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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대구은행, 경주 지진 피해기업에 500억원 금융지원

DGB대구은행은 27일부터 경주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수립해 시행에 나선다. 이번 방안은 정상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 자금 지원을 통한 조기 정상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원규모는 총 500억원 한도다. 지원 대상은 지진피해로 직접적 영향을 받아 복구를 위한 자금지원 필요한 기업으로, 영업점장이 현장 조사를 통한 피해사실이 확인된 기업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3억원으로, 본점의 승인을 받는 경우엔 그 이상의 금액도 지원 가능며 연1.0%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존대출 만기 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기한을 연장할 수 있으며, 분할상환금 도래 시 1년 만기 일시상환 대출로도 전환 가능하다. 이 밖에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관공서의 피해사실 확인절차를 생략하고, 운전자금 한도 산출은 피해사실로 갈음하는 등의 지원 절차도 간소화했다. DGB대구은행은 보증재단과 연계해서 특별재해 특례보증대출, 구조조정 지원, 일자리 창출 특례보증 대출을 시행하고 있어 피해기업이 최대한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어려워진 경기에 경주 지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기업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대표 DGB대구은행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27 15:43:0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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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핀테크 주제 '글로벌 해커톤 대회' 개최

JB금융그룹은 글로벌 핀테크 선도 금융사로의 도약을 위해 오는 10월 글로벌 해커톤 형식의 '제 2회 비상(飛上), 글로벌 해커톤 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연관 작업군의 사람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 해답을 도출하는 프로젝트 진행 방식이다. JB금융그룹은 지난해 4월 은행권 최초로 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실시한 '제 1회 비상(飛上), 핀테크 경진대회'를 통해 은행 협업형 P2P대출 비즈니스인 '피플펀드 론'을 출시한 바 있다. 올해는 전 세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핀테크 외 기타 다양한 분야의 자유주제로 범위를 넓혀 JB금융그룹과 공동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좋은 비즈니스 모델이라면 적극 수용할 방침이다. JB금융그룹은 기존 인터넷·스마트 뱅킹에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뱅크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서비스 기술을 적용하고자 'JB 오픈뱅크 플랫폼'도 준비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JB오픈뱅크 플랫폼에 적용할 서비스 기술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파트너를 발굴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글로벌 해커톤 개최부문은 아이디어 부문과 기술개발 부문으로 고객을 접목할 아이디어만 있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자격에 제한도 없다. JB금융그룹 김 한 회장은 "JB금융그룹 해커톤이 주목받는 이유는 전 세계 핀테크 해커톤 서비스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독일의 TESOBE사와 제휴를 맺고 JB금융그룹 해커톤에 글로벌 참가자들의 참여환경을 조성하는데 있다" 라며 "수상팀은 물론 참여팀들도 MOU를 맺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여자들은 1차 온라인 접수를 통해 예선전을 치루며, 온라인 접수 참가자 중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에 한해 2차 오프라인 해커톤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2016-09-27 13:23:25 채신화 기자
여신금융협회, 30일부터 여신금융상품 광고 자율심의 시행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30일부터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여신금융상품에 대한 광고의 자율심의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에는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여신금융상품에 관해 광고를 하려는 경우 광고계획신고서와 광고안을 협회에 제출해 심의를 받아야 한다고 명시됐다. 그동안 광고심의는 각사 준법감시인에 의해 자체적으로 이뤄졌다. 다만 허위·과장 광고 등에 의한 소비자 피해 예방과 이미 협회 광고심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금융투자·생명보험·손해보험·저축은행 등 다른 금융업권의 사례를 고려해 이번에 여신업계에도 도입됐다. 협회는 "지난 5월 여전업계와 공동 태크스포스(T/F)를 구성하여 광고 자율심의 규정(안)을 마련하고 전체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광고 자율심의 절차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광고심의위원회는 광고 심의제도의 객관성과 중립성을 위해 협회 임원 2명, 외부위원 5명으로 구성된다. 특히 금융소비자에 대한 파급력이 큰 신문과 방송 매체를 이용한 광고의 경우 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여 금융소비자 보호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효율적인 광고 자율심의 신청과 심의절차 진행을 위해 온라인 심의 시스템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실효성 있는 광고 자율심의를 위해 협회는 매분기별로 협회 자율심의 대상 광고를 점검하고 협회 심의를 받은 광고안과 내용이 다른 경우 등에는 해당 광고의 시정이나 사용중단 요구 등 제재조치를 취한다. 협회는 "광고 자율심의 제도 시행을 통해 여전업권이 자발적으로 부당한 광고를 방지하고 허위·과장 광고 등에 의한 소비자 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궁극적으론 부당 광고 근절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통해 여전업권의 이미지와 국민신뢰 제고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9-27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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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17년도 '대학 실용금융 지원 신청' 접수

금융감독원은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17년도 1·2학기 '실용금융' 강좌 개설 및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으로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실용금융은 금융상품의 이해, 부채와 신용관리, 연금, 보험, 금융소비자보호 제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이 금융지식을 의미한다. 금감원은 대학생이 되면 카드사용, 학자금대출 등 실질적인 금융생활을 시작하는데도 금융교육 기회·금융이해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14년 12월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결과 20대의 금융이해력은 61.8점으로 타 연령층에 비해 10여점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감원은 올해 1학기부터 대학생의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과 사회진출 이전에 실용적인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한 대학에 강사와 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금감원은 올해 1학기 22개 대학 28강좌를 지원했고, 2학기에는 47개 대학 48강좌에 '실용금융' 강사 또는 교재를 지원하는 등 1학기에 비해 지원 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됐다. 1학기 '실용금융' 강좌개설 지원 결과 신청대학 22개 중 21곳이 올해 2학기 또는 2017년 1학기에 지속적으로 강좌 지원을 요청했으며, 수강생도 강의내용(63.4%)과 강사(67.5%)에 대체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2017년도에도 대학의 '실용금융' 강좌를 지원하기 위해 28일 전국 대학에 안내 공문과 리플렛 등을 발송할 예정이다. 지원 대학에는 실용금융 강좌를 수강하는 모든 수강생에게 금감원이 개발한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책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대학이 희망하는 경우엔 금융감독 업무 경험이 풍부한 금감원 직원이 해당 대학에 출강해 직접 강의할 계획이다.

2016-09-27 12:00:00 채신화 기자
DGB생명, 고객과 따뜻한 동행…지진 피해 지역 지원

DGB생명은 경주 지진 피해 기업과 주민에 대해 보험료 납입 유예·보험계약대출 원리금 상환 등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진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울산을 포함한 인근지역 주민과 기업 등이며 내년 3월 말까지 6개월 간 지원한다. DGB생명은 먼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사실이 확인되는 고객에 대해 피해일로부터 6개월 간 보험계약대출 원리금 상환을 유예하고 미납이자에 대한 가산 이자도 면제한다. 또 500만원 이하의 보험계약대출 원리금은 유예 기간이 끝나는 내년 4월 1일부터 1년 이내 분할 납부하고 500만원 초과 건은 2년 이내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해 피해 주민의 원금상환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내년 3월 말까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할 수 있도록 하고 납입 유예 중이더라도 약관에 명시된 사고나 질병에 대해 정상적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 피해 지역 고객이 사고 보험금 청구 시 추정 보험금의 50% 이상을 신속하게 선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금융 지원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DGB생명 콜센터나 가까운 지점을 통해 우편 또는 팩스,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오익환 DGB생명 사장은 "국가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조기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DGB생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9-27 11:09:3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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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늘어나는 대부업체…4년 만에 신규등록수 44배 증가

신규 대부업체 등록건수가 4년 만에 44배나 늘어나며 무서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이 27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대부중개업 등록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대부업체 등록건수는 2012년 연간 75개소에서 9월 현재 3285개소로 약 44배 늘어났다. 전체 대부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13조2600억원으로 2012년(8조7000억원)에 비해 52%(4조5600억원) 증가했다. 등록기준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3765개소로 전체의 약 40%를 차지했고 이어 경기(1848개), 부산(780개), 인천(528개), 대전(419개), 대구(399개) 순으로 나타났다. 대출유형별로는 생계형 대출이 가장 높았다. 한국대부금융협회가 발표한 '국내외 서민금융 이용행태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대부업 대출자금 중 가계생활자금 비중은 62%로 2012년(55%)보다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30대의 이용비중은 줄어든 반면 직장인과 4~50대의 생계형 대출이 증가했고, 소득이 낮거나 부양가족이 많을수록 대부업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부업체의 법정최고금리는 27.9%로, 7월 말 기준 시중은행 가계대출(2.96%)보다 10배 가량 높다. 박찬대 의원은 "주목할 점은 금융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관리ㆍ감독되는 등록대부업체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미등록 대부업체 신고건수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감원에서는 올해 말까지 미등록대부업체 신고건수가 지난해(1220건)보다 2배가량(2008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밝혀지지 않은 불법 대부업체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업체의 대출중개규모가 금융당국에 의해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으면 전체 가계ㆍ신용부채 규모산정에도 장애가 되기 때문에 음지에서 영업하고 있는 미등록 대부업체를 양지로 끌어내는 노력도 지속돼야 한다고 박 의원은 강조했다. 박 의원은 "불법채권추심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미등록대부업체의 적발을 위해 포상금 지급 등의 유인책을 쓰는 한편 대부업체에서 생계형 대출자금이 늘고 있는 만큼 저신용자를 구제하기 위한 서민금융정책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계부채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대부중개실적을 모든 업소가 분기별로 제출하는 것을 의무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2016-09-27 10:44:26 채신화 기자
지난해 내국인 제주 관광, 20대·여성이 주도

제주 관광 특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국인들의 제주관광을 주도하고 있는 계층은 20대와 여성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신한카드 빅데이터 센터·제주특별자치도·한국은행 제주본부가 공동 발표한 '카드사 빅데이터를 이용한 제주 관광객 소비 특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내국인 관광객 이용액은 1조7000억원으로, 3년 전인 2012년 1조1000억원에 비해 54.5% 증가했다. 특히 20대 고객의 카드소비금액 증가율은 같은 기간 95.7% 상승해 전 연령대에 걸쳐 가장 크게 증가했다. 여성 관광객의 카드 이용액 증가율 역시 66.3%로 전체 내국인 관광객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대와 여성 제주관광객의 주 이용업종은 쇼핑·일반대중음식·편의점·저가숙소 등을 선호하는 가운데 개별관광객의 증가에 따라 이들 업종 비중이 빠르게 상승했다. 한편 제주 올레길이 제주관광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면서 읍면단위 로컬 지역의 내수경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대비 2015년 제주 주요 지역 카드이용금액 연평균 증가율을 분석해본 결과 구좌읍(35.5%)·성산읍(32.8%)·서귀동(28.8%)·안덕면(25.7%)·애월읍(24.7%) 등 순으로 나타났다. 카드이용액이 증가한 읍면 소재지는 주요 인기 올레길 코스를 거쳐가는 지역으로, 신한카드는 "내국인들의 방문에 따라 지역 내수 활성화 효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특히 제주 읍면지역의 2012년 대비 2015년 내국인 관광객 소비증가율은 72.9%로, 전체 대비 17.5%포인트 높게 나타났으며 20대가 가장 많은 읍면단위 지역소비패턴을 보였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센터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공동으로 지역단위 핵심산업 경기지표를 분석한 결과 제주관광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향후 주요 지자체와 공동으로 중앙 부처 거시 실시간 경기지표와 연계한 지역 산업 발전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제공, 각종 예산 등 국가 자원의 효율적 집행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2016-09-27 10:05:14 이봉준 기자