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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새해 맞이 500만원 캐시백 등 이벤트 실시

KB국민카드는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경품·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위시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먼저 오는 31일까지 행사에 응모하고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선불카드 제외)로 일시불 또는 할부로 이용한 금액이 2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버킷리스트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캐시백 500만원(1명), 골드바 37.5g(3명), 가족 건강검진 지원금 100만원(10명), KB국민 Travel Preset카드 50만원(20명), 외식비 지원금 10만원(150명), CU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5000원(1833명) 등이다. 총 2017명에게 제공된다. 20만원 당 추첨 기회를 1회씩 추가로 부여(최대 10회까지)한다. 또한 오는 22일까지 행사에 응모하고 KB국민 체크카드(KB국민 기업체크·비씨플러스·프리패스 제외)로 이용한 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경품은 애플 Mac Book Pro(2명), KB국민 기프트카드 50만원(10명), 신세계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5만원(100명),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1905명) 등이다. 마찬가지로 총 2017명에게 제공된다. 30만원 초과시 10만원당 추첨 기회를 1회씩 추가로 부여(최대 5회까지)한다. 아울러 유니온페이 브랜드로 발급받은 KB국민카드로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내 라이프샵 여행 사이트 또는 이벤트 페이지 내 항공권 예약하기 메뉴를 통해 괌 또는 오키나와행 왕복 항공권을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괌 왕복 항공권(대한항공)은 9만9000원에 선착순 40석이 판매되며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출발일과 귀국일은 각각 내달 2일과 5일이다. 오키나와 왕복 항공권(대한항공)은 6만9000원에 선착순 30석이 판매되며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출발일과 귀국일은 각각 내달 9일과 12일이다. 항공권 특별 할인가는 1인 가격 기준이며 1인당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 외 오는 31일까지 행사에 응모하고 KB국민 체크카드(KB국민 기업체크·비씨플러스·프리패스 제외)로 학원 업종 또는 스포츠(레저)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작심 365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일부터 3월 3일까진 KB국민 체크카드를 이용하고 행사에 응모하면 건별 이용금액 구간에 따라 적립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행사 기간 KB국민 체크카드(KB국민 기업체크카드·비씨플러스카드·프리패스카드 제외)로 이용한 금액이 건당 2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인 경우 100원,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인 경우 300원, 10만원 이상인 경우 500원을 각각 적립해 준다. 오는 31일까지 행사에 응모하고 KB국민카드가 등록된 간편결제(KB국민 기업카드·가족회원 제외)로 행사 기간 동안 이용한 금액이 5만원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KB국민 기프트카드 30만원(7명), 롯데백화점 상품권 10만원(10명), 파리바게트 모바일 상품권 1만원(2000명) 등 총 2017명에게 경품도 제공한다. 행사 대상 간편결제는 KB국민 앱카드 K-모션·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이다. 한편 오는 31일까지 KB국민카드(KB국민 체크카드·기업카드·비씨카드·선불카드 제외)로 백화점·서점·학원 등 56개 생활편의 업종에서 결제하면 업종에 따라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7-01-01 09:00:00 이봉준 기자
[신년사] 이덕훈 행장 "2%대 저성장 터널…신시장 개척 선도해야"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이 2017년을 '지속가능경영의 원년'으로 정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선 수은이 우리 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선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덕훈 행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조선·플랜트·철강 등 주력산업의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수출이 58년 만에 2년 연속으로 내리막길을 걸으며 우리 경제는 2%대의 저성장 터널에 머물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행장은 2017년 중점 경영시책 방향으로 ▲우리 기업의 신시장 개척 선도 ▲수출산업의 구조 변화 선도 ▲취약부문에 대한 선제적 대응 ▲리스크 관리 확대 및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대 등을 제시했다. 우선 수주절벽을 타개하고 '해가지지 않는 한국'이 되기 위해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 이 행장은 "수은금융, 개발금융, EDCF 등 수은이 보유한 다양한 정책금융 기능을 국가별 수요에 맞게 패키지화해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도 M&A 인수금융, 지분투자 등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산업의 구조 변화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전통 수주산업은 고부가가치화하고 신성장 산업을 수출동력화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 행장은 "건설·플랜트 등 전통 수주사업은 단순시공 위주에서 사업개발, 지분출자 등 해외진출방식으로 질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며 "아울러 서비스·에너지신산업 등 신성장산업을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해 수출구도를 다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취약부문에 대해서는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대외환경 변화에 취약한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원목표를 작년보다 확대했다"며 "정책금융의 손실이 절실한 부문에는 해외 온렌딩, 전대금융 등의 지원수단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해운업 등의 업황 개선에 대해서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도 이 행장은 "국민경제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구조조정 등 취약산업의 연착륙을 차질없이 도모해 산업경쟁력의 조기 회복을 이끌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리스크관리와 함께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대도 제시했다. 이 행장은 "국가경제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미치는 정책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에 한층 강화된 리스크관리 시스템과 심사평가, 사후관리 체계를 토대로 당행 자산을 건전하고 수익성 있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신디케이션과 파생 업무 등 수익 창출이 가능한 부문을 활성화해 자체적인 자본 확충에도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2016-12-31 17:04:50 채신화 기자
진웅섭 금감원장 "금융시장 안정에 전방위 노력 강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내년 금융시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전방위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특히 금리인상 등 불안요인에 대비해 가계부채 연착륙을 유도하고 원활한 기업구조조정의 추진과 금융회사의 건전성 확보에 힘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내년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을 둘러싼 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금융시장을 위협하는 대내외 잠재 요인들이 산재되어 있다"며 "우리나라는 소규모 개방 경제 구조인 탓에 불안요인이 제기될 때마다 외국인 투자자금의 급격한 이탈 등으로 인해 금융과 실물경제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큰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내년 은행권 가계부채 관리계획의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풍선효과에 대비해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기업들에 대해서는 선제적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은행에는 외부 충격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자본확충을 주문했다. 진 원장은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신속하고 엄격한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부실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채권은행들과 함께 신속한 구조조정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취약 계층과 관련해서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관행개혁을 되짚어 보면서 국민들이 실제로 효과를 체감하고 있는지, 보완할 사항은 없는지를 살피고 추가적인 개선 과제 발굴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시장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에도 주목했다. 그는 "JP모건, 씨티 등의 글로벌 은행들은 자신들을 IT기업이라 칭하며 '우버모멘트(Uber Moment)'에 대비 중이고 기존 금융산업은 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새로운 환경에 부합하는 보다 효과적인 감독 체계를 확립하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2016-12-30 18:01:4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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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임종룡 "발 앞의 돌부리…긴장감 갖고 위험관리 철저히해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017년 금융정책의 첫 번째 중점과제로 '철저하고 치밀한 위험관리'를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미국의 신(新) 행정부 출범과 글로벌 금리 상승, 잠재성장력 둔화, 고령화 등 구조적 취약성으로 올해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사람은 태산에 넘이지지 않고 발 앞의 작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다는 말이 있다"며 "작은 위험요인 하나가 큰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긴장감을 갖고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구조적 불안요인인 가계부채와 기업구조조정 문제를 일관된 원칙을 가지고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발표했다. 가계부채에 대해서는 "상환능력 내에서 빌리고 처음부터 나눠 갚는 선진형 여신 관행을 가계부채 전 영역에 안착시키겠다"며 "고정금리와 분할상환 목표 비율도 당초 계획보다 높여 질적 구조개선 노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 구조조정은 '엄정평가, 자구노력, 신속집행'의 3대 원칙에 따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임 위원장은 "회생법원 출범을 계기로 법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 구조조정전문회사를 활성화하는 등 새로운 기업구조조정의 틀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과제로는 '민생 안정을 위한 금융'을 언급했다. 그는 "정책서민금융의 지원 여력을 확대하고 사잇돌대출, 인터넷 전문은행 등 다양한 채널의 중금리 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지원 확대, 금융사고·금융사기 근절 대책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임 위원장은 또 금융개혁을 흔들림없이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개혁이 지속되려면 대나무가 마디 만들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것과 같이 추진해온 정책을 충실하게 매듭지어야 한다"며 "금융산업의 구조를 더욱 경쟁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융지주회사 역할 강화 ▲금융복합점포 활성화 ▲신탁업 개편 ▲손해보험업 발전 방안 마련 등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핀테크 산업에 대해서는 "초기 육성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발전 단계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며 "로보어드바이저가 테스트베드를 거쳐 새로운 방식의 자문서비스로 실제 활용되도록 해 국민 재산 증식에 실질적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2016-12-30 17:16:50 채신화 기자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 "농협금융 재도약의 원년 만들 것"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017년을 '농협금융 재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김 회장은 30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먼저 내실경영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며 "자회사별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질적 성장을 위한 내실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경영목표는 자회사별로 실질적으로 달성 가능한 수준에서 책정한 만큼 이를 기필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리스크 관리 역량도 더욱 강화한다. 그는 "지난해 지주 내에 산업분석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산업별 포트폴리오 관리, 조기경보 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농협금융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리스크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에 찾아내고 시의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선제적 대응체계를 반드시 확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회장은 "금융지주 최초의 복합점포 개설과 계열사간 연계영업 강화, 기업·투자금융(CIB) 투자 성과 등 시너지 선도금융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경쟁사가 가장 부러워하는 점이지만 정작 우리 내부에서는 이러한 평가에 인색한 것 같아 아쉽다"고 토로했다. 리테일 부문에서는 고객정보 공유와 그룹 내 중복 고객화를, CIB부분에서는 농협금융의 내부역량만으로 파크원(Parc1) 개발 사업을 성사시킨 저력을 살려 공동투자 발굴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래 먹거리로는 '디지털'과 '은퇴금융', '글로벌'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 지주에 디지털금융단과 은행에 디지털뱅킹 본부를 신설했으며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올원뱅크 고도화, 빅데이터 활성화 등으로 미래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개선해야 할 과제로는 관행과 형식주의를 꼽았다. 김 회장은 "올해는 금융지주체제가 출범한 지 6년차"라며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영업 현장의 소리는 과감히 수용하고 계열사별로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재점검해 마케팅에 저해가 되거나 비효율적 요소는 척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2016-12-30 17:04: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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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 "높아진 위상…내년에도 최선 다할 것"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익성 저하 등 어려움에도 불구 지난 한해 업계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카드, IT혁신 등 성공적인 해외진출 성과를 이뤄냈다. 또 예상보다 양호한 경영실적과 자산규모 성장으로 업권의 위상은 한 단계 더 높아졌다." 김덕수 여심금융협회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최근 경제·금융 분야의 변화와 불확실성에도 불구 지속적인 소통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여신금융업권의 경쟁력이 강화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6년은 대출업무영위와 온라인경품 규제를 완화하고 모바일카드 즉시 발급을 이루었는가 하면 외국환업무 취급범위가 확대되는 등 업권의 업무 범위가 넓어졌다"며 "무서명거래와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대, 미반납리스차량의 등록말소 허용 등 영업환경이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 회장은 내년은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대내외 금융환경도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여신금융업권과 소비자들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에 "여신금융업권 내 신규사업 확대를 통해 고객서비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여신금융업권의 단기 렌탈업과 보험대리점 업무가 허용될 경우 업권의 수익모델이 다양화될 뿐만 아니라 고객의 편익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기술 도입과 업권 내 경쟁심화로 인한 비용증가를 완화할 수 있도록 회원사 협력을 통해 공동사업을 개발하겠다"며 "IT기술 발전으로 빅데이터와 모바일을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 출시,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도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아울러 "업권의 이미지 개선과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협회 약관심사 기능강화를 통해 소비자 니즈에 맞는 혁신적인 금융상품이 신속히 출시될 수 있도록 하여 업권의 선도적 이미지 구축에 기여하고 사회공헌재단 설립을 통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새해에도 36.5도의 따스한 금융으로 국민 곁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12-30 15:25:2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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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식 손보협회장 "금융환경 위기…선제적·진취적으로 대응해야"

"불확실한 금융경제 환경 속에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선제적인 준비와 진취적인 대응자세가 필요하다."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정치·경제·사회적 불확실성으로 위기와 기회, 변화가 공존하는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장 회장은 이에 "기본으로 돌아가 시장 원리와 소비자보호 원칙에 어긋남이 없는지 면밀하게 검토하고 준비하여 산업의 펀더멘탈을 개선하기 위한 지혜로운 변화와 건강한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올해 손해보험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는 등 최고의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우선 자동차보험과 실손의료보험 등 일반 소비자에게 밀접한 보험상품에 대해 당부하며 "자동차보험 보상체계에 대한 개선사항을 세심하게 살펴 보험금이 합리적으로 지급되고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는 방지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또 "보험사기의 사전 예방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의 홍보와 성공적인 시행에 더욱 힘쓰고 선진적인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의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장 회장은 아울러 손보업계의 지속성장 기반에 대한 확보도 강조했다. 그는 "기후 이변이나 지진·풍수해 등 자연재해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를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에 대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자연재해 보험상품 개발도 활성화해야 한다"며 "사이버리스크 확대 등 환경변화에 따른 다양한 보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대비하고 인슈테크 시장과 자율주행자동차 시대의 개막, 헬스케어서비스 활성화 등 성장 모멘텀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장 회장은 이어 담대심세(膽大心細·결단력 있는 일 처리 가운데 작은 부분도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해 "위기상황 속 세밀한 분석을 통해 냉철하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의사결정하는 프로세스를 거친다면 위기는 반드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30 13:27:19 이봉준 기자
산업은행 등 5개 정책금융기관, 24억 달러 규모 '선박 신조 지원을 위한 MOU' 체결

산업은행은 30일 5개 정책금융기관 간(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산은캐피탈) 24억 달러 규모의 '선박 신조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변경체결했다고 밝혔다. 선순위대출이 14억4000만 달러, 후순위투자가 9억6000만 달러다. 기존 400% 이하였던 부채비율 조건은 완화해 400% 이상이더라도 장기운송계약 등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가 가능한 경우 지원한다. 또 컨테이너선을 비롯해 벌크선, 탱커선 등으로 대상도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해운사들이 초대형·고효율 신조선박 발주시 투자부담을 최소화해 선박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게 하고, 조선업 침체기에 국내 발주물량 촉진을 통해 일감 확보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 실무지원은 해양금융종합센터(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 22층) 내에 설치하며, 산업은행이 간사 역할을 담당한다. 이동해 해양금융종합센터장은 "이번 협약에 기초해 필요한 제반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적기에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해운·조선산업의 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6-12-30 13:04:0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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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선제적 자본관리 이뤄야"

"재무건전성 규제가 강화된 만큼 업계 스스로 선제적인 자본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오는 2021년 도입하기로 결정된 IFRS17 등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는 생보사의 경영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6년은 사회·경제적으로 유난히 위기와 변화가 많았다"며 "저금리와 저성장 등 완연한 뉴노멀 시대로의 진입은 생보사 영업환경을 크게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다만 올해도 많은 불안요인과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은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보험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위축시키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등이 산업 전반에 변화와 혁신을 불러 일으켜 전통적인 생명보험 사업의 패러다임 전환도 고민해야 할 때"라고 했다. 이 회장은 이에 생존의 기로에 선 생보업계가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기 위해선 올 한해 몇 가지 중점 과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고객 맞춤형 다양한 상품개발은 물론 판매와 마케팅 분야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며 "국민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정부에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세제지원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 지원과 역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는 아울러 '백척간두 진일보(百尺竿頭 進一步)'를 인용하여 "위기의 상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책을 찾는다면 현재의 위기를 오히려 성장과 번영의 트리거(Trigger)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30 12:32:33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