 자리잡기 위해 빅데이터, AI 기반 분석과 신한FAN 등 고객 디지털 접점을 연결시켰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신한금융그룹의 성과주의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회원, 가맹점, 금융, 할부, 법인 등 비즈니스 단위별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신한 WAY 정신을 계승 발전하고 제2의 창업을 위한 비욘드 X(Beyond X)에 걸맞은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전담 조직도 출범한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그룹의 2020 프로젝트를 달성하기 위해 기획본부와 2020전략팀 신설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현장 중심의 경영을 안착시키기 위해 현재의 22개 지점 영업조직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영업현장에 대한 끊임없는 신뢰가 결국 최고의 고객만족으로 이어진다는 CEO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2018년 국내 금융시장은 디지털 방식이 아날로그를 추월하는 골든크로스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신한카드가 젊고 역동적인 디지털 조직으로 변신, 국내 최고의 데이터 자산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높이는 것이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임 사장은 또 "신한카드를 국내를 대표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키워나가는 한편 신한금융그룹의 2020 프로젝트 성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1-01 14:26:4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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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따뜻한 금융, 행복한 한국]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안불망위(安不忘危)'

'조이 투게더(Joy Together)'.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집무실 앞 문패에 새겨진 말이다. '함께 즐겁게'라는 뜻으로 김 회장의 경영철학과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잘 보여주는 말이다. '조용한 2인자'에서 하나금융그룹의 '100년 대계'를 설계하는 김 회장. 그에게도 2018년 한 해는 두려움이자 설렘이다. 1일 신년사에서 '안불망위(安不忘危)'를 화두로 꺼낸데서 이를 잘 알 수 있다. 편안한 가운데서도 늘 위태로움을 잊지 않는다는 뜻으로 '주역'에서 유래된 고사성어다. 하지만 김 회장은 환경을 탓하는 경영 스타일이 아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통합, 은행과 카드의 노조 통합 등 고비마다 발휘한 '뚝심 리더십'으로 하나금융그룹을 위기에서 구했다. 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사고와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일반적으로 금융서비스업이란 손님에게 좋은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손님의 재산을 잘 관리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겠지만 진정 손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함께 성장하는 금융', 내·외 협업 (콜라보레이션) 확대 김 회장을 두고 회사 안팎에선 '형님 리더십'이라고 평가한다. 그는 친형과 같은 따뜻한 포용력과 세심함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 '형님 리더십'이란 별칭에 관해서는 같은 1952년생 용띠지만 자신보다 직급이 높았던 김종열 전 하나금융 사장에게 항상 '형님'이라고 부르며 깍듯하게 대했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물리적 결합 1년여 만에 KEB하나은행을 '원뱅크'로 만든 것도 김 회장의 형님 리더십과 뚝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2017년에도 하나금융그룹은 그 어느 때 보다 많은 결실을 맺은 한 해였다. 전 그룹사가 원 컴퍼니(One Company)로서 협력쟁선(協力爭先)한 결과 사상 최대의 이익도 냈다. 주가도 2016년 초 2만원에서 5만원대까지 뛰었다. 자본의 적정성과 리스크 관리도 크게 개선됐다. 향후 글로벌금융그룹의 랜드마크가 될 은행 신축본점도 완성됐고,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인적·물적 IT인프라를 통합한 그룹통합데이터센터까지 인천 청라에 구축했다. 김 회장은 아직 배가 고프다. 그는 이날 임직원들에게 "'2019 부의 대절벽'(헤리 덴트, 2017)에서는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경기부양과 양적완화 정책으로 인해 부풀려진 버블이 2018년부터 경고 신호가 나타나면서 2019년도에는 금융자산이 폭락하는 '경제적 겨울'이 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이 아닌 새로운 사고와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사람 중심의 경영에서 답을 찾고 있다. 그는 일본 '아코메야(AKOMEYA)'라고 하는 쌀을 테마로 한 '다이닝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예로 들었다. 김 회장은 " 아코메야는 '행복한 한 끼'를 제공하는 곳으로 업의 개념을 새롭게 바꾸었다"면서 "우리도 금융업의 개념을 '손님의 기쁨'으로 정립하고 손님의 금융라이프 스타일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휴매니티에 입각한 기업문화 정착도 강조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기술과 지식이 중요하지만 디지털 비즈니스의 중심은 결국 '사람'이다"면서 "사업을 보기보다 사람을 바라보고, 기술보다 먼저 삶을 봐야 한다. 우리도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구상할 때 손님의 금융생활 여정(Journey)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고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를 진정으로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 휴매니티를 근간으로 한 참여형 플랫폼 구축한다 김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이 가지고 올 변화를 따라가려면 하나금융의 상황이 아직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김 회장은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수작업의 전산화를 통해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면서 "가치와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환경을 개선해 사고도 미연에 방지하고 비용도 절감하며, 무엇보다도 일과 생활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을 잘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의 생물학자인 '린 마굴리스 (1935~2011)'는 점진적 진화는 경쟁에 의해 촉진되지만, 근본적 진화는 협력에 의해서 일어난다"고 하면서 단세포 생물이 다세포 생물로 되는 근본적·획기적인 변화는 공생 즉, 협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언급했다"면서 "앞에서 살펴본 것 처럼 경쟁사 대비 열위한 상황이지만 서로를 믿고 협업하여 실력을 키워 나간다면 반드시 기회가 올 것이다"고 언급했다. 김 회장은 올해 휴매니티를 근간으로 한 참여형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 비쳤다. 2012년 설립된 '페인트 나이트(PaintNite)'라는 플랫폼을 예로 들었다. 미국에서 미술강사와 참여자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으로 누구든 쉽게 참여해 자유롭게 미술 창작활동을 즐기다 보니 SNS를 타고 전 세계 1500개 도시로 퍼져나가면서 2016년 미 경제매체인 INC 선정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비상장기업' 2위에 올랐다. 김 회장은 "전통적 금융기관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업체는 서로 경쟁과 협업을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로 나아가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바로 참여형 플랫폼이다"면서 "손님은 대부분 플랫폼을 통해 소통하게 될 것이고, 금융회사도 휴매니티를 바탕으로 한 참여형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천위지(經天緯地)라는 말로 임직원들에게 마음가짐과 생각의 변화도 주문했다. 베의 날줄과 씨줄처럼 일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계획해 천하를 바르게 경영한다는 뜻이다. 그는 "대내적으로는 청라통합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통합 3년차인 은행의 PMI(사후적 통합)을 성공적으로 완수함과 동시에 비 은행부분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대외적으로는 2월 평창동계올림픽과 6월 러시아월드컵을 잘 후원하면서 GLN 컨소시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협업과 파트너십을 구현해 나가야 한다"면서 "2018년을 잘 견뎌내고 실력을 축적해 나간다면 2019년에 위기가 오더라도 우리에게는 글로벌 일류 금융그룹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18-01-01 14:26:30 김문호 기자
[금감원 Q&A]사업자대출, 금리 할인받는 방법은?

Q: 제가 개인 사업을 하면서 대출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최근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대출 금리도 조금씩 올라서 부담이 됩니다. 지인 얘기를 들어보니 금융교육을 받으면 금리를 할인받을 수 있다던데, 관련 내용을 알고 싶습니다. A: 국내 은행들은 지난 2015년 7월 개인사업자 대상 온라인 금융교육 과정을 개설해 금융교육 이수 개인사업자에 대해 대출금리를 할인(0.1∼0.2%포인트)해주는 프로그램을 시행 중입니다. 대출금리 할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금융교육 이수에 앞서 거래은행에서 대출실행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합니다. 대출실행이 가능하다고 하면 거래은행에서 금융교육 관련 사항 안내받고, 개인사업자 본인이 금융연수원 홈페이지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수료증을 은행에 제출하면 금리할인이 적용된 대출 실행됩니다. 강의는 대출계약 내용, 신용관리 방법, 금융사기 예방 및 대처 방법 등 영업 활동에 유용한 내용 위주로 구성됩니다. 사례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며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서도 수강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의 경우 'KBI 앱(한국금융연수원 앱)'을 설치하면 이용 가능합니다. 대출금리 할인 폭은 은행별로 0.1~0.2%포인트입니다. 다만 금리할인 적용 대상 대출상품 및 할인수준 등 세부사항은 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므로 은행에 따라 금리할인 적용 대상 및 대출상품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2018-01-01 12:30:1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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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곡점 맞은 가상화폐 시장…투기열풍 잦아드나

-실명제, 미성년자 거래 금지 등 1일부터 적용 가상통화 거래 실명제와 미성년자 거래 금지 등 각종 규제가 시작되면서 투기열풍이 잦아들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8일 정부의 특별대책 발표 이후 가상통화 취급업자에 대한 가상계좌 서비스의 신규 제공이 중단됐다. 이날부터는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의 거래가 전면 금지되고, 국내 비거주자의 가상계좌 이용도 막혔다. ◆ 가상통화 거래실명제 시작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범정부 대책의 후속조치로 가상통화 취급업자에 대한 기존 가상계좌 서비스의 신규 제공을 즉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실명확인 시스템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신규 투자자의 진입은 불가능해 진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본래 아파트 관리비나 등록금 등 제한된 특정 목적의 집금 효율성을 위해 고안된 은행의 가상계좌서비스가 가상통화 거래의 매매계정(trading account)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투기거래를 조장하고 금융거래의 투명성을 저하시켰다"고 지적했다. 은행권이 실명확인 시스템을 개발하면 현재 가상계좌 서비스 이용자는 본인 확인된 거래자의 계좌와 가상통화 취급업자의 동일은행 계좌간 입출금만 허용하는 '실명확인 입출금서비스'로 전환해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는 이름과 계좌번호 이외에 주민번호 비교가 가능해 거래자가 청소년인지 외국인인지 구분할 수 있으며, 타행간 입출금 제한 및 자금세탁 등 불법의심거래에 대한 점검도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향후 금융위는 실명확인 시스템이 마련되면 필요시 1인당 거래한도를 설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 알트코인은 여전히 '들썩' 정부가 가상통화 거래소 폐쇄까지 검토한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일부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가격 급등락은 여전한 상황이다. 알트코인이란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통화를 일컫는 용어로 이더리움이나 리플, 라이트코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리플은 지난주 후반 급등락을 반복하며, 가상통화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선 것은 물론 거래규모도 급증했다. 최근 몇몇 금융회사가 리플 블록체인을 이용한 송금 연동 테스트에 성공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빗썸에 따르면 지난주 1700원 안팎이던 리플은 지난 30일 3500원까지 급등했으며, 이날 오전에는 2700원선에서 매매가 이뤄졌다. 시총으로는 100조원 안팎으로 기존 2위였던 이더리움을 제쳤다. 시총 1위는 비트코인이다. 리플은 지난 2009년 1월 3일 리플 랩스에서 은행 간 이체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원래 목적이 코인이 아니라 핀테크를 위해 나온 결제 프로토콜이다. 리플은 차세대 '국제 은행 간 통신협정(SWIFT)'이라는 뜻에서 'SWIFT 2.0'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리플은 비트코인과 같은 방식의 암호 화폐로 최초 1000억개가 발행됐다. 일정량은 리플 랩스에서 관리 중이며, 약 400억개 정도만 시중에서 거래되고 있다.

2018-01-01 12:29: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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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휴매니티를 근간으로 한 참여형 플랫폼 구축한다"

"기존과 다른 새로운 사고와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행 "일반적으로 금융서비스업이란 손님에게 좋은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손님의 재산을 잘 관리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겠지만 진정 손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혀다. 그는 일본 '아코메야(AKOMEYA)'라고 하는 쌀을 테마로 한 '다이닝 라이프스타일' 매장을 예로 들었다. 김 회장은 " 아코메야는 '행복한 한 끼'를 제공하는 곳으로 업의 개념을 새롭게 바꾸었다"면서 "우리도 금융업의 개념을 '손님의 기쁨'으로 정립하고 손님의 금융라이프 스타일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휴매니티에 입각한 기업문화 정착도 강조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기술과 지식이 중요하지만 디지털 비즈니스의 중심은 결국 '사람'이다"면서 "사업을 보기보다 사람을 바라보고, 기술보다 먼저 삶을 봐야 한다. 우리도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구상할 때 손님의 금융생활 여정(Journey)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고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를 진정으로 고민해 봐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수작업의 전산화를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여야 한다"면서 "가치와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환경을 개선해 사고도 미연에 방지하고 비용도 절감하며, 무엇보다도 일과 생활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을 잘 유지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 미국의 생물학자인 '린 마굴리스 (1935~2011)'는 "점진적 진화는 경쟁에 의해 촉진되지만, 근본적 진화는 협력에 의해서 일어난다"고 하면서 단세포 생물이 다세포 생물로 되는 근본적·획기적인 변화는 공생, 즉 협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언급했다"면서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경쟁사 대비 열위한 상황이지만 서로를 믿고 협업하여 실력을 키워 나간다면 반드시 기회가 올 것이다"고 언급했다. 김 회장은 올해 휴매니티를 근간으로 한 참여형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 비쳤다. 2012년 설립된 '페인트 나이트(PaintNite)'라는 플랫폼을 예로 들었다. 미국에서 미술강사와 참여자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으로 누구든 쉽게 참여해 자유롭게 미술 창작활동을 즐기다 보니 SNS를 타고 전 세계 1500개 도시로 퍼져나가면서 2016년 미 경제매체인 INC 선정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비상장기업' 2위에 올랐다. 김 회장은 "전통적 금융기관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업체는 서로 경쟁과 협업을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로 나아가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바로 참여형 플랫폼이다"면서 "손님은 대부분 플랫폼을 통해 소통하게 될 것이고, 금융회사도 휴매니티를 바탕으로 한 참여형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직원들에 대한 당부도 있지 않았다. 경천위지(經天緯地)란 베의 날줄과 씨줄처럼 일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계획해 천하를 바르게 경영한다는 말이다. 김 회장은 "대내적으로는 청라통합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통합 3년차인 은행의 PMI(사후적 통합)을 성공적으로 완수함과 동시에 비 은행부분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대외적으로는 2월 평창동계올림픽과 6월 러시아월드컵을 잘 후원하면서 GLN 컨소시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협업과 파트너십을 구현하자"고 말했다.

2018-01-01 12:29:5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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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자산관리 전략-시니어] "은퇴 가계부 작성…은퇴 후 현금을 만들어라"

은퇴를 앞두고 있는 시니어들은 '은퇴 가계부'를 작성해보는 게 좋다. 수중에 있는 저축과 금융자산, 연금 등을 일단 전부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그것을 60대·70대·80대·90대에 매달 얼마씩 쓸 수 있는 지 할당해 보는 것이다. 돈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현금을 만들어야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는 "재산과 노후에 쓸 것을 연금 자산 테이블에 얹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국민연금의 소득 대체율이 현재 약 40%로 현저히 낮기 때문이다. 김 상무는 "추상적으로 은퇴 후 월 200만~300만원을 쓸 것 같다고 예측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최소한으로 쓸 수 있는 항목을 만들어내면 줄일 곳이 눈에 보인다. 안 쓸 수 있는 것들은 줄여야 한다. 필요한 생활비와 내가 만들어낼 수 있는 돈 사이 갭(gap) 조절을 해보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만약 만들어낼 수 있는 돈이 필요 생활비보다 적다면 현재 소비를 줄여 금융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집 담보 연금 대출 등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 즉,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 중 무엇을 노후에 쓸 것인 지 의사결정을 하는 게 은퇴를 앞 둔 시니어들이 해야 하는 일이다. 무엇보다 풍요로운 은퇴 자금을 위해선 좋은 상품에 가입하는 게 우선일 터. 김 상무는 "보험상품 가입 시 오랜 기간 근무하면서 일에 대한 소신이 있는 사람에게 상품 추천을 맡기는 게 좋다. 금융기관을 선택할 때도 원하는 서비스, 제도, 자료가 충분한 곳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가입 상품에 대한 꾸준한 관심도 필수다. 그는 "사람들은 퇴직상품이 어떻게 운용되는 지 관심이 없다. 운영되는 돈이 어떤 상품에 맡겨져 있고,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만약 본인이 큰 수익을 기대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하길 원한다면 최근 자산운용사가 내놓고 있는 TDF(타깃데이터펀드)를 추천한다. 이는 은퇴 시점을 정해 놓으면 주식비중을 70%에서 20%로 자동으로 줄이는 등 자산 배분방식을 안정적으로 조정하는 펀드다. 그는 여유가 되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최대한도로 연금계좌에 돈을 넣으라고 말한다. IRP(개인퇴직연금계좌)까지 합치면 연간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서다. 그는 "특히 신입사원들은 연금계좌가 아니면 다른 곳에서 소득공제를 받을 일이 없을 것"이라면서 "16.5%(총 급여 5500만원 미만 시)의 세액공제는 어떤 리스크도 없이 발생하는 수익이 된다"고 강조했다. 은퇴 자산 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하는 시기는 언제일까. 현재 삶에도 여유가 없어 노후자금 마련을 미루고 있는 사람이 많다. 김 상무는 "일단 계좌를 만들어라"고 조언한다. 그는 "완벽한 여건이 갖춰졌을 때 저축하겠다는 것은 안하겠다는 소리다. 일단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또 "노후준비는 누구와 경쟁하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순위보다 완주가 중요하다"며 "장거리 달리기에서 옆에 선수가 빨리 뛴다고 자기 능력은 감안하지 않고 덩달아 달리다간 중도에 포기할 수밖에 없다.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며 완주하면 행복한 은퇴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8-01-01 12:29:3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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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자산관리 전략-2030세대] "절세·수익 두 토끼 잡는 개인연금저축 필수"

본격적으로 여유자산이 늘어나는 시기가 있다. 여윳돈을 투자할 곳을 찾고 있는 2030세대의 직장인에게 현직 PB(프라이빗 뱅커·금융 포트폴리오 전문가)가 제일 먼저 권하는 상품은 '개인연금저축 펀드'다. 개인연금저축 계좌부터 개설하라는 의미다. 이는 적립기간이 최소한 5년 이상 돼야 하고 55세가 지나서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돈을 묵힌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매년 받게 될 16.5%(연봉 5500만원 초과 시 13.2%)의 세액공제 액은 다르게 말하면 매년 16.5% 수익을 보장한다고 볼 수 있다. 김동의 NH투자증권 대치WMC 부장은 "개인연금저축 상품은 노후도 대비되고, 매년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는 1석 2조 상품"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일반 금융상품의 경우 매년 결산 때마다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에 대한 소득세(15.4%)를 납부해야 하는데 연금계좌 내에서 운영하는 상품의 이자와 배당수익은 인출될 때까지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심지어 55세 이후 인출 시 비교적 낮은 세율(3.3%~5.5%)을 적용받는다. 절세효과가 상당하다"며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김 부장은 올해 연금저축 계좌를 통해 시중 정기예금 금리의 10배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 비결은 다양한 해외 펀드에 분산 투자한 것이다. 김 부장은 "연금 계좌 안에는 굳이 국내 펀드를 담을 필요가 없다. 애초에 비과세 상품이기 때문이다. 해외 펀드는 연금저축 계좌 내에서 운용하면 비과세(15.4%)를 적용받는다. 뿐만 아니라 투자수익을 인출하지 않고 다시 재투자하면 세금이 부과되지 않으면서도 투자 적립금이 빠르게 불어나게 된다. 매매차익이 비과세인 상태로 계속 커지게 되는 복리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가 추천하는 투자방법은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다. 실제 그는 상품 관리를 1년 단위로 만기를 설정하고 투자한다. 계속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기 위해서다. 김 부장은 "유망 업종, 투자 트렌드는 매년 바뀐다. 때문에 투자하고 있는 펀드가 충분히 수익을 거뒀다면 환매하고, 새로운 유망 펀드에 가입하는 등 회전률을 높이는 게 좋다"고 말한다. 그는 또 "최소 4개 이상 펀드에 분산투자는 필수다"고 강조했다. 추천하는 펀드 상품은 '신상 펀드'. 그는 "자산운용사들은 펀드를 만들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한다. 이들이 만들어 낸 신상 펀드란 현재 수익을 낼 자신이 있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또 신문 등 투자 정보를 많이 접하는 것을 추천했다. 김 부장은 "신문을 보면서 산업의 트렌드를 빠르게 읽으려고 노력한다. 작년부터 4차산업혁명 이야기가 신문에 등장했다. 공장 자동화가 이슈가 될 때 전 세계가 이런 추세로 나가겠다 싶어 해당 테마를 주목하고, 투자를 해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연금상품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빚이 없다면 월급의 30%는 투자로 쓰는 것을 추천했다. 또 투자를 위해 연구하는 시간을 아끼지 말라고 말한다. 그는 "여유가 없어도 여유를 만들어서 투자를 시작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영업점에 젊은 친구들이 투자 상담을 받으러 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투자 결정을 해야하는 부담감이라면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단순히 상담만 받으러 오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2018-01-01 12:29:01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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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 잔액 15조 넘어…최고금리 인하 전 ‘영업 총력’

금융위, 2017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대형 대부업자 영업 확대, 개인 대부업자는 폐업 내달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인하를 앞두고 시장 재편이 본격화됐다. 대형 대부업자는 영업을 확대해 전체 잔액 증가를 견인하는 반면, 영세한 개인 대부업자는 폐업해 등록 대부업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대부 잔액은 15조4352억원으로 6개월 전(14조6480억원)보다 5.4% 증가했다. 대형 대부업자를 중심으로 영업이 확대된 영향이다. 대형 대부업자는 오는 2월 8일 법정 최고금리가 기존 27.9%에서 24.0%로 인하함에 따른 수익성 감소에 대응해 영업을 늘려 왔다. 실제로 자산 100억원 이상 업자의 대부잔액은 2016년 12월 말 12조8319억원에서 2017년 6월 말 13조4747억원으로 5.0% 증가했다. 반면 비용구조가 열악한 개인·소형업체가 줄줄이 문을 닫으며 등록업자 수는 2016년 12월 말 대비 6.7%(579개) 감소했다. 특히 개인 대부업자는 2016년 12월 말 6498개에서 6개월 만에 5700개로 12.3%(798개) 줄었다. 대부업 거래자 수는 정체했다. 아프로, 웰컴 등 저축은행을 인수한 대부업체의 거래자 수가 감소하면서 2017년 6월 말 거래자 수는 249만5000만명을 기록, 전년 말보다 0.2% 감소에 그쳤다. 거래자당 대출 잔액은 2016년 6월 말 548만원에서 같은 해 12월 말 586만원, 2017년 6월 말 619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총 대부잔액 중 신용대부 잔액은 2017년 6월 말 기준 12조4000억원(80.3%)으로 비중이 가장 컸다. 대부업을 이용하는 목적은 대부분 생활비(55.5%)였으며, 1년 미만 거래자 비중이 62.6%로 2016년 하반기(59.3%) 대비 단기이용 비중이 늘었다.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평균 대부금리는 23.0%로 2016년 12월 말(23.5%) 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대부중개업자 수는 2486개로 2016년 하반기 대비 61개(2.4%) 줄었다. 영세 금전 대부업자의 등록 감소 등에 따라 대부중개와 금전 대부를 겸업하는 업자가 감소한 영향이다. 대부업 TV 광고 시간대 제한 등의 영향으로 중개금액도 2016년 하반기 대비 444억원(1.1%) 감소한 3조9498억원으로 나타났다. P2P(개인 간)대출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P2P대출 연계 대부 잔액은 2016년 말 3106억원에서 2017년 6월 말 4978억원으로 6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자 수도 3062명에서 9191명으로 38.6% 늘었다. 당국은 법정 최고금리 인하가 시행됨에 따라 향후 시장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대형 대부업자 중심 시장재편 과정에서 수익성에 치중한 과도한 대출 권유 및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감독을 지속하겠다"며 "시장 동향을 보면서 지난달 발표한 '대부업 감독 강화 방안'의 추진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최고금리 인하 시 불법 사금융 확대 가능성 등에 대비해 범부처 차원의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2018-01-01 12:00:0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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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슈어테크'로 보험업 지형 변화…"소비자 니즈 정확하게 파악해야"

보험연구원 조영현 연구위원·이혜은 연구원 발표 '주요 인슈어테크 기업 사례 및 시사점' 최근 핀테크 기술 중 하나인 인슈어테크가 전통적인 보험산업의 사업모형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보험사들이 소비자들의 보험에 대한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 공급에 더욱 주력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슈어테크는 정보기술(IT)을 이용해 금융서비스를 제고하는 핀테크 기술 중 보험서비스 제고 및 관련 기술을 지칭한다. 보험연구원 조영현 연구위원과 이혜은 연구원이 1일 발표한 '주요 인슈어테크 기업 사례와 시사점'에 따르면 최근 인슈어테크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관련 신생기업(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억4000만 달러에 불과하던 인슈어테크 신생기업에 대한 투자금액은 2016년 16억9000만 달러로 급증했다. 투자건수 역시 같은 기간 28건에서 173건으로 증가했다. 조영현 연구위원은 "인슈어테크 신생기업들은 보험산업의 모든 분야에 걸쳐 새로운 기술과 사업모형을 제시하고 있다"며 "특히 손해보험업과 관련된 인슈어테크의 비중이 높으며 보험상품 판매와 관련된 사업이 다수"라고 전했다. 예컨대 영국 Cuvva사는 국내 도시에서 1년 4000마일 이하로 운행하는 차량 규모가 약 600만 대 수준이란 점에서 단기 자동차보험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예측했다. 회사는 이에 자가운전자이지만 정기적으로 차를 운행하지 않거나 지인의 차량이나 카셰어링 서비스 차량을 이용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자동차보험을 공급했다. 결과적으로 자가운전자 가운데 주행시간이 적은 보험계약자들은 기존 보험상품 대비 50% 이상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었다. 조 연구위원은 "Cuvva사의 혁신성은 이러한 기존 보험상품을 소비자가 적시에 낮은 비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는 점"이라며 "기존 보험사가 공급한 상품은 절차 및 약관이 복잡하고 보험료가 높았으나 Cuvva사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빠르고 간단하게 실시간으로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보험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는 무엇보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며 "소비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소비자와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원가 혹은 판매수수료 등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이혜은 연구원은 "보험사들은 이처럼 우선적으로 현행 보험상품 및 서비스를 소비자가 바로 낮은 비용으로 편리하고 투명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며 "소비자 중심의 상품 및 서비스 구현을 위해 인슈어테크 기업이나 IT 기업과의 협력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18-01-01 12:00:0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