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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위비뱅크서 '모바일 머니그램 송금' 시행…200개국 가능

우리은행은 모바일을 통해 24시간 365일 전 세계 약 200개국으로 송금할 수 있는 '위비뱅크 모바일 머니그램 송금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머니그램 해외송금'은 수취인 계좌 없이도 송금 후 10분 이내에 전 세계 약 200개국 35만개 머니그램 영업소에서 대금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면 최초에 한번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모바일 머니그램 간편해외송금 서비스 신청을 하면 된다. 우리은행 위비뱅크 앱에서 ▲새로운 수취인에게 보내기 ▲사전등록 정보 불러오기 ▲송금내역 조회 및 바로보내기 등 다양한 방식을 이용해 송금이 가능하다. 특히 위비뱅크에서 '5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외국어 서비스'도 지원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 해외 유학생 등 다양한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해외송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졌다"며 "급변하는 해외 송금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해외송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날 유니온페이 망을 활용한 실시간 위안화 계좌송금 서비스도 시행했다. 유니온페이 카드번호와 수취인 영문명만 있으면 중국 내 주요 12개 은행의 위안화 계좌로 송금할 수 있고,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중국 위안화 수취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위비뱅크 모바일 머니그램 서비스에서 우선 시행하며, 추후 영업점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2017-02-22 09:38:1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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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리브 메이트' 광고 유튜브 등 SNS 조회수 500만 돌파

KB금융그룹은 지난달 말 선보인 '리브 메이트(Liiv Mate)' 광고가 3주여 만에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조회수 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피치커플'로 열연했던 탤런트 이동욱과 유인나가 경쾌한 배경 음악에 맞춰 일상 생활 속에서 KB금융그룹과 LG유플러스가 손 잡고 내놓은 통합 멤버십 플랫폼 '리브 메이트'를 활용하는 모습을 감각적인 영상에 담아 내고 있다 광고에서 이동욱과 유인나는 ▲'모임통장' 등 커뮤니티 금융 서비스를 이용해 모임을 가지고 ▲다양한 제휴처에서 적립된 포인트리를 사용하며 ▲소비매니저 기능을 활용해 최적화된 소비 가이드를 제안받고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비디오포털 콘텐츠를 시청하는 등 '리브 메이트'를 통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이번 광고 모델로 캐스팅된 이동욱과 유인나는 직접 '리브 메이트'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촬영에 들어가 한 층 더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지난달 23일 첫 선을 보인 '리브 메이트' 광고는 드라마 종영을 아쉬워하던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1주일 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관심 속에 유튜브 등을 통한 조회수가 연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가 많은 고객들로부터 드라마 '도깨비'의 에필로그로 해석되며 드라마 속 '피치커플'에 대한 안타까움과 여운을 광고로 달랠 수 있도록 한 점이 단기간에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인기몰이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는 평가다 '리브 메이트' 광고는 지상파·케이블 TV 등 주요 TV매체와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3월 중 '리브 메이트'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다 자세히 소개하는 후속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2017-02-22 08:26: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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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주재성·박안순씨 내정

신한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로 주재성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박안순 전 일본 대성그룹 회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1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17년 정기주주총회' 일시와 안건을 확정하는 한편,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6명의 사외이사 중 박철, 이만우, 이상경, 히라카와 유키, 필립 에이브릴 이사를 재선임 추천했다. 임기 만료되는 고부인 사외이사와 남궁훈 기타상무이사 후임에는 주재성 김앤장법률사무소 상임고문과 박안순 일본 대성그룹 회장이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주 전 부원장은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전 금감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 회장은 재일본대한민국민단중앙본부 부단장을 맡은 바 있다. 아울러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사내 이사로, 위성호 신한은행장 내정자는 기타비상무이사로 추천됐다. 이날 후보로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들은 내달 23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주총에서 상정될 안건은 ▲제1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의 정관 반영)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2017-02-21 17:00:2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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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잡는다…85조원 정책자금 '신성장 위원회' 출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신성장 분야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총괄하는인 '신성장위원회'가 출범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신성장분야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신성장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이창양 카이스트 교수가 맡았다. 위원으로는 김원준 카이스트 교수, 류광훈 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희준 연세대 교수, 엄보영 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 이젬마 경희대 교수, 정유신 서강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신성장위원회는 정부 부처별로 흩어져 있었던 신성장 관련 지원을 일원화하고 정책자금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만든 기구다. 앞으로 신성장위원회는 연구기관, 민간기업, 대학 등에서 추천받은 신성장지원 대상(신성장 공동 기준)을 확정하고 자금 운용계획을 승인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또 6개월에 한 번씩 빠른 시장 추세에 맞춰 신성장 공동기준을 개선·보완할 계획이다. 정책자금도 배분·점검한다. 올해 신성장분야에 지원되는 정책자금은 85조원으로, 전체 정책자금(187조원)의 40% 수준이다. 이날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새로운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 흐름에서 낙오될 수 있다"며 "정부도 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가 되기 위해 경제·사회 전 영역에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선제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성장기준에 따른 정책자금 지원 실적과 효과 분석을 데이터베이스화하면 향후 정책 결정을 위한 매우 유용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성장 위원회가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를 발굴·육성하는 조타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창양 신성장위원장은 "새로운 성장산업의 육성에 절실한 정책금융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노력이 바람직하다"며 "적절히 위험을 공유하면서 신성장산업에 자양분을 공급 하는 체계를 구축·점검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2017-02-21 16:28:0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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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족쇄 못 풀었다…선발 업체 위주로 재편되나

27일부터 P2P대출 가이드라인 시행, 투자제한 등 족쇄 그대로…후발업체 진입장벽 높아질 듯 오는 27일 투자한도 제한 등의 족쇄를 풀지 못한 채 'P2P(개인간)대출 가이드라인'이 시행된다. 이미 가이드라인 제정을 변곡점으로 시장이 출렁이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다양한 부작용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가이드라인이 시행되면 신규 업체의 진입 장벽이 높아져 선발 업체 위주로 P2P업계가 재편, 시장 성장이 한계에 봉착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1일 크라우드연구소에 따르면 P2P금융의 월 취급액은 지난해 1월부터 꾸준히 상승하다가 12월(1156억원)을 기점으로 감소해 올 1월 734억원까지 떨어졌다. 한 달 새 422억원(36.5%)이나 급감한 셈이다. 갑작스러운 취급액 감소는 'P2P대출 가이드라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P2P 업계는 가이드라인 이슈에 영향을 받아왔다. P2P대출 가이드라인 제정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 지난해 7월부터다. 정부는 당시 '제5차 금융개혁 추진위원회'에서 'P2P 대출 규율 방안'을 논의하고 P2P대출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7월 P2P금융업에 신규업체 27개사가 진입했다. 규제가 생기기 전에 발을 들이민 것이다. 이어 같은 해 11월에는 금융 당국이 'P2P대출 가이드라인 제정 방안'을 발표했고, 마찬가지로 11월에도 36개사의 P2P금융 신규업체가 문을 열었다. 하지만 P2P대출 가이드라인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온 지난해 12월엔 신규업체의 진입(6개사) 마저 줄었다. P2P금융 1개사는 가이드라인으로 인한 '사업환경 저해' 등의 이유로 직접투자형태로 업태를 변경하기도 했다. 크라우드연구소 차미나 선임연구원은 "1월엔 명절 시즌의 투자 심리 위축과 골든피플 사태의 등을 비롯해 P2P대출 가이드라인의 직·간접적 영향으로 취급액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P2P대출 가이드라인은 투자금액 제한, 선(先)대출 금지 등이 골자다. 당국은 P2P금융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개인 투자의 투자금액을 업체당 연 1000만원으로 제한했다. 그러나 P2P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P2P업체 투자금 중 연간 1000만원 이상을 투자하는 금액의 비율이 평균 73%에 달한다. 가이드라인이 시행되면 당장 영업이 어려워 시장이 급격히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P2P금융기업 관계자는 "개인투자자의 투자 한도가 줄면 더 많은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해 마케팅 비용을 늘릴 수밖에 없다"며 "비용 부담이 지속되면 최후엔 대출금리를 올리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중금리대출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와 정반대 행보로 가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이드라인은 또 대출 과정에서 P2P업체가 우선 대출금을 집행하고 투자자를 모집하는 '선대출'을 불가했다. 이는 자칫 대출 결정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P2P업계는 "과도한 규제"라며 공청회를 여는 등 지속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했으나, 가이드라인 규정이 바뀌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금융 당국은 기존 P2P업체에 대해선 이 같은 조항을 3개월간 유예해준 상태다. 이에 더욱 난감해진 건 신규업체다. 지난해 P2P 시장이 커지면서 P2P업체 수는 1월 말 기준 131개로, 전년 동월(16개) 대비 8배 수준으로 늘었다. 그러나 P2P대출 가이드라인이 도입되면 신규 진입 업체가 진입해 버티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P2P금융협회의 34개 협회사들의 1월 대출취급액은 5275억2100만원으로 전월 대비 오히려 12.7%(592억7100만원) 늘었다. 대출 증가액으로만 봐도 지난해 8월부터 652억원, 476억원. 573억원, 715억원, 593억원 등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추이는 크라우드연구소가 전체 P2P금융기업 131개사를 대상으로 한 통계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에 대해 P2P금융 관계자는 "크라우드연구소의 집계에는 신규 업체의 취급액이 대다수 포함돼 있는 반면, P2P금융협회 회원사는 선발 업체가 다수"라며 "전체 P2P업권의 취급액이 감소한 것은 신규 업체의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P2P대출 가이드라인으로 인해 신규 업체의 취급액이 위축되면서 전체 시장이 위축되고, 나아가서는 선발업체 위주로 P2P시장이 재편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7-02-21 15:50:28 채신화 기자
금융위, 개성공단 입주기업 금융지원 1년 연장…"정상화 시간 걸릴 듯"

개성공단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 이후 1년 넘게 폐쇄된 가운데, 금융 당국이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상환유예를 연장키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정책금융기관 대출·보증 만기를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책금융기관들은 지난해 2월 10일 개성공단이 폐쇄된 후 특별지원반을 구성해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 왔다. 당시 만기가 도래하는 기존 지원에 대해 1년의 상환유예·만기연장을 실시하고 수수료 부담 완화 등을 조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 2월 이후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보증에 대해서는 상환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당국은 "개성공단 폐쇄 이후 경영재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존재하는 등 정상화까지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판단, 정책금융기관의 기존 지원에 대한 1년 추가 만기 연장·상환유예를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시중은행에 대해서도 1년 만기 연장 등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는 모두 6485억원의 정책자금이 지원됐다. 신규 대출·보증이 2810억원, 만기 연장·상환유예 3613억원, 금리 인하로 63억원가량을 지원했다.

2017-02-21 15:45:11 채신화 기자
진웅섭 금감원장 "신용공여 50억 이상 해운사 신용위험평가 전수 실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1일 "채권은행 신용공여 50억원 이상인 해운기업에 대해 신용위험평가를 전수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은행과 은행지주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신용위험평가 대상을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은 조선·해운·건설·철강·유화 등 5대 경기민감 업종에 대해 산업위험과 구조조정 경과를 정밀 분석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진 원장은 "은행권에서도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대처하기 위해 여신심사와 리스크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면서도 "이 과정에서 취약업종이라는 이유만으로 정상적인 기업의 여신을 무리하게 회수해 자금부족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은행들이 '책임있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가계부채와 관련해서는 차주 단위별로 건전성을 밀착 모니터링 한다. 은행과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 미시 데이터베이스(DB)를 조기에 구축하고, 자영업자 대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담조직을 새로 만들었다. 연체가능성이 높은 한계차주에 대해서는 '119 프로그램'을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제2금융권까지 확대해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적으로 방지할 방침이다.

2017-02-21 15:15:23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