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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생애주기별 금융생활 가이드 북' 발간

금융감독원은 28일 시각장애인들이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애단계별 맞춤형 금융교육 교재인 '생애주기별 금융생활 가이드 북'을 오디오 북과 점자도서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은 지난해 말 기준 25만명 수준이다. 일반인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 교재는 많이 개발되고 있지만 시각장애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교육 콘텐츠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에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오디오 북과 점자도서로 제작된 가이드 북은 총 5권다. 생애주기를 5단계(미혼기, 신혼기 및 자녀출산기, 자녀학령기, 자녀성년기 및 독립기, 은퇴기)로 나누어 각 시기별로 겪게 되는 금융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과 필요한 금융지식을 체계적으로 담고 있다. 또 시각장애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와 삽화 등 시각 자료는 음성화·점역이 가능하도록 서술식으로 편집하는 등 보완을 거쳤다. 지루하고 단조롭지 않도록 권별로 다른 성우를 활용했으며, 오디오 북의 발간 취지 등을 담은 발간사는 진웅섭 금감원장이 직접 녹음했다. 가이드 북 CD(오디오 북·전자점자도서 포함)와 점자책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전국 도서관 내 시각장애인 열람실, 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는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edu.fss.or.kr)와 국립장애인 도서관 홈페이지, 시각장애인 재활통신망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IMG::20161227000240.jpg::C::480::생애주기별 금융생활 가이드북}!]

2016-12-28 11:05:32 안상미 기자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 1년간 24만명 이용

금융감독원은 올 1월 18일부터 시행한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를 지난 23일 기준 총 24만명이 이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2만1365건으로 월 평균 2만1000건 가량이다 '금융주소 한번에'는 소비자가 거래 금융회사 한 곳에 주소 변경을 신청하면 선택한 다른 모든 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도 한꺼번에 바꿔주는 서비스다. 지난 6월부터 한국장학재단과 일부증권사들도 추가로 참여해 현재 서비스 대상기관은 216개에 달한다. 금융회사 영업점 방문(28%)보다는 금융회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이용이 7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또 주로 거래중인 은행(49%)과 카드사(19%)를 이용해 서비스를 신청했으며, 이용자는 평균 16.6개 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를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는 내년부터는 한국신용정보원에서 이관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주체가 변경되더라도 현행 이용방식과 동일하게 거래 금융회사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처리기간은 기존 3일~2주에서 3~5일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거래 금융회사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고도 한국신용정보원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를 한번에 변경하며, 주소 뿐 아니라 이메일주소나 전화번호 변경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6-12-28 11:05:07 안상미 기자
김도진 신임 IBK기업은행장 "질적 성장 꾀할 것…지주사 전환은 중장기 과제"

김도진 신임 IBK기업은행장은 28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현재 은행권은 자산은 늘지만 이익은 늘지않는 '이익의 함정'에 빠져 있다"며 "중소기업금융에 좀 더 비중을 두는 등 자산의 구성과 질을 개선하는데 가장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김 행장은 1985년 기업은행에 입사해 전략기획부장, 카드마케팅부장, 기업금융센터장 등 요직을 거쳐 2014년부터는 경영전략그룹장을 맡아왔다. 기업은행 내부 출신 인사로 행장에 오른 것은 역대 4번째다. 특히 조준희 전 행장, 권선주 전 행장에 이어 3차례 연속 내부 출신 은행장이 임명됐다. 현재 금융환경에 대해서는 '풍전등화'라는 말로 위기 의식을 나타냈다. 김 행장은 "몇 년 전부터 이어진 저금리·저성장은 그 끝을 알 수 없으며 미국은 금리인상을 시작했다"며 "과거 주기적으로 반복되던 위기와는 차원이 다른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재점검해 면밀히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행장은 앞으로의 경영 키워드로 '변화'와 '혁신'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경영계획으로는 ▲외환, 투자은행(IB), 신탁 등 비이자수익 확대 ▲스마트뱅킹, 핀테크 분야 개척 ▲적극적 해외진출로 해외이익 비중 20% ▲은행과 자회사의 시너지 강화를 통한 비은행부문 비중 20% 등을 제시했다. 그는 특히 "경제성장률 둔화와 경기침체는 이미 포화상태인 국내 금융시장을 더 위축시킬 것인만큼 해외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현지 인수합병(M&A)와 지점설립, 지분투자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지주사로의 전환은 중장기적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계열사와 고객 정보 공유를 할 수 없는 등 금융지주사에 비해 시너지를 내기 힘든 환경이지만 우리의 뜻으로만 할 수 없는 것이 지주사 전환 문제"라며 "지주사가 아니라 가질 수 있는 역동성을 십분 활용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지주사 전환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행장은 임명이 확정되자 마자 노조사무실을 먼저 찾아갔으며, 취임식 전날인 27일에는 노조 대위원들을 모아놓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그러나 성과연봉제 등은 노조와의 입장 차이가 워낙 큰 사안이라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 나기수 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취임축하사를 통해 "3차례 연속으로 기업은행 내부출신이 행장으로 임명된 것을 환영하며 신임 행장의 행보를 기대하겠다"면서도 "현 정권이 추진 중인 성과연봉제와 강제퇴출제는 충분히 중단시킬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김 행장은 "성과연봉제의 경우 법원의 판단에 따를 수밖에 없다"며 "그에 따라 노조와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원론적인 입장만을 밝혔다.

2016-12-28 10:10:03 안상미 기자
부산은행, '금융사기 예방 모니터링'으로 사기범 현장검거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금융사기 예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최근 관할 경찰서와 공조해 전화금융 사기단 인출책 4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기는 금융 사기단과 중간에 돈을 전달해 주는 인출책 4명이 관련된 사건으로, 전화금융 사기단은 지난 20일 오후 피해자에게 검찰청 직원을 사칭해 현금 5000여만원을 인출책의 계좌로 입금하라고 유인했다. 피해자가 돈을 입금하자 인출책은 부산은행의 A지점을 방문해 현금 인출을 요청했다. 거액의 현금 인출이 요청되자 즉시 부산은행 '전화금융 사기 예방 모니터링' 시스템에 사기 의심 거래로 분류됐다. A지점의 직원이 인출책에게 출금 사유를 묻는 등 시간을 지연하는 사이 '전화금융 사기 예방 모니터링'팀에서는 입금자와 통화해 해당 계좌에 지급정지 코드를 등록하는 등 현금 출금을 막았다. 그러던 중 부산은행 고객센터로 관련 전화금융사기 피해신고가 접수돼 긴급히 112에 신고해 인출책 4명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다. 이처럼 부산은행은 '금융사기 예방 모니터링 팀'을 운영하며 다양한 전화금융 사기 패턴을 분석, 즉각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본점과 영업점의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바탕으로 지난해 427건에 24억원을, 올해에도 287건에 약 23억원의 고객 피해를 예방했다고 부산은행 측은 전했다. BNK부산은행 성동화 부행장(CCO·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은 "부산은행은 영업점 현장교육과 '금융사기 예방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관할 경찰서와 공조를 통해 고객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 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8 10:01:3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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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車금융 특화상품 '마이카 우리카드' 선봬

우리카드는 자동차금융 이용고객들을 위해 월 납부금 할인 혜택은 물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탑재한 '마이카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동차할부·리스·장기렌터카 등 우리카드 자동차금융 이용고객의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납부금은 5000원 할인되고 70만원 이상이면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전국 모든 주유소와 가스충전소에서 리터당 70원 할인해주며 자동차 보험료 30만원 이상 결제 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 할인해 준다. 또한 SK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교체 시 국산차는 무료 교환해 주고 수입차는 5만원 현장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산차의 경우 7대 다(多)빈도 정비항목에 대해선 2만원 현장 할인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이 외 전국 모든 영화관 2000원 할인, 스타벅스·커피빈 20% 할인, 아웃백·빕스 10% 할인 등의 생활 할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업체에서 제공하는 쿠폰이나 멤버십할인과 중복할인도 가능해 실제 더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마이카 우리카드'는 자동차금융 이용고객에게 최적의 이용조건을 제공하기 위한 금융 할인 혜택과 운전자 맞춤형 카드서비스를 모두 담았다"며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캐피탈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중장기적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카 우리카드'는 우리카드 캐피탈지점을 통해 자동차금융 상품과 함께 신청할 수 있으며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2016-12-28 09:42:1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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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위비핀테크랩 데모데이' 개최…4개월간 다양한 성과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본점에서 '위비핀테크랩(Lab) 데모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위비핀테크Lab'에 입주한 핀테크 스타트업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사업제휴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 지난 8월 선발한 7개 핀테크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자·멘토단·IT기업 관게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입주기업들의 부스시연, 핀테크기업 기술소개, 선배 창업자가 직접 발표하는 스타트업 성공사례, 입주자 대표들과의 공감토크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발표업체는 ▲다움소프트(해외직구 '사라다') ▲비네핏(모바일 소비관리) ▲한국스마트주택연구소(월세관리) ▲에이젠글로벌(인공지능) ▲한국신용데이터(중소사업자 리스크평가) ▲앤톡(국내외 주식분석·평가) ▲매너카(신차·중고차 거래)로 모두 창업한지 1년 내외의 초기 스타트업이다. 위비핀테크Lab 고영수 센터장은 "초기 스타트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투자유치 및 사업제휴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우리은행 직원들도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서울 영등포에 약 100평 규모로 오픈한 '위비핀테크랩'은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해 최대 1년간 사무공간을 비롯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우리은행의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이다. 위비핀테크랩은 최대 1년 간 무상으로 사무공간 및 부대시설, 금융·IT교육, 특허·법률 상담 및 컨설팅, IT시스템, 투자자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입주기업들은 지난 8월 이후 약 4개월간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특히 한국신용데이터·에이젠글로벌·비네핏·매너카 4개사는 총 2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고 11명을 신규 채용하여 일자리도 창출했다.

2016-12-28 09:34:4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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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타임카드 이용적립금 고객명의로 기부…총 1억7180만원

SC제일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공평동 소재 당행 본점에서 한 해 동안 모은 타임카드 이용 적립금 1억7000여 만원을 시각장애인 연주단 '한빛예술단'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SC제일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타임카드 이용고객의 동의를 받아 카드 이용금액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해왔으며, 6년동안 약 11억 원을 사회공익을 위해 기부했다. 올해 타임카드 기부 적립금은 1억7180만원으로 총 4만7000여 명의 고객이 기부에 참여, SC제일은행은 고객 명의로 이를 기부했다. 타임카드 적립금 기부고객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기부금 내역은 내년 국세청 연말정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적립된 기부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각장애인 뮤직컴퍼니 한빛예술단에 기부돼 단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연주활동에 사용된다. 한빛예술단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과 역량을 갖춘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연주단이다. 주태욱 SC제일은행 리테일상품부 이사는 "타임카드를 사용하여 시각장애인 연주단 기부에 동참해준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SC제일은행은 사회공익을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8 09:20:0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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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인니 법인 출범 1년 만 현지 사업 승인 취득

신한카드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신한인도파이낸스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으로부터 신용카드 사업에 대한 라이선스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카드사로선 첫 해외 금융당국으로부터의 신용카드 사업 승인이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12월 1일 신한인도파이낸스 현지 법인을 출범시킨 바 있다. 출범 이후 할부금융과 리스 사업을 영위함은 물론 신용카드 사업을 위한 제반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현지 금융당국 승인을 받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단기간내 신용카드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그 과정에서 신한인도파이낸스는 인도네시아 기업뿐만 아니라 현지에 진출한 삼성전자·CJ 등 국내 기업들과 각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130여 명의 현지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등 현지 시장에 맞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준비를 해왔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을 보유한 신한카드가 현지 신용카드 시스템 개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으로부터 안정성·효율성·편의성 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한인도파이낸스는 내년 1월 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합작 파트너인 살림그룹의 계열사 인프라와 임직원을 모집 채널로 활용하고 현지에 이미 진출한 신한은행과의 시너지 영업을 전개하는 등 사업 초기 고객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신한카드의 모바일 플랫폼 '판(FAN)' 개발을 완료하는 등 모바일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2030세대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신한카드만의 탁월한 빅데이터 분석과 모바일 핀테크 역량을 현지 신용관리와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여 신용카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5년내 업계 선두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은 "해외카드 사업의 경우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지만 이번 라이선스 취득은 현지 인도네시아 당국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국내 금융당국의 측면 지원, 살림그룹과의 파트너쉽 등 3박자가 어우러지면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2016-12-28 08:42:57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