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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 역대 최대…폭염·미세먼지 등 영향

올 2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국내외 여행객이 증가했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냉방기기 등 가전제품 구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여신금융협회가 4일 발표한 '2017년 2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올 2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185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다.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같은 기간 11.2% 늘며 150조500억원을 기록했다. 연구소가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12년 1분기 이후 최대 규모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카드 승인금액이 86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었다. 가전제품 판매액은 5조9086억원으로 같은 기간 1조217억원이나 증가했다. 소비자들이 폭염과 미세먼지 영향으로 냉방기기와 공기청정기 등을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 운수업과 숙박·음식업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11.8% 늘었다. 지난 5월 황금연휴로 인해 주유소나 여행사 등에서 카드 결제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가 국세 카드 납부 프로모션 중단을 권고하면서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같은 기간 18.1% 줄며 35조64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카드 국제 납부 시장 규모는 지난 2014년 4조원, 2015년 19조원, 2016년 43조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박태준 여신금융연구소 실장은 "국세 카드납부 금액 감소와 같은 비경제적인 요인을 제외하면 지난 2분기 국내 소비 흐름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카드 승인금액의 소액화 추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별 평균 승인금액은 4만839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즐었다. 개인카드는 3만5181원으로 3.1%, 법인카드는 12만7558원으로 26.5% 감소했다.

2017-08-04 15:41:1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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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출범 1주일…대출신청 폭증 "마통 한도 조절 리스크 관리"

-영업 개시 1주일 만에 150만 계좌 돌파 -대출 4970억원, 예적금 6530억원으로 여·수신 1조원 돌파 인터넷전문은행 2호 '카카오뱅크'가 출범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몰려드는 이용자 때문에 서비스는 물론 고객상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영업 개시 1주일 만에 계좌 개설 건수는 150만개를 돌파했고, 여·수신 규모도 1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빠른 시간에 신용대출 규모가 5000억원에 달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진 상황이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마이너스통장에 대해서는 한도관리를 강화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3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신규 계좌 개설 건수는 151만9000좌, 체크카드 신청 건수는 103만5000장으로 집계됐다. 계좌 개설은 출범 초반에는 시간당 평균 2만좌 이상에 달했으며, 이후로도 시간당 평균 1만명의 고객이 새로 계좌를 만들고 있다. 예·적금 등 수신은 6530억원, 여신은 대출 실행금액을 기준으로 4970억원이 이뤄졌다. 예대율은 76%다. 특히 이용자가 급증한 것은 대출 상품이다. 카카오뱅크가 시중은행 대비 대폭 늘린 대출 한도와 낮은 금리를 전면에 내세우며 인기몰이를 했지만 지나치다 보니 다른 서비스 이용마저 가로막고 있다. 이날 오전에도 대출 한도 조회나 신청은 이용자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했다. 카카오뱅크의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 최대 한도는 1억5000만원으로 비대면 상품으로는 1금융권에서 가장 많다. 금리도 최저 2.86%로 신용도가 좋은 1등급 고객의 경우 담보대출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돈을 빌릴 수 있다. 서비스 지연에 따른 대기수요까지 감안하면 이런 대출 급증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대책에 따른 금융 규제로 신용대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도 예상되고 있다. 문제는 자본금이 3000억원에 불과한 카카오뱅크가 빠르게 늘어나는 대출 규모를 감당할 수 있을 지다. 케이뱅크의 경우 과도한 대출 규모에 현재 신용대출을 중단한 상태다. 일단 카카오뱅크는 케이뱅크와 같은 대출 중단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마이너스통장의 한도를 줄이는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실제 대출을 받기 전의 한도 체크가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약정도 빠른 속도로 늘고있다"며 "선제적으로 한도대출에 한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시중 은행에서도 신용대출이 지나치게 늘어날 때는 한도 조절에 나선다"며 "한도만 조절할 뿐 가산금리 등 금리 혜택은 이전 대비 바꾸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본금 3000억원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8% 준수기준(바젤I 적용)을 단순 적용하면 카카오뱅크의 최대 자산규모는 3조7500억원까지 가능하지만 케이뱅크 처럼 초기 결손금과 기타 자본상의 공제항목을 감안하면 실제 가능규모는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조기 증자논의가 예상되는 가운데 은산분리 이슈가 성장에 있어 중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17-08-03 16:14: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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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대책 후폭풍] 은행권 대출감소로 '후폭풍' 불가피

영업점 등 LTV·DTI강화에 대출 문의 쇄도…일부 은행주 하락, 주담대 옥죄기에 수익성 우려까지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에 벌써부터 은행권이 출렁이고 있다. 투기성 주택거래를 옥죄기 위한 금융규제로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강화키로 하면서 주택담보대출로 재미를 보던 은행의 수익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대출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3일 주요 시중은행 영업점에는 전날 정부가 발표한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과 관련해 고객들의 문의가 줄을 이었다. 문재인 정부가 6·19 대책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한 이번 부동산 안정화 방안은 '투기성 다(多)주택자'를 솎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한 금융규제의 일환으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지역의 경우 LTV·DTI 규제 비율이 40%로 강화됐다. 이 규제가 당장 이날부터 적용되자 은행 영업점에는 주담대 문의가 이어졌다. 서울 역삼에 위치한 우리은행 영업점에서는 "대출 한도가 어떻게 바뀌느냐", "투기 지역에서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느냐" 등의 문의가 있었다. 문의하는 고객은 주로 추가로 대출을 받아야 하는 고객 또는 부동산 중개업 운영자 등이었다. 강남 등 재건축 이슈가 많은 지역에서는 전매제한 등 양수·양수에 관한 사항, 향후 재건축 진행 예정인 지역에 대한 영향 등이 문의 됐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PB(자산관리사)에게는 부동산 자산을 처분하고 금융 자산으로 옮겨야 하는지 등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수도권 지역의 시중은행에서도 대출 관련 문의 전화 및 상담 요청이 있었다. 또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아직 부동산 대책 내용에 대해서 모르는 분도 많은 것 같다"며 "문의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대책 내용을 더 꼼꼼히 확인하려고 문의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본인이 생각한 것보다 대출 한도가 적게 나오게 되면 기서 오는 혼란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번 대책이 투기세력을 잡기 위한 대책인 만큼 실수요자는 대출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방은행의 경우 영업점이 대체로 한산했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지방은행은 영업권 자체가 지방인 데다 집값도 서울에 비해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LTV·DTI 규제에 따른 관심이나 문의가 비교적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 '대출로 수익 냈는데'…은행들 근심 LTV·DTI 규제 적용 후 대출자·대출 예정자만큼이나 은행들의 근심도 늘고 있다. 그동안 주담대 영업으로 이익을 창출했던 수익성에도 타격이 있을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이날 금융감독원이 국민은행 자료를 바탕으로 LTV·DTI 규제 강화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에 따르면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의 대출자 10만9000명 가운데 8만6000명이 강화한 규제 기준의 적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만 약 4조3000억원 규모의 대출 감소가 예상되고, 연간으로 8조6000억 원의 대출 감소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이자수익'으로 깜짝 실적을 냈던 은행들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올 상반기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은행의 순이익은 총 4조3000억원 규모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3조2400억원)에 비교하면 30%가 넘는 성장이다. 은행들은 대출에 따른 이자수익으로 전체 실적을 올렸다. 올 상반기 국민은행은 전년 동기(2조3059억원) 대비 12.1% 늘어난 2조5850억원, 같은 기간 신한은행은 10.1% 증가한 2조1636억원의 이자수익을 벌어들였다. 우리은행은 1조8070억원, 하나은행은 1조970억원을 이자수익을 냈다. 은행주도 출렁였다. 이날 오전 기준 기업은행 주가는 전일대비 350원(2.22%)내린 1만5400원, KB금융 전일대비 700원(1.20%)내린 5만7500원, 신한지주 전일대비 0.56%(300원)하락한 5만3100원을 기록했다.

2017-08-03 16:12:38 채신화 기자
[8·2 대책 후폭풍] 꽉 막힌 돈줄…2금융권 풍선효과 우려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으로 돈줄이 꽉 막히면서 주택 실수요자 등이 2금융권으로 대출을 받기 위해 몰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그간 정부가 은행 주택담보대출을 조이는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 때마다 2금융권으로의 대출 수요가 늘어난 바 있다. 문제는 2금융권 대출이 1금융 대비 고금리로 이뤄졌다는 점이다. 서민들의 대출이자 부담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의 이번 부동산 대책은 상당히 강력한 규제다.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차주들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은 각각 40%로 강화된다. 이에 더해 주담대 1건 이상을 보유한 세대는 30%씩으로 더 하향 조정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새로운 LTV와 DTI가 적용되는 지역에서 대출 수요가 많이 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자금이 풍부한 투기자들은 빠져나가고 실제 대출이 필요한 실수요자 쪽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미 LTV, DTI 한도만큼 대출을 받은 차주의 경우에도 추가적인 자금 융통이 힘들어져 자영업자 등 생계형 대출자들은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카드론 등 고금리 대출 증가 정부는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가계부채 증가세를 막기 위해 지난해부터 금융권 여신심사를 강화하는 등 투기성 대출 수요를 막는 전방위적 노력을 가해 왔다. 다만 이는 실제 돈이 필요한 서민들의 피해를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 은행 대출규제로 인해 돈줄이 막힌 이들은 이에 따른 풍선효과로 고금리의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과 카드론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생명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국내 25개 생명보험사가 계약자들에게 빌려준 약관대출 잔액은 42조4428억원으로 전월 대비 2631억원 증가했다. 올 들어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지난해 5월(40조9054억원)과 비교하면 불과 1년 만에 무려 1조5374억원이나 늘어났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은행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대출이 쉬운 보험사 대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약관대출 금리는 최고 연 9%대로 은행 주담대 평균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라 이는 대출자들의 과도한 이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 20% 이상 높은 금리의 카드론도 불사하는 서민들이 늘고 있다. 은행이나 보험 등에서 대출이 거절되면서 카드론과 같은 급전대출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카드론 대출은 대부분 생계형 또는 대출 상환용 자금이란 점에서 신용불량 등 금융 취약계층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현재 7개 전업계 카드사의 1년 이상 카드론 신규 이용 고객 중 연 20% 이상 26% 미만 금리를 적용 받는 비중은 평균 13.05%였다. 지난 3월 말 10.84% 대비 두 달만에 2.21%포인트나 상승했다. ◆한은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 폭 크지 않을 것" 한국은행은 지난달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올 하반기 가계대출은 신규 분양 및 입주물량 증가, 경기 회복 등에 따른 주택가격 상승기대 등으로 상반기보다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한은에 따르면 은행 및 비은행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올 상반기 중 36조5000억원 증가했다. 1분기 13조3000억원 대비 2분기 23조2000억원 증가하며 그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은 2분기 중 17조1000억원 증가해 1분기 5조9000억원 대비 증가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주택담보대출이 1분기 5조5000억원, 2분기 11조3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비은행 가계대출은 2분기 중 6조2000억원 증가해 1분기 7조4000억원 대비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한은 관계자는 다만 "정부의 이번 8.2 부동산 대책으로 하반기 대출 증가폭은 상반기에 비해 크게 확대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달 중 8.2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풍선효과 등 부정적인 효과를 막기 위해 신DTI 등이 포함된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선보일 방침이다. 신DTI는 대출 시 주담대 외 다른 부채까지 고려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차주의 미래소득까지 감안해서 대출액을 결정하는 새로운 대출 규제책이다.

2017-08-03 16:12:0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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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커넥티드 카 커머스' 서비스 본격화

신한카드는 본격적인 '커넥티드 카 커머스' 개시를 앞두고 이를 먼저 체험하고 완벽한 서비스를 위해 조언해줄 500명 규모의 파일럿 테스트 드라이버를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커넥티드 카 커머스는 자동차를 통한 스마트 상거래로 신한카드·LG유플러스·GS칼텍스·오윈 등 4개사가 주도한다. 파일럿 테스트 드라이버들은 현재 이달 초에서 내달 말 정도까지 예정된 시범 기간 동안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 지역 GS칼텍스 주유소에서 해당 서비스를 테스트하게 된다. 주유소에서 진입하면 유종, 보너스카드 등의 적용은 물론 신한카드를 이용한 결제까지 자동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테스트한다. 또한 음식점, 꽃, 디저트 카페 등 중·소규모 가맹점에서도 테스트를 진행한다. 예컨대 서울 용산구 '크레마 카탈레나', 강남구 '치와와 타코', '우주최강도시락', '소호앤노호 도산점' 등에서 음식이나 꽃 등을 구입할 때 매장에 도착하기 전 미리 모바일로 주문하고 주문 상품이 나올 때쯤 매장에 가서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픽업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에 동참한 모든 매장을 마치 드라이브 스루 매장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가맹점 입장에서도 테이크 아웃 서비스를 통해 주차 시설이 부족해 오지 못했던 잠재 수요를 고객화할 수 있고 고객들에게 멤버십 포인트, 이벤트 쿠폰 등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는 등 매출 증대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파일럿 테스트에 응모하고 싶은 신한카드 고객은 커넥티드 카 커머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편 커넥티드 카 커머스는 차량에 디지털 아이디를 부여해 차량을 곧 결제 수단으로 만드는 스마트 결제 서비스이다. 자동차에 결제 수단과 연동되는 디지털 아이디를 부여하고 이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혹은 차량 내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결해 주유, 주차, 드라이브 스루, 픽업 서비스 등에 자동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신한카드는 결제 시스템을 담당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자동차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커넥티드 카 커머스가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이번 파일럿 테스트 기간 동안 완벽한 준비를 통해 고객들에게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편리한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8-03 15:12:3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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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조조정대상 대기업 25개사…신용공여액 2조5000억

올해 대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 25개 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에 올랐다. 이들의 신용공여액은 총 2조5000억원 규모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대상 기업수가 줄은 것은 물론 신용공여 규모도 90% 가까이 감소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권은행은 금융권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 1902개사 중 631개 세부평가대상 업체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완료한 결과 25개사를 구조조정 대상업체로 선정했다. C등급과 D등급이 각각 13개사, 12개사다. 조선·해운 대기업의 구조조정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구조조정 대상 업체수가 전년 32개사 대비 7개사가 줄었다. 이들의 신용공여액도 2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19조5000억원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8개사(시행사 4개 포함)로 가장 많았고 ▲조선업 3개사 ▲기계업 2개사 ▲전자업 2개사 ▲발전업 2개사 등이다. 최근 몇 년 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하면서 건설·조선·철강·해운·석유화학 등 5대 취약업종의 구조조정 대상이 12개로 전년 17개에서 줄었다. 지난 3월 말 기준 25개 구조조정 대상업체에 대한 금융회사들의 대손충당금은 약 1조원 안팎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선 충당금을 상당부분 선반영한 상태로 이들의 워크아웃이나 회생절차 추진에 따른 충당금 추가적립액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금감원이 추정한 권역별 추가적립액은 은행 약 1700억원, 보험사 약 350억원, 저축은행 약 20억원이다. 구조조정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서는 워크아웃 등을 통해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 올 하반기 중으로 외부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신용위험평가와 워크아웃 기업 사후관리의 적정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부터는 금융권 신용공여 50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의 신용위험평가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2017-08-03 13:56: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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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환 DGB생명 사장 "조직 수평적 소통 확대 실천할 것"

오익환 DGB생명 사장은 지난 2일 서울 충정로 본사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경영전략 설명에 나섰다고 DGB생명이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을 정례적으로 공유하여 직원들의 전략 이해도를 높이고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사장은 이날 직접 말단부터 관리자급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평적인 소통을 실시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로열티를 제고하여 경영목표 달성을 독려했다. 이날 회의에선 출범 이후 DGB생명이 이뤄온 손익구조 정상화와 영업체질 개선, 보장자산 증대, 수익성 제고, 완전판매 및 조직육성 강화 등 굵직한 성과들을 되돌아보고 대구경북지역 영업활성화, 본부ㆍ영업현장간 순환배치를 통한 영업우대문화 구축 등 최근 실시된 조직개편의 취지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 사장은 이날 직접 연단에 올라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했다. 오 사장은 직원들의 질문사항에 대해 답해주면서 회의는 시종일관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오 사장은 "DGB생명의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하여 보험 본연의 위험률차이익을 극대화해 중장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본사와 영업현장 간 소통 확대를 위해 간담회, 제안 아이디어 수렴 등 대화채널을 활성화하여 경영진과 직원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영업혁신 간담회를 비롯해 장기활동 FC 교육과정, AM 현장소통 간담회 등 영업우대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과의 소통행사를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7-08-03 13:55:1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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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펀드 사후관리 체계 강화…'듀얼케어 힐링 프로그램' 가동

KB국민은행은 이번 달부터 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KB 자산관리(WM)스타자문단과 함께 하는 '듀얼케어(Dual-Care) 힐링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펀드 보유고객과 관리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펀드 사후관리 신뢰회복 서비스다. 펀드 보유 고객에게는 ▲힐링 특강 ▲자산관리세미나 ▲전문가 현장상담의 패키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관리직원에게는 ▲통합사후관리현황 보고서 제공 ▲현장 맞춤교육 ▲고객사례연구 ▲제안서 지원 등이 제공돼 고객별 맞춤 상담역량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번 듀얼케어 힐링 프로그램은 단순히 펀드상품을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라 판매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의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개선하고, 고객자산관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위해 KB금융그룹의 WM 대표전문가들이 총동원됐다. 프로그램을 전담하는 'WM스타자문단'은 투자전략 및 포트폴리오 자산배분 전문가, 은퇴설계 전문가, 부동산 전문가,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프라이빗뱅커(PB) 등 분야별 스타급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후관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직원에게는 펀드판매와 사후관리는 하나라는 의식을 심어 주어 WM영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우선 이달말까지 서울지역의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휴가철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지방지역과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김영길 국민은행 IPS본부장은 "손실이나 이익이 난 펀드를 어떻게 해야 할지 등 펀드를 투자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안고 있는 고민에 대해 전문가의 명쾌한 답변과 리밸런싱 제안을 위해 실행하게 됐다"며 "하반기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고객자산 수익률을 끌어 올리는데 더 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2017-08-03 10:10: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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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부동산 대책] 최종구 금융위원장 "부동산대책 시행 전 대출쏠림 막아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권 수장들에게 정부의 부동산 안정 대책 시행에 앞서 '대출 쏠림현상'이 벌어지지 않도록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권 수장들을 모아 간담회를 열고 이날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대해 "정부는 부동산 투기를 근절해서 서민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대책안에는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 LTV·DTI 한도를 각각 40%로 낮추고, 주담대를 여러 건 일으키는 세대에 대해서는 LTV·DTI 한도를 추가로 강화하는 등의 금융규제 방안이 담겼다. 간담회에서 최 위원장은 "이번 대책 시행을 위한 감독규정 개정안이 시행되기 전까지 선(先)수요 등으로 대출 쏠림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창구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교육, 전산시스템 구축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은행뿐만 아니라 2금융권도 사전에 리스크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협회를 중심으로 CEO 간담회 등을 통해 회원사들을 적극 독려해 달라"고 덧붙였다.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은 3일부터 바로 적용되지만 이번 대책에 포함된 금융규제는 전 금융업권에 대한 감독규정 개정이 필요해 오는 8월 중순께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화된 규제는 규정 시행 이후 신규 대출 승인분부터 적용된다. 최 위원장은 발표 예정된 8월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우선 총체적상환능력심사제(DSR) 도입 등 가계부채 증가속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8월 중 마련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 위원장은 가계대출에 쏠려 있는 금융사의 영업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시중자금이 가계대출로 쏠리고 있는 현상은 금융권의 보수적인 영업관행 뿐 아니라 금융제도·시스템의 유인체계 등 다양한 측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이 국내외 생산적인 투자처로 유입될 수 있도록 업권 별 자본규제 등 금융제도를 재정비하고 정책금융이 생산적금융 지원시스템도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2017-08-02 17:13:45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